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Km 2025-11-19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해창길 79
041-355-0220
황토권역 당나루 물꽃마을은 예로부터 대중국 무역의 기향지이자 '당진' 지명의 원형이 된 곳으로, 2008년 선진환경 농촌체험 휴양마을로 새롭게 조성되었다. 마을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며 황토고구마, 꽈리고추 등을 재배하고 있다. 마을은 대호호수가 양쪽을 감싸고 있어 서해 낙조가 특히 아름답다. 당진포리와 대호지면을 잇는 대호대교 인근에는 연꽃밭과 쉼터가 마련되어 있으며, '해창진성공원'에는 낚시와 자전거를 즐기고 체험 및 야영도 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16.6Km 2025-06-18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청산길 279
태안 청산리 오토캠핑장은 태안 바닷가 송림에 위치한 오션뷰 캠핑장이다. 자연상태의 원형이 잘 보전되어 있는 곳으로 일출과 일몰이 실시간으로 변하는 밀물과 썰물의 진수인 서해안의 멋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캠핑장이다. 이곳은 송림 그늘아래 캠핑을 즐길 수 있으며 바닷물이 빠지면 갯벌체험이 가능하다. 목줄을 필수로 한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다.
16.7Km 2025-07-11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옥파로 199-7
이종일 선생의 생가터는 태안보훈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이종일 선생은 1919년 3.1운동 당시 민족 대표 33인 중 한 사람으로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애국지사이다. 선생의 생가는 1979년 3월 1일 원북면 반계리에서 태안여자상업고등학교 교장이었던 박춘석에 의해 발견됐고 1986년에 복원되었다. 나무로 지은 초가집과 복원할 때 지은 사당, 낮은 돌담이 있다. 이종일선생생가지 내 주요 시설로는 초가집, 사당, 옥파이종일기념관, 체험관이 있으며 체험관에서는 태극기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선생은 1858년 11월 6일 태안군 원북면 반계리 89번지에서 태어났다. 일찍부터 총명한 재질과 뛰어난 학구력으로 한학에 전념했고 16세에 문과에 급제하였다. 1882년 수신사 박영효와 함께 사절단의 일원으로 일본을 다녀와 그곳의 개화된 문물을 접한 후, 개화의 의지가 불붙었다. 그 뒤 정2품 중추원 의관이 되었으나 쇠퇴기의 국운을 통탄하며 취임 10여개월 만에 관직을 내려놓고 구국운동에 뛰어들었다. 기울어가는 나라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 민중 계몽과 인재 양성이 중요함을 느끼고 신문 발행과 교육 사업에 모든 정열을 쏟았다. 1919년 2월 3·1운동의 계획을 듣고 그 자리에서 민족 대표로서 독립선언서에 서명할 것을 수락하고, 직접 독립선언서 원고를 인쇄하여 국내외에 배포하였다. 대한협회, 자강회, 조선국문연구회 등 구국 단체를 조직하여 정신 개조를 주장하고 근면과 노력을 강조하였으며, 한글 맞춤법 연구에 이바지하다가 1925년 사망하였다.
17.4Km 2025-11-17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길 28
대부도에서 24km 떨어진 서해의 작은 섬 풍도는 복수초, 노루귀, 변산 바람꽃, 홀아비바람꽃 등의 아름다운 야생화가 많이 자라기로 유명하다. 단풍나무가 많아 조선말까지 단풍나무 풍(楓) 자를 써서 풍도(楓島)로 표기하였으나, 농토가 없고 섬 주변 어장에 해산물이 여의치 않아 섬 이름을 풍년 豊자로 바꾸어 풍도(豊島)로 부르고 있다. 풍도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데, 하늘과 맞닿은 하늘길인 동무재, 야생화 천국 풍도의 비밀정원, 수령 500년이 넘은 풍도의 은행나무, 풍도해전 당시 청나라 군사들의 시신이 밀려왔던 청옆골 해변이 대표적이다.
17.6Km 2023-08-08
우리나라 최대의 해안사구인 신두리 사구는 빙하기 이후 1만 5천년전부터 형성되어 지금에 이르렀다. 흙보다 고운 모래로 이루어진 사구의 언덕 위에 오르면 탁 트인 신두리 해수욕장의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다. 우리나라에서 드물게 모래사막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17.6Km 2025-07-04
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 고남리
고남저수지는 서산시 성연면에 위치한 저수지이며, 성연지라고도 한다. 이 저수지는 본래 농업관개용으로 건설하였는데, 지금은 그뿐만 아니라 저수지변 도로를 따라 식재된 벚나무 덕분에 서산의 벚꽃 명소로 알려져 있다. 저수지변 도로를 따라 벚꽃과 개나리꽃도 감상이 가능한 드라이브 코스가 이어져 있다. 봄이 되면 고남저수지 일원에서는 벚꽃 축제가 개최되는데 2017년부터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해 온 행사로 고남 저수지를 따라 이어진 2.1㎞의 벚꽃길 주변을 주민들이 직접 가꿔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이곳은 사계절 내내 시즌에 상관없이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낚시 명소이기도 하다. 고남저수지는 국도 29호선, 32호선에서 지방도 634호선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서산 IC가 가깝다. 주변에는 서산중앙호수공원, 서산종합운동장 등이 있다.
