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Km 2024-01-09
인천광역시 동구 어촌로 7
가연식당은 인천역 2번 출구에서 10분 걸으면 나오는 곳이다. 이곳은 1996년 문을 연 이후로 계속 가족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대표 메뉴는 흑미, 조, 수수 등 건강에 좋은 곡물이 들어간 영양돌솥밥과 매콤한 양념의 쭈꾸미볶음이다. 반찬 중에서 바지락 쌈장이 유명하다. 콩가루, 콩비지, 바지락을 넣어 만든 쌈장으로 상표등록까지 마친 특별한 반찬이다.
19.9Km 2025-05-23
인천광역시 동구 어촌로5번길 3-3 (만석동, 만석3 우리집)
삼포주민협동조합은 인천 인구 300만 명 시대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원도심 삼포 지역의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조합은 삼포의 역사, 문화, 산업, 경제, 문학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지역 고유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삼포 만화북투어, 삼포 만화북의 모험 – 보드게임, 삼포 민화북 미션투어 등 주민 주도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민화북 미션투어'는 주민들이 직접 스마트폰을 활용해 참여하는 자기 주도형 투어로,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지역의 이야기를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지역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19.9Km 2025-01-16
인천광역시 중구 우현로49번길 11-5
032-772-5812
인천 중구 신포동 일대 3,300㎡의 신포시장은 19세기 말 이곳에 자리 잡은 일본인, 중국인, 서양인들을 상대로 고급 채소를 파는 곳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한. 중 카페리(car ferry, 여객을 태우거나 자동차를 실어 운반하는 배)와 크루즈(Cruise) 선박을 통해 인천을 찾는 관광객과 국제상인 수가 매년 크게 증가함에 따라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신포시장을 다국적 문화를 연계한 국제상인 시장으로 조성하였다. 또한 신포시장 내에 안내데스크와 셀프 오피스를 구성해 국제상인 지원센터를 만들어, 신포시장을 방문하는 국내외 소무역상 및 관광객들에게 무역정보, 쇼핑 및 관광안내 정보, 통역 등을 제공한다. 신포시장은 일제 강점기 때 소규모 점포들이 하나둘씩 모여들면서 명맥을 이어오다 지난 1970년 정식으로 시장등록이 됐으며 현재 140여 개 점포가 입주해 있다. 신포시장 내 유명 먹거리로는 닭강정(닭고기를 기름에 튀긴 후 양념장에 조린 강정요리)이 있다. 유니짜장, 에그타르트, 민어전, 만두, 쫄면등 메뉴도 명물이다.
19.9Km 2024-07-17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617-70
한국토지공사의 전신인 토지금고가 1970년대에 염전 및 갯벌을 매립하여 시범 주택단지를 만든 이후 이 일대에 시장이 생기면서 토지금고시장이라는 특이한 이름이 붙여졌다. 주변이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여 있어 주부들이 많이 찾는 시장으로 약 130여 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지붕 아케이드와 보도가 잘 정비되어 있고 집 앞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이용이 편리한 시장이다. 간편하게 포장해 갈 수 있는 즉석 돈가스, 샐러드, 마카롱 등 테이크아웃 가게들이 인기다.
19.9Km 2025-03-18
인천광역시 중구 송학동3가
무지개처럼 생긴 문이라는 뜻의 홍예문(虹霓門)은 철도 건설을 담당하고 있던 일본 공병대가 1906년 착공하여 1908년에 준공하였다. 응봉산 산허리를 잘라 높이 약 13m, 폭 약 7m의 화강암 석축을 쌓고 터널처럼 만든 석문(石門)으로, 위치는 인천광역시 중구 송학동 3가 20이며, 면적은 1,952.6㎡이다. 건설 당시 인천 중앙동과 관동 등에 거주하던 일본인들의 수가 급격히 늘자 만석동 방면으로 자신들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이 홍예문(을 뚫었는데 일본인들은 혈문(穴門)이라 불렀다. 공사를 진행할 때 예기치 못한 거대한 암석을 만나 공사 기간이 오래 걸렸다 한다. 당시 일본의 토목공법을 알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서 원형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홍예문을 통과하면 폭이 좁은 2차선 도로가 지나며, 홍예문 위쪽 길에 서면 인천항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출처 : 국가유산청)
19.9Km 2025-01-16
인천광역시 중구 우현로49번길 3
속초에 만석닭강정이 있다면, 인천에는 신포 닭강정이 있다! TV 먹방 프로그램에 빠지지 않고 단골로 소개되는 신포 닭강정은 인천에 들르는 여행자라면 꼭 들른다는 인천 닭강정의 원조집이다. 인천 중구 신포국제시장 내에 위치한 신포 닭강정은 어느 집인지 간판을 굳이 찾지 않아도 언제나 줄을 길게 서는 집을 찾으면 될 정도다. 홀대기 줄과 포장 줄을 따로설 정도로 사람들이 몰리는데 평일에는 40분 정도, 주말에는 서너 배 더 길게 줄을 서야 한다. 그만큼 시간을 투자하고라도 먹겠다는 의지를 꺾을 수 없을 만큼 맛있는 신포 닭강정은 1985년에 문을 열었다. 신포 닭강정은 가게 앞에 설치된 고열의 가마솥에서 서너 번 튀겨내고 갓 튀겨낸 바삭한 닭은 고온의 불 위에서 매운 양념과 잘 버무린다. 그런 다음 청양고추를 듬뿍 넣고 땅콩 가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한다. 쉴 새 없이 닭강정 만드는 과정이 밖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손님들은 홀린 듯이 그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이 닭강정은 언제나 불티나게 팔리기 때문에 회전율이 빨라 맛있을 수밖에 없는 데다 식으면 더욱더 맛있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19.9Km 2025-03-27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676-1
측도는 선재도에서 육로로 연결된 작은 섬이다. 해안선 길이가 4km 미터 밖에 안 되는 작은 섬으로 주변 바닷물이 맑아 바다의 깊이를 눈으로 측량할 수 있다 해서 측도라 이름 붙여졌다 한다. 측도 해안길 따라 한 바퀴를 걷는 트레킹으로도 좋은 장소이며 무엇보다 측도 해변에서 바라보는 영흥대교의 전망이 뛰어나다. 측도를 감싸고 있는 대부도와 선재도와 영흥도는 물론이고 주변에 있는 작은 섬들이 만든 군도의 풍광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