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Km 2024-07-29
충청남도 홍성군 구항면 구성북로 229
카라반 에코 빌리지는 충남 홍성군 구항면에 자리 잡고 있다. 홍성군청을 기점으로 7㎞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조양로65번길, 홍덕사로, 구성북로를 지나 15분이면 도착한다. 이곳은 백월산 자락에 터를 잡은 덕분에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공기가 맑다. 캠핑장에는 카라반이 10대 있다. 카라반 객실 내부에는 침대, 소파, 테이블, TV, 에어컨, 냉장고,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취사도구, 식기,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 등이 있다. 외부 전용 덱에는 목재 어닝 아래 의자 일체형 테이블을 배치해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캠핑장에서는 바비큐 패키지를 선보인다. 4인 이상부터 일정 비용을 내면 주문이 가능하다. 돼지목살, 소시지, 가래떡, 쌈장, 라면, 채소 등이 제공된다. 캠핑장 인근에 용봉산 자연휴양림, 그림이 있는 정원 등 유명 관광지와 근방에 음식점도 많다.
15.4Km 2025-03-27
충청남도 보령시 주교면 송학리
은포리해안도로는 바로 옆에 서해가 펼쳐지며 그 옆으로는 대천방조제가 있다. 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바다 너머로는 대섬이 보이며, 도로변에는 아름다운 바다전망을 즐길 수 있는 예쁜 카페들이 곳곳에 있다. 이곳은 바다 위로 떨어지는 노을이 특히 아름다워 해넘이 명소로도 유명하다. 가족과 친구와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15.5Km 2024-10-21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은 서해 중에서 충남 육지부와 안면도 사이에 위치한 만입 지형이다. 이곳에는 아름다운 철새들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가 자리하고 있다. 지난 1984년 간척사업으로 천수만 일대에 방조제가 만들어지면서 과거 갯벌이던 곳에 인공 담수호인 간월호, 부남호와 대단위 농경지(6,400ha)가 형성되었다. 이 일대는 시베리아나 만주 등지에서 동남아시아를 오가는 철새의 주요 이동 경로이며, 서해의 영향으로 비슷한 위도의 내륙보다 겨울철 평균 기온이 1℃ 가량 높다. 게다가 간척사업으로 인해 벼를 재배하는 대단위 농경지가 들어서면서 추수 후에 남겨지는 곡식들이 겨울 철새들의 좋은 먹이가 되어 철새도래지로 적합한 조건을 두루 갖추게 되었다. 그러면서 200여 종에 가까운 많은 종류의 철새를 한 장소에서 관찰할 수 있는 곳이 되었다. 겨울철에는 오리, 기러기류가 찾아오는데 특히 가창오리는 전 세계 개체수의 90% 이상이 모인다. 또한 황새, 노랑부리저어새, 혹고니, 재두루미 등 많은 멸종위기종이 천수만에서 발견되고 있다. 이러한 새들이 떼 지어 날아오르는 모습은 가히 장관이다. 새들은 주로 새벽이나 저녁에 먹이를 찾아 이동하기 때문에 이 시간에 관찰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소중하고 아름다운 철새를 계속 관찰하고 보존하기 위해서는 시각과 청각이 예민한 새들을 배려하여 너무 가까이 접근하지 말고 망원경 등의 관측 장비를 갖추고 빨강, 노랑, 흰색 등의 색깔의 옷과 고성방가를 피해야 한다. 또한 자동차에서 내리지 않고 관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변에는 창리포구, 당암포구 등이 있다.
15.7Km 2025-03-13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해안관광로 745-19
기지포해변은 태안반도에 있는 크고 작은 다른 해수욕장과 같이 여름 한낮의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울창한 송림과 경사가 완만한 깨끗한 백사장이 일품이며, 가족단위 여행객들의 하계휴양지로 좋은 지역이다. 수질이 깨끗하고 청결하며 해수욕장 길이는 0.8㎞, 폭은 200m 정도이며 규사모래로 되어있다. 인근 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는 10여 개의 민박집에선 고향의 정을 물씬 느낄 수 있으며, 소나무 숲 사이는 텐트를 치기에 적합하다. 해질 무렵에 바라보는 풍경은 망망대해 위에 내파수도, 나치도, 토끼섬 등 알알이 박힌 수많은 섬들과 낙조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15.7Km 2025-07-22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대천항에서 배로 40분 거리인 원산도는 충청도에 딸린 섬으로는 안면도 다음으로 큰 섬이다. 옛날에는 고란도라 불리다가 1914년 원산도라고 이름 지어졌다. 멧돼지 형상을 닮았다고도 하고 뫼 산(山) 자 모양 같기도 하다. 배를 타고 섬을 일주하면 모래밭의 흰색 띠가 섬 전체를 휘감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데, 그 하얀 띠의 길이는 70리를 넘는다. 원산도의 해수욕장으로는 섬 남쪽해안에 오봉산해수욕장, 원산도해수욕장, 저두해수욕장이 서쪽에서부터 동쪽으로 줄지어 늘어서 있다. 특히 원산도 해수욕장은 고운 모래질과 완만한 경사도, 그리고 깨끗한 수질과 적당한 수온으로 한번 찾은 이들이 두고두고 되찾는 곳이다.
