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항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대천항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대천항

대천항

10.0Km    2025-03-17

충청남도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은 보령시 서해안에 위치한 어항으로 해상 교통의 요충지 및 어업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어족도 풍부한 편으로 꽃게, 배오징어, 소라, 우럭, 도미, 대하 등 싱싱하고 풍성한 해산물들이 유명하다. 꽃게와 배오징어는 보령의 특산물로 손꼽히는 어족으로, 특히 꽃게는 그 크기와 맛으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귀항한 어선에서 막 건져낸 우럭과 도미 등 생선회는 값이 싸고 맛이 뛰어나 이곳을 찾은 여행객과 미식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천항은 새벽에는 경매가 열려 더욱 활기가 넘쳐난다. 상인들의 경매가 끝난 후에는 싱싱한 해산물을 직접 구매하기 위해 몰려드는 외지인을 위한 수산시장이 들어선다. 또한 항구 내 연안여객선 터미널은 대천 앞바다의 섬 중 삽시도 등 육지에서 도로로 연결되지 않은 섬으로 통하는 여객선이 출발한다. 대천항은 국도 40호선에서 대천항로, 보령 시내에서 해안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대천 IC가 가깝다. 주변에는 보령해저터널, 보령해저터널홍보관, 대천해수욕장, 짚스카이라운지 등이 있다.

주산벚꽃로

10.0Km    2025-07-22

충청남도 보령시 주산면 동막오상길 15-4

주산벚꽃로는 보령 주산면에 위치한 벚꽃길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로 보령댐 하류 웅천천에서부터 시작해 봄이 되면 벚꽃이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곳이다. 웅천천을 따라왕벚나무가 촘촘히 심겨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양쪽으로 나뉘어 벚꽃터널을 이루고 있다. 구간도 길고 벚꽃 잎도 풍성해 드라이브를 통해서도 충분히 봄을 만끽할 수 있다. 벚꽃로에 마련된 전망대에는 포토존이 있어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다. 또한 벚꽃철에는 축제도 열려 나들이하기 좋은 장소이다.

거북이 한옥

10.1Km    2024-12-18

충청남도 보령시 절터길 41 (요암동)
0507-1353-3920

거북이 한옥은 150년 고택을 이축해온 본채와 한옥 장인이 건축한 별채 두 채를 한 팀이 이용하는 프리미엄 독채 한옥 스테이입니다. 문을 여는 순간 300평 규모의 한옥과 160년 된 소나무가 맞아주며, 한옥 내부 자연을 만끽 할 수 있습니다. 기준 6인,최대 20인이 편안히 머물수 있도록 본채와 별채에 각각 주방, 화장실, 다도실을 따로 두었습니다. 150년 고택 속에서 야외 노천탕과 각종 전통 놀이, 한복 체험 등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남포관아문

남포관아문

10.1Km    2025-03-19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읍성향교길 19

남포관아문은 조선시대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의하면 남포읍성의 관아 건물이다. 이전에는 객사(客舍), 동헌(東軒), 아사(衙舍), 향청(鄕廳), 작청(作廳), 현사(縣司) 등 많은 건물이 있었으나, 현재는 진서루와 내삼문, 외동헌이 남아있다. 남포현 관아의 정문으로 사용되었던 관아문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2층 문루 건물로 아래는 출입구, 위는 누마루를 설치하고, 팔작지붕이다. 조선왕조의 중앙 집권을 상징하기 위해 당시 전국에 똑같이 만들어진 관아문 양식을 충실히 따르고 있으며 ‘진서루(鎭西樓)’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진서루는 외삼문으로 옛 남포현의 출입문이다. 낮은 기단 위에 세워진 2층 문루인데,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아래층은 삼문을 달았고, 2층은 누마루를 깐 후 4면에 난간을 세웠다. 동헌의 출입문인 내삼문은 정면 7칸 측면 1칸인데, 중앙은 솟을대문 1칸이 있어 출입구 역할을 하였고, 건물의 정면에는 옥산아문(玉山衙門)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남포현의 업무를 보던 외동헌은 앞면 7칸, 옆면 3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앞면 중앙에 2칸의 대청이 있고 좌우는 온돌방으로 꾸몄다.

남포읍성

남포읍성

10.1Km    2024-12-09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읍성향교길 19

남포읍성은 고을의 주민을 보호하고 군사적, 행정적인 기능을 함께 하던 곳으로, 차령산맥 서쪽 끝자락의 구릉에 돌로 쌓은 성이다. 원래 고려 우왕 때 서해안을 침범하는 왜구를 막고 서해상 교통을 관할하기 위해 쌓았다. 축성 직후인 1390년(공양왕 2)에 군대가 머물 수 있는 진영을 추가하여 완성하였다. 성벽은 비교적 잘 남아 있는데, 바깥쪽 벽은 돌을 이용하여 직각으로 쌓았고, 성벽의 안쪽은 흙으로 쌓아 올렸다. 동, 서, 남 세 곳에는 성문을 보호하기 위해 4m의 높이로 성 바깥에 또 하나의 성벽인 옹성을 둘렀다. 성벽이 꺾이는 부분에는 적의 접근을 빨리 관측할 수 있도록 성벽의 일부를 튀어나오게 하였으며, 그 양쪽 성벽에 몸을 숨기고 적을 공격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시설을 해두었다. 성 안에는 3채의 관아건물인 진남루와 옥산아문, 현청 보존되어 있으며, 동서에 80㎝ 높이로 배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1973년에는 가치를 인정받아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인근 관광지로는 남포향교, 보령종합운동장, 옥마산, 남포면 소재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