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영모정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나주 영모정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나주 영모정

나주 영모정

15.0 Km    23375     2023-12-14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회진길 14-22

영모정은 중종 15년, 귀래정 임붕이 건립한 정자로 이 지방 출신의 명문장가 백호(白湖) 임제(林悌)가 글을 배우고 시작(詩作)을 즐기던 유서 깊은 건물이다. 초기에는 붐의 호를 따 ‘귀래정’이라 불렀으나 명종 10년, 임붕의 두 아들 임복과 임진이 아버지를 추모하기 위해 재건하면서 ‘영모정’이라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현재의 건물은 1982년과 1991년에 다시 중건·중수한 것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에 팔작지붕을 한 무고 주 5량 가이다. 세부양식은 두벌대의 다듬돌 바른 층 쌓기의 기단 위에 덤벙 주춧돌을 놓고, 최근에 다시 그 위에 2m가량의 원형 장대석 주춧돌을 세웠다. 그 위에는 아랫부분을 잘라버린 원형기둥을 세웠으며, 기둥 위에는 보와 장혀, 도리를 결구하였다. 굵은 보를 걸치고 동자주를 세워 마룻보를 걸치고 판대공과 파련 대공을 섞어 대공을 놓고 종도리를 설치하였다. 평면은 온돌방 1칸, 루마루 2칸으로 실이 있는 정자건물이다.

사슴이랑배랑농원

사슴이랑배랑농원

15.0 Km    1     2022-12-27

전라남도 함평군 해보면 밀재로 1147-34
061-323-9600, 010-3642-7069

전남 함평군의 ‘사슴이랑배랑농원 한옥펜션’은 같은 이름의 농원에서 운영한다. 농원 가운데 황토를 바른 전통 한랑 배랑 농원은 사슴농장 33만580㎡(10만 평), 배밭 4만9600㎡(1만5000평) 규모로 사슴뿐만 아니라 말, 닭, 염소, 거위 등을 키우고 있어 자연스럽게 동물과 교감할 수 있다. 마당에 매어놓은 아기 사슴을 만나보는 것도 이곳에서는 예삿일이다. 농장을 산책하다 만난 사슴과 말에게 먹이를 주는 경험도 해볼 수 있다. 특히 이곳은 농촌 교육 농옥이 자리해 온전한 팜스테이를 경험할 수 있다.

한옥 주변으로 옛 시골 생활을 느껴볼 수 있는 생활소품이 많다. 가마솥이 걸린 아궁이에서는 군불 때는 체험이 가능하고 화로와 맷돌 등도 직접 만져보고 사용할 수 있다. 한옥펜션은 객실 3개와 주방, 화장실을 두루 갖춘 원룸 구조라 이용하는 데 편리하며 하루 한 팀만 머물 수 있다. 사슴이장을 겸하고 있어 사계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와 동물 먹이주기는 무료로 할 수 있다. 제철 과일로 만드는 아이스크림과 배를 이용한 요리 체험,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은 1인 1만 원의 비용으로 가능하다. 계절별 체험으로 봄 배꽃 솎기, 여름 매실과 킹베리 따기, 가을 배와 감 따기, 겨울 눈썰매 체험이 있어 아이와 체험학습 삼아 방문하기 좋다. 별도의 예약 시스템이 없고, 전화 예약(010-3642-7069)만 받는다.

