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Km 2025-11-14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부석사길 243
서해안 도비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이 사찰은 677년(신라 문무왕 17)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1,500년 가까운 고찰이다. 그 뒤 무학대사가 중건하였고, 1984년에는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이곳에는 극락전, 요사채, 신검당, 안양루 등이 있으며 불상은 아미타불을 주불로 하여 관세음보살, 대세지 보살, 지장보살 등 8좌의 불상이 안치되어 있다. 그리고 사찰 주변의 경관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또한 사찰의 생활을 직접 체험하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찰이 있는 도비산은 정상의 해발고도가 352.8m로 높지는 않지만 서해안에 홀로 우뚝 솟아 주변이 잘 내려다보이는데, 특히 서해 낙조가 장관이다. 그리고 서산 아라메길 도비마루길의 경유지이기도 하여 이와 연계하여 관광하는 것도 좋다. 주변에는 그 외에 간월호, 천수만(철새도래지) 및 서산버드랜드 등이 있다.
18.2Km 2025-06-27
충청남도 홍성군 충서로 1547
내포기사식당은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대교리에 있는 한식 뷔페이다. 생선 요리, 닭 요리, 돼지고기 요리, 김밥, 잡채 갈비탕 등 여러 가지 음식을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 기사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식당으로 오전 6시에 문을 열기 때문에 여행길에 들러 아침식사를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홍성 IC에서 가깝고, 주변에 홍주성과 이응노의 집이 있다.
18.3Km 2025-05-07
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 생동사동길 222
다울관광농원은 서산 시내와 가로림만 사이에 위치한 종합 관광농원이다. 이곳은 다양한 형태의 캠핑장, 글램핑장, 야외 공연장, 야외 수영장, 물놀이장, 레스토랑, 베이커리 카페, 로컬푸드 매장, 각종 체험장, 동물농장을 갖추고 있다. 야외 공연장은 각종 야외 행사, 워크숍, 영화 상영, 야외 웨딩, 야외공연 등의 장소제공 및 대관도 가능하다. 체험장에서는 계절별로 밤 줍기, 산나물 채취, 표고버섯 따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무더운 여름에는 야외 수영장과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다울관광농원은 국도 32호선, 38호선에서 지방도 70호선과 생동사동길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서산 IC가 가깝다. 주변에는 가로림만, 서산종합운동장 등이 있다.
18.4Km 2025-07-17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의사로 79
홍성 홍주의사총은 조선말기 홍성 지역에서 있었던 의병 운동에서 일본군과 싸우다 희생된 분들의 유해를 모신 곳이다. 1905년 일본의 강압에 의해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홍주 지역에서는 1906년에 전 이조참판 민종식이 채광묵, 박인기, 이만식, 농민, 유생 구 관리를 중심으로 홍주성에 쳐들어갔는데 당시 홍성 군수 이교석과 이주승도 처음에는 의병 군에 호응할 기미였다가 일본군 다수가 입성한다는 소식을 듣고 성문을 닫고 입성을 막아 부득이 물러난 후 재차 홍주성에 쳐들어갔으며 5월 19일에 홍주성을 함락시켰다. 그 후 일본군이 홍주성의 의병 군을 공격하여 30일부터 본격전이 시작되었으며 그때에 일본군 대포에 의해 조양문이 부서졌고 중과부적으로 의병 수백 명이 전사하여 시체가 대교리 일대의 냇가와 남산 일대에 흩어져 있었다. 1949년 4월 5일 홍성 군수 박주철과 홍성 경찰서장 박헌교가 직원들을 인솔하고 현재 의사총이 있는 부근에서 식수하다가 의외로 많은 유골을 발견하였다. 병오 항일의병 시 전사한 의병 군의 유골이 임시 매장된 것으로 판명되어 충청남도에 그 사실을 보고하고 도비를 지원받아 유골을 모아 이곳에 합장하여 분묘를 조성하였다.
18.4Km 2025-07-18
충청남도 홍성군 구항면 오봉리
공리 저수지는 충청남도 홍성군 구항면 오봉리에 위치한 저수지로,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이나 가벼운 나들이를 즐기기에 적합한 장소다. 저수지와 바로 맞닿은 곳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 이용 시 접근성이 좋고 저수지 둘레를 따라 걷기 좋은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특히 저수지 주변으로는 넓은 갈대밭이 펼쳐져 있어 갈대 사이를 따라 놓인 나무 데크 길이 자연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 또한 남당항과 수룡항이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연계관광으로 함께 즐길 수 있다.
