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연염색박물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한국천연염색박물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한국천연염색박물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16.9 Km    29909     2023-07-24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백호로 379

고대문화 중심지인 나주는 영산강유역을 배경으로 일찍이 염색 문화와 실크 생산의 큰 역할을 하여 왔다. 영산강과 바닷물이 합류했던 지리적 환경은 쪽 재배와 뽕나무를 재배하기에 적합하여 이곳은 천연 염색의 최적지이자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가 무형문화재 염색장 기능 보유자도 활동하고 있는 곳이다. 이러한 지리적 특성과 지역의 문화를 발굴 계승하기 위해서 마련된 곳이 나주 천연 염색 문화관이다. 문화관은 천연 염색 전통 계승 발전과 천연 염색산업 진흥 계기를 마련하고 천연 염색 상품을 개발하여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건립하였다. 나주시 천연 염색문화관은 한국 천연 염색 문화를 대표하고 향후 천연 염색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천연 염색의 요람이 될 것이다.

푸른 하늘 아래서 즐기는 천연염색체험

푸른 하늘 아래서 즐기는 천연염색체험

16.9 Km    2477     2023-08-09

나주는 영산강을 중심으로 한 고대 문화의 중심지로 직물문화가 발달했던 고장이다. 천연염색 문화와 전통을 지속적으로 전승, 발전시켜온 덕분에 천연염색문화관에서 다양한 천연염색체험을 해볼 수 있다. 영산강을 따라 걸으며, 옛 고대 도시의 흔적인 반남 고분군과 복암리 고분군도 빼놓지 말고 둘러보자.

함평양서파충류생태공원

함평양서파충류생태공원

17.0 Km    1     2024-01-18

전라남도 함평군 신광면 학동로 1398-9

함평양서파충류생태공원은 전남 함평군 신광면에 자리 잡고 있다. 공원 내에는 양서류를 비롯해 파충류, 초식동물 등을 관찰하고 교감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다. 한국관에는 한국에 사는 구렁이를 비롯해 살모사, 참개구리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사막관에는 보아뱀, 정글관에는 악어거북 등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도마뱀, 이구아나 관찰하기, 초식동물 먹기 주기 등의 체험 거리도 마련돼 있다.

풍호 나루터

풍호 나루터

17.1 Km    1     2023-09-05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회진리

회진은 통일신라시대에 해상교류를 통해 수많은 인물과 각종 물자가 모이는 국제적 무역항이었다. 통일통일신라시대 대중국 항로는 두 개의 바닷길이 있었다. 서해안 중부지역 당은포에서 출항하는 서해북로와 나주 회진에서 출발하는 서해남로가 그것인데, 이 두 바닷길로 해상교류가 크게 활발했다고 한다. 신라말 고려초의 회진현의 포구는 회진 풍호마을 앞 풍호나루였다. 통일신라로부터 고려시대에 이르기까지 활발하게 국제 무역항으로서의 그 역할을 하였으나 조선초에 회진현이 폐현이 되면서 점차로 축소되거나 쇠락을 하였고, 1970년대까지 겨우 그 명맥을 유지하였으나 영산강 하구언 사업과 4대강 사업으로 영산강의 모습이 크게 변하면서 그 자취를 찾기 어렵게 되었다. 현재는 영산포에서 출발하여 풍호 나루터까지 오는 오는 황포돛배를 타고 오는 체험객을 위한 시설로 이용되고 있으며 현재는 회진나루로 명칭 되고 있다. 풍호나루터(회진나루) 주차장 길 건너에 천연염색문화관이 있고, 직선거리 500m 지점에 백호임제문학관이 있다.

