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Km 2025-03-28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동해길 301-41
자연경관과 생태환경이 잘 보전된 농촌마을이다. 습지식물인 매화마름, 금개구리, 늦반딧불이 등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 보호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마을로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환경을 자랑한다. 넓은 간척지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쌀을 생산하기 때문에 매화둠벙마을의 쌀은 밥맛이 특히 좋기로 유명하다. 마을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마을 내 둠벙이 104개 있으며 전국 최대 수준이다. 이 중 사람이 접근 가능한 둠벙은 약 50개이다. 마을에서는 이들 둠벙을 관찰하는 둠벙생태학습 체험을 할 수 있고 별도로 조성한 둠벙체험장에서 둠벙푸기(물고기잡기) 체험을 진행한다. 둠벙체험장에 체험을 위해 미리 풀어놓는 물고기는 실제 둠벙에서 마을 주민이 직접 잡아온 자연산 물고기다. 장뇌삼 화분 만들기 체험은 또 다른 대표 체험이다. 마을에는 약 3만 평의 장뇌삼 재배지(산)가 있는데 여기에서 7~10년 된 장뇌삼 한 뿌리를 화분에 심어 가져가는 체험이다. 매년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데 관상용으로 좋다. 마을에서 재배하는 장뇌삼을 활용하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도 크다. 사구로 유명한 신두리 해안까지 차로 약 20분 소요된다.
4.8Km 2025-05-23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234-5
민병갈식물도서관은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 1층에 자리한 식물전문도서관으로, 2021년 6월 21일 개관했다. 사립수목원 최초의 도서관으로 식물전문도서 1만 400여 권, 열람도서 3,200여 권, 설립자의 식물관리일지를 포함한 귀중도서 3,400여 권 등 1만 7,000여 권을 소장하고 있다. 보유 서적은 대부분 설립자 민병갈이 수집한 것으로, 개인이 서고에 보관하던 도서를 중심으로 서가를 구성했다. 해외 식물 관련 자료가 풍부하고, 우리말로 처음 출판된 식물도감 같은 진귀한 자료에 나무를 사랑한 민병갈 설립자의 식물관리일지 등을 볼 수 있어 특별한 책 여행이 된다. 도서관과 함께 수목원을 함께 둘러보기도 좋다.
4.8Km 2025-11-05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277-6
천리포해수욕장은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에 위치한 한적하고 아름다운 해변이다. 고운 백사장과 맑고 깨끗한 바닷물이 특징이며, 수심이 완만해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다. 해변을 따라 펼쳐진 소나무 숲은 그늘을 제공해 여름철에도 쾌적한 휴식을 가능하게 한다. 인근에는 천리포수목원이 있어 자연 속 힐링 여행지로 인기를 끌며, 꽃지해수욕장, 만리포 등과 함께 태안 해변 관광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여름철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해수욕을 즐기러 방문하여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주변에는 숙박시설과 식당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준다.다양한 관광지와의 접근성도 좋아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여행지로 적합한 휴양지이다
4.9Km 2025-07-11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옥파로 199-7
이종일 선생의 생가터는 태안보훈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이종일 선생은 1919년 3.1운동 당시 민족 대표 33인 중 한 사람으로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애국지사이다. 선생의 생가는 1979년 3월 1일 원북면 반계리에서 태안여자상업고등학교 교장이었던 박춘석에 의해 발견됐고 1986년에 복원되었다. 나무로 지은 초가집과 복원할 때 지은 사당, 낮은 돌담이 있다. 이종일선생생가지 내 주요 시설로는 초가집, 사당, 옥파이종일기념관, 체험관이 있으며 체험관에서는 태극기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선생은 1858년 11월 6일 태안군 원북면 반계리 89번지에서 태어났다. 일찍부터 총명한 재질과 뛰어난 학구력으로 한학에 전념했고 16세에 문과에 급제하였다. 1882년 수신사 박영효와 함께 사절단의 일원으로 일본을 다녀와 그곳의 개화된 문물을 접한 후, 개화의 의지가 불붙었다. 그 뒤 정2품 중추원 의관이 되었으나 쇠퇴기의 국운을 통탄하며 취임 10여개월 만에 관직을 내려놓고 구국운동에 뛰어들었다. 기울어가는 나라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 민중 계몽과 인재 양성이 중요함을 느끼고 신문 발행과 교육 사업에 모든 정열을 쏟았다. 1919년 2월 3·1운동의 계획을 듣고 그 자리에서 민족 대표로서 독립선언서에 서명할 것을 수락하고, 직접 독립선언서 원고를 인쇄하여 국내외에 배포하였다. 대한협회, 자강회, 조선국문연구회 등 구국 단체를 조직하여 정신 개조를 주장하고 근면과 노력을 강조하였으며, 한글 맞춤법 연구에 이바지하다가 1925년 사망하였다.
