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Km 2023-08-10
자유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으로 인천 개항기부터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전후에 걸쳐 근현대사의 진면목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인천 차이나타운을 시작해 삼국지 벽화거리를 거쳐 자유공원을 둘러본 뒤 일제강점기 때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은행지점을 둘러보면 인천의 역사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17.4Km 2025-04-30
경기도 김포시 걸포로 80-46 (걸포동)
김포시 걸포동에 위치한 걸포중앙공원은 김포의 역사와 미래가 담긴 문화 공원을 주제로 2006년에 조성된 김포시의 대표적인 휴식공원이다. 150,000㎡가 넘는 넓은 규모에 소나무와 조팝나무 등 7만 그루의 나무가 식재되었으며 직선으로 뻗은 중앙 길을 따라 꽃빛자리, 물빛자리, 별빛자리 테마로 산책로와 꽃밭,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여름철에는 공원 중앙 물빛분수 광장은 바닥분수 놀이터로, 은하숲 폭포는 물놀이장으로 운영되어 가족단위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발목까지 오는 수심에 어린이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은하숲 샘 부근은 그늘막 설치가 가능한 평상이 마련되어 있으며, 한 가족당 한 개의 평상을 사용할 수 있다. 취사와 야영은 금지되며 당일 낮에만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배드민턴, 족구, 농구, 배구, 다목적 풋살장과 활쏘기 체험이 가능한 국궁장이 있으며 특히, 축구장은 인조 잔디를 깔아 놓아 사계절 안전하게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계양천을 끼고 이어진 자전거길과 공원 곳곳에 조성된 아름다운 꽃밭과 정원에서 산책을 즐기기에 좋아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곳이다.
17.4Km 2025-10-23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로27번길 96-2
카페 팟알은 19세기 말에 지어진 건물로, 개항기 때 어느 하역회사의 사무소 겸 주택이었다. 카페 주인이 2011년 건물을 매입해 원형에 가깝게 복원공사를 한 뒤 2012년 여름에 오픈하였다. 팟알을 찾는 손님들이 이 공간에서 역사의 흔적을 느꼈으면 하는 주인의 바람으로 현재는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주 재료인 팥은 100% 국내산 (충청도 당진, 경상도 문경)을 사용한다. 잣과 검은깨, 계핏가루를 살짝 뿌려 인절미와 함께 먹는 단팥죽, 팥과 아몬드가 전부이지만 직접 삶아 뭉개지지 않고 살아 있는 팥알과 적당한 당도가 인기의 비결인 팥빙수가 대표 메뉴이다.
17.4Km 2025-08-14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로23번길 101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대불호텔전시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호텔인 대불호텔의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관이다. 대불호텔은 개항 후 인천항으로 들어오는 외국인들이 서울로 가기 전 묵었던 서양식 호텔로 당시 인기가 높았으나 경인선 개통과 러일 전쟁 후 서양인의 방문이 뜸해지자 점차 경영난으로 쇠락하여 문을 닫았다. 이후 중국인이 건물을 인수해 ‘중화루’라는 중국요리집으로 운영되다 철거된 후 2018년 전시관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제 1관인 대불호텔전시관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인 대불호텔의 외관 및 과거 번창했던 대불호텔의 모습부터 쇠락의 과정까지 역사적 배경을 소개하고 있으며 대불호텔 터에서 발견된 유구와 일제강점기 개항장 일대에 있었던 호텔 및 여관에 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제 2관인 중구생활사전시관은 인천 중구의 시작을(1968년) 기준으로 1960~70년대 인천 중구의 변천과 생활사를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할 수 있다. (출처 : 인천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
17.4Km 2025-10-23
경기도 김포시 북변중로25번길 38 (북변동)
김포향교는 1127년에 처음 지었다고 전해지나 확실하지 않다. 향교는 원래 김포 여자종합고등학교가 있는 산기슭에 있었으나 왕의 능을 그곳에 모시게 되면서 김포읍 걸포리로 옮겼다가 다시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고 한다. 건물은 1960년대 이후 여러 차례 보수되어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건물의 배치는 앞쪽에 교육 공간인 명륜당과 동·서재가 있고, 뒤쪽에 제사 공간인 대성전과 동·서무가 세워져 있다. 그 외에도 재실(齋室)과 출입구인 외삼문과 내삼문이 있다. 대성전은 앞면 3칸, 옆면 3칸의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人(사람 인) 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명륜당은 앞면 5칸, 옆면 2칸 규모이며, 대성전과 달리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八(여덟 팔) 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되어있다. 명륜당 내부는 일반적으로 좌우 1칸씩 방으로 꾸미는 것과 달리 김포향교에서는 전체를 1칸으로 구성하였다. 대성전과 명륜당만 갖춘 조선 후기 작은 규모의 향교 형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
17.4Km 2025-07-11
인천광역시 서구 강남로 26-3
032-578-6163
서구의 중심에 있는 강남시장은 주택 밀집 지역에 형성된 시장으로 도보로 쇼핑하기 수월하다. 모든 것들이 직접 산지에서 들여오기 때문에 신선도가 월등하다. 전화 한 통화로 모든 쇼핑이 가능하며 신속배달로 안전하게 집까지 가져다준다. 친절과 정직으로 물건을 사고파는 강남시장은 방앗간과 식육점의 밀집 지역으로 여러 지역에서 타 지역에서도 방문하여 구매를 한다. 먹거리가 한 구역에 자리 잡고 있어 더욱 맛있고 저렴하게 손님을 맞이하고 있는 사랑과 활력이 넘치는 강남시장이다. 강남시장은 1985년경부터 근린생활시설로서 서구 주변의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에서 농가의 농산품을 농민들이 가져와서 팔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재래시장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것이 오늘에 이른 것이다.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시장으로서 정부의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에 발맞추어 최신 시설인 아케이드 사업과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지역 발전의 영향으로 대량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인천지하철 2호선이 시장 앞으로 지나갈 것이며, 그에 따라 앞서가는 강남시장이 되고자 더욱 노력하고 있다.