백호문학관

17.3 Km    2     2023-10-10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회진리

나주 영산강이 한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는 백호문학관은 전국을 누비며 자유롭고 재기 넘치는 글로 조선중기 당대 최고의 찬사를 받았던 백호 임제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기리는 곳이다. 나주 출신의 백호 임제는 기질이 호방하고 예속에 구속받지 않고 혼란한 시대를 비판하여 풍류기남아라 불렸다. 1587년 39세로 짧은 생을 마쳤으나 현시에 대한 고뇌와 풍류를 즐겼던 소탈함을 1천여 수의 시와 산문, 소설로 남겨 16세기 조선에서 가장 개성적이며 뛰어난 문장가로 평가받고 있다. 백호 임제의 대표적인 작품은 [청초 우거진 골에], [물곡사], [남명소승], [수성지] 등이 있다. 이곳에서는 그의 친필 작품과 다양한 작품들을 해석본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포토존에서는 옷과 어사화, 삽금대, 홍패통을 입어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공간이다. 백호문학관은 임제의 유물을 수집하고 보존하는 것은 물론 그의 문학작품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백호문학관에서 차로 2분 거리에 천연염색박물관, 복암리고분전시관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 좋다.

나주 영모정

나주 영모정

17.5 Km    23375     2023-12-14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회진길 14-22

영모정은 중종 15년, 귀래정 임붕이 건립한 정자로 이 지방 출신의 명문장가 백호(白湖) 임제(林悌)가 글을 배우고 시작(詩作)을 즐기던 유서 깊은 건물이다. 초기에는 붐의 호를 따 ‘귀래정’이라 불렀으나 명종 10년, 임붕의 두 아들 임복과 임진이 아버지를 추모하기 위해 재건하면서 ‘영모정’이라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현재의 건물은 1982년과 1991년에 다시 중건·중수한 것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에 팔작지붕을 한 무고 주 5량 가이다. 세부양식은 두벌대의 다듬돌 바른 층 쌓기의 기단 위에 덤벙 주춧돌을 놓고, 최근에 다시 그 위에 2m가량의 원형 장대석 주춧돌을 세웠다. 그 위에는 아랫부분을 잘라버린 원형기둥을 세웠으며, 기둥 위에는 보와 장혀, 도리를 결구하였다. 굵은 보를 걸치고 동자주를 세워 마룻보를 걸치고 판대공과 파련 대공을 섞어 대공을 놓고 종도리를 설치하였다. 평면은 온돌방 1칸, 루마루 2칸으로 실이 있는 정자건물이다.

무안황토갯벌랜드(구 무안생태갯벌센터)

17.6 Km    50045     2024-05-10

전라남도 무안군 해제면 만송로 36

무안갯벌은 자연 생태의 원시성과 청정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같은 장소에서 갯벌의 생성과 소멸 과정이 관찰 가능하여 지질학적 보전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갯벌의 형태 및 생물의 다양성이 인정되어 2001년에는 전국 최초로 습지 보호구역, 2008년에는 람사르 습지(1732호) 및 갯벌도립공원으로 등록·지정되었다. 무안황토는 먹는 산소라 불리고 있으며, 항암과 면역기능 증진, 노화 방지 등에 특효가 있는 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무안생태갯벌 과학관을 중심으로 분재 테마전시관과 분재 전시실 등 볼거리 이외에도 황토 이글루, 황토 움막, 방갈로, 카라반, 오토캠핑장 등 숙박시설이 있으며, 편의 시설로는 식당과 매점, 카페, 바비큐장 등이 갖추어져 있다. 이곳에서는 갯벌의 중요성과 갯벌 생물의 다양한 특징을 배울 수 있는 전시시설과 갯벌체험학습장 그리고 해양생물 자와 핀 버튼 만들기 등 체험학습장도 있으며, 또한 이색 볼거리로 지역 출신인 故 문형열 옹이 기증한 분재 작품 등 1,00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무안군 해제면은 전국 분재 생산량의 30% 이상을 생산하기도 한다. 이러한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무안황토갯벌랜드 오토캠핑장

