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Km 2025-06-1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로 67
더리트리브는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감성적인 카페로, 안덕중학교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카페 이름처럼 실제 골든리트리버가 함께 지내는 공간으로, 반려견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더리트리브는 다양한 산지의 스페셜티 커피를 직접 로스팅하며, 정성스럽게 핸드드립으로 내려내는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으며 일반적인 카페에서 볼 수 있는 스낵이나 베이커리는 판매하지 않고 오직 커피와 음료만 제공해, 커피의 향과 맛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매장 한편에는 다양한 커피 원두와 관련 굿즈, 서적 등이 전시·판매되고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카페 내부는 빈티지한 인테리어와 따뜻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들이 많아 감성샷을 남기기에도 좋다.
3.9Km 2025-07-0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로 257
검은노루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음식점으로, 국수 요리와 수육을 주메뉴로 선보인다. 일반적인 메뉴 구성과는 다른 개성 있는 요리를 만날 수 있다. 국수의 면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중면이 아닌, 굵고 탱탱한 칼국수 면발을 사용하며, 국물이 진해 진한 육수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수제 고기산적은 기다란 돔베(도마) 위에 구운 목살, 앞다릿살, 양파, 새우, 버섯 등이 올려져 나오며, 이외에도 목갈비와 구운 채소, 다양한 소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루한판’은 여럿이 함께 나눠먹기 좋은 구성이다. 가게 내부는 빈티지하고 엔틱한 소품들이 배치되어 있어 인테리어를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된다.
4.0Km 2025-04-1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송악산, 단산, 모슬봉, 산방산 아래쪽 뜰이라는 뜻을 가진 알뜨르비행장은 일제강점기 시대에 일본이 중일전쟁의 전초기지로 삼은 곳이며 정뜨르비행장과 함께 대표적인 일제의 군사시설이다. 행장, 관제탑, 대공포진지, 격납고 등이 보전되어 있으며, 비행장, 관제탑, 대공포진지, 격납고 등을 견학할 수 있다. 알뜨르비행장은 중일전쟁, 남경 폭격을 준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당시 일본군 전투기를 은폐하고 정비하기 위한 시설물로 약 10년간 모슬포 지역의 주민들을 강제 동원하여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다. 일본군의 극단적 전술인 가미카제를 위한 조종 훈련도 이곳에서 시행했다고 한다. 넓은 들판 가운데 곳곳에 20개의 격납고가 있으며 19개가 원형의 모습대로 보존되어 있다. 격납고가 있는 섯알오름은 제주 4.3사건의 학살터이기도 한 가슴 아픈 장소이다. 일제가 만든 폭탄 창고에서 폭발로 인한 커다란 웅덩이가 생겼는데 해방 후 그곳에서 예비 검속으로 수감됐던 일반인들을 학살했다고 한다. 이곳에 섯알오름 4.3 희생자 추모비가 세워져 있다. 드넓은 벌판에서 일어났던 전쟁과 우리나라의 비극적인 현대사 유적을 체험할 수 있다. 현재는 국방부 소유 군용지지만 농지로 임차되어 농작물이 경작되고 있다.
4.1Km 2024-07-3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최남단해안로 412
송악산, 가파도, 마라도, 산방산을 동시에 전망할 수 있는 사일리커피는 제주도 최남단에 있다. 탁 트인 곳에 자리 잡아 제주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어서 한번 와봤던 사람들은 잊지 못하고 다시 찾는 곳이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샤벳 에이드와 샤일리 시나브로는 음료에 솜사탕, 레몬 퓌레를 넣으면 색이 변해 이색적인 맛과 재미를 주어 인기가 많다. 커피뿐 아니라 에이드, 라떼, 베이커리 등을 판매하여 아이와 함께 오기도 좋다. 테라스로 나가면 하모 방파제와 검은 현무암을 볼 수 있는 해변이 있어 커피도 마시고 제주 해변도 거닐 수 있다. <바퀴 달린 집>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4.1Km 2024-01-0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영서중로 59
가파도별미식당은 가파도 보릿가루로 반죽한 보말보리수제비와 보말죽 삼계탕이 대표 메뉴이다. 크림스프처럼 부드럽고 뜨끈한 보말죽 삼계탕은 환절기 몸보신으로 제격이다.