15.9Km 2024-02-26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삼봉길 112
010-8687-1131
태양은가득히 펜션은 삼봉해수욕장에 위치한 펜션이다. 삼봉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하여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해변에 바로 접하여 긴 소나무 숲이 있어 삼림욕을 하면서 산책, 조깅을 즐길 수 있을뿐만 아니라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아주 좋다.해변까지 도보로 6~7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태양은가득히 펜션은 850여 평의 푸른잔디 위에 그림같이 아름다운 유럽풍의 목조주택으로 각종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편안한 여행의 동반자가 될 것이다. 일상에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말끔히 풀어 보길 바란다.
15.9Km 2024-10-22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수해길 181-58
010-2412-9620
안면도의 작고 조용한 작은 수해 마을에 있는 펜션으로 외부 차량통행이 거의 없어 조용하고 안전한 곳이다. 3개의 아담한 객실로 조용하고 편하게 쉴 수 있으며 바다와의 거리는 150미터이다. 바다는 주로 갯벌지역으로 바지락, 굴양식장이 있어 다양한 생태환경을 만날 수 있다.
16.0Km 2025-03-28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초전항은 낚시객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이다. 초전항 근해와 방파제 등에서 우럭, 오징어, 감성돔, 참돔, 광어, 학꽁치, 바닷장어, 주꾸미 등 다양한 어종을 낚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방파제에서는 원산 안면대교를 조망하며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이곳은 작은 어촌 마을의 항구로 조용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6.0Km 2025-03-11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창리
간월도로 향하는 길목에 조성된 간월호 쉼터공원은 드넓은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이다. 낮에는 바다 물결을 바라보며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고, 저녁에는 바다가 노을빛으로 아름답게 물드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공원 내에는 화장실과 배드민턴장 등 편의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간월도에서 자동차로 약 5분 거리에는 간월도가 자리 잡고 있다. 간월도는 서산 9경 중 3경으로, 바다 위에 있는 간월암, 서산 대표 특산물인 어리굴젓 기념탑 등이 있다. 또한, 철새생태공원인 서산버드랜드도 가까워 연계 관광이 순조롭다.
16.0Km 2025-07-04
충청남도 홍성군 구항면 구성북로160번길 76
홍성군 구항면 오봉리 백월산의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석련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 7교수 본사 수덕사의 말사이다. 석련사는 멀리서도 잘 보이는 그런 곳이다. 가는 길은 포장이 잘 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산길은 백월산의 풍광이 한눈에 각인되는 그런 곳이다. 나막하나 정겨워 드라이브 코스로 알맞다. 따스한 봄볕을 받고 있는 산길에는 아직 솔잎이 깔려 있어 폭신하다. 그러다 석련사에 도착하면 정갈한 경내 모습에 부처님을 향한 환희심이 넘쳐 난다. 높은 석축 위에 위치한 대웅전과 그 옆에 그림처럼 서 있는 아름드리나무가 말없이 석련사의 역사를 증명하고 있다. 시원한 바람이 귀를 간질이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달하는 것을 느끼며, 그 나무에 기대서면 갑자기 두 눈이 동그래지면서 두 손을 합장하게 된다. 사찰 앞 백월산의 우거진 나무 때문에 드문드문 보이는 홍성의 활기찬 모습이 보이고, 다른 쪽으로 눈을 돌리면 시야를 탁 트이게 하는 환상적인 호수가 한눈에 들어온다. 그만큼 석련사에서 내려다보는 도심과 자연의 풍광이 아름답다. 대웅전에서 조금 더 산 위로 오르다 보면 근래에 마애불이 조성되어 있다. 이 마애불에서는 돌에 낀 이끼라든지 세월의 두께가 더께더께 붙은 모습을 볼 수는 없지만, 그곳에 그 부처님을 모신 사람들의 믿음을 느끼게 된다. 아울러 그곳에서 다시 한번 더 산 아래를 내려보면 가슴속에 환하게 열리는 느낌이다. 이렇게 석련사에 오면 도심에서 멀지 않은 사찰이면서도 산사의 높이감과 믿음의 깊이감을 함께 만끽할 수 있어 좋다. 알맞은 곳에 딱 그만큼의 법당과 석물이 절집을 찾는 기쁨을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