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Km 2025-03-17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독정이로33번길 63 (용현동)
용현시장은 1960년대 수봉산 일대에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자연 발생적으로 생성되었다. 당시 한일극장 주변에 상점들이 생기면서 점차 상권이 발달했는데 시장이 형성된 초기부터 1천여 개의 점포가 운영될 만큼 성황을 이뤘다. 과거에 수인선 열차가 운행될 시기에는 경기도 안산이나 먼 거리에 사는 수도권 사람들도 찾아들 정도로 호황을 누렸다. 지금은 규모가 다소 줄었지만 소비자보호원 조사 통계에서 제일 활성화된 전통시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만큼 시대의 흐름에 빠르게 적응해 나가고 있다. 2005년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으로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바닥과 전기, 화장실 공사를 마친 용현시장에는 현재 약 400여 개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고, 식료품과 수산물, 축산물, 과일, 반찬가게, 의류, 잡화 등 다양한 품목이 있다. 상인회를 중심으로 경영혁신사업을 실시해 2007년에는 전국 최초로 매월 상설 시장 세일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공용 쿠폰제를 도입하고 시장 안에 뮤직박스를 열어 새로운 장보기 문화를 선도해가고 있다. 상인들과 고객들의 신청곡을 받아 음악과 사연을 방송하는 뮤직박스는 용현시장을 찾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뮤직박스 옆에 아담하게 꾸며진 마실카페가 있어 누구나 여유롭게 쉬어갈 수 있다. (출처 : 인천투어)
19.5Km 2025-01-10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137
오눈오네는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에 위치한 카페로 커다란 통창을 통해 자연 풍광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뷰 맛집이다.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독서하거나 노트북으로 작업하기에도 좋다. 내부가 넓고 깔끔하며, 천고가 높아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매장 곳곳에 화분 식물이 있어 에코테라피 효과도 느낄 수 있다. 커피, 라테, 에이드, 스무디 등 여러 가지 음료와 함께 베이글, 토스트, 샌드위치 등 다양한 브런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19.5Km 2024-11-27
인천광역시 강화군 송해면 강화대로833번길 44-30
010-7155-3585
장보고한옥펜션은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인천 강화군 송해면에 위치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강화고인돌유적과 강화역사박물관, 자연사박물관이 있는 하점면 부근리에서 차로 5분이면 닿을 수 있는 곳이다. 진달래 군락으로 유명한 고려산(436m) 산행 들머리인 백련사와도 4km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장보고한옥펜션에서 숙박체험이 가능한 공간은 사랑채와 안채다. 사랑채와 안채는 아담한 마당을 사이에 두고 있다. 예쁜 우물이 있는 마당은 아케이드로 지붕을 올려 사시사철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사용된다. 사랑채와 안채는 모두 거실과 두 개의 방으로 구성됐으며, 별도의 전통 아궁이를 갖췄다. 안채에는 아늑한 다락방도 있다. 부대시설로는 안채 맞은편의 구들방과 수영장, 그리고 야외 바비큐 시설 등이 있다. 사랑채와 안채에 화장실이 있지만, 단체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야외에 공용 화장실도 마련했다.
19.5Km 2025-07-03
경기도 파주시 산남로 6 (산남동)
파주출판도시 부근에 위치한 나눔농장은 동물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 농장이다. 다양한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실내·외의 동물 먹이 주기 체험 공간과 농작물 수확 체험을 할 수 있는 비닐하우스, 모래놀이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장 동물과 작은 곤충, 새까지 다양한 동물이 있고 추가 요금을 내면 고추, 가지, 방울토마토, 고구마, 땅콩 등의 수확 체험도 가능하다. 유아 눈높이에 맞춰 설치된 펜스 등 관람 편의가 갖춰져 있어 영유아들의 첫 동물원 나들이로 손색없는 곳이다.
19.5Km 2025-03-14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산로 101
032-450-8317~8
계양 산성박물관은 계양산성을 비롯한 우리나라 산성의 발달사와 계양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건립된 국내 최초의 산성 전문 박물관이다. 박물관의 상설전시실에서는 ‘역사의 테’라는 주제 아래 시대 흐름에 따라 변화된 전국 산성의 종류와 분포 현황을 알 수 있는 ‘우리나라 산성의 발달사’와 ‘계양산성의 유적과 유물’에 대한 자료를 2개의 전시실에 나누어 전시하고 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선사시대 이래 계양의 역사를 체감할 수 있는 특별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성인과 학생, 어린이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역사 문화 강좌와 체험교실, 유적 답사, 문화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19.5Km 2025-07-31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산로 101 (계산동)
계양산 둘레길은 인천 계양구에 위치하고 있는 계양산을 중심으로 한 산책로이다. 계양산은 해발 395m로 인천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봄엔 진달래 그리고 가을이면 단풍이 멋스러운 곳이다. 수도권의 많은 등산객이 찾는 숲으로 숲 탐방로, 계양산성 치유의 숲과 여러 개의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다. 총거리 7.29km로 소요시간은 약 2시간이다. 계양산 야외공연장에서 시작하여 임학오거리, 무당골 약수터, 피고개, 장미원, 계양문화화관을 걸쳐 출발지인 계양산 야외공연장으로 되돌아오는 순환형 코스이다. 계양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과 사람들이 많아서 정상으로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계양산 둘레길은 트레킹 하기 좋은 숲길로 둘레길을 따라 전 구간에 야자 매트가 깔려있고 무장애 데크길이 있어 장애인과 노약자도 걷는데 어려움이 없다.
