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미라리 상록수림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완도 미라리 상록수림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완도 미라리 상록수림

13.9 Km    22190     2023-09-25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면 미라리 472

소안면 소재지에서 약 6km 떨어진 곳에 있는 상록수림으로 난대지방을 향토로 하는 후박나무를 중심으로 24종 776그루의 수목이 숲을 형성하고 있다. 이 숲의 길이는 400m에 이르며 기능적으로는 해풍으로부터 안쪽을 보호해 주는 방풍림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고 미라마을의 경계지 역할을 하고 있다. 생계를 바다에 의존하고 있는 주민들은 고기잡이를 위해 떠난 남편 또는 자식들의 무사귀환이 간절한 소망이었다. 그래서 어부들의 만선과 무사귀환을 위해 해안에 나와 나무에 의지하여 기원하는 풍습이 후세에 이어지게 되었으므로 해안에 자라고 있는 나무는 오래도록 보호될 수밖에 없었다. 나무들은 바로 그들의 신앙의 대상이 되는 신목이었다. 과거에는 설날이면 이른 새벽 용왕님께 무사함을 빌기 위해 서로 자기의 제물을 받아 달라고 음식을 차려 놓고 제를 지냈다고 한다. 미라리 상록수림에는 나무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해수욕 후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미라마을

14.0 Km    22556     2023-09-25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면 소안로549번길

소안도의 미라마을은 마을 앞으로 미라리해수욕장이 있고 해안가를 따라 400m로 천연기념물인 미라리 상록수림이 마을의 방풍림으로 펼쳐져 있다. 미라리 상록수림 앞에 있는 미라리 해수욕장은 소안도의 온화한 기후조건과 수심이 깊지 않고 맑은 바닷물이 펼쳐져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방문하기 좋다. 모래 대신 주먹만 한 각양각색의 몽돌들이 펼쳐진 미라리 해수욕장은 물놀이에도 해변 산책에도 제격이다. 바다뿐만 아니라 소안도에서 가장 높은 가학산(359m)을 트레킹으로 즐길 수 있다. 미라마을에서 가학산을 지나 맹선으로 향하는 코스는 5㎞를 걷는 데 2시간이 소요되며 비교적 난코스이지만, 비동에서 북암으로 향하는 코스는 평지 위주로 1시간이 소요된다. 가학산 정상에서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이 한눈에 들어온다. 미라리포구의 멸치잡이 어선의 불빛은 또 다른 절경이다. 인근에는 관람객들을 위한 민박과 펜션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지역에서 생산된 해초 밥상을 맛볼 수 있다. 가학산 중턱을 따라 미라리에서 가학리로 넘어가는 길목에 미라리 해돋이쉼터가 있어 이 곳에서 완도바다의 김양식장과 함께 일출을 조망할 수 있고, 해돋이 쉼터 인근에 가학산 정상으로 갈 수 있는 등산로가 있다.

미라리해수욕장

14.0 Km    29631     2024-05-02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면 미라리

미라리해수욕장은 아름다운 경치가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어 미라 8 경에 속하며, 소안면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갯돌밭이 위치하고 있다. 백사장길이 약 1km, 완도항에서 21km가량 떨어져 있고,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하는 소안도에 있다. 수심은 깊은 편이고, 해변가를 따라 천연기념물인 미라리 상록수림이 미라마을의 방풍림으로 우거져 있으며, 앞바다는 바다 낚시터로 유명하다. 바닷가는 오랜 시간동안 바닷물에 잘 다듬어진 각양각색의 몽돌은 맨발로 걸어 다니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해수욕장이다. 미라리해수욕장의 동쪽으로 청산도, 북쪽으로 완도, 서쪽으로 노화도와 보길도, 남쪽으로 제주도가 바라다 보인다. 주변에 맹선리 상록수림, 소안항일운동기념관 등이 있고 사계절 가족단위 휴양지로 손색이 없어 조용한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피서객이 찾아오고 있다.

