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Km 2025-06-1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용머리 해변은 산방산 앞자락에 있는 바닷가로 산방산 휴게소에서 걸어내려가면 수려한 해안절경의 용머리 해안과 마주치게 된다. 수천만 년 동안 쌓이고 쌓여 이루어진 사암층과 파도가 만들어낸 해안 절벽을 감상할 수 있다. 작은 방처럼 움푹 들어간 굴방이나 드넓은 암벽의 침식 지대가 펼쳐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용머리라는 이름은 언덕의 모양이 용이 머리를 들고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붙여졌다. 전설에 의하면 용머리가 왕이 날 훌륭한 형세임을 안 진시황이 호종단을 보내어 용의 꼬리 부분과 잔등 부분을 칼로 끊어 버렸는데 이때 피가 흘러내리고 산방산은 괴로운 울음을 며칠째 계속했다고 한다. 파도가 하얗게 부서지는 바닷가 바로 옆으로 길이 나있으며, 절벽이 마치 물결치듯 굽어져 있다. 해식애 앞쪽으로 좁지만 평탄한 파식대가 발달되어 용머리해안을 일주할 수 있는 탐방로 역할을 하고 있다. 기상악화나 만조 때에는 위험성이 높아 출입을 금하니 방문 전 미리 관람 가능 시간을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사암층을 따라 걷다 보면 나오는 해안가 일대에서는 해녀들이 좌판을 깔아 놓고 해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용머리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하멜기념비가 서 있다.
15.4Km 2024-11-0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뽑혔을 만큼 놀라운 경치를 뽐내는 형제 해안로가 포함된 산방산 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은, 80만년 지구의 시간을 품은 용머리해안과 산방산을 중심으로 주변 마을(사계리·화순리·덕수리)의 명소와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총 3개의 코스로 나눠어 있어, 경유지를 보고 더 매력을 느끼는 곳을 고르는 재미가 있다.
15.4Km 2025-03-2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평화3길 21
제주 서핑도는 제주도 최초 실내서핑장으로 변화무쌍한 제주도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365일 온수풀로 실내에서 액티비티 서핑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며 인공 파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냄으로서 쉬지 않고 다수의 인원이 동시에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워터 익스트림 스포츠이다. 실내서핑장 바닥은 트램폴린 재질이여서 넘어져도 큰 타격감이 없어 누구나 안전하게 서핑 체험 즐길 수 있다.경험 많고 자격증 보유의 전문 강사들이 배치되어 안전 하고 즐겁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15.4Km 2025-03-1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포로 46 (보목동)
보목마을은 제주도 올레길 6코스의 쇠소깍과 외돌개의 사이에 위치한 작은 어촌 마을이다. 보목마을의 옛 이름은 ‘볼레낭개’로 ‘볼레낭(보리수 나무)이 우거진 갯마을’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서귀포시 중심에서 동남쪽으로 4km, 걸어서 30분 거리에 자리 잡고 있으며, 마을 포구 동편에 제지기오름이 있다. 제지기오름에서 보는 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워 많은 이들이 찾는다고 한다.
15.4Km 2024-12-1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포로 46 (보목동)
보목포구는 제주의 유명한 계절 음식인 자리물회가 유명한 곳이다. 자리돔이 제철인 매년 5월이 되면 보목포구에서 자리돔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포구의 뒤쪽으로는 제주의 상징인 한라산이 병풍처럼 든든히 서있고, 앞바다에는 문섬과 섶섬이 떠있어 해가 질 때는 바다 위로 떨어지는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기도 하다. 보목포구는 계단길 포토존으로 유명하다. 보목포구 내에 위치한 보목해녀의 집에서 우측으로 가다 보면 작은 틈 사이가 있는데, 이곳에 바다로 향하는 계단길이 있다. 이곳이 SNS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포토스팟이다. 푸른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다만, 만조 시간을 잘 확인하고 가야 한다.
15.4Km 2025-01-2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사계남로216번길 24-32 네덜란드엿보기전시관
커피스케치는 서귀포 사계 용머리해안 매표소 옆에 있다. 뒤편으로는 산방산이 보이고, 바다 방향으로는 형제섬이 보이며, 카페 안팎은 제주다운 돌담과 나무창틀, 문과 서까래, 소라껍데기 등을 이용해 깔끔하게 꾸몄다. 바다를 향해 열린 창으로 액자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항아리에 담긴 아포가토(항포가 토), 오븐에 구운 바스크 치즈케이크 등 시그니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주변 여행지로 용머리해안, 산방산, 사계항 등이 있다.
