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Km 2024-12-1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영실로 245 (하원동)
한라산 백록담 서남쪽 해발 1천 600여m의 허리에 둘레 약 3,309m, 계곡 깊이 389여m에 2천여 개의 기암으로 둘러싸인 계곡으로 한라산을 대표하는 들어서면 하늘을 찌를 듯 솟구쳐 버티어 서있는 2천여 개의 돌기둥과 절벽사이로 샘솟는 물소리, 새소리와 구슬픈 가락의 뻐꾸기 소리에 실린 안개가 절벽의 허리를 두르면 심산계곡의 극치가 되며 웅장한 대자연의 교향악이 된다. 절벽의 동쪽은 5백여 개가 넘는 형형색색의 모양을 한 1경승지이다. 1100도로 영실 등반로 입구에서 약 6.5㎞ 들어온 이곳은 백록담, 물장올과 함께 한라산 3대 성소 중의 하나로서 이 계곡에 0~20m의 돌기둥이 울창한 숲사이를 뚫고 서 있어 마치 장군이 서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나한불상이 공대하여 서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서쪽 벽 역시 1천2백여 개의 바위기둥이 한데 붙어 서 있어 마치 장삼으로 예장한 불이 공대하여 서 있는 것 같다. 이 바위를 모양에 따라 병풍바위라 부르고 동쪽 5백여 개의 바위를 오백나한, 오백장군, 석라한, 영실기암이라 한다. 이 계곡의 웅장하고 둘러친 모습이 마치 석가여래가 불제자에게 설법하던 영산과 비슷하다 해서 영실이라고 불리워졌다고 하며, 이들 기암 괴석은 또한 억센 나한들과 같다하여 오백나한이라고 부른다. 동쪽 암벽에는 흰진달래, 섬바꽃, 어수리, 구상나무, 주목, 제주백회, 고채나무 등 특수 수종들이 한대성 원시림을 이루고, 서쪽 암벽에는 섬매자, 시로미, 주목, 병꽃 등 관목이 주수종을 이루면서 450여 종이 희귀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계곡 하나를 사이에 두고 온대와 한대가 마주 보고 있는 특수 지역이기도 하다. 또, 지질학적으로도 서쪽 병풍바위는 잘 발달된 주상절리층이지만 동쪽의 기암은 모두 용암이 약대지층을 따라 분출하다가 그냥 굳어진 것으로 하나하나가 용암분출에 의해 형성된 것이다. 암석은 조면질안산암이며 이 절리대를 따라 용출된 지하수가 복류하여 강정천의 발원지가 되고 있다. 그리고 영실기암은 금강산의 만물상과 같다하여 '한라의 만물상'이라고도 한다.
12.6Km 2025-03-2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주서로 7335-8
제주의 카페 니모메는 공항 근처에 위치해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이다. 빈티지한 소품들로 아늑하게 꾸며진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커피와 함께 제공되는 다양한 디저트가 일품이다. 실내뿐만 아니라 마당에서도 커피를 즐길 수 있어 날씨 좋은 날에는 야외에서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제주 여행 중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기에 적합한 카페로, 바다와 빈티지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12.7Km 2024-01-1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대로 362
조천읍 함덕리에 있는 감사공묘역은 조선 초기 한림학사와 전라감사를 역임한 영암 강영 선생의 묘역이다. 강영은 태조 7년(1398) 이방원이 일으킨 왕자의 난 때 왕위 계승 문제로 신덕왕후 소생 이방번과 이방석이 화를 입자, 1402년 제주도로 피신한 후 조천읍 함덕리에 정착하여 한림학사의 해박한 지식으로 지역주민 교육과 후진 양성에 기여하다 생을 마쳤다. 묘역 안에는 조천서원, 개명당 등의 건물이 있으며 봄철 겹벚꽃이 아름다워 이를 보기 위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며, 스냅사진 촬영 장소로도 인기가 있다.
