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M 2024-12-02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천사로 1004
압해도는 지세가 삼면으로 퍼져 바다를 누르고 있는 형태라서 압해도라 불렀다고 하고, 낙지가 발을 펴고 바다를 누르고 있는 형상이라서 그렇게 불렀다고도 한다. 신안군청의 소재지이다. 동쪽으로 바다 건너 무안군 삼향면과 청계면, 서쪽으로는 암태면, 남쪽은 해남군 화원면, 그리고 북쪽은 지도읍과 이웃하고 있다. ''그리움이 없는 사람은 압해도를 보지 못하네'' 시인 노향림이 어린 시절, 목포시 산정동 야산 기슭에서 건너편 압해도를 바라보며 느꼈던 그 섬에 가고 싶은 무한한 동경을 주제로 쓴 60여 편의 압해도 연작시집의 제목이다. 압해읍과 재경압해 향우회에서는 학교리 소재 군립도서관 내 노향림 시비(詩碑)를 건립하였는데, 이것은 섬 지방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시비로 압해도의 자랑거리 중 하나이다. 압해도는 유인도 7개, 무인도 71개의 크고 작은 78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면적은 63.9㎢이고 해안선은 190.2km나 된다. 평야지대와 원예 시설 하우스가 많고 농산물이 풍부하며 배, 사과, 포도, 양다래 등의 과일은 그 맛이 탁월하여 수출도 하고 있으며, 수산업은 해태양식업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압해도는 역사 문화 유적이 많이 남아있는 곳이다. 동서리 도창 마을에는 높이 4m, 둘레 3m의 대형 선돌이 남아 있는데, 연대는 알 수 없으며 ‘송장수 지팡이’ 또는 선돌이라 불리고 있다. 옛날에 송장수가 무술을 연마하던 중 휘하에 있는 한 병사가 죽어 석관에 그의 시신과 무기를 넣고 매장한 뒤 그 위치를 표시하기 위해 이 선돌을 세웠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한, 고이리에 있는 왕산성지(고이산성)는 왕건이 고려를 건국하던 918년 이후에 축조한 성이라고 전하나 정사의 사료에 의하면 대체로 고려 이전의 삼한시대 또는 후삼국시대의 성으로 추정되며, 송공산 정상에도 고려 이전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송공산성지가 있다. 송공산 기슭에 위치한 생태공원이자 잘 가꾸어진 정원이 아름다운 1004섬 분재공원은 2009년에 개관하였으며, 최병철 분재 기념관과 저녁노을 미술관이 함께 조성되어 있다. 또한, 천사섬 분재공원에서 죽도 노두길을 지나 신안군청까지 22km의 신안섬 자전거길이 이어진다. 압해도 복룡리 앞바다는 농어, 숭어 등이 지나가는 길목으로 낚시 명소이다.
850.3M 2025-04-04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압해로 393-2
061-271-5552
직접 농사를 지은 무화과와 신안 앞바다에서 잡은 해산물을 사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넓은 자체 주차장이 식당 옆에 있어 편리하고, 신안군청 인근에 있어 찾아가기 쉬우며, 주변의 대규모 무화과 밭들 사이에 잘 어우러져 있다. 송공산과 분재공원 등 압해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신안군의 건강식 웰빙 향토 농가맛집으로 알려졌으며 함초 진액, 무화과 즙, 소스 등 다양한 향토 메뉴를 지속적 개발하고 있다. 음식을 다 먹은 후 후식 메뉴로 아카시아 차, 솔잎차, 인동꽃 차, 각종 효소차 등을 손수 담아 무료로 제공한다.
916.7M 2024-04-09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로 401
신안 천사대교 근처 압해도에 있는 농부애빵 마시쿠만 카페는 도로 바로 옆으로 주차장이 있어,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다. 옆으로 작은 정원이 만들어져 있는데 벤치와 테이블이 있어 야외에서도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직접 무화과 농사를 짓고, 농사지은 무화과로 건강한 빵을 만든다. 무화과로 만든 빵들이 농부애빵 마시쿠만의 시그니처 메뉴이다. 또한, 신안에서만 볼 수 있는 무화과 주스가 있는데 선홍빛의 아름다운 색깔을 띠며 무화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당일에 판매할 만큼의 양만 만들기 때문에 오후에 가면 품절인 빵이 많을 수 있어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1.9Km 2025-01-21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압해대교는 신안 관광의 첫 관문이자 무안반도 내륙과 신안군 압해도를 연결하는 연륙교로 총 길이 3,563m의 다리이다. 2000년 6월 착공하여 2008년 5월 22일 개통되었으며 명절마다 찾는 귀성객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목포 북항에서 운항하던 여객선이 압해면 송공리 연안항에서 팔금도 고산 선착장과 암태도 오도 선착장 방면으로 운항하게 됨으로써 1시간 10분 이상 단축되었다. 목포에서 일몰 보기 좋은 곳들이 많지만 압해대교는 일몰 명소로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유명하다. 대교 반대편에 유달산이 보이고 불이 켜진 케이블카가 일몰과 멋지게 어우러지는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2.1Km 2025-04-02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천사로 13
압해도는 목포시와 가장 가까운 섬으로 압해도선착장은 목포 북항과 마주하여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신안의 크고 작은 섬으로 선상낚시를 떠나는 출발지로 유명하다. 선착장 인근에 식당과 낚시전문점, 화장실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 선착장에서 낚싯배와 어선 모두를 볼 수 있고, 선착장은 낚시를 온 차량으로 늘 북적인다. 또한 바닷가에서 소풍을 즐기거나 바다를 보며 달릴 수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다. 마주한 유달산, 목포 북항과 목포대교까지 한눈에 감상할 수 있고 밤 풍경이 멋져 야경 명소로도 유명하다.
3.2Km 2023-12-29
전라남도 목포시 청호로219번길 48-16
신선한 제철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매장이다. 대표메뉴는 연포탕이다. 전라남도 목포시에 있는 해물 전문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