부안동문안당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부안동문안당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부안동문안당산

10.8 Km    17423     2024-01-26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

부안군청 인근 동문안삼거리에 있는 돌기둥과 돌장승 한 쌍으로 이루어진 당산이다. 마을 밖으로부터 부정한 것의 침입을 막고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의미로 세운 돌기둥을 중심으로 동쪽 50여m 지점에 당산나무가 있고, 그 사잇길 양쪽에 한 쌍의 돌장승이 마주 보고 서 있다. 돌기둥은 화강암을 깎아 만든 것으로 그 꼭대기에 돌로 조각한 오리가 올려진 모습이다. 돌기둥 주변은 당산제에서 쓰인 동아줄로 칭칭 감아놓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정상 부분의 오리와 그 밑의 기둥이 약간만 보일 뿐이다. 당산나무 서쪽에는 몸체에 남장승이 머리에 벙거지 모양의 모자를 쓰고 서 있고, 동쪽으로는 여장승이 서 있다. 마을에서는 2년마다 음력 정월보름에 당산제를 지낸다. 새끼를 꼬아 만든 동아줄로 줄다리기를 한 다음 그 줄을 돌기둥에 감아 놓은 후 제를 올린다. 마을 전체의 복을 기원하고 농사의 풍요를 바라는 공동체 신앙물로 돌기둥을 동제의 주신으로 받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돌기둥과 돌장승 모두 옛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어 마을신앙을 보여주는 민속자료로서 가치가 있다.

석정문학관

석정문학관

10.8 Km    389     2024-01-24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부안읍 선은1길 10

석정문학관은 부안 문화의 전당 인근에 있는 시인 신석정(1907~1974)의 기념 문학관이다. 전라북도 부안 태생인 신석정은 김영랑, 박용철, 정지용, 이하윤 등과 함께 [시문학] 동인으로 활동하면서 제3호에 시 [선물]을 발표함으로써 등단하였다. 1939년 첫 시집인 [촛불]을 통해 그는 전원시인, 목가시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문학관은 시인의 약력, 시인의 시 검색 열람 모니터, 생전 거처한 서재와 시인의 유품 전시, 육필 원고 등을 전시한 상설전시관과 신석정 시인의 지인들 사진과 친필 서한 등을 전시한 기획전시실로 조성되어 있다. 세미나실은 시인의 생애 영상물을 관람하고 문학 관련 세미나를 여는 공간이다. 주변으로 신석정 고택, 서림공원, 상소산, 혜원사, 성황사, 부안군청이 있다.

남문안당산

10.8 Km    17971     2024-01-30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부안읍 남문안길 10

남문안당산은 조선시대 읍성의 남문터로 알려진 취원문루, 일명 건선루 자리에 있었던 것으로, 1992년 현재의 자리로 옮겨 세운 것이다. 성을 지키는 수호신적인 기능을 하였던 것으로 보이는 이 당산은 2개의 화강암을 다듬어 하나의 기둥처럼 아래위로 세웠는데, 위로 올라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위에 놓인 돌기둥 중간에는 4마리의 거북이가 조각되어 있으며, 아래에 놓인 돌기둥 한 면에는 기둥을 만드는 데 참여했던 24명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매년 정월 대보름이면 마을과 주민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기 위해 당산제를 지냈으며, 마을 주민의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줄다리기도 행하여졌다. 또한 줄다리기 때 사용된 줄은 당산석에 감는 의식인 [옷 입히기] 의식에 사용되기도 하였다. 정확한 제작연도는 알 수 없으나 조선시대 읍성의 남문터에 있었던 것으로 보아 조선시대의 것으로 짐작된다.

샤니모텔[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샤니모텔[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10.9 Km    972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동중3길 18
063-584-9935

샤니모텔은 전라북도 부안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모든 객실은 깔끔하고 넉넉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장애인 주차구역, 출입구 경사로, 점자블록 등 지체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잘 갖추어놓았고, 안내견의 동반이 가능하다. 5월 마실길 축제 기간에 여행객이 많이 찾는다.

선은재카페

선은재카페

11.1 Km    1     2024-03-04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선은3길 25-15

부안군 석정문학관 근처에 있는 선은재 카페는 입구 돌계단을 오르면 멋진 소나무가 보이고, 소나무 뒤에 자리한 두 채의 한옥 사이로 떠 있는 달이 인상적이다. 두 채의 한옥 중 왼쪽으로 들어서면 통유리로 되어 개방감 있는 카페 내부가 보이고, 카페 외부의 야외공간에는 정자와 야외 테이블, 모닥불을 피워놓고 불멍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낮에 와도 아름답지만, 모닥불을 피울 수 있는 저녁이 더욱 아름다워 포토존으로 유명하다. 커피의 맛도 뛰어나고, 오디 팥빙수와 흑임자 슈페너 등의 디저트도 맛있다. 신선이 쉬어가는 장소라는 뜻의 선은재 카페는 뛰어난 힐링 공간으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가마소계곡

11.1 Km    24375     2024-01-26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상서면 청림리

부안군 상서면 청림리에 있는 계곡이다. 가마소계곡의 [가마소]는 폭포 아래 물웅덩이 또는 그 주변 지형이 가마솥처럼 움푹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한자로는 부소(釜沼)라고 한다. 변산반도 남부에 위치한 세봉(433m)에서 시작되는 가마소계곡은 비교적 협곡을 이루며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내변산의 대표적인 계곡이다. 이곳은 지류인 와룡소계곡과 연결되기 때문에 편의상, 이 전체를 회양계곡이라고도 부르며, 거리는 약 9㎞에 이른다. 내변산에서도 교통이 불편한 곳에 있으나, 이곳의 폭포와 소는 하천 지형의 특색을 잘 보여 준다.