12.7Km 2024-10-1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영실로 246
영실 등산로는 길이 5.8km,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코스로, 한라산 코스 중 가장 짧으면서도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꼽힌다. 차로 등산로 앞, 1280m 고지까지 올라갈 수 있다. 백록담 밑에 남벽 분기점까지 가는 영실탐방로는 그나마 수월하게 오를 수 있어 초보자들에게도 추천하는 코스다. 백록담까지의 구간은 안전상의 문제로 통제되어 갈 수 없지만, 영실기암과 울창한 숲, 오백나한, ‘돌이 있는 자갈평지’라는 의미의 선작지왓, ‘위에 있는 세개의 오름’이란 뜻을 가진 윗세오름까지 볼거리는 무궁무진하다. 버스나 택시를 타고 왔다면, 내려갈 때는 어리목, 돈내코로 내려가며 다양한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다. (출처 : 제주 문화관광 홈페이지)
12.7Km 2025-01-1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북로 144
딜레탕트는 제주시 조천리 대섬 입구 정류장 근처에 있는 브런치 카페이다. 프랑스 가정식 파이 키슈가 대표 메뉴로 제주 식재료를 사용하여 제주 딱새우 로제 키슈, 제주 흑돼지 치즈 키슈 등을 제공하며, 이와 어울리는 제주 청귤 모히또 등 에이드 류와 커피, 맥주, 차를 판매한다. 이 외에도 현무암 스콘, 화산송이 스콘, 한라봉 버터 스콘도 있다. 카페 분위기는 깔끔한 사진 스튜디오 작업실처럼 꾸며져 있고 테라스가 있어 사진 찍기에 좋다.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할 수 있고 주변 여행지로 조천항, 연북정 등이 있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
12.7Km 2024-06-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주서로 7316
그라벨호텔은 제주 외도동 연대포구 근처에 있다. 그라벨은 gravel(자갈)과 Bell(아름다움. 프랑스어)의 조합 명사로 아주 아름다운 자갈이라는 뜻이다. 제주 유일의 역빈 해안인 알작지 해변 근처에 있어 지어진 이름이다. 모던하고 심플한 객실과 연회장, 비즈니스룸, 미팅룸 등을 갖추고 있다. 루프탑에는 인피니티풀이 있으며 최상층 클럽라운지가 있고, 알작지레스토랑, 풀사이드바 등 편의시설이 있다. 제주 공항과 가깝고 주변 여행지로 알작지해변, 이호테우해변, 연대포구 등이 있다.
12.8Km 2025-03-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일주동로 884
평화통일 불사리탑은 반구형으로 건립한 불교사원으로 1998년 8월 15일 완공되었다. 조선시대의 억불정책에 맞서 불교중흥을 위해 헌신하다가 제주도로 유배된 허응당 보우대사와 환성 지안대사의 전법 정신을 이어 조국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세운 사찰이다. 탑은 민족의 영산 백두의 천지에 정방향으로 맞추어 건축했고 한라산과 백두산이 불사리탑을 축으로 서로 일직선상에 놓이도록 했다. 불사리탑의 높이는 33M로 이것은 불교에서 말하는 천상세계 삼십삼천을 상징하는데 1층은 둥근 우주의 완전한 평화와 행복, 2층은 깨달음과 열반으로 이끄는 올바른 여덟 가지 길, 3층은 108번뇌를 상징한다.
12.8Km 2025-05-1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7길 218
제동목장은 한진그룹에서 운영하는 제주도 목장으로 한국마사회에서 운영하는 렛츠런팜 목장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제동목장은 사유지이기 때문에 목장 출입은 불가능 하나, 최근 제동목장 진입도로가 제주도 결혼사진 촬영 명소로 널리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생사진 명당이 됐다. 제동목장 입구에는 거대한 삼나무가 도로 양쪽으로 빽빽하게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이고,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비 오는 날에도 이곳만의 특별한 분위기에서 기억에 남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제동목장 입구는 주차 공간이 없기 때문에 삼다수숲길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서 이동하는 것을 권장한다.
12.8Km 2024-07-0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북로 163
옥란 면옥은 제주시 조천읍 조천 초등학교 근처에 있는 냉면 전문점으로 제주도와 백령도의 특산물로 만드는 황해도식 메밀냉면을 맛볼 수 있다. 면은 100% 제주산 메밀가루를 사용하고, 물냉면의 경우 24시간 사골로 우려낸 육수에 제주도 무로 담근 동치미 국물을 더해 시원하고 담백한 맛을 낸다. 비빔 양념장은 과일을 직접 갈아 만들고, 김치는 제주 무와 배추로 직접 담근다. 백령도 특산품인 까나리 액젓은 깊은 맛으로 풍미를 더한다. 냉면 외에 녹두빈대떡, 제주 수육, 옥란 식혜 등이 있고 가까운 곳에 조천포구, 연북정, 조천만세 동산이 있어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