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Km 2025-01-14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운산나루터길 37-16
복잡한 도심을 빠져나와 한적한 시골길로 접어들어 산자락을 돌아가면 기묘하게 휘어진 소나무가 절경으로 눈에 들어온다. 금방 도로 위로 쓰러질 듯하지만 소나무의 절개를 뽐내기라도 하듯이 굳건히 서있는 소나무가 마을의 상처럼 보인다. 언덕을 넘어 마을에 들어서면 비닐하우스가 분주한 농촌임을 짐작게 하며 멀리서 전해오는 바다 내음이 항구가 멀지 않음을 느끼게 한다. 이 마을의 특산품인 호박의 여유로운 모습에서 이 마을이 전형적인 한적한 충청도 농촌임을 알려준다.
17.3Km 2025-03-17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운산나루터길 71
참샘골 호박농원은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곳이다. 참샘골에서 생산하는 황토맷돌호박은 참샘골의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 속의 황토땅에서 유기질 퇴비와 키토산 농법으로 재배한 친환경 호박이다. 친환경농산물 호박인증(제13-05-3-02호) 참샘골 브랜드 상표가 이를 보증한다. 참샘골 농장에서는 연간 300여 톤의 황토맷돌호박을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도시민들을 위한 체험기회도 제공한다. 키토산맷돌호박, 키토산단호박, 참샘골 맷돌호박, 참샘골 깐호박, 참샘골 단호박, 참샘골호박고구마 등을 판매한다.
17.3Km 2025-04-30
충청남도 태안군 이원면 포지리
가제산은 태안군의 북쪽 이원면에 있는 해발 195m의 산이다. 가제산 가로수길은 매년 벚꽃축제가 개최될 만큼 흐드러진 벚꽃이 장관을 이룬다. 가재산의 대부분의 등산로는 임도로 되어있어 드라이브하면서도 즐길 수 있다. 그 때문에 벚꽃을 보고 싶지만 많은 인파가 우려되는 분들에게 적절한 벚꽃 명소가 되어준다.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봄 날씨를 만끽하는 가벼운 등산이나 속이 뻥 뚫리는 드라이브를 통해 아름다운 태안 벚꽃 명소를 만나 볼 수 있다. 가제산 주차장에서 큰길 따라 계속 가게 되면 이원초등학교까지 연결된다. 이원초등학교 역시 태안 벚꽃 명소로 유명하다. 수령 100년 가까운 오래된 벚나무들과 초등학교 특유의 알록달록함이 마치 동화 속 풍경 같다.
17.4Km 2024-05-23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적돌길 415
충남 태안군 남면 양잠리에 자리한 숭의사는 소주 가씨의 시조인 가유약, 가상, 가침 등의 삼대를 기리기 위한 사당이다. 사당이 건립된 연유를 살펴보면, 소주 가씨의 중시조인 가유약은 중국의 이름난 장군으로 임진왜란 때 원군으로 들어와 공을 세웠으며 정유재란 때는 가상, 가침과 함께 조선에 들어와 왜군과 싸우다가 부산에서 가유약과 가상은 전사하였다. 가침은 원수를 갚으러 전장으로 가려 했으나 주위의 만류로 시체를 거두어 장사하고 묘를 모셨다. 그 후 가침의 아들 4형제는 중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대륙과 가까운 태안으로 왔다가 배편이 여의치 못하여 돌아가지 못하고 그대로 태안에 정착하게 되었으며 이들의 후손들이 조정에 건의하여 조선 철종 2년(1851)에 숭의사가 세워지게 되었다. 이러한 역사적으로 뜻깊은 건립 배경으로 인하여 숭의사는 1988년 8월 30일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17.5Km 2025-03-26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대기길 12-20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갈두천은 원북면의 대기리, 양산리, 장대리, 청산리 등 갈두천 일대 마을이 모여 이루어진 곳으로, 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갖춘 명품 마을이다. 갈두천은 주민들의 뜻을 한 데 모아 지역 여건에 맞는 지역 발전계획을 세우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그윽한 솔내음 속에 머물고 싶은 마을, 쾌적하고 활기 넘치는 살기 좋은 농촌마을로 조성되었다. 3㎞의 갈두천을 가로수 및 야생화 식재, 태양광 가로등, 생태관찰테크 설치, 갈대숲 복원 등을 통해 자연친화적으로 정비해 생태학습장을 조성하고, 갈두천의 발원지인 장대 1리 마을 야산은 생태연못과 정자 설치 등으로 권역의 명소로 개발될 전망이다. 그리고 조선왕조실록, 신동국여지승람 등 역사서에도 나왔을 정도로 과거 사냥터로 유명했던 대기리를 차별, 활성화하기 위해 활쏘기 체험장을 건립하였다.