17.4Km 2025-08-28
인천광역시 동구 화평로
인천시 동구에 있는 화평동 냉면거리는 일명 ‘세숫대야 냉면’으로 유명하다. 세숫대야처럼 큰 그릇에 냉면이 가득 담겨 나오기 때문에 이처럼 재밌는 이름이 붙었다. 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 4번 출구로 나와 인천역 쪽으로 가면 나온다. 1970년대부터 시작된 화평동냉면거리는 싸고 맛있는 냉면이 입소문을 타면서 점점 커지게 되었다. 이곳이 원래부터 세숫대야 냉면을 팔았던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보통 냉면집에서 먹는 양 정도였지만 단골손님인 주변 공장 노동자들이 냉면 사리를 더 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 아예 양을 늘려 푸짐하게 내놓은 것이 세숫대야 냉면이 되었다. 세숫대야 냉면은 양이 늘어난 만큼 그릇도 커진 것을 표현한 이름이다. 최근에는 냉면 사리를 무한리필 해주는 곳도 생겨나 주머니가 가벼운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푸짐히 먹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집집마다 다양한 냉면 맛을 즐길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입맛에 따라 비빔냉면과 물냉면 중에 고를 수 있다. (출처 : 인천투어)
17.4Km 2025-08-29
인천광역시 중구 자유공원남로 25
개항기 인천 제물포에 거주하던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외국인들의 친목을 돕는 사교장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1901년에 지었다. 벽돌로 된 2층 건물로 지붕을 양철로 덮었으며 내부에는 사교실·도서실·당구대 등을 마련하였고, 따로 테니스 코트도 있었다. 제물포구락부는 1953년부터 1990년까지는 인천시립박물관으로 이용하였고, 1990년부터 2006년까지 인천문화원으로 사용되었으며, 2007년 제물포구락부로 재탄생하였다. 새롭게 단장한 제물포 구락부는 영국, 이탈리아, 러시아, 독일 등의 국가들과 인천국제문화교류페스티벌을 진행하는 등 지금도 다양한 문화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 청소년, 일반 시민들의 문화 교류 창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7.4Km 2024-07-09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로293번길 10
온기족발은 3대 째 운영되고 있는 인천 서구의 족발 맛집이다. 매일 직접 삶는 국내산 족발과 함께 제공되는 막국수, 주먹밥 및 다양한 구성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레트로 감성의 식당 내부에서 식사를 편하게 즐길 수도 있다. 매장이 작아 대기시간이 발생하기 때문에 미리 연락 후 포장 예약 하는 것을 추천하며 할인도 가능하다.
17.4Km 2025-11-05
인천광역시 중구 관동1가
1호선 인천역 근처에 있는 일본풍거리는 과거 일본인들이 거주했던 일본 조계지이다. 인천 속 작은 일본을 느낄 수 있는 거리이다. 근대에 지어진 일본식 목조주택이나 석조 건축물이 아직까지 보존되어 있기도 하고 외벽 모습만 일본풍으로 바꾼 건물들이 거리를 형성하고 있다. 개항초기 세워진 일본주택은 마찌야 형식(상점이 있는 목조주택)과 나가야 형식(단층 목조건물)이 주를 이루었으나 1930년대이후에는 문화주택이 인천 곳곳에도 세워졌다. 현재 여러채가 관동과 신흥동에 남아있다. 일본풍 목조건물들은 현재 카페나 박물관, 전시관 등으로 개조되어 사용되고 있고 거리에서 토토로 간판이나 복고양이 입간판 등을 볼 수 있어 이채롭다. 일본식 연립주택인 나가야가옥을 연상하게 만드는 감성카페들도 많다. 일본풍 거리부터 주변 관광지를 도는 인력거 투어도 있어 차이나타운, 동화마을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