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Km 2024-05-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2528-111 (노형동)
아흔아홉 골의 수려한 풍광 속에 들어앉은 천왕사는 한라산 어승생 동쪽에 수많은 봉우리와 골짜기로 이루어진 아흔아홉 골(구구곡)중 하나인 금봉곡 아래 위치한 사찰이다. 1955년 천왕사 근처 토굴에서 참선수행하던 비룡스님에 의해 수영산 선원이란 명칭으로 처음 창건되었다.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로 등록되어 있으며 비록 건립된 지 오래되지 않았으나 1994년 전통 사찰로 지정되었다. 대웅전 바로 뒤로는 용바위라 불리는 커다란 바위가 있고, 마당 왼쪽 자락에 기세 좋게 곧게 뻗은 바위가 울창한 숲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사찰 옆의 냇물을 따라 올라가면 한라산의 유일한 폭포라는 선녀 폭포가 나오고, 사찰 입구에는 약수터가 있다. 특히 가을에 기암절벽 아래 물드는 단풍이 장관으로 알려져 있다.
3.1Km 2024-03-0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이동
010-7918-5599
국가명승지 제92호 방선문을 배경으로 제주도민 무사안녕을 기원하며 천혜의 아름다움을 갖춘 방선문을 널리 알리고 역사문화적 가치를 대내외로 전파하는 축제이다.
3.2Km 2024-06-1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선돌목동길 60 (오등동)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천체탐구와 천문학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최첨단천문우주 과학시설이다. 21세기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무한한 꿈과 희망을 심어줄 과학문화 공간이다. 내부에는 삼차원 입체영상을 모션시뮬레이터에 탑승하여 현실감 있게 관람할 수 있는 4D영상관, 반구모양의 돔 스크린으로 우주에 대한 영상물과 사계절 별자리를 감상할 수 있는 천체투영실, 태양계 전시물, 행성 체중계, 디지털 망원경, 우주쓰레기 제거 게임,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있는 전시실 등이 있다. 또한, 구름 없이 맑은 날, 야간에만 운영하는 관측실은 주관측실과 보조관측실로 나뉘어 있다. 주관측실에서는 600mm 리치크리티앙 반사망원경을 통하여 희미한 천체를 더 밝게 접할 수 있으며, 보조관측실에서는 천체 망원경을 이용하여 다양한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이 외에 야외광장에는 태양계 광장과 해시계가 조성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3.2Km 2024-01-1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선돌목동길 56-26
064-723-8878
난타는 한국 전통 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린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이다. 대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전통연극에 비해 대사없이 소리와 동작으로 이루어진 공연형태로 언어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난타는 국가간, 민족간의 문화적 이질감을 탈피할 수 있어서,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주방이라는 보편적인 공간에서 요리라는 친근한 소재에 코믹적 요소를 가미하여, 세대를 뛰어 넘어 누구라도 신명 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매력을 가진 작품이다.
난타는 넓은 세계 시장을 목표로 대사 대신 리듬과 비트 상황만으로 구성한 작품이기 때문에 언어의 장벽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그러므로 난타는 국가와 민족이라는 경계를 뛰어넘어 세계인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이면서 세계적인 작품이 될 수 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것이다. 우리가 가진 사물놀이라는 전통적인 리듬은 세계적으로 그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전통리듬을 소재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세계시장으로 다가갈 수 있는 더없이 좋은 밑거름을 다지게 되었다. 기존의 비언어극들은 리듬과 비트만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단조로움을 주는 경향이 있다. 난타는 이러한 비언어국의 단점을 보완, 가장 보편적인 공간인 '주방'을 무대로 설정하고, 줄거리에 극적 요소를 가미하여 누구라도 신명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로고 한 작품이다.
3.2Km 2024-10-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산록북로 819
064-724-9931
한라산 등반코스인, 관음사 3분, 성판악 10분, 어리목 25분, 영실 35분 정도만 소요될 정도로 제주도에서는 한라산 등반코스 입구와 가장 가까운 펜션이다.