19.5Km 2024-11-18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140
031-955-1077
경기도 파주시 파주출판 단지에 위치한 ‘밥상 마루’는 돼지고기 요리 전문점이다. 대표 메뉴는 왕통 삼겹살이며, 김치전골도 인기가 좋다. 메뉴 주문 시 기본찬으로 김치와 겉절이, 샐러드, 어묵볶음 등 간단하게 준비가 된다. 이곳은 점심시간이면 인근 파주출판 단지에서 방문하는 이들로 북적인다. 매장 내부는 좌식과 입식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어 편한 좌석에서 식사가 가능하다.
19.5Km 2025-11-06
인천광역시 계양구 어사대로 18 (계산동)
인천 계양구 부평초등학교 옆에 위치한 골목형 전통시장으로 약 120여 개 점포가 영업 중이다. 1977년 개장하여 계산구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시장으로 옛 전통시장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점포들이 많다. 아파트, 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한 주거지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어 늘 이용객이 많으며, 지붕 아케이드 설치 및 근거리 배달 서비스 제공, 주차장을 완비하고 있어 장보기가 편리하다. 인천1호선 경인교대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다.
19.5Km 2025-07-31
경기도 파주시 광인사길 25 (문발동)
파주출판도시의 열화당 새 사옥에 지난 시대에 만들어져 많은 사람들의 영혼을 살찌웠던 고서(古書), 그리고 우리 시대에 아름답게 만들어져 빛을 발하고 있는 동시대 세계 각국의 양서(良書) 40,000여 권으로 책박물관을 마련했다. 2004년 열화당이 파주출판도시에 사옥을 마련하면서 동시에 개관한 갤러리 로터스에서는 2008년 6월까지 열화당에서 출간한 미술작품집이나 사진집 등을 중심으로 총 14차례의 전시가 열렸다. 이후 2009년 신사옥을 증축하여 도서관과 책방의 성격이 하나로 통합된 도서관+책방이 문을 열어 이곳에서도 5차례의 전시를 가졌다. 열화당책박물관의 전신인 도서관+책방에는 열화당 발행인이 40여 년 동안 모아 온 한적(漢籍)을 비롯한 동서양 고서와 열화당 편집부가 오랫동안 소장해 온 예술서적들, 그리고 편집자의 눈으로 직접 고른 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책들을 모아 놓았다. 예술전문 출판사의 특성을 살려 미술, 사진, 디자인, 건축, 전통문화 등 문화예술 서적과 그 밖의 인문 서적들을 비교적 체계 있게 갖추었고, 더불어 꾸준히 들어오는 기증본들이 더해지면서 책박물관으로서의 면모가 갖추어졌다. 이 공간을 2012년 7월 열화당책박물관으로 새로이 개관하였고, 2013년 8월 박물관 등록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종이책의 위기가 이야기되는 이 시대에 그 자체로 역사가 된 뛰어난 책들, 그리고 동시대에 만들어진 각양각색의 특색 있는 책들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얻고 책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19.5Km 2025-08-27
인천광역시 계양구 어사대로 20 (계산동)
인천광역시 계양구, 인천 부평 초등학교에 있는 관아건물로 인천광역시의 유형문화유산 제2호로 지정되어 있다. 부평도호부청사는 고려와 조선시대 군사요충지나 일부 일반 행정 지역에 설치한 지방 행정기구로 현재 인천광역시 대부분과 경기도의 일부, 서울의 서부지역까지 관할했다고 한다. 부평도호부관아는 객사, 동헌, 서헌, 삼문, 근민당, 좌익랑, 우익랑, 동책방, 서책방, 사령청, 향청, 포도청, 훈무당, 부창 등 총 23동 23칸의 건물로 된 웅장한 규모였다. 그러나 일제시대때 모두 철거되고 지금은 사진이나 일부 시설만 남아있어 당시 관아의 모습을 추정해 볼 수 있다. 남아있는 건물은 예전 형태로 보아 동헌이나 현감의 살림채였던 내아로 추측된다. 이곳에 초등학교를 세우면서 현존 건물만 학교 운동장 한 모퉁이로 이전하였다. 규모는 앞면 6칸, 옆면 2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 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되어있다. 이 밖에는 계산동 은행나무와 정조 임금이 지방 시찰 중 들러 활을 쏘고 손을 씻은 욕은지, 어사대의 흔적과 인조 7년 부평부사를 지냈던 오준의 선정비부터 경기도 관찰사 등 총 21기의 선정비가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