무안 식영정

15.1 Km    18740     2024-04-29

전라남도 무안군 몽탄면 호반로 562-15

식영정은 한호 임연(1589~1648) 선생이 1630년에 무안에 터를 잡은 이후 학문을 연구하고 토론하기 위해 지은 정자이다. 그의 호인 한호처럼 한가로움을 좋아한다는 취지로 그림자가 잠깐 쉬었다 가는 곳이라 하여 식영정으로 불렀다고 전해진다. 이곳은 영산강과 그 주변의 경관이 어우러져 많은 시인 묵객들이 찾았으며, 임연의 증손으로 동사회강을 지은 문인 학자인 노촌 임상덕(1683~1710)이 제현과 교류하는 등 무안 몽탄 이산리의 나주 임씨의 대를 이은 교류 공간이었다. 무안 이거와 경관, 정자 건립 등에 관해서는 1643년에 임연이 지은 복거록에 잘 나타나 있고 교류한 문인도 많다. 식영정은 인문적인 측면에서 보면 영산강 유역의 대표적 정자라 해도 손색이 없다. 그리고 정자의 입지나 주변의 경관도 뛰어나다. 현재의 건물은 1900년대 초반에 중건한 건물로 나주 임씨 한호공파 종중에서 소유, 관리한다.

나주 우습제

15.1 Km    2     2023-10-27

전라남도 나주시 공산면 나주서부로 1362

우습제는 나주시 공산면 동촌리와 동강면 인동리에 걸쳐 있는 저수지로 국도 23호선과 인접해 있어 찾아가기 쉽다. 우습제는 약 300년 전에 조성한 것으로 알려지는데 현재의 모습으로 재 축조된 것은 1943년이다. 주민들에게는 ‘소소리 방죽’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제방에 소들을 맸던 데서 유래한다고 하며 한자로 풀어 우습제(牛拾提)라는 이름이 붙었다. 우습제는 약 43만m²에 이르는 면적에 국내 최대 규모로 분홍색의 홍련이 자생하는 연못으로, 백련으로 유명한 무안의 회산 백련지보다 더 큰 규모를 자랑하지만 외부에 덜 알려져 있다. 7월 하순부터 8월 말까지 만개하는 귀한 홍련을 우습제 데크길을 이용하여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생태 환경이 우수해 큰 고니와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든다. 주변의 우습제 둘레길에는 능소화와 백일홍 등 여러 종류의 꽃들이 식재되어 있어 또다른 느낌의 우습제를 감상할 수 있다. 옛 지도에는 우습교제(牛十橋堤)라고 적혀 있으며, 둘레 7,000척(약 2.1km)·깊이, 7척(약 2.1m)에 이르렀다고 한다. 겨울철에는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 출입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무안망운면의곰솔

무안망운면의곰솔

15.1 Km    19115     2023-11-01

전라남도 무안군 망운면 두모길 35

곰솔은 해송, 흑송, 검솔이라고도 부르며, 소나무과에 속한다. 바닷바람과 염분에 강하여 바닷가의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이나 방조림으로 많이 심는다. 무안군 망운면 송현리 두모마을 도로가에 2그루의 곰솔이 자라고 있다. 나이는 300년 정도로 추정된다. 전설에 따르면, 400여 년 전에 김해 김 씨가 이곳에 정착하고 이 숲을 성황당숲으로 정했다고 한다. 이후에 해마다 정초에 마을의 평화와 풍년을 기원하는 제를 올렸다. 그리고 이 곰솔을 신령스러운 나무로 여겨 잘 보존하고 있으며, 오랜 세월 동안 우리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로 생물학적·민속적 가치가 높아 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소나무 한그루의 높이는 18m, 둘레는 4.2m, 가지길이는 11m 정도이며, 또 한그루는 줄기가 땅에서부터 두 개로 갈라져 있는데 둘레가 각각 2.8m와 3m 정도이다. * 부지면적 850㎡

대승장어

대승장어

15.2 Km    17035     2023-02-21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구진포로 91
061-336-1265

가족이 함께 20여 년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이집 주인장의 장어 맛은 기름기를 빼는 것과 양념소스에 있다고 한다. 우선 초벌구이 때 바싹 구어 기름기를 빼고 두 번 구울 때 양념을 바른다고 한다. 담백하고 찰지고 구수하다. 얼큰하고 담백한 장어탕 또한 이 집의 별미다.

