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Km 2024-05-03
충청남도 보령시 하학로 800
바다야 놀자는 충남 보령시 천북면 학성리에 자리 잡았다. 보령시청을 기점으로 30km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충서로와 하학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30분 안팎이다. 캠핑장은 서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에 위치했다. 이 덕분에 사계절 내내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에는 파쇄석으로 이뤄진 사이트 7면과 데크 1면이 마련돼 있다. 파쇄석의 사이트 크기는 가로 7m 세로 7m, 데크는 가로 4m 세로 6m다. 펜션 등의 부대시설이 있고, 갯벌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주변에는 오천항과 수룡항포구가 있다. ※ 반려견 동반 불가능
7.5Km 2024-09-09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오천해안로 782-5
오천항은 광천천이 서해 천수만으로 유입되는 곳에 있는 항구이다. 오천은 예로부터 보령 충청수영성이 있었을 만큼 보령 북부권의 삶과 생활의 중심지였다. 시대가 바뀌면서 예전의 영화는 많이 퇴색되었지만, 오천항은 여전히 천수만 일대의 주요 어항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오천항은 천수만의 깊숙한 곳에 위치한 까닭에 방파제 등 별도의 피항 시설이 필요 없을 만큼 자연적 조건이 좋다. 따라서 방파제 없이 해안을 따라 길게 이어진 선착장에는 많은 어선들이 정박해 있다. 오천항과 인접한 오천시장을 찾으면 각종 해산물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키조개는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특산물이고, 어른 주먹만 한 크기의 홍합 역시 인기다. 그리고 오천항여객터미널에서는 월도, 육도 등 인근의 섬으로 통하는 여객선이 운항한다. 오천항은 국도 40호선에서 지방도 610호선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광천IC, 대천IC가 가깝다. 주변에는 보령 충청수영성, 오천시장 외에 보령방조제, 천북항, 갈매못 순교성지, 보령에너지월드 등이 있다.
7.5Km 2025-04-23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오천해안로
041-932-4050
오천 안면도 앞바다는 충남 보령시 북서부 천수만 해상으로 안면도의 남단과 원산도 등으로 이어진다. 이 해역은 작은 섬 등이 광범위하게 분포하여 어패류의 좋은 서식처가 된다. 평균 수심이 20m 내외로 극히 얕은 편이어서, 산란을 끝낸 대형 우럭은 이내 깊은 바다로 빠지므로 20cm 정도의 작은 씨알을 낚을 수 있는 정도이다. 즉, 성어가 되기 직전의 우럭의 요람이라고 할 수 있다. 우럭낚시는 제철인 7월 말까지 출조가 바람직하다. 주변에는 보령 충청수영성, 오천시장 외에 보령방조제, 천북항, 갈매못 순교성지, 보령에너지월드 등이 있다.
7.5Km 2024-07-26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오천해안로 782-16
보령에서 진짜로 가성비 좋은 회를 먹고 싶은 사람들은 오천항으로 간다. 관광은 대천에서 하고 별미는 오천항에서 즐긴다는 얘기다. 키조개가 많이 나는 오천항은 관광지인 대천에 비해 가격 대비 음식이 잘 나온다. 오천항에 위치한 청해회수산은 두툼하게 썰어낸 회와 알찬 곁들이 음식이 감동적인 맛집이다. 입구에서 만나는 깨끗하고 맑은 수족관에서 노니는 싱싱한 횟감만 봐도 그 신선함이 짐작되는 이 식당은 한번 맛보면 주위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드는 이유가 있다. 메인 메뉴는 자연산 활어와 양식산 활어회다. 이곳에서는 어떤 회든지 다른 횟집과 다르게 식감을 위해 도톰하게 썰어낸다. 회가 나오기 전에 먼저 나오는 미역과 바지락이 듬뿍 든 미역국은 그 자체의 맛을 고스란히 살린 진하고 시원한 국물. 손님들이 감동하는 포인트는 도톰하게 썰어낸 회 맛도 좋지만, 곁들이 음식(츠케다시)이 가짓수만 채우기 위해서가 아닌 하나하나가 다 메인요리라 할 만큼 알차고 푸짐하기 때문. 매콤하게 무쳐낸 간재미무침, 우럭탕수육, 다슬기 무침, 간재미 무침, 생선구이 3종 세트, 양념을 얹은 조개찜, 해삼내장, 우럭탕수, 키조개구이, 복어껍질 무침 같은 음식들이 철을 달리해 상에 오른다. 또한 키조개가 많이 나는 오천항이니만큼 키조개 철인 4~5월에는 무침, 전골, 샤부샤부로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7.5Km 2024-07-04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충청수영로
오천항 인근의 보령 충청수영성은 서해로 침입하는 외적을 막기 위해 쌓아 올린 석성으로 1509년(조선 중종 4)에 축성되었다. 1466년(세조 12) 설치된 충청수영의 외곽을 두른 길이 1,650m의 성으로 자라 모양의 지형을 이용하여 높은 곳에 치성 또는 곡성을 두어 서해 바다와 섬의 동정을 살필 수 있었다. 원래 사방의 성문 등 여러 시설이 있었으나, 지금은 서문 망화문과 진휼청, 장교청, 공해관이 보존되고 있다. 망화문은 화강석을 다듬어 아치형으로 건립하여 발전된 석조예술을 엿볼 수 있다. 1896년(고종 33)에 폐영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충청수영성은 천수만 입구와 어우러지는 경관이 수려하여 조선시대 시인 묵객들의 발걸음이 잦았던 지역으로 성내의 영보정이 유명했고, 서문 밖 갈마진두는 충청수영의 군율 집행터로 병인박해 때 천주교 신부 다섯 명이 순교한 곳이기도 하다. 보령 충청수영성은 국도 40호선에서 지방도 610호선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광천IC, 대천IC가 가깝다. 주변에는 오천항, 영보정 외에 오천시장, 보령방조제, 천북항, 갈매못 순교성지, 보령에너지월드 등이 있다.
