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태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암태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암태도

암태도

16.2 Km    28889     2023-09-27

전라남도 신안군 암태면 장단고길 7-63

목포에서 서쪽으로 28.5km 지점(동경 126。16′, 북위 34。39′)에 자리한 암태도는 동쪽으로는 목포시의 유달산을 바라보고 있고, 남쪽으로는 팔금면, 북쪽으로는 자은면과 마주하고 있는 섬이다. 목포항에서 뱃길로 1시간 20분쯤 걸리며, 압해도 송공항에서 배를 타면 25분 정도 소요된다. 돌이 많이 흩어져 있고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싸여져 있다고 하여 암태도라 하였으며, 섬 한복판에 장부의 기상인 양 우뚝 솟은 승봉산(해발 355m)이 늠름한 기백을 자랑하며 나그네를 반긴다. 멀리 상고시대까지 올라가는 긴 연혁을 간직한 암태도는 총 40.08㎢의 면적 중 13.25㎢나 되는 많은 농경지에서 볼 수 있듯이 예로부터 쌀과 보리, 마늘 등 논, 밭작물이 풍성하며, 해태양식업으로 소득을 올리고 있다. 암태도는 자은도와 연결된 은암대교의 개통으로, 역사의 숨결과 함께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얘깃거리가 풍부한 섬 기행 코스로 각광받고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는데, 암태도의 쌀은 일찌기 간척지 특유의 우수한 미질로 널리 알려진 바 있으며, 이러한 토지와 더불어 암태도는 선인들의 피와 땀, 눈물과 통곡이 스며있는 역사와 무게를 짊어진 고장이기도 하다. 1924년에 일어난 ‘암태도 소작쟁의’는 우리나라 소작쟁의의 효시였다. 이것은 암태도 소작인들의 고율 소작료 인하운동으로 1923년 8월부터 1924년 8월까지 암태도 소작료 불납운동 과정에서 많은 농민이 구속, 희생되어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98년, 높이 6.74m에 면적 1,360㎡의 ‘암태도 소작인 항쟁기념탑’을 세워 암태도의 숭고한 소작인 항쟁을 기념하고 있다. 장고리에서 동쪽으로 2㎞정도 떨어진 ‘비석거리’에 위치한 송곡리 매향비(埋香碑)는 1405년에 건립되었으며, 전국적으로 서너군데 해안지역에서만 발견된 미륵신앙의 유적이다. 높이 157㎝, 너비 65㎝, 두께 30㎝인 매향비(埋香碑)는 정제되지 않은 자연석의 평평한 면에 음각되어 있는 상태로 발견되었고, 7행의 글씨가 새겨져 있는데, 향나무를 바다에 묻어 언젠가 환생할 미륵과 인연을 맺고자 하는 신앙의례의 한 가지로 매향의식을 행하고 기록을 남긴 것이다. 송곡리 매향비는 남북한 전 지역에서 현재까지 유일하게 섬에서 발견된 점이 특이하다. 수곡리 승봉산 기슭에 위치한 노만사는 신안군에서는 가장 오래된 사찰로, 1873년에 창건되었으며, 해남 대흥사의 말사(末寺)로 작은 규모의 사찰이다. 해상산중에 세워졌다는 점이 각별한 의미를 던져주는 이 절은 대웅전 1동, 칠성각 1동, 요사체 1동으로 구성되었으며, 법당 뒷편에 10년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는 자궁모양의 약수터가 있고 발 아래 펼쳐지는 바다 경치도 놓치기 아까운 비경이어서 암태기행의 필수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이 외에도 암태도에는 신석리 익금우실, 송곡리 송곡우실 등의 문화유적이 있다. 암태도에는 자전거길도 있는데, 암태도와 자은도를 잇는 천사자전거길 4코스가 그것으로 길이는 자은도와 암태도를 잇는 98km이다.