영광의 유서 깊은 불교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탐방

영광의 유서 깊은 불교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탐방

15.2 Km    1     2022-05-16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불갑사로 450

백제불교의 최초 도래지, 영광! 유서 깊은 불교문화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영광으로 떠나보자.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백수 해안도로와 숲쟁이 숲은 덤이다. 서해안의 아름다운 일몰이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15.3 Km    179197     2024-02-06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불갑사로 450
061-350-5269

매년 9월 상사화 개화시기에 맞춰, 국내 최대 붉은 꽃무릇 군락지를 이루는 영광군 불갑사관광지에서 개최되는 축제이다. 상사화는 꽃과 잎이 만날 수 없어 그리움, 애틋함, 참사랑을 상징한다.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상사화 꽃길 속으로, 천년의 사랑 속으로’를 주제로 9월15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온 산을 붉게 수놓는 상사화와 함께하는 꽃길걷기, 상사화 소원의 길, 상사화 미디어파사드, 상사화 달빛야행 등의 대표 프로그램과 상사화를 테마로 한 다양한 경연, 공연, 체험, 전시행사가 펼쳐진다. 올해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다회용기 사용을 통한 친환경 축제, 상사화 아카이빙을 통한 추억 되새기기, 영광군 관광지와 연계한 이벤트 강화, 편의시설 확대 등 더욱 새롭게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불갑산도립공원

불갑산도립공원

15.3 Km    42093     2023-12-04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불갑사로 450
061-350-5804 (공원녹지과)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불갑산(516m)은 불교와 인연이 깊다. 백제에 불교가 처음 전해지던 때 인도의 승려 마라난타는 배를 타고 서해를 건너 맨 처음 법성포에 도착한다. 그는 법성포와 가까운 모악산, 즉 지금의 불갑산에 절터를 잡고 불갑사를 창건했다. 불교의 [불]자와 육십갑자의 으뜸인 [갑]자를 한 글자씩 따서 불갑사라 이름 지은 것이다. 불갑산은 원래 산이 낮고 산세가 부드러워 마치 산들의 어머니 같아 모악산으로 불렸으나, 불갑사의 등장과 함께 불갑산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정상인 연실봉(516m)에서는 서쪽으로 바다가 보이고 내륙 쪽으로 광주 무등산과 담양 추월산이 보인다. 불갑산은 수림이 울창하고 천연기념물 참식나무, 멸종위기 희귀 야생식물인 노랑상사화를 포함한 희귀 식물들이 자생군락을 이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불갑사의 대웅전과 목조석가여래 삼불좌상 등의 문화재를 보유한 불갑산은 이러한 자연경관과 자연생태자원, 문화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9년 1월 전남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불갑산은 생태계 변화관찰 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되고 있으며 야생생물 보호구역으로 건축물 또는 공작물 설치시 허가를 받아야 한다.

불갑사(영광)

불갑사(영광)

15.3 Km    35193     2023-10-31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불갑사로 450

영광군에 위치한 불갑산 기슭에 자리 잡은 사찰로 상사화로 유명한 한 곳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 백양사의 말사로 백제 침류왕(384년) 때 마라난타가 백제에 불교를 전래하면서 제일 처음 지은 불법도량이라는 점을 반영하여 불갑사라 하였다. 천왕문 안에는 신라 진흥왕 때 연기조사가 목각하고 고종 1년에 설두선사가 불갑사를 중수하면서 폐사된 전북 무장연기사에서 옮겨왔다고 전해지는 사천왕상이 모셔져 있다. 불갑사는 통일신라시대인 8세기 후반에 중창하였고, 고려 후기에 각진국사가 머무르면서 크게 중창하였는데 당시 수백 명의 승려가 머물렀으며 사전(寺田)이 10리 밖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현존하는 건물 중 문화재는 조선 중기 이후의 양식을 그대로 간직한 대웅전(보물)과 천왕문(전라남도 유형문화재)등이 있다.이외에 각진국사가 심었다고 전해지는 수령이 700년 정도 된 참식나무(천연기념물)가 있다. 불갑사는 울창한 산과 멸종 위기인 희귀 야생식물인 노량 상사화도 볼 수 있으며, 붉은 꽃무릇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가을 여행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