완도 개매기마을

완도 개매기마을

14.1 Km    19856     2023-04-05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면 월항길 32

소안도는 완도군청 소재지로부터 서남방으로 17.8km의 거리에 있으며, 본군의 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서 보길도와 인접하고 있으며, 김, 미역, 다시마 등 수산자원이 풍부하며 특히, 완도군 김 생산의 60%이상을 생산하고 있고 최근에는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육상 양식업이 증가추세에 있으며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기후가 온화하고 지형이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장고형을 이루고 있고, 경지보다는 산지가 많고 수산업과 농업을 겸하고 있으며, 수심이 깊고 물이 맑으며 간만의 차가 심하고 황(노랑)무궁화가 자생하고 있다. 또한, 소안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총면적 28.7㎡의 작은 규모의 섬으로서 본도를 포함한 4개의 유인도와 6개의 무인도로 형성된 청정해역이다. 소안도 개매기마을에서는 '개매기체험'을 즐길 수 있다. 개매기(개막이)는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하여 고기를 잡는 전통어법으로 맨손으로 고기를 잡는 쾌감을 맛볼 수 있으며 직접 잡은 고기를 현장에서 직접 시식할 수가 있어 관광객들의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다도해의 절경과 맨손으로 고기도 잡고 갯벌에선 조개, 낙지도 잡을 수 있다.

뾰족산(보죽산)

160.58834736091185m    28870     2023-09-25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 부황리

전남 완도군에 딸린 보길도는 '동풍이 건듯 부니 물결이 고이 인다…'로 시작하는 고산 윤선도의 '어부사시사'가 만들어진 무대이다. 윤선도의 유적지가 많은 보길도 남서쪽 끝의 보옥리에는 뾰족산 또는 보죽산(195m)이라는 이름의 봉우리가 솟아있다. 마을 사람들은 마치 소뿔을 잘라 놓은 것 같다 해서 뾰족산이라 부르는데 뾰족한 산의 형세를 제대로 보려면 보옥리로 들어서기 전 망끝전망대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뾰족산은 보는 위치에 따라 모습이 달라서 신비스럽기까지 하며 산정상에 오르면 눈앞에 펼쳐진 수평선과 멀리 제주도와 추자도가 아스라이 보이는 모습이 비경을 이룬다. 뾰족산은 키가 큰 동백숲이 빼곡하게 자라고 있고 산의 정상에서는 맑은 날이면 한라산까지도 보인다. 보길도 10경 중 보옥 첨괴암으로 불린다. 인근 보옥리 해변에는 공룡알처럼 둥근 모양의 갯돌이 모래사장을 대신한 아름다운 보옥리 공룡알해변이 있다. 뾰족산 뒤로는 낚시터가 있다.

망끝전망대

1.8 Km    22113     2024-01-26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 정자리 산 148-6

망끝전망대는 보길도의 가장 서쪽인 보옥리 바로 못 미쳐 망월봉 끝자락의 돌출부에 자리한다. 제주도 한라산 산신이 지리산 산신의 초청을 받아 가던 중 보길도 산봉우리에 걸쳐진 달의 모습에 취했다는 망월봉이 있는데, 이곳을 망월봉의 끝부분이라는 의미로 망끝이라 불렀다. 전망대에 서면 오금이 저릴 정도로 천길 단애가 펼쳐진다. 끝없이 탁트인 시원한 바다와 함께 서해바다로 붉은 몸을 감추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이 망끝이다. 눈앞에 펼쳐지는 추자도와 함께 옥매, 가도, 상도 등 다도해의 수많은 섬과 함께하는 일몰은 한편의 서사시다. 맑은 날은 망끝전망대에서 멀리 제주도 섬이 보인다.

