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Km 2025-06-11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고군산대교는 고군산군도에 있는 길이 400m의 다리로, 세계에서 가장 긴 외팔 현수교이다. 고군산군도에 설치된 6개 교량인 신시해안교, 고군산대교, 신시교, 무녀교, 선유교, 장자교 가운데 하나이다. 신시도와 무녀도를 연결하는 대교이다. 2009년부터 추진된 고군산군도연결도로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되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1주탑 방식의 현수교이다. 대부분의 현수교는 두 개의 주탑(주케이블을 지탱하는 구조물)에 연결한 주케이블에서 수직으로 행어케이블(보조케이블)을 내려 교량 상판을 유지한다. 하지만 단등교는 한 개의 주탑에 연결한 주케이블에 행어케이블을 매달아 상판을 들어 올리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주탑의 높이는 약 110m로, 돛을 형상화한 D자형으로 만들어져 그 자체로 근사한 볼거리가 되고 있다.
17.7Km 2025-03-07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무녀교는 군산 고군산군도 중 신시도와 무녀도를 연결하는 교량 중 하나로, 길이 220m의 왕복 2차로 현수교 교량이다. 원래 고군산군도는 서해상에 있는 섬으로 육지와 오가려면 선박을 이용해야 했다. 그러다 새만금 방조제가 건설되면서 신시도가 먼저 육지와 연결되었다. 그리고 2016년에 신시도에서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를 잇는 국도 12호선 고군산로가 개통되었고, 그중 신시도와 무녀도를 잇는 교량은 신시교, 고군산대교, 무녀교이다. 무녀교는 그중 무녀도 쪽에 붙어있는 교량이다. 이들 교량은 국도 4, 12호선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자전거나 도보를 통해서도 건널 수 있고 교량 위에서 보이는 서해와 섬들의 경관이 아름답다. 이들 교량을 통해 고군산군도의 여러 섬들이 육지와 연결되어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었다. 이 교량이 있는 신시도와 무녀도에서는 어촌 체험, 낚시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이를 위한 숙박시설들이 있다.
17.8Km 2025-11-21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2길 22
장자교 스카이워크는 전북 군산시 고군산군도에 위치한 해상 인도교로, 1986년 완공된 기존 장자교(길이 268m)를 바닥 교체와 일부 구간 확장 공사를 통해 새롭게 조성한 관광 명소다. 기존 콘크리트 바닥을 철망과 나무로 바꾸고, 중간 약 30m 구간을 투명 유리로 넓혀 바다를 바로 내려다볼 수 있도록 했다. 덕분에 다리를 건너며 아찔한 스카이워크 경험을 느낄 수 있으며, 노을 전망이 특히 아름다워 인기 포인트로 꼽힌다. 야간에는 LED 경관 조명이 더해져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장자교 스카이워크는 선유도와 장자도를 연결하며, 주변에는 선유도·신시도·무녀도 등 12개의 유인도와 횡경도 등 40여 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고군산군도의 섬 풍경이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18.0Km 2025-08-21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길 83-7
선유도의 동쪽에 위치한 섬으로 면적 4.25㎢, 해안선의 길이 16.5㎞로 고군산군도의 24개 가운데 가장 큰 섬이다. 최고점은 대각산(187m)으로 북서쪽에 솟아 있고, 남동쪽에는 신치산(142m)이 솟아 있으며, 200m 이하의 구릉성 산지가 많다. 취락은 남쪽 지풍금 마을에 주로 분포하며, 주민들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연근해에서는 새우·멸치·갈치·고등어 등이 잡히며, 김 양식이 활발하다. 농산물로는 쌀·보리·고구마·고추·콩 등이 자급할 정도로 생산된다. 새만금 방조제와 연결되어 있어 차량으로 방문이 가능하며, 어촌체험마을을 중심으로 개막이, 바지락 캐기, 낚시 등 체험관광이 활성화되어 있다.
18.3Km 2025-11-04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선유1구항은 선유도의 중심 어항으로 선유1구항, 2구항, 3구항이 있다. 새만금 방조제가 생기면서 선유도는 육지섬이 되었고 승용차로 선유항으로의 접근이 가능해졌다. 무녀도에서 선유대교를 건너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면 선유1구항과 조용한 어촌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구불 8길 고군산길 구간이기도 하다. 어선들이 정박해 있는 평화로운 항구 주변에서는 낚시도 즐길 수 있는데 삼치, 고등어, 주꾸미, 벵에돔, 갑오징어 등이 잡힌다. 마을에서 해안을 따라 남녀노소 편하게 산책을 할 수 있는 해안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으며 중간중간에 해안 바위 쪽으로 내려갈 수도 있다.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 소리와 주상절리, 기암괴석, 고군산군도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마을에는 바다 전망의 민박과 펜션, 마트와 식당이 있다.
