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Km 2025-11-25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구름포길 117
구름포 해수욕장 카라반은 충남 태안군 소원면에 위치했다. 태안군청을 기점으로 서해로, 송의로, 구름포길을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소요시간은 30분 안팎이다. 이곳은 구름포해변에 자리한 덕분에 해수욕과 캠핑을 겸하려는 캠퍼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캠핑장에는 글램핑, 카라반, 일반캠핑장 시설을 마련했다. 16개 동의 글램핑 객실 내부에는 침대, 냉난방기, 취사 도구, 조리 도구, 아이스박스, 테이블 의자 등을 갖췄다. 카라반은 10대가 마련되어 있으며, 내부는 침대, 냉난방기, TV, 냉장고, 화장실, 샤워장 등을 구비했다. 일반야영장은 파쇄석으로 이뤄진 12면을 운영 중이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3m 세로 4m이다. 전기와 화로대 사용이 가능하며,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 출입을 허용한다.
9.9Km 2025-05-27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구름포길 116
구름포해수욕장은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에 위치한 조용하고 아담한 해변이다. 붐비지 않아 한적한 바다를 즐기기에 제격인 곳이다. 해안선을 따라 고운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고, 주변의 바위 지형은 사진 촬영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수심이 완만하고 물결이 잔잔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도 적합하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캠핑이 가능한 공간과 소박한 숙박시설이 있어 자연 속에서 하룻밤을 보내기에도 좋다. 인근에는 천리포수목원, 만리포해수욕장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연계 여행이 가능하다. 작은 해변이기 때문에 바닷가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며, 조용한 힐링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해변이다.
10.0Km 2025-05-28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
태안 안흥진성은 돌로 쌓은 성이다. 근흥면 정죽리 안흥항의 뒷산에 위치해 있으며 조선 효종 6년(1655)에 축성된 것이다. 진성은 조선시대 지방의 군사적 중요지를 방어하기 위해 쌓은 성벽을 뜻한다. 안흥성에는 충청도 유일의 수군 방어영이 배치되어 왜구와 해적으로부터 선박을 보호하고 유사시에 강화도를 지원하기 위한 곡식을 관리하는 군사적인 기능을 해왔다. 이와 동시에 한양으로 가는 곡식을 실은 선박이 침몰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인도하는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중국의 사신을 맞이하기도 했다. 원래 안흥성에는 네 개의 성문이 있었는데 동문은 수성루, 서문은 수홍루, 남문은 복파루, 북문은 감성루라 불리었으며 현재는 서문만 문루를 복원한 상태이다. 성곽과 성문은 비교적 원형대로 남아 있어 성벽 구조와 축성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가 높다.
10.1Km 2025-03-16
충청남도 태안군 우운길 56-19
몽산제빵소는 프로방스 풍의 실내 인테리어와 하얀색 외관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서 마치 해외여행을 온 듯한 느낌이 든다. 이곳은 20년 이상 제빵 경력을 가진 셰프가 운영 중인 베이커리 카페로, 천연 발효종을 이용하여 당일 생산과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빵 이외에도 마카롱, 케이크 등의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인기가 많은 빵으로는 마늘빵, 무화과 호밀빵, 크루아상 등이 있다.
10.5Km 2025-03-17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
태안반도 남서부의 안흥만에 있는 항구로, 서해 중부의 중심어항이다. 태안읍에서 지방도를 따라 서쪽으로 17km 떨어진 곳에 있는데, 본토에 있는 내항과 신진도에 있는 외항이 마주 보고 있으며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충청남도의 대표항이라고 할 만큼 규모가 크고, 지리적으로 한국 본토에서 서해로 가장 깊숙이 파고들어 가 있는 곳이다. 백제시대부터 당나라 무역항으로 사용된 유서 깊은 항구이며, 지금도 연근해 조업어선의 어업활동에 근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안흥항은 주로 낚싯배와 유람선이 출항하는 항구이다. 태안해안국립공원을 끼고 있고 주변에 마도, 신진도, 가의도 등 크고 작은 섬이 있어 바다낚시를 할 수 있으며, 유람선을 타고 서해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한흥 9경을 둘러볼 수도 있다.