5.0Km 2025-05-29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천리포항은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에 위치한 아담하고 조용한 어항이다. 1972년 지방 어항으로 지정되었다. 물이 깨끗해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으며, 항구 주변에 연해로 나가는 낚시 어선 업체가 많고 선착장 주변에서도 낚시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정겨운 분위기와 함께 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워 시간에 맞춰 방문해 가만히 바라보는 것도 좋다. 또한 천리포수목원이 가까이에 있어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지로도 적합하다. 조용한 바다 풍경과 따뜻한 사람들의 인심이 어우러진 천리포항은 도심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장소이다.
5.2Km 2025-03-27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구례포길 47-508
먼동해수욕장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갯바위가 어우러진 낙조가 유명한 곳이다. 이곳은 과거에 ‘암매’라는 지명으로 불리다가, 1993년 KBS 드라마 <먼동>을 촬영한 후에 유명해지면서 2009년에 명칭을 변경하였다. 이후에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해안경관과 아름다운 낙조사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1996년 <용의 눈물>, 1998년 <야망의 전설>, 2004년 <불멸의 이순신> 등 여러 드라마가 촬영된 장소이다. 먼동해수욕장은 다른 곳보다 조용하고 한적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해수욕장 동쪽에 위치한 작은 섬을 배경으로 일몰 사진을 찍으려는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다.
5.3Km 2025-05-27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
천리포수목원은 1921년 미국 펜실베니아주에서 출생하여 한국인으로 귀화한 민병갈 박사가 1962년부터 부지를 구입하면서 설립한 국내 최초 민간 수목원이다. 본원에 해당하는 밀러가든과 에코힐링센터, 목련원, 낭새섬, 침엽수원, 종합원, 큰골 등 7개의 지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의 환경에 따라 다양한 식물 종류들을 적절히 배치,관리한다. 천리포수목원은 국내에서 최다 식물종을 보유한 수목원으로 2024년 12월 기준 16,895 분류군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식물 현황은 목련 926 분류군, 동백나무 1,096 분류군, 호랑가시나무 566 분류군, 무궁화 373 분류군, 단풍나무 257 분류군이다. 아이와 가족과 함께 방문해 자연을 느끼기 좋은 곳이다.
5.3Km 2025-03-19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
041-672-9982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제8회 천리포수목원 목련 축제- 소복소복 목련산책'이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20일가지 24일간 개최된다.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는 국내 유일의 목련축제로, 2025년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서해안 천예의 자연환경과 풍성한 봄꽃의 향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올해로 제 8회를 맞은 천리포수목원의 목련축제의 주제는 '소복소복 목련산책'으로, 긴 겨울이 끝나고 따듯한 봄을 맞이한 탐방객들이 천리포수목원에서 경쾌한 산책을 즐기라는 의미를 담았다. 공식 포스터에서는 천리포수목원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노란 목련 '맥신 메릴'의 가지 위로 산책하는 탐방객의 이미지가 눈을 사로잡는다. 목련축제 기간 목련 정원을 비롯한 천리포수목원 비공개 구역을 가드너와 함께 탐방하는 유료 해설 프로그램도 사전 예약자에 한해 진행한다.
5.3Km 2025-03-07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
041-672-9982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목련축제를 시작으로 5월 31일까지 이어지는 봄 축제가 함께 개최된다. 비교적 이르게 피는 목련이 지고 난 뒤 수목원을 장식하는 튤립, 알리움, 황목향화 등 다양한 봄꽃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다. 다양한 봄꽃이 만들어내는 독보적인 경치를 천리포수목원에서 즐길 수 있다.
5.5Km 2025-05-08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황촌리
구례포해수욕장은 1993년 KBS 1TV 사극 ‘먼동’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방영 이후 구례포의 바다에 반해 피서객이 몰렸고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이 찾는 해수욕장이 됐다. 처음 방문한 관광객에게 잔잔한 바닷물과 양쪽으로 알맞게 펼쳐진 백사장 그리고 아름다운 해변은 한 편의 풍경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주변에 산이 많고 나무가 울창하여 텐트를 치기가 적합하며, 인근 농가에서 운영하는 민박집들이 많다. 바로 옆에 위치한 학암포해수욕장을 오가며 해수욕을 즐겨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