4.3Km 2024-10-2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최남단해안로
모슬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모슬포 해수욕장이라 불리기도 하는 하모해변은 과거에 해수욕장으로 이용되기도 하였으나, 모래 유실과 돌출된 암반 등에 의한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현재는 폐장된 상태이다. 하모해변은 올레 10코스 지점 중 하 나이며 해변 근처에 야영장이 있다. 텐트를 칠 수 있는 구역이 10개 이상 마련되어 있는데, 성수기에는 유료로 제공되고 있어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여름 성수기에는 바닷속을 걸어 다니며 열대어와 산호초를 볼 수 있는 ‘씨워킹’이라는 이색 해양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으며, 하모해변 주차장 맞은편에는 해바라기 밭이 산방산을 배경으로 장관을 이룬다. (출처: 제주 관광공사 홈페이지)
4.3Km 2025-04-1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월라봉은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마을의 오름이다. 오름 모양새가 마치 달이 떠오르는 모습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다래 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다래오름이라고도 불린다. 북동쪽과 남서쪽으로 개석된 두 개의 말굽형 화구로 이루어져 있다. 오름의 남서사면을 돌고 돌아 정상을 오르고 내릴 수 있도록 탐방로가 잘 되어 있다. 오름의 표고는 낮은 편이지만 화순리와 대평리를 걸쳐 있을 정도로 넓은 면적을 자랑하기 때문에 정상까지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오름 초심자들도 정상까지 쉽게 오를 수 있다. 정상에서는 서귀포 해안 풍경 속의 산방산, 화순 앞바다, 형제섬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월라봉은 서쪽 화순항, 동쪽의 군산과 대평마을, 남쪽 먼쪽 밑에는 주상절리 해안 절벽으로 일몰 명소인 박수기정, 북쪽으로는 사시사철 물이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명승지인 안덕계곡이 있다. 기생화산인 월라봉은 그 이름에서 낭만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사실 아픈 전생의 역사 흔적도 간직하고 있는 오름이다. 정상에서 조금 내려오다보면 여러 개의 진지동굴을 볼 수 있는데, 월라봉 진지동굴은 일제강점기 때 화순항으로 상륙하는 미군을 저지하기 위한 최후의 저항기지였다고 한다. 그래서 월라봉은 오름 등반은 물론 진지동굴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다크투어리즘 역사 현장이다. 태평양 전쟁이 끝난지 거의 80년이 지났어도 월라봉에는 총 7개의 일제 진지동굴이 확인되었고 다른 곳의 진지동굴보다 유난히 깊고 둥근 형태로 수풀까지 우거진 채 보존이 잘 되어 있다.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안내판이 나오는데 왕복으로 하면 짧지 않은 길이지만 목재데크, 목재계단, 식생매트를 깔아 산책길이 잘 조성돼 있다. 초입 계단이 조금은 지루할 수도 있지만 중간에 보이는 산방산의 모습을 보며 오르막을 올라 정상을 보고 진지동굴까지 보면 월라봉은 마무리가 된다. 월라봉에 우뚝 솟은 바위산은그 아래가 절벽이라서 위험해서 현재는 들어갈 수 없다.
4.4Km 2024-01-1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일하모로 238
와토커피는 제주 모슬포항 대정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해 있다. 커피를 직접 볶아 블랜딩하는 로스터리 카페로, 블랜드 브라운, 에티오피아 아바야, 인도네시아 디카페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시그니처 커피 중 와토 알프스는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비엔나커피로 와토커피의 대표메뉴이고, 원두 홀빈과 더치 원액도 구매할 수 있다. 주차장이 따로 없어 자동차로 방문할 경우 주차에 불편함이 있으며,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4.4Km 2024-12-1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하모로 229
064-794-5000
부산의 향토음식인 밀면을 제주도 하르방밀면 전문점에서 만날 수 있다. 제주 하르방밀면은 혈액을 깨끗하게 하여 고혈압,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며,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되는 톳으로 만든 면을 사용하고 있다. 24시간 가마솥에서 우려낸 사골육수에 감초, 당귀 등 갖가지 한약재를 넣어 한번 더 우려낸 육수와 우리밀로 찰지게 뽑은 쫄깃한 면사리 그리고 파, 마늘, 고춧가루 등 12가지 엄선된 재료를 사용해 숙취해소 및 4계절 보양식으로 천하일미이다.
4.5Km 2025-09-0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구억로126번길 34
크래커스는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는 곳으로 유명한 커피 맛집이다. 한경점, 대정점 두 곳이 있다. 크래커스 대정점은 현무암으로 지어진 오래된 귤 창고를 개조하여 만든 창고형 카페로 내부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깔끔하다. 특히 빛을 최소화하여 음료와 공간에 집중할 수 있게 어두운 느낌을 주었다. 매장에서 이곳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와 굿즈도 판매 중이다. 커피 주문 시 취향에 맞게 원두를 선택할 수 있으며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와 디저트도 있다. 커피 외에도 디카페인커피, 차, 레몬에이드, 핫초코, 베이비치노, 아이스크림이 있어 커피를 즐기지 않는 사람이 방문하여도 메뉴 선택의 폭이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