10.6Km 2025-05-29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
안흥나래교는 신진도와 안흥내항. 즉 태안군 신진도리와 정죽리를 이어주는 해상인도교로 차가 다니는 다리가 아닌 사람이 걸어서 건널 수 있는 다리이며, 웅장한 규모의 랜드마크이다. 안흥나래교라는 이름은 군민 참여 공모전에서 채택된 이름으로 뜻은 지역명을 뜻하는 안흥과 태안의 군조인 갈매기를 본떠 만든 다리의 모양과 날개를 활짝 펴는 모양을 상징하는 ‘나래’라는 이름을 붙여 만든 아름다운 이름이다. 안흥나래교를 건너가면서 태안해양유물전시관과 바다와 신진대교 쪽 풍경까지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일출과 일몰시간,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여 태안 여행 시 방문해 사진찍기 좋은 명소이다.
10.8Km 2025-03-12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신진대교길 94-33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바닷속 문화유산을 발굴·보존·전시·활용하는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의 소속 기관이다. 2007년 이후 태안 앞바다에서 여러 척의 고려시대 고선박과 수만 점의 유물을 발굴하면서 이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전시하기 위해 2018년 말 건립되었다. 현재 서해 중부해역에서 발굴된 난파선 8척과 수중문화재 3만 여점을 보존·관리하고 있으며, 2018년 12월 2개 전시실을 부분 개관한 이후 2019년 나머지 전시실의 내부 단장을 끝내고 전면 개관했다. 보물「청자 음각연화절지문 매병 및 죽찰」과「청자 퇴화문두꺼비모양 벼루」를 비롯하여 서해에서 발견된 약 1,30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고려시대 배인 마도 1호선을 실물크기로 만든 재현선도 볼 수 있다.
10.8Km 2025-12-09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우운길 158-8
충남 태안군 남면 몽산리 몽산포 해변가에 위치한 데네브펜션은 통나무펜션과 주변에 100여 년 된 노송과 바다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면 향긋한 소나무 향에 정신까지 상쾌해진다. 바다가 그림처럼 보이는 데네브에서는 특히 몽산포 안목섬을 배경으로 하는 몽대포구의 아름다운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다.
10.8Km 2025-01-22
충청남도 태안군 몽대로 448
010-3223-1183
스테이 앤드 스튜디오 여여재는 태안 몽산포항에서 1km 거리에 있는 붉은 벽돌의 복층 펜션이다. 객실은 5개로 바다 전망에 복층 구조 객실과 애견 동반 객실로 구성된다. 객실 테라스에서 고요하게 밀려오는 바다를 감상하며 안락하게 쉴 수 있고, 일부 객실은 넓은 발코니가 딸려 있어 글램핑도 가능하다. 도보 10분 거리에 몽산포 해수욕장이 있어 산책하며 일몰을 감상하기에 좋고, 바비큐장에서 바비큐를 즐겨도 좋다.
10.8Km 2024-05-30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몽산리
몽산리석가여래좌상은 남면 몽산리 산 182번지에 자리하고 있다. 어느 시기의 작품인지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불상의 생김새로 미루어 보아 통일신라시대의 것으로 추정한다. 충청남도 태안군 청계산 기슭에 위치한 죽사의 절터에 있으며 전체 높이는 1.03m이고 화강석으로 만들어졌다. 1986년 11월 19일 충청남도 지정문화재로 현재 태안군이 관리하고 있다. 옷은 양어깨를 감싸 입고 있으며, 양발을 무릎 위로 올려 발바닥이 하늘을 향한 자세로 앉아 있다. 오른손은 무릎 위에 올려 손끝이 땅을 향하고 있으며, 왼손은 왼쪽 무릎 위에 올려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했다. 불상의 뒤에는 불꽃무늬로 장식한 배(舟) 모양의 광배가 있는데, 그 안쪽에 머리 광배와 몸 광배를 2줄의 굵은 선으로 구분하였다. 머리 광배에는 연꽃을 겹으로 새겼고, 머리 광배와 몸 광배가 구분되는 좌우에는 구름무늬 위에 비천상(飛天像)을 새겼다. 광배에서는 통일신라시대의 조각 기법이 잘 나타나고 있다. 대좌의 아래쪽에는 아래로 향한 연꽃잎이 새겨져 있고, 위쪽에는 활짝 핀 모양의 연꽃잎이 새겨져 있다. 연꽃무늬는 겹겹으로 된 꽃잎과 그 사이에 잎을 갖추고 있는데, 이것 역시 통일신라시대 대좌 장식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