17.6Km 2025-11-25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감목길 154
초락나루펜션&글램핑은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에 있으며 당진시청을 기점으로 약 20㎞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산속 깊은 곳도 아닌데 바깥과 완전히 단절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켜 매력적인 공간이다. 캠핑장은 글램핑 10개 동을 운영 중인데 객실 내부에는 침대를 비롯해 테이블, 의자, 냉난방기 등이 있으며, 외부 전용 데크에는 바비큐를 장비와 아이스박스를 배치했다. 일반 야영장 1면도 운영 중이며, 텐트부터 침낭까지 캠핑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대여해 준다.
17.8Km 2025-08-07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대호만로 2424
에너지 캠퍼스(Energy Campus)는 신재생 에너지전환의 비전을 가상현실(VR)과 4D영상 등 최신 미디어 기술로 담아낸 멀티미디어 체험학습장이다. 2007년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의 전력문화홍보관으로 최초 개관하였으며, 2022년 11월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에너지캠퍼스로 전면 탈바꿈하였다. 에너지 캠퍼스에서는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전 연령층이 전기생산과정과 신재생 발전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전력산업 트렌드를 익힐 수 있다. 전시관은 총 9개의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관 입구인 발전소 게이트를 통과하면 발전소의 보일러 안으로 들어가며 본격적인 에너지전환 여행을 시작한다. 에너지원 변천사를 그린 파노라마 실감영상 감상 후 가상의 드론택시를 타고 발전기 내부를 누비며 발전원리를 VR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4D영상관에서는 미래 생태도시를 여행하며 무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다. 놀이공원 못지않은 박진감과 역동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친환경 발전설비 기술, 신재생에너지 원리 등을 퀴즈 형식으로 쉽게 익힐 수 있다는 점 또한 에너지캠퍼스의 자랑이다. 우리가 간과해 왔던 신재생에 대한 오해와 진실 등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약 45분에 이르는 에너지전환 여행은 우리가 지켜낸 깨끗한 지구와 형형색색 빛나는 우주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으며 마무리된다.
17.9Km 2025-07-09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양길리
팔봉산은 태안반도 서편에 위치한 해발 364.4m의 산이다. 해발고도가 높지는 않지만 서해안의 저지대에 위치하여 상대적으로는 우뚝 솟은 것처럼 보인다. 산의 형세는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9개 마을을 품에 안은 듯 정기 있게 솟아 있으며, 산의 명칭은 여덟 개의 산봉우리가 줄지어 있는 데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또한, 이곳은 봉이 9개인데 제일 작은 봉을 제외하고 팔봉산이라 하였고, 매년 12월 말이면 그 작은 봉우리가 자기를 넣지 않았다고 울었다는 전설이 있다. 산세가 수려하며 맑은 공기와 탁 트인 산세와 멀리 보이는 서해 바다가 절경이며 3시간 정도의 등산코스로 적합하다. 등산로는 크게 북쪽과 남쪽으로 나 있는데, 북쪽의 양길리 방면이 정상과 가까우며 서산 아라메길 구도범머리길 A코스 시종점이기도 하다. 이 산은 남동쪽으로 금강산(316.1m)과 이어지며, 주변에는 구도항, 팔봉갯벌체험장 등이 있다.
18.0Km 2025-11-14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한월당로 704
이 마을은 서산 금강산 동쪽 자락의 농촌체험마을로, 꽃과 소나무가 많다 하여 꽃송아리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곳 농경지에서는 감자, 마늘, 고춧잎, 벼, 고구마를 수확하는 농촌 체험을 할 수 있고, 체험관에서는 대나무통 마늘밥, 마늘과자, 감자옹심이, 감자수제비, 무릇고구마떡, 손두부를 만드는 향토 음식 만들기와 대나무 미니 화분 만들기, 짚풀공예, 제기 만들기, 연 만들기와 같은 농촌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마을 둘레길을 통해 산책하며 금강산 자락을 느껴볼 수 있다. 그리고 매년 정월대보름에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서낭제를 지내고 있어 마을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다. 이곳은 주위에 금강산뿐만 아니라 팔봉산, 고남저수지, 양길리 서해 갯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