3.3Km 2024-10-1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산록북로 660
한라산 650m 기슭에 자리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23교구 본사 관음사는 제주의 30여 사찰을 관장하는 제주불교의 중심이다. 그 힘의 근원은 제주의 불교역사에서 찾을 수 있다. 제주의 여러 신화, 전설, 민담을 통해 괴남절(제주 방언으로 관음사), 개남절, 동괴남절, 은중절이라고 전해지며 고려 성종 때 지리서인 <신증동국여지등람>에 관음사의 기록이 남아있고, 조선시대에도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이 유교를 숭상하여 1702년 이형상 목사에 의해 제주 지역 사찰이 전부 훼철되고 관음사도 사라지게 되었다. 200년의 명맥불교를 유지하다가 1908년 안봉려관 스님에 의해 중창되었다. 스님은 지역의 반대에 부딪히면서도 해월굴에서 3년간 관음기도를 드리며 법당과 요사를 완공했다. 뒤이어 통영 영화사 등지에서 불상과 탱화를 모셔 와 사찰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절의 외형을 갖추는 불사가 일단락되자, 제주 중심지인 중앙로에 시내 포교당인 대각사를 세워 제주 도민과 함께 호흡하는 적극적인 포교활동을 펼쳤다. 이에 따라 오랜 시간 맥이 끊겼던 제주의 불교가 관음사를 중심으로 살아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1939년 불이나 대웅전 등이 모두 불타 없어졌고, 이어 1948년 제주 4·3사건 당시 관음사의 위치가 전략적 요충지였기 때문에 토벌대와 입산 무장대가 관음사를 중심으로 서로 첨예하게 대치하는 과정에서 모든 전각이 소실되었다. 한라산이 입산 금지가 풀리면서 지난 1969년부터 대웅전을 시작으로 선방, 영산전, 해월각, 사천왕문, 일주문, 종각 등을 다시 지어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됐다. 관음사에서는 템플스테이 체험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교원 직무연수교육, 달빛 동동(걷기 치유 명상), 토요 명상여행, 행복 명상&힐링, 만다라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우영우 일행이 제주행을 떠난 이유는 황지사라는 이름의 사찰에 엮인 사건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 사찰, 예뻐도 너무 예뻐 많은 시청자가 촬영지를 궁금해했는데 이곳의 실제 이름은 ‘관음사’이다. ‘관음사’는 제주의 30여 사찰을 관장하는 제주 불교의 중심이 되는 사찰이다. 연등이 걸려 있는 하늘부터 마음을 정화하는 사찰, 해월궁 등 볼거리가 많은 장소이다.
3.8Km 2024-10-1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516로 3041-24
제주시의 곰솔은 제주시에서 서귀포시로 향하는 제1횡단도로를 따라 8㎞ 정도 가면 나타나는 산천단이라는 곳에 군락을 이룬다. 원래 이곳에는 곰솔이 9그루 있었는데, 1965년 벼락을 맞아 1그루가 고사하고 8그루만 남아 있다. 높이는 21∼30m로 4그루가 30m, 3그루가 25m이며 가슴 높이 둘레는 3.4∼6m, 수관 너비는 12∼24m이다. 수령은 500∼600년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알려진 제주도의 수목 중에서는 가장 크며, 생육 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편이나 몇 그루는 풍해로 가지들이 한쪽으로 치우쳐 생장하고 있다. 이들 곰솔 틈에서는 예덕나무, 팽나무, 쥐똥나무, 뽕나무 등이 자란다.
3.9Km 2024-02-0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2894-49
미스틱3도는 제주시 1,100도로 초입 신비의 도로 옆에 있다. 한라산이 보이는 가드닝 카페로 겨울 동백, 봄 벚꽃, 가을 핑크뮬리 등 다양한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다. 계절별로 시즌 음료를 선보이며, SNS를 통해 정원 곳곳의 다양한 포토존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반려견 동반할 수 있고, 정원 한쪽에 토끼, 포니, 미니피그 등을 키워 먹이 주기 체험도 할 수 있다.
4.0Km 2024-08-1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일동
5.16 도로에서 산천단을 지나면 우측에 우뚝 선 오름으로, 정상에는 풀밭의 산정분화구를 이루고 있으며 화구 안부의 일부 사면에는 묘들이 있다. 원형의 산정분화구는 남쪽 사면으로 용암유출 흔적의 작은 골짜기를 이루며 이곳 상단부의 수풀 속에서는 샘이 솟아나고 있다. 동사면은 완만한 경사로 해송이 듬성듬성 식생하고, 남사면의 골짜기에는 자귀나무 등이 잡목들과 어우러져 있고, 그 주변에는 곰취, 기슭에는 산수국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산천단 제주종합사격장 입구 남쪽 편 목장 안으로 진입하여 화구 능선을 따라 오름 남쪽 사면으로 쉽게 오를 수 있다. 분화구 아래 면에는 솟아나는 샘이 있다. 정상부에 오르면 사방팔방 막힘없이 탁 트인 풍경이 펼쳐져 가슴이 시원해진다. 샘이 솟아 나와 세미오름이라 부르던 것이, 지금은 한자의 음을 빌어 표기한 삼의양악(三義讓岳), 삼의악(三義岳) 등으로도 불린다.
4.0Km 2024-02-1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고다시길 25
오드씽은 제주도에 위치한 수영장이 있는 대형 카페&다이닝 라운지이다. 가든샐러드피자, 오드브런치, 레몬 크렌베리 에이드, 코코넛 스무디 등 다양한 시그니처 메뉴와 음료, 칵테일, 맥주를 판매한다. 내부는 1층과 2층을 오픈하여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하고, 커다란 스테인드글라스와 플랜테리어가 돋보인다. 또, 외부에는 이국적인 파라솔 테이블이 있으며,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많다. 수영장은 일정 금액 이상 주문한 경우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규칙을 준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