1004 뮤지엄파크

1004 뮤지엄파크

16.2 Km    0     2023-09-05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서부2길 508-65

신안군은 면 소재지 섬 하나에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하나씩 건립하는 1도 1뮤지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은도 양산해변에 조성된 1004뮤지엄파크는 세계조개박물관, 1004섬 수석미술관, 수석정원, 신안새우란전시관, 도서자생식물연구센터, 바다해양숲공원, 해송숲오토캠핑장, 양산해변 등으로 구성된 해양 복합 문화 단지이다. 야외 수석정원에는 벽천, 분수, 기암괴석, 분재, 조경수 등이 연출되어 있고 1004섬 수석미술관에는 1천4개의 기증된 수석이 전시되어 있다. 세계조개박물관은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관장인 임양수 씨가 40여 년간 세계 바다에서 수집 채취한 조개와 고둥을 종과 계통별로 모아 신안군에 기증하면서 개관하게 되었다. 또한 희귀 식물이 다수 분포하고 있는 가거도를 비롯해 신안군 섬 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들에 관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는 도서자생식물뮤지엄이 있다. 대한민국 최대 난과식물 자생지인 신안군은 멸조위기 난과 식물 22종 중 9종이 자라고 있다. 새우란 전시관은 우리 자원의 보존 및 복원 사업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종자 주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조성하였다. 뮤지엄파크의 자량은 15km의 백사장의 양산해변이다. 해송 숲과 양산해변에는 모래언덕과 바다해양숲 공원이 있고, 1004 뮤지엄파크 안에 자연휴양림과 야영장이 있어 관람과 휴식이 가능하다.

대한민국 문화의 달

대한민국 문화의 달

16.2 Km    0     2024-02-06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면 자은서부2길 508-65
061-240-6149 / 010-2840-1649

2023년 예술로 승화되어 오는 10월 '섬, 대한민국의 문화다양성의 보고 -1004섬 예술로 날다!'를 주제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자은도 뮤지엄파크 일대에서『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안을 대표하는 민속악과 한국 국악의 판타지를 피아노오케스트라로 선보이며, 특히 피아노 104대의 합동 공연과 피아니스트 임동창의 공연이 있다.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신안의 미식에서는 신안 로컬푸드 미식대전도 선보이며, 홍어장수 문순득 표류기, 신안 만인보전 전시, 포크 산다이, 비보잉 배틀, 테마가 있는 일곱빛깔 섬여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내용은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 홈페이지 "www.문화의달.한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녁노을미술관

17.3 Km    0     2023-12-13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무지개길 350

저녁노을미술관은 우암 박용규 화백이 자신의 대표작들을 모두 신안군에 기증하면서 건립된 곳이다. 매년 10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아름다운 바다정원이 내려다보이는 송공산 남쪽 기슭에 자리한 곳으로 천혜의 자연 경관과 어우러지고 신안의 파도를 연상시키는 독창적인 건축미가 돋보이는 곳이다. 천사섬 분재정원 방문할 경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미술관은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은 계절마다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시회가 열리는 곳이다. 2층 공간은 우암 박용규 화백으로부터 기증받은 작품 126점과 소장 작품 85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북 카페에 미술 및 일반교양서적이 5천여 권 비치되어 있어 원하는 책을 골라 독서를 즐길 수 있다. 미술관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얘술가적 산책]이 있다. 천사섬 분재공원에 있는 분재와 각종 아름다운 나무와 야생식물을 감상한 후 문화 예술교육사 그리고 숲해설가와 함께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주말 가족 프로그램이다. 체험을 통해 만든 창작 작품은 미술관 2층 북 카페에 전시된다.

원갑사

17.3 Km    18640     2024-02-02

전라남도 무안군 해제면 산길로 266-27

전남 영광의 불갑사, 영암의 도갑사와 더불어 3갑사라고 불린다. 문화유적총람에 따르면 신라 제43대 해공왕(765~780) 때 65대 의상대사가 건립하였다고 하나 정확한 근거를 찾기 어렵다. 원갑사에는 강산사에 대한 현판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데, 이 내용에 따르면 오래된 절이 무너지자 신도들이 중수하기 위해 돈을 모았는데 목우암의 신도들이 이야기를 듣고 도와 1908년에 다시 세웠다고 쓰여있다. [무안군지]에 강산사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고 [금성지]에도 원갑사가 강산에 있다고 쓰인 것으로 볼 때 이름이 강산사였다가 원갑사로 바뀐 것으로 추정된다. 원갑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대흥사의 말사로 미타도량으로 유명하다. 절의 규모는 작지만 절을 방문하면 처음 만나게 되는 기와를 얹은 석축 위의 담장과 돌계단, 단정한 전각들이 고요한 절간의 풍경과 어우러져 우아하고 품격있게 다가온다. 차량 이동 5분, 3.7km 거리에 무안 발산마을미륵당산 장승이 있다.

