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Km 2024-06-03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250
선운사 창건설화에 등장하는 굴로 아산면 삼인리 선운산의 도솔암을 지나 자리하고 있다. 이 굴에는 예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다. 백제 위덕왕 24년(577) 검단선사가 절을 세울 목적으로 선운산을 찾았다고 한다. 그런데 와서 보니 선운사 자리의 연못에 이미 용이 한 마리 살고 있었다. 그 용은 검단선사에 의해 쫓겨났고, 급히 도망치다가 바위에 부딪히며 굴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것이 바로 용문굴이다. 해발 336m의 선운산에는 용문굴 외에 신라 진흥왕이 수도했다는 진흥굴이 있다.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는 진흥굴, 도솔암, 용문굴, 낙조대, 천마봉 산행은 그리 힘들지 않게 둘러볼 수 있는 코스이다. 오전에 천마봉에 오르면 도솔암 마애불에 해가 들기 시작하는데, 앙다문 부처의 입이 빛을 받아 미소 짓는 것처럼 보인다.
10.5Km 2024-06-04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250
063-563-3450
호남지역에서 단풍이 유명한 지역으로 내장산과 고창일대를 꼽는다. 특히 고창 선운산 일대의 도솔계곡은 1년 중 붉은 꽃이 3번 핀다고 한다. 봄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동백나무숲이 그 붉은 색을 뽐내고, 이른 가을에는 꽃무릇이 피고, 꽃무릇이 지고나면 바로 단풍이 그 화려한 자태를 선보인다. 선운사에서 도솔암으로 도솔천을 따라가며 가을을 붉게 물들인 단풍, 겨울엔 하얀 설경이 유명하다. 2009년 명승으로 지정된 도솔계곡 일원은 사계절 아름답다.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리우는 선운산은 일명 도솔산이라고도 한다. 명승 고찰 선운사를 품에 안은 선운산은 숲이 울창하고 기암괴석이 많으며, 계곡을 따라 진흥굴, 용문굴, 낙조대, 천마봉과 같은 절경이 곳곳에 흩어져 있다. 선운사관광지 주차장 앞에 계곡에는 천연기념물 송악이 있고, 선운사에서 도솔암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진흥굴 옆에 천연기념물 장사송이 자리하고 있다. 선운사 대웅전 뒤편의 동백숲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10.5Km 2025-06-26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8
063-562-1533
선운사 입구 삼거리에 위치하여 60년대 말부터 2대로 이어지고 있는 풍천 장어로 유명한 집이다. 장어는 스태미나 요리로 예로부터 보혈, 보신을 상징하는 강정식품으로 노약자나 어린이 간식은 물론 여성의 피부 미용에도 매우 좋은 식품이다. 장어장도 장어를 고아 뽑아낸 기본 육수에 고추장과 갖은양념을 하고 몇 시간 푹 고아 내어 30여 년의 맛 비결이 담겨 있다. 초벌구이를 한 다음 간이 배도록 한 후 재벌구이로 구워서 내놓는 장어구이는 입안에 들어가면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다. 식사를 겸할 때는 밥과 함께 구수한 된장찌개와 곰삭은 젓갈이 나온다.
10.5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250
백파율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이 비석은 선운사 입구로 들어서서 오른쪽 숲 속의 부도 밭에 세워져 있다. 조선 철종 9년(1858)에 건립한 것으로 비명(碑銘)은 조선시대의 대명필가인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의 필적이다. 조선조의 억불정책에도 불구하고 오랜 침체기를 헤치며 조선후기 불교의 참신한 종풍(宗風)을 일으킨 화엄종주(華嚴宗主) 백파율사의 업적이 적혀 있는 이 비석은, 네모난 받침 위에 몸통을 세우고 지붕돌을 씌운 모습으로 되어 있다.