7.5Km 2025-04-08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041-930-0891
보령국가유산야행은 조선 초기에 설치된 충청수영성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야간형 행사로, 보령 출신의 조선시대 학자 이지함의 역사적 사실을 기반한 역사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토정 이지함, 수영성에서 길을 묻다' 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7.6Km 2024-01-10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충청수영해안경관전망대는 보령의 산과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이다. 보령시 도시경관기본계획 추진전략에 따라 오천항과 충청수영성 일원의 해안경관 조망공간을 개발하고자 설립되었다. 보령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는 이곳은 보령시의 정서를 담아 해안경관 조망점을 설정하여 충청수영성과 오천항 주변의 멋진 경관을 담고 있다. 해발 약 170m 높이에 2층 구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해안 전망대인 만큼 낙조가 특히 아름답다. 충청수영해안경관전망대는 국도 40호선과 지방도 610호선을 이용해 접근할 수 있다. 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광천IC가 가깝다. 인근에는 보령방조제, 충청수영성, 오천항, 도미부인사당 등의 관광지가 있다.
7.6Km 2024-07-26
충청남도 보령시 해수욕장1길 48
대천해수욕장캠핑장은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 위치한 캠핑장이다. 울창한 소나무 숲과 바다를 한 번에 느끼며 힐링할 수 있다. 송림 아래 위치한 사이트에서 바로 보이는 해변에서 바다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화장실, 공용 샤워실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예약제가 아닌 선착순으로 사이트가 배정된다. 주변 관광으로 보령머드박물관, 머드트레인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7.6Km 2024-11-06
충청남도 보령시 신흑동
(재)충남문화관광재단
서해랑길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은 2박 3일 동안 대천해수욕장 캠핑장과 노을광장에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캠핑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진행된다. 서해랑길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하며, 플로깅 활동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자 한다. 친환경 캠핑을 중심으로 친환경과 여행을 주제로 한 강연과 토크쇼, 그리고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요가프로그램과 더불어 친환경 여행 영화 상영도 진행된다. 이벤트 부스는 로컬 푸드 홍보 및 판매부스, 친환경 캠핑 교실, 친환경 MBTI 분석, 친환경 굿즈 체험 및 판매부스, 막걸리 시음 체험, 캠핑 용품 중고장터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7.7Km 2025-03-28
충청남도 보령시 주포면 보령리
보령성곽의 성은 적군의 침입을 막기 위해 흙이나 돌로 높이 쌓아 올린 큰 담이다. 이 성은 고려 말에 왜구의 침입을 대비하여 쌓은 봉당성(혹은 고남산성이 있던 곳에서 동쪽으로 약 400m 떨어진 위치에 1430년(세종 12년)에 이미 있던 성을 보강하여 쌓아 만든 것이다. 성을 쌓은 방법은 안팎 양면을 돌로 쌓아 올렸고, 남문 터의 왼쪽과 오른쪽을 제외하고 나머지 성벽은 바깥쪽만 돌로 쌓아 올렸다. 성의 규모는 둘레 630여 m, 높이 3.5m이고, 성에는 적대(성벽에 달라붙은 적을 측면에서 공격하던 곳) 8개소, 남ㆍ북ㆍ동문 3개소, 우물 3개소 등이 있었다. 1432년에 제민당ㆍ공아 ㆍ병기고 등 140여 칸 규모의 건물을 지었다고 한다. 그러나 임진왜란과 한말 의병전쟁 등을 거치면서 파손되고, 남문인 해산루 옆 성벽 약 70m와 북쪽 성벽 약 360m만이 보존되어 있다. 보령 관아문은 조선시대 보령현의 외곽에 쌓았던 보령읍성의 남문 문루 건물로, 세종 13년(1431)에 현감 박효성이 지은 것이라고 전한다.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화려한 팔작지붕집이다. 1층은 양편의 기둥을 성벽 위에 걸쳐 세워 성곽의 일반 문루처럼 가운데 1칸만 통행하도록 되어있다. 기둥과 같이 긴 주춧돌 위에 원기둥을 세웠으며, 2층은 누각을 설치하고 간단한 난간을 사방에 둘렀다. 건물의 앞면에 ‘해산루(海山樓)’라는 현판이 걸려 있는데, 중종(재위 1506∼1544) 때 영의정을 지낸 이산해의 친필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