신생반점

신생반점

11.1 Km    0     2024-02-19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낭주길 7

부안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신생반점은 삼선짬뽕과 탕수육 맛집으로 유명한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통오징어가 들어간 삼선짬뽕이다. 새우와 조개, 전복까지 해산물을 아끼지 않고 듬뿍 넣어 푸짐하게 즐기기 좋다. 살짝 익힌 통오징어가 부드러워 가위로 잘라 면과 함께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통오징어를 먹지 않을 경우, 전복을 대신 넣어준다. 또한 큼직한 고기를 튀겨낸 탕수육도 인기 있는 메뉴 중 하나다. 매장이 넓고, 근처에 무료 주차장이 있어 자차로 이동하기에도 좋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봉래구곡

봉래구곡

11.1 Km    20783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봉래구곡은 변산반도국립공원 신선대의 신선샘에서 발원한 계류가 직소폭포를 지나 해창으로 이어지는 계곡이다. 계류를 따라 1㎞ 정도 내변산의 암반을 따라 굽이굽이 흘러 높이 20m의 직소폭포에서 우렁찬 물소리를 내려 절벽 아래로 떨어진다. 떨어진 물줄기는 다시 백천과 합류하여, 아홉 곳에 아름다운 절경을 만들며 흘러내린다. 그중 봉래곡의 넓은 바위 위에 봉래구곡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어 아홉 곡 전체를 가리키는 이름이 되었다. 봉래9곡은 제1곡 대소, 제2곡 직소폭포, 제3곡 분옥담, 제4곡 선녀탕, 제5곡 봉래곡을 거쳐 제9곡 암지까지 아홉 곡의 명승을 2㎞에 걸쳐 흐른다. 서쪽 바위 능선길을 따라 가면 숲속 깊은 곳에 월명암이 있고 변산 8경의 하나인 낙조대가 5분 거리에 있다.

변산반도국립공원

변산반도국립공원

11.4 Km    81907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방파제길 11

국내 국립공원 중 유일하게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다기능 공원이다. 해안가는 외변산, 내륙 산악지역은 내변산이라 구분하고 있다. 198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변산반도 국립공원은 변산 안에 의상봉(508m), 신선봉(486m), 쌍선봉(459m) 등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산봉우리를 지녔다. 그 사이에 개암사, 내소사, 월명암 등 유서 깊은 고찰이 있고 직소폭포, 봉래구곡, 낙조대 등 승경이 곳곳에 산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주변에는 유천리도요지, 구암리 지석묘군과 호벌치와 우금산성 등 역사 유적지가 있다. 채석강, 적벽강, 신석정 시비, 한국에서 최초로 조성된 금구원 조각공원, 그리고 변산해수욕장, 격포, 고사포 해수욕장 등 3개의 해수욕장까지 갖추고 있는 대한 8경 중의 하나이다. 또한 내변산에 1995년 부안댐이 완공되어 물이 차면서 중계계곡이 호수로 변해, 천연적인 단애를 이룬 기암괴석과 어울려 절경을 이룬다. 또한 공원지구 내에 다양한 동식물이 분포되어 있으며, 이 중 호랑가시나무, 후박나무, 꽝꽝나무, 미선나무 군락은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해수욕과 등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사시사철 수많은 탐방객이 찾는다.

분옥담과 선녀탕

분옥담과 선녀탕

11.4 Km    17762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실상길 52

부안군 변산반도 내변산을 동서로 흐르는 백천의 지류인 직소천에 발달한 다양한 종류의 하천 지형 중 하나이다. 내변산에 형성된 협곡 중 봉래계곡은 아홉 개의 굽이를 이루면서 흘러가는 계곡으로 상류에서부터 대소폭포, 직소폭포, 분옥담, 선녀탕, 봉래곡, 영지, 금강소, 백천, 암지 등의 하천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이를 [봉래구곡]이라고 부른다. 높이 30m의 수직단애에서 쏟아지는 직소폭포 아래의 실상용추라는 소를 시작으로 물길이 암반을 따라 돌고 흘러 크고 작은 폭포와 투명한 소들을 이루는 분옥담이 되고, 그 밑에 선녀들이 즐겨 목욕하면서 놀았다는 자연의 욕조인 선녀탕이 있다. 지질학적 가치가 매우 크고, 보존 가치 높은 식생이 다양하게 서식하는 등 자연환경이 잘 지켜지고 있어 2020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