18.4Km 2025-03-16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의사로 79
홍주의병기념탑은 2013년 건립되었다.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산화하신 홍주의병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고인들의 우국충정과 살신성인의 정신을 되살려 후손들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건립한 탑이다. 홍주의병기념탑은 하늘, 땅, 사람을 의미하는 기본구도 위에 홍주성과 월계전, 홍성천을 형상화한 계단, 거병 년도 (1895년, 1906년)를 담은 두 개의 탑신, 홍주 의병을 상징하는 인물상과 부조, 홍성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소통하는 구와 문주, 홍주의 병사를 기록한 기념비 등을 조형화하여 홍주 의병의 호국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18.5Km 2025-07-18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 297-17
당간지주 화강석재 2개의 기둥으로 된 사찰 당간지주로서 절 앞에 세워 부처의 자비를 나타내고 나쁜 기운을 내쫓는 깃발을 ‘당’이라 하고, 그 깃발을 매다는 깃대를 ‘당간’이라고 한다. 당간 지주란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말한다. 홍성 오관리 당간 지주의 안쪽은 아무런 장식이 없지만, 바깥쪽의 중앙부에는 줄무늬 두 개가 돋을새김으로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앙에는 깃대는 세우도록 한 둥근 구멍이 있고, 지주의 윗부분에는 깃대를 고정하는 직사각형의 구멍이 있다. 당간 지주가 있는 주변에는 고려 시대 사찰 ‘미륵사’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18.5Km 2025-03-25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안견관길 15-17
서산 출신인 현동자 안견은 조선 초기 산수화 풍을 창출한 한국화의 대가로 신라의 솔거, 고려시대 이녕과 함께 우리나라 3대 화가로 손꼽힌다. 현존하는 선생의 대표적인 작품은 조선 초 회화에 큰 영향을 주었던 곽희파 서풍을 바탕으로 안평대군의 부탁을 받고 단 3일 만에 그린 몽유도원도이다. 광해군 11년에 기록한 서산의 지방지 호산록에 안견의 출신지가 서산시 지곡면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서산 문화의 뿌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자 서산시는 4천 7백만 원을 들여 안견의 출신지인 지곡면에 몽유도원도를 실측크기로 조각한 기념비를 건립했다. 이어 한국화인 창출자인 안견의 자연애호사상을 현창하고 미술 학도의 정신적 지주로 승화시킴은 물론 국민 정서 순환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키 위해 1991년 12월 기념관도 건립하였다.
18.5Km 2025-03-11
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 오촌중앙길 106
041-332-9888
옹기는 흙의 통풍성으로 인하여 식품발효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옹기명장인 황충길 씨가 4대에 걸쳐 지난 150년간 우리의 우수한 전통옹기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였고 현대 식생활에 적합한 옹기를 개발하기 위해 애써왔다. 전통예산옹기가 만드는 전통제조방식은 2차 점토인 옹기토로 그릇의 형태를 만들어 1차 건조한 후 나무땐 재와 황토를 혼합하여 최소 4개월 이상 숙성시킨 후, 고운재로 앙금을 내린 것을 유약으로 사용하여 1,225~1,250도씨 내외에서 구워지는 옹기다. 전통옹기 체험학습장을 운영하여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전통옹기의 우수성과 옹기문화를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18.5Km 2025-12-30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
조양문은 홍주성의 동문이며 홍성군의 관문으로 고종조에 목사 한응필이 홍주성을 석성으로 개축하고 동서남북의 문루도 다시 세웠다. 동문은 조양문 서문은 경의문 북문은 망화문이라 하는데, 대원군이 친필로 하사하였으며 남문은 문루가 없는 홍예문이었다. 북문은 역대 목사들이 문루에서 사형수의 처형을 감시하기도 하였는데, 동학운동 때 수백 명의 동학군이 여기에서 처형되었다. 고종 광무 10년(1906년) 항일의병이 일어나 일본군과 홍주성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는데 그때의 흔적이 조양문 곳곳에 보인다. 일본인들에 의하여 서문과 북문은 파괴되어 없어지고 조양문 또한 파괴되었으나 부분적인 보수로 퇴락되었던 것을 1975년 문루를 해체 복원하여 옛 모습을 찾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