어룡도 등대

18.3 Km    20265     2023-10-30

전라남도 완도군 노화읍 어룡도길 24

어룡도는 목포항에서 남쪽으로 약 7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1910년 10월에 조선총독부 체신국에서 석유백열등으로 초점등하여 선박의 안전 항해를 담당하고 있었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말에 공습으로 완전 파괴되어 등대 기능이 일시중단 되었으나 광복과 더불어 임시복구 하였으며, 정부의 노력과 미국의 원조로 현대적 장비와 설비로 복구되었다. 근 100여 년간을 유인등대로서 기능을 유지하여 왔으나 2005년 하반기부터는 등대 무인화 사업에 의하여 기능 유지는 계속되나 무인등대로 자동 원격장비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이곳은 여수, 부산에서 인천이나 목포 방면으로 항해하는 5000톤급 미만의 선박은 시산도에서 횡간수도, 마로해를 거처 장죽수도를 통과한다. 이곳은 인근의 저수심 해역과 많은 섬들이 산재하여 항해자에게 위험부담을 초래할 뿐 아니라 위험물 운반선 및 연안화물선의 내해수로로서 통항선박 빈도가 높으며 좁은 수로폭과 강한 조류등으로 항행조건이 불리한 해역이다. 우리나라 초기 콘크리트 타설 기법이 적용되어 당시 하로표지 건축 발전 상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등대이다. * 최초점등일 - 1910년 10일 * 등질 - 섬백광 15초 1섬광 (FLW 15s) * 구조 - 백8각 콘크리트조로서(6.1m) * 특징 - 서남해 연안항로인 횡간수도, 마로해 및 장죽수도가 교차되는 지점에 위치하여 선박의 지표역할을 하고 있다.

땅끝탑 스카이워크

18.8 Km    3     2023-10-10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땅끝탑은 북위 34도 17분 38초 한반도의 땅끝지점에 우뚝 솟은 세모꼴의 기념탑이다. 한반도의 최남단을 기념하는 높이 9m의 땅끝탑에서 바다를 향해 길이 18m의 스카이워크가 설치되어 있다. 해남군은 땅끝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을 통해 땅끝탑 앞 전망대를 바닥의 일부가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로 리모델링하여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투명한 강화유리를 통해 땅끝바다 위를 직접 걸어보는 스릴을 맛볼 수 있다. 땅끝탑 스카이워크는 땅끝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기를 주제로 한반도의 시작이자 끝을 의미하는 알파와 오메가의 기호를 디자인 컨셉으로 제작되었다. 스카이워크에 올라서면 육지 방향으로는 땅끝탑과 포토존이 서 있고 해안 방향은 아름다운 땅끝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스카이워크 끝에 서면 바다와 하늘을 향해 탁 트인 시야를 통해 오롯이 바다 위 공중에 떠 있는 자유로움을 느끼게 된다. 또한 이곳은 일몰명소이기도 하다. 하지만, 해가 지면 주변이 어두우므로 땅끝탑 스카이워크 방문 시 주의를 요한다. 땅끝탑 스카이워크는 땅끝마을 갈두산에 위치한 땅끝 전망대에서 데크길을 통해 아래쪽으로 500여 m를 내려오면 만날 수 있다. 모노레일 탑습장에서 바로 이어지는 걷기길도 있다.

땅끝전망대

18.9 Km    0     2024-05-16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길 100

해남 갈두산은 한반도 육지의 가장 끝, 땅끝이라고 부른다. 갈두산 사자봉 정상에 땅끝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진도에서 완도까지 서남해의 풍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맑은 날에는 제주도의 한라산까지 보인다고 한다. 전망대 1층에는 해남의 상징물과 땅끝 마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부스가 있고, 카페를 운영한다. 전망대까지는 걸어서 올라갈 수도 있지만 땅끝마을의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하기 좋은 모노레일을 타보는 것도 좋다.

땅끝모노레일

18.9 Km    51285     2023-12-10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길 60-28

땅끝모노레일은 2005년 땅끝전망대로 올라가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개통됐다. 땅끝모노레일을 타고 땅끝전망대에 오르면 남해의 해안 절경과 바다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주행 길이는 395m로, 운행구간은 땅끝마을에서 땅끝전망대입구까지로 왕복 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2021년 11월 이후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운행을 중단했다가 2022년 5월 7일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운행 중단 기간 동안 관광객의 편의 증대를 위해 궤도 레일을 전면 교체하고, 30인승 신규차랑 2대 설치 등 시설 정비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