15.4Km 2024-08-0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포로65번길 6
햇살정원 제주캠핑은 서귀포시 보목동에 위치하고 있다. 보목동은 조용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로 올레 6코스 중간지점이기도 하다. 민박과 야영장이 함께 있는 캠핑장이다. 작고 아담해 시골집에 놀러 온 듯한 기분으로 편안하게 머물다 올 수 있다. 캠핑장에서 1분만 걸어 나오면 보목 앞바다가 나오는데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모래 해변은 아니지만 낚시도 하고 보말 캐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데크 바닥의 일반 야영장 4면이 있고 반려동물 동반은 금지한다. 캠핑장 뒤로 제지기오름이 자리하고 있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에 심어져 있는 야자수들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걸어서 20분 거리에 쇠소깍이 있으며 이중섭거리, 올레시장, 천지연폭포등 서귀포 주요 관광지나 시내까지는 차로 10~15분밖에 소요되지 않아 여러 곳을 방문하는데 편리한 위치에 있다. 캠핑장에서 1분만 걸어 나가면 보목 앞바다가 나온다. 물놀이할 수 있는 모래해변은 아니지만, 바닷가에서 낚시도 하고 보말 캐기 체험도 한다. 운동 삼아 20분 정도 걸어가거나 차로 3분만 가면 쇠소깍이 나오며, 이중섭거리, 올레시장, 천지연폭포 등 관광 명소들도 차로 15분 내에 거리에 있으니 한 번쯤 둘러보는 것도 좋다.
15.4Km 2025-03-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산록북로 660
한라산 650m 기슭에 자리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23교구 본사 관음사는 제주의 30여 사찰을 관장하는 제주불교의 중심이다. 그 힘의 근원은 제주의 불교역사에서 찾을 수 있다. 제주의 여러 신화, 전설, 민담을 통해 괴남절(제주 방언으로 관음사), 개남절, 동괴남절, 은중절이라고 전해지며 고려 성종 때 지리서인 <신증동국여지등람>에 관음사의 기록이 남아있고, 조선시대에도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이 유교를 숭상하여 1702년 이형상 목사에 의해 제주 지역 사찰이 전부 훼철되고 관음사도 사라지게 되었다. 200년의 명맥불교를 유지하다가 1908년 안봉려관 스님에 의해 중창되었다. 스님은 지역의 반대에 부딪히면서도 해월굴에서 3년간 관음기도를 드리며 법당과 요사를 완공했다. 뒤이어 통영 영화사 등지에서 불상과 탱화를 모셔 와 사찰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절의 외형을 갖추는 불사가 일단락되자, 제주 중심지인 중앙로에 시내 포교당인 대각사를 세워 제주 도민과 함께 호흡하는 적극적인 포교활동을 펼쳤다. 이에 따라 오랜 시간 맥이 끊겼던 제주의 불교가 관음사를 중심으로 살아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1939년 불이나 대웅전 등이 모두 불타 없어졌고, 이어 1948년 제주 4·3사건 당시 관음사의 위치가 전략적 요충지였기 때문에 토벌대와 입산 무장대가 관음사를 중심으로 서로 첨예하게 대치하는 과정에서 모든 전각이 소실되었다. 한라산이 입산 금지가 풀리면서 지난 1969년부터 대웅전을 시작으로 선방, 영산전, 해월각, 사천왕문, 일주문, 종각 등을 다시 지어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됐다. 관음사에서는 템플스테이 체험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교원 직무연수교육, 달빛 동동(걷기 치유 명상), 토요 명상여행, 행복 명상&힐링, 만다라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우영우 일행이 제주행을 떠난 이유는 황지사라는 이름의 사찰에 엮인 사건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 사찰, 예뻐도 너무 예뻐 많은 시청자가 촬영지를 궁금해했는데 이곳의 실제 이름은 ‘관음사’이다. ‘관음사’는 제주의 30여 사찰을 관장하는 제주 불교의 중심이 되는 사찰이다. 연등이 걸려 있는 하늘부터 마음을 정화하는 사찰, 해월궁 등 볼거리가 많은 장소이다.
15.4Km 2025-01-0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장소로 205-2
돈카츠 서황은 TV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을 통해 유명해진 돈가스 전문점이다. 소길리라는 조용한 동네에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작은 식당으로 사계절 내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어 대기가 긴 편이다. 메뉴는 흑돼지 등심과 안심을 튀겨 만든 서황 카츠와 안심카츠, 생선카츠, 또, 흑돼지 안심과 생선, 새우를 모두 맛볼 수 있는 모둠카츠가 있다. 돈가스는 육즙을 그대로 머금고 있어 매우 부드럽다. 시그니처 메뉴인 생선카츠 역시 그날그날 쓰는 생선이 다르며 부드럽고 신선한 맛이 일품이다.
15.5Km 2025-06-0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칠십리로 699 (하효동)
아서원은 효돈동 주민센터 인근에 있는 중식당이다. 제주에서 유명한 3대 짬뽕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요 미식회를 통해 방송된 곳이다. 대표 메뉴는 진하고 깊은 사골 육수를 이용한 짬뽕으로 오징어, 홍합, 새우, 채소 등의 재료를 불향이 잘 느껴지도록 볶은 뒤 얼큰하게 끓여내 맛이 깊다. 국물 색깔 역시 일반 짬뽕처럼 붉은색이 아닌 주황빛을 띤다. 먹을수록 얼큰한 맛이 올라와 중독성이 강하다. 바삭하게 튀겨낸 돼지고기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얹은 탕수육 역시 식사에 곁들여 먹기 좋다. 모든 메뉴는 주문과 함께 선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