10.5Km 2024-04-08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선운사로 16-5 명가풍천장어
고창 선운사 입구에 자리한 명가 풍천장어는 40여 년 전통을 이어온 식당으로, 고창산 지주식 토종풍천장어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직접 쑨 도토리묵과 사포닌이 많이 함유된 도라지, 장뇌삼, 꽃게장을 제공하고 도토리묵과 꽃게장은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다. 아늑한 분위기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 맛깔스러운 15가지 이상의 반찬으로 한정식 못지 않은 푸짐한 상차림이 나간다. 모든 반찬을 직접 만들어 집에서 먹는 밥맛을 느낄 수 있으며, 고창 선운사 근처에 자리하고 있어서 현지인뿐만 아니라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다. 10인 이상 단체 손님에게는 할인 적용도 된다.
10.6Km 2025-05-27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77
선운산 도립공원에 있어 여행객의 발걸음이 많은 곳으로 고창의 명물 풍천장어를 취급하는 장어구이 전문점이다. 고창산 장어만을 사용하여 쫄깃하고 담백한 장어구이를 즐길 수 있다. 장어는 취향에 따라 양념구이나 소금구이로 골라 즐길 수 있고 함께 나온 곁 반찬과 쌈 채소와 함께 싸 먹으면 좋다. 150석 이상의 넓은 실내와 주차장이 잘 갖춰져 가족 단위 식사 및 단체모임으로 안성맞춤이다.
10.7Km 2025-08-14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부안댐로 281
변산온천을 지나 중계계곡의 산골짜기에 있는 다목적 댐이다. 1996년 11월 6일 완공된 댐으로 주로 부안군민 및 고창군민의 생명수인 상수원으로 역할하고 있다. 국립공원 지역에 소재하고 있으며, 수자원 개발 정책이 큰 댐 중심에서 중소 규모의 댐 개발 사업으로 전환하면서 축조된 우리나라의 중규모 댐이다. 부안댐 건설로 부안군 변산면의 중계리와 대항리, 상서면 청림리가 수몰되었으며, 고향을 잃은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한 망향탑이 세워져 있다. 부안댐이 소재한 변산반도는 국립 공원으로 지정된 지역답게 주변 경관이 좋고, 댐 주변에 직소정, 부안 댐 물 문화관, 부안호 문학 동산 등이 있다.
10.7Km 2025-04-21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67
선운사 입구 곳곳에 자리한 풍천장어 전문 식당 중에서도 깔끔한 분위기와 맛깔난 반찬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장어구이를 주문하면 주방에서 미리 소금 간을 하거나 양념을 발라서 내어준다. 즉석에서 손질한 장어를 숯불에 구워먹을 수 있는 곳이다. 많은 좌석을 가지고 있어 단체 모임으로도 적합한 곳이다.
10.7Km 2025-08-08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부안면 용산리
소요산 8부 능선 부근에는 선운산 화산암체가 형성되는 최후기에 마그마의 점성이 큰 유문암의 관입으로 인해 형성된 용암돔을 관찰할 수 있다. 용암돔은 안산암질이나 유문암질 마그마와 같이 점성이 큰 용암이 지표로 분출하여 화구 위로 솟아올라서 종을 엎은 모양으로 된 화산을 말하며 흔히 종상화산이라고도 한다. 화구에서 밀려나온 점성이 큰 용암은 화구에서 멀리 흘러내리지 못하고 화구를 메우면서 돔 모양의 화산체를 형성한다. 여기서는 화산암이 유동하면서 굳어질 때 가지게 되는 평행 구조인 유상구조가 내부에서 수직 방향으로 발달해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소요산 용암돔은 점성이 큰 유문암질 용암돔의 내부 성장과정을 학습할 수 있는 좋은 장소가 된다. 길이 외지고 가파르니 참고하여 방문해야 한다.
10.8Km 2025-07-29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로 2104
프랑스어로 ‘노을’이라는 뜻의 쿠숑은 오션뷰와 함께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카페 통창을 통해 변산해수욕장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카페 내부의 곳곳에는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우드로 된 감각 있는 인테리어가 감성 가득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벽돌과 주황 불빛의 조명이 더해져 따스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디저트 천국이라 불릴 만큼 다양하고 이색적인 디저트가 많아 맛보는 즐거움이 있다. 부안에서 나는 식재료로 브런치와 디저트를 만들고 있으며, 브런치 메뉴는 한정수량만 준비되기 때문에 재료가 조기 소진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