18.3Km 2025-03-06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대교는 군산시에 있는 선유도와 무녀도를 연결하는 다리이다. 총연장 268m, 경간폭, 67m, 교폭 3m이다. 선유대교는 장자 대교와 함께 선유도를 상징하는 구조물이다. 고군산 군도 지역 도서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세워진 현수교이다. 1984년 11월에 착공하여 1986년 12월에 완공되었다. 고군산 군도의 경관에 잘 어우러져 선유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다리 위에서 고군산 군도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낚시 여행객에게는 낚시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선유대교에서 서쪽 바다로 고개를 돌리면 선유팔경 중의 3경인 망주 폭포, 삼도 귀범, 선유 낙조를 볼 수 있다.
18.3Km 2025-10-27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산66
선유항 선유 1구 통계 마을 앞에는 아담한 크기의 옥돌 해수욕장이 있다. 해변에 모래가 아닌 부드러운 옥돌이 깔려 있어 옥돌해수욕장으로 불린다. 한적한 바다 위 윤슬과 옥돌이 파도에 부딪히며 들려주는 소리는 매혹적이고 주변의 기암괴석과 어우러지는 바다와 섬 풍경은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군산 도보여행 길인 구불8길 구간에 위치하는 해수욕장은 산책로와 연결되어 있어 인근 선유봉도 둘러볼 수 있다. 선유봉에서 내려다보는 옥돌 해수욕장과 해변 데크 산책로, 고군산군도 및 선유팔경 중 하나인 삼도귀범(귀향하는 고깃배 형상을 가진 세 개의 섬인 앞삼섬, 주삼섬, 장구도) 풍경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전해준다.
18.3Km 2025-06-11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남길 37-1
구불 8길 혹은 고군산길 이라고 불리는 선유도 둘레길은 크게 3개 코스로 소개할 수 있다. 첫 번째 코스가 선유도 명사십리해수욕장을 중간점으로 해서 망주봉과 선유3구 남악산 능선을 따라 걷는 길을 선녀봉, 하트모양 해수욕장 고군산군도 일원을 조망할 수 있는 명소이고 두 번째 코스는 해수욕장에서 선유1구-선유봉-장자도-대장도로 이어지며 또다른 고군산군도의 절경을 감상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코스는 무녀도의 무녀봉과 무녀염전 등을 둘러 보는 코스로 독특한 풍경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명소이다. 선유도와 주변 섬들은 가파른 오르막길이 없는데다 모든 길이 해안을 따라 이어져 있어 트레킹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선유도는 자전거 하이킹을 하기엔 최적의 장소다.
18.4Km 2025-08-08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부안면 용산리
소요산 8부 능선 부근에는 선운산 화산암체가 형성되는 최후기에 마그마의 점성이 큰 유문암의 관입으로 인해 형성된 용암돔을 관찰할 수 있다. 용암돔은 안산암질이나 유문암질 마그마와 같이 점성이 큰 용암이 지표로 분출하여 화구 위로 솟아올라서 종을 엎은 모양으로 된 화산을 말하며 흔히 종상화산이라고도 한다. 화구에서 밀려나온 점성이 큰 용암은 화구에서 멀리 흘러내리지 못하고 화구를 메우면서 돔 모양의 화산체를 형성한다. 여기서는 화산암이 유동하면서 굳어질 때 가지게 되는 평행 구조인 유상구조가 내부에서 수직 방향으로 발달해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소요산 용암돔은 점성이 큰 유문암질 용암돔의 내부 성장과정을 학습할 수 있는 좋은 장소가 된다. 길이 외지고 가파르니 참고하여 방문해야 한다.
18.4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계화면 양지길 12
조선 후기의 성리학자 전우(1841∼1922) 선생이 학문을 연구하던 곳이다. 선생은 임헌회 문하에서 20년간 학문을 배웠으며, 고종 19년(1882) 벼슬에 올랐으나 곧 사임하고 학문에만 전념하였다. 1910년 국권이 일제에 강탈되자 선생은 통분해하며 스스로 귀향하여 도학으로 국권을 회복하고자 노력하였다. 그러나 의병을 일으키지 않고 도학만을 이야기한다고 하여 지탄을 받기도 하였다. 1922년까지 이곳에서 도학을 가르치며 항일정신을 고취하여 민족정기를 진작하는데 일생을 바쳤다. 전우 선생의 성리학적 연구 업적은 높이 평가되고 있으며, 전통적인 유학사상을 그대로 실현시키려 한 점에서 조선 최후의 정통 유학자로서 추앙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