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의 자연을 체험하다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천수만의 자연을 체험하다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천수만의 자연을 체험하다

1.3 Km    3691     2023-08-11

급한 마음을 잠시 접고 여유를 갖고 바라보면 서산은 뽐내지 않으면서도 기품 있는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둘레 1.8km에 이르는 해미읍성은 평지에 축조된 석성으로 성벽을 따라 걸으며 옛 정취를 느껴 볼 수 있는 곳이다. 바다를 향해 서 있는 간월암의 독특한 풍광과 영주 부석사와 유래를 같이 하는 부석사의 고즈넉함도 즐겨보자.

서해안을 지킨 조선시대 윤곽을 따라 여행

1.3 Km    1885     2023-08-08

넉넉한 마음으로 걸어보는 해미읍성 성벽에는 세월의 흔적이 역력하다. 신두리 해안사구와 천리포수목원을 돌아보며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만나보자. 태안 바닷길을 따라 걷기 조은 도보여행길이 만들어졌으니 이를 걸어보는 것도 좋다.

출처 : 머물수록 매력있는 충청

서산인들이 백제의 ‘미소’로 반겨주는 곳

서산인들이 백제의 ‘미소’로 반겨주는 곳

1.3 Km    4165     2023-08-08

‘백제의 미소’라 불리는 마애삼존불상이 있는 서산. 볼에 가득 퍼진 미소가 꾸밈없이 밝고 너그러워서 보고만 있어도 저절로 마음이 따뜻해진다. 서산에 가면 백제의 온기를 받으며 살아가는 서산 사람들의 미소에 매료되어 우리 얼굴에도 어느새 웃음꽃이 피어난다.

추억의집밥

추억의집밥

1.3 Km    0     2024-01-19

충청남도 서산시 읍성마을4길 16

추억의 집밥은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에 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바 있다. 깔끔한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메뉴는 단 하나다. 소고기, 파, 버섯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서산더미불고기다. 공깃밥은 별도로 주문해야 한다. 모두 먹은 후 남은 육수에 김치와 소면을 넣어 먹으면 또 다른 별미다. 해미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해미읍성과 해미향교가 있다.

홍성 신경리 마애여래입상

12.9 Km    2     2023-11-24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높이 4m의 암석에 양각으로 된 홍성 신경리 마애 석불(洪城新耕里磨崖石佛)은 홍북면 신경리 서편에 있는 용봉산 계곡에 위치한 용봉사에서 북쪽 능선을 따라서 약 50m 지점에 이르면 돌출된 암반에 조각되어 있다. 주변의 지면이 깎여나가서 기단이 없어졌고 주각(柱脚)만이 노출되어 있으며 주간(株間)에 간대(竿臺)가 있고 간대 중앙에는 간주(竿柱)를 받는 직경 약 32cm의 둥근 구멍이 있으며 지주는 위쪽으로 올라갈수록 좁아지는 형태로 제작되었다. 마애 석불은 감탄사를 연발할 만큼 정교하며, 암면에 불상 윤곽을 따라 감형(龕形)을 이루면서 조각한 입상과 머리는 머리는 소발에 육계가 있고 보안(寶顔)은 풍만한 편으로 이마에는 백호(白毫)자리가 있다. 가는 눈과 미소 지은 입, 어깨까지 길게 내려온 귀가 온화하고 인자한 모습이다. 얼굴에 비하여 하체로 내려갈수록 신체와 선이 약화되어 있으며 수인(手印)은 오른손을 쭉 펴서 다리에 붙이고 왼손은 굽혀 들어 손바닥을 보이고 있다. 불상의 배면에 조각한 광배는 전면을 유선형으로 움푹하게 파낸 다음 신광의 가에는 3줄의 음각선을 새겨 두 개의 돌기선을 나타내었고, 두광도 동일한 수법으로 2줄의 원형 돌기선을 조각하였다. 석불의 몸높이 210cm, 머리 높이 56cm, 얼굴 높이 40cm, 어깨 폭 67cm이다. 이 불상은 조각 양식으로 보아 백제 말에 건립된 마애불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하단에는 별석으로 된 연좌대가 있는데 대좌의 옆면은 복엽의 연판을 조각하였고 상면에는 두발을 돌출시켰다. 마애불의 정상부에는 별석의 지붕형 개석이 있는데 전면 저부에 3개의 연화문을 음각하였다. 조식(彫飾)된 연꽃은 끝이 약간 반전된 단판 8엽에 중방(中房)이 있다. 불상 밑의 지형은 한단 낮고 평탄한데 주위에서 고식의 와편들이 출토되는 것으로 보아 건물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맛이나식당

1.3 Km    0     2023-10-19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읍성마을4길 25

충남 서산시 해미읍성 인근에 있는 맛이나식당은 장터국밥과 돼지 찌개로 유명하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하면서 '해미읍성 장금이'라는 별명을 얻었을 정도로 주인장의 손맛이 좋다. 점심 메뉴는 소고기 장터국밥과 서산채 비빔밥, 저녁 메뉴로는 생삼겹살과 돼지 찌개 전골이 있다. 얼큰한 소고기 장터국밥과 맛깔난 김치의 조합에 식당에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인근에 해미읍성, 개심사, 간월암 등의 관광지가 있어 식전이나 식후에 둘러보기 좋다.