무안황토갯벌랜드 오토캠핑장

17.6 Km    0     2023-11-10

전라남도 무안군 해제면 만송로 36

무안황토갯벌랜드 오토캠핑장은 전남 무안군 해제면에 있다. 무안군청을 기점으로 20Km가량 떨어져 있다. 자동차를 타고 공항로, 송마로, 현해로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30분 안팎이다. 캠핑장은 무안의 대표 관광지인 무안항토갯벌랜드 내부에 있다. 이 덕분에 갯벌 체험장, 일출 전망대, 카페, 식당 등 캠핑 외 즐길 거리가 많다. 캠핑장에는 카라반을 비롯해 자동차 야영장을 마련했다. 카라반 내부에는 침대, TV, 에어컨, 취사도구, 식기류, 개수대, 화장실, 샤워장 등이 있다. 외부 전용 데크에는 테이블 일체형 의자가 있어 바비큐가 가능하다. 자동차 야영장은 모두 37면이며, 바닥은 잔디와 데크 두 가지 형태다. 실시간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나주 반남 고분군

나주 반남 고분군

17.6 Km    24982     2024-04-29

전라남도 나주시 반남면

영산강 하구가 둑에 막히면서 자연산 장어가 거의 잡히지 않지만, 영산강의 열두 구비 중 아홉 번째 구비라 하여 이름 붙여진 나주의 구진포는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지역이어서 예로부터 장어가 유명하다. 특히 구진포 장어는 미꾸라지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맛이 뛰어나다. 현재는 구진포 삼거리를 중심으로 7~8곳의 장어집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대부분 1940년대에 들어서기 시작하였으며 이곳만의 조리법으로 조리하기 때문에 비슷한 수준의 맛을 낸다. 구진포는 영산강 물길이 구부러지는 곳에 있는 나루라 해서 ‘구부나루’라 불렸고 예전에는 영산강의 물이 앙암바위를 돌아 이곳에서 모여 다시 굽이친다 해서 회진포라고 불렀다. 차량 이동 약 10분, 4.2km 거리에 영산강 황포돛배 나루터와 나주 홍어거리가 있다. 나주 반남 고분군은 삼국시대의 고분이다. 일제강점기에 처음으로 발굴되어 세상에 알려진 이 고분군에서는 다른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대형 옹관과 함께 금동관, 금동신발, 봉황문 고리자루칼(환두대도) 등 최고 권력자의 위상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옹관고분은 고구려의 적석총, 백제의 석실분, 신라의 적석목곽분, 가야의 석곽묘 등과 달리 영산강 유역에만 분포하던 독특한 묘제이다. 초기의 옹관고분은 지면을 파고 옹을 반쯤 안치한 후 그 위에 낮은 분구를 쌓았으나 후대에는 분구를 쌓은 후 정상부에 흙을 되파고 옹관을 안치하였고 분구의 규모도 커진다. 이처럼 옹관을 묘제로 사용하는 형식은 세계 각지에서 나타나며, 한국에서도 신석기시대부터 묘제의 일부로 사용하던 것이다. 그러나 영산강 유역의 옹관고분처럼 대형 전용 옹관을 사용한 예는 없으며 영산강 유역 토착세력에 의해 완성된 묘제로 이해되고 있다. 대안리 일대에는 12기가 분포하는데 제9호 분은 대안리 고분군 중 최대 규모이며 9기의 옹관과 함께 금반지, 큰칼, 구리팔찌, 유리구슬, 토기 등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신촌리 일대에는 9기가 분포하는데 일제강점기에 9호 분 등 고분 일부가 발굴되었으며 이때 금동관(국보)을 비롯한 금동신발, 금반지, 봉황문 고리자루칼(환두대도), 구리팔찌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1999년 신촌리 9호 분을 재발굴 조사한 결과, 고분 정상부를 두르며 장식한 원통형 토기 32개가 출토되었다. 원통형 토기는 일본의 고분에서 출토된 ‘하니와’라는 유물과 같은 성격으로 한국과 일본의 고대사 교류 연구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덕산리 일대에는 14기 이상이 분포하고 있으며 중심 축조 연대는 신촌리, 대안리와 유사한 5세기 중엽~후반 경으로 판단된다. 반남 고분군 가운데 가장 늦은 시기에 해당하는 10호 분은 석실분으로 6세기 중엽 이후 백제 세력이 진출하면서 토착세력의 옹관묘가 소멸되는 과정에서 축조된 것으로 판단된다. 인근의 국립나주박물관을 함께 방문하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