17.5Km 2025-03-12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
041-660-2601
웅도는 행정자치부, 한국관광공사, 도서문화연구원 등에서 뽑은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으로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선정된 바가 있다. 해안선 길이 5㎞의 드넓고 오염되지 않은 신선한 갯벌이 관광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물이 빠지는 간조시에는 바닥이 드러나 육지가 되는 장관이 펼쳐지고, 사람들은 걸어서 또는 자동차를 이용해 웅도에 갈 수 있다. 전형적인 어촌마을로, 아직도 훈훈하고 넉넉한 인심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웅도는 섬의 모양이 웅크리고 있는 곰과 같이 생겼다 해서 ‘웅도’ 또는 ‘곰섬’이라 불리고 있다. 가로림만 내해의 정중앙에 자리하고 있으면서 대산읍의 7개 도서 중 유일한 유인도서이다. 웅도마을은 조수간만의 차에 따라 육지와 연결된 마을이 되기도, 섬마을이 되기도 하여 시간에 따라 다양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가로림만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어 생태자원도 풍부하다. 웅도의 특산물로는 낙지, 바지락, 굴, 김 등이 있는데 6월 말에서 7월 초에 잡히는 낙지는 연하고 맛이 좋으며 바지락은 쌀뜨물 같이 희고 맛이 시원하며 해장국 감으로 으뜸이다.
17.5Km 2025-03-19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가야산로 400-74
예산에 위치한 보덕사는 흥선대원군이 현 남연군묘 자리에 가야사라는 절이 있었고, 이 절의 중심이자 금탑이 있던 자리가 이대천자지(二代天子地)라 하여 2대에 걸쳐 왕이 나오는 명당자리라는 풍수설에 현혹되어 마곡사의 두 스님을 시켜 가야사를 불사르게 했다. 이후 고려 때 나옹화상이 건립한 금탑을 허물고 부친의 묘를 경기도 연천땅 남송정에서 이장했다. 가야사를 불태워 버린 죄책감에 사로잡혔던 대원군도 그의 아들인 조선 26대 고종왕이 즉위하자 가야사를 승계하여 1871년(고종 8년) 불살라버린 가야사의 동쪽 산중턱 서운산 남쪽기슭에 새 절을 창건하였는데 이 절은 부처님께 속죄한다는 뜻으로 보덕사라 명하였다. 보덕사에는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인 보덕사극락전과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인 보덕사석등이 있다. 극락전은 전면 3칸, 측면 2칸의 굴도리, 이익 공의 5량 집으로 맞배지붕 겹처마로 되어 있다. 극락전을 중심으로 좌측에 2층으로 된 서별당, 정면에 주지실, 주시사 우측으로 동별당이 있으며, 그 우측에 연못이 있다. 석등은 높이가 1.2m인 8 각형 석등으로 화강암으로 되어 있으며 한 면 걸러 있고 창이 뚫리지 않은 면에는 사천왕상이 조각되어 있다.
17.7Km 2024-10-31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진산1길 195-14
041-675-1262
진산은 아름다운 관광의 명소, 태안에서도 빼어난 경치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또한 TV 드라마 사극 등에서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진산에 위치한 갯벌부흥펜션은 객실에서 여행을 좀 더 즐겁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모든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또한 객실에서 내려다보는 진산 앞바다의 경치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된다. 눈으로 보는 여행이 아니라 직접 갯벌체험도 할 수 있으며, 바로 구워 먹을 수 있어 방문하는 손님들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된다. 출발할 때의 설렘이 헛되지 않기 위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즐겁고 행복 가득한 손님의 가정이 편히 쉬다 갈 수 있는 곳이다.
17.8Km 2025-03-12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로 655-73
서산버드랜드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서산천수만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체험과 교육중심의 생태관광 활성화에 주력하고자 조성된 철새 생태공원이다. 철새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철새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탐조투어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철새뿐만 아니라 숲, 갯벌, 논 등 다양한 자연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연중 운영되고 있으며, 여름방학과 겨울철새 도래시기에는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철새서식지 조성과 먹이 주기를 통해 서식지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17.8Km 2025-03-19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서산 A지구 방조제 중앙에 위치하여 남쪽으로는 약 30km 길게 펼쳐진 천수만이 있고, 북동쪽으로는 간월호가 있어 바다와 육지와 호수가 잘 어우러진 간월도. 간월도 해변 광장에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건립된 음식물 기념탑 ‘어리굴젓 기념탑’이 있다. 무학대사가 창건하고, 그 이후 송만공 대사가 간월임이라는 암자를 중건하였는데, 간월도는 그 암자의 이름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간월암은 작은 돌섬에 있어 하루에 2번 간조 때면 걸어서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