원조부석냉면

원조부석냉면

13.0 Km    22771     2023-07-13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취평2길 15-10
041-662-4128

특유의 비법으로 만든 육수의 맛이 일품인 음식점으로, 생강으로 육수를 만든다고 한다.
생강의 향이 진할 것 같지만 의외로 그 맛이 매력적이다. 3대째 내려오는 전통의 음식점으로 지역 유사 냉면집들과의 차이점은 냉면, 비빔냉면 두가지만 한다는 뜻의 ‘만허유’ 표시라고 한다.

용봉사(홍성)

13.0 Km    20978     2023-03-28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용봉산1길 109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 용봉산의 북쪽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용봉사는 이 지역에서 보기 드문 고찰의 하나이며,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 7교구 본사 수덕사의 말사로 속해 있다. 용과 봉황이 있는 산에 있는 사찰, 용봉산의 용봉사라는 그 이름조차 범상치 않다. 이 절은 확실한 청건연대를 알 수 있는 기록이 없으나 각종 유물에 의해 백제 말 혹은 통일신라시대까지 올라갈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찰은 용봉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절의 이곳저곳에 많은 문화재를 가지고 있다. 보물로 지정된 유물은 2개가 있는데, 고려초로 추정되는 마애불과 조선후기 1690년에 조성된 영산회괘불탱으로서 이들 성보에 의해 사찰의 격이 높아 보인다. 더욱이 이 사찰의 창건시기를 백제시대로 소급해도 좋을 것으로 여겨지는 석조가 있는데 이것은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사찰의 앞쪽에는 고려시대로 추정되는 마애불이 위치해 있어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사찰 경내에 부도 또한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이처럼 용봉사에는 홍성 지역의 사찰 중에서 불화, 불상, 부도, 석조공예품 등 종류가 다양하고 내용이 풍부한 성보문화재를 가지고 있는 고찰이다. 그러나 세상 인심은 이렇게 좋은 명당자리를 그냥 둘 리가 없어, 조선후기에 명문가로 유명한 평양 조씨가문에서 묘자리를 쓰려고 절을 폐사시켰다고 한다. 현재의 용봉사는 옛 절터에서 벗어나 오늘도 여전히 용봉이라는 이름값을 하며 그 위용을 자랑하지만, 이곳에 해악을 끼쳤던 집안은 그후 손이 끊겨 제사를 잇지 못한다고 한다. 이 또한 불가의 인연법과 깊이 연관된다 할 것이다.

예산 화전리 석조사면불상

예산 화전리 석조사면불상

13.1 Km    22107     2023-12-04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화전2길 19-6

예산 고덕면 소재지 및 고덕IC 인근에 위치한 화전리 석조사면불상은 돌기둥 4면에 불상이 새겨져 있는 백제시대 유일의 사면불이다. 이 석불상은 동서남북의 방위에 따라 사방 정토에 군림하는 신앙의 대상으로 약사불, 아미타불, 석가불, 미륵불이 새겨져 있어 사방불이라고도 한다. 불상의 특징은 소발인데 불두에 비해 육계가 작고 광배에 조식된 불꽃무늬나 연꽃무늬는 백제 특유의 양식을 나타내고 있다. 법의는 통견으로 옷주름이 매우 깊으며 가슴 아래의 옷주름은 U자형으로 겹쳐 있다. 발목 끝까지 내려온 옷자락은 고식인 Ω형으로 되어있다. 이 불상은 서산과 태안의 마애불과 비교되는 우수한 작품으로 당시의 불교사와 미술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1983년까지 비스듬히 넘어져 땅에 묻혀있던 것을 발굴 조사하였는데, 그 결과 불상을 중심으로 예전에 사찰이 있었음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떨어져 나간 머리도 발견되어 지금은 국립공주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다. 1984년에는 가치를 인정받아 보물로 지정되었다. 주변에는 가야산, 덕산온천, 충의사(매헌 윤봉길 의사 유적), 내포보부상촌, 남연군의 묘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용봉산

13.1 Km    68795     2024-05-14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상하리

용봉산은 높이 381m로 큰 산은 아니고 험하지도 않으나 산 전체가 기묘한 바위와 봉우리로 이루어져 충남의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다. 용봉산은 산세가 용의 형상과 봉황의 머리를 닮은 데에서 유래하였으며, 또한 8개의 산봉우리로 형색을 갖췄다고 하여 팔봉산이라고도 한다. 정상까지 산행하는 동안 수백 장의 한국화를 보듯이 시시각각으로 풍경이 바뀌는 것이 용봉산의 특징이다. 남방향 중턱과 서편산록에 완만한 경사가 길게 펼쳐져 있고 곳곳에 소나무 군락이 있으며, 장군바위 등 절경과 백제 때 고찰인 용봉사와 마애석불(보물)을 비롯한 문화재가 산재해 있다. 용봉산 정상에서 충남도청 신도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예산의 덕숭산(수덕사), 서산의 가야산, 예당평야의 시원한 경치도 일품이다. 산세가 험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어 사시사철 등산객이 끊이지 않는다. 용봉산자락에는 용봉산자연휴양림이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