천사섬 분재공원

천사섬 분재공원

17.5 Km    24772     2024-03-15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수락길 330

천사섬 분재공원은 바쁜 현대인의 생활에 자연에서 여유를 느끼고 배우며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또한 다도해 아름다운 5,000만 평의 광활한 바다정원과 자연 속 휴식 및 체험학습 공간으로 구성되어 현지 여건에 부합하는 자연친화적 생태공원이다. 다양한 분재와 쇼나조각을 전시하는 공원으로 앞으로 더욱 많은 분재 및 식물종 확보를 통해 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자연을 소중히 생각하며 사랑할 수 있는 감상과 사색의 공간이 될 것이다.

자은 분계해수욕장

17.8 Km    21771     2023-09-26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면 자은서부2길 669

신안 천사대교가 놓이면서 뭍으로 연결된 네 섬 중에 가장 크고 아름다운 자은도에 섬 서쪽 해안을 따라 아홉 개의 해수욕장이 있다. 그중에서 백길해수욕장과 함께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는 분계해수욕장은 노송의 군락이 장관인 바닷가이다. 해수욕장 주변으로 조선시대부터 방풍림으로 조성한 굵은 소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시원한 그늘 아래 여름 피서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소나무 군락 중 전설이 깃든 여인송이 있는데 말다툼을 한 남편이 고기잡이를 나간 후 돌아오지 않자 남편의 무사 귀환을 빌던 아내가 어느 추운 겨울날 기다림에 지쳐 소나무에서 거꾸로 떨어져 동사하게 되었다. 그 후, 돌아온 남편이 아내의 시신을 수습하여 소나무 아래 묻어주자 나무는 거꾸로 선 여인의 자태를 닮은 여인송으로 변하였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신안 자은면 백산리 여인송숲은 2010년 제1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천년의 숲)부분에서 아름다운 어울림상을 수상한 곳이다. 분계해수욕장 앞바다에서 5km 떨어져 있는 칠발도는 바다제비, 슴새, 칼새, 바다쇠오리 같은 희귀 바닷새 서식지로 천연기념물이다.

조금나루해변

조금나루해변

17.8 Km    2     2023-04-26

전라남도 무안군 망운면 조금나루길 297

조금나루 해수욕장은 무안읍에서 남서쪽으로 12km 정도 떨어진 망운면 송현리에 자리 잡고 있다. 마을 끝에 툭 불거져 나온 4km가 넘는 긴 백사장에 주변을 둘러싼 울창한 송림까지 겸비한 천혜의 해변이다. 원래는 조금(조수(潮水)가 가장 낮을 때를 이르는 말)에 한 번씩 배를 타고 건너야 하는 섬이었으나 지금은 육지와 연결되어 아무 때나 통행이 가능하다. 조금나루해변 근해에 어류가 풍부해 선착장에서 낚시도 가능하고, 해변 근처에는 횟집이 많아 먹거리도 풍부하다. 해변 입구에 자리 잡은 조금나루 유원지에서는 넓은 캠핑장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 많은 캠핑족을 만날 수 있다.

조금나루해수욕장

조금나루해수욕장

17.9 Km    38855     2023-12-06

전라남도 무안군 망운면 송현리 1070-3

조금나루 해수욕장은 무안읍에서 남서쪽으로 망운면 송현리에 있다. 마을 끝에 툭 불거져 긴 백사장에 울창한 송림까지 겸비한 천혜의 해수욕장이다. 바다 위 섬처럼 연결된 조금나루 해수욕장은 일출과 일몰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으로 특히 이곳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낙조는 매우 아름답다. 노지에 있고 규모가 작지만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장소라 아는 사람들만 찾았었는데 최근에 점차 입소문이 나면서 차박과 캠퍼들의 성지로 불리고 있다. 소나무 숲 사이로 공간이 넉넉하여 하룻밤 야영하며 바닷가의 정취를 즐기기에 좋다. 인근 횟집에서는 이 지역만의 별미인 기절 낙지와 각종 생선회를 맛볼 수 있다. 무안낙지공원은 조금나루 해수욕장 주변에 무안의 특산물인 낙지를 알리고자 조성된 캠핑공원으로 카라반 트레일러가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공원의 가운데에는 높이 14m의 낙지 모양 전망대 겸 미끄럼틀이 자리 잡고 있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이용할 수 있다.

암태남강선착장

18.7 Km    1     2023-06-28

전라남도 신안군 암태면 중부로 1502-80

전남 신안군 암태도 남쪽 끝에 위치한 암태 남강선착장은 영화 ‘자산어보’의 촬영지인 비금도로 가는 배를 탈 수 있는 곳이다. 하루 16번, 약 한 시간 간격으로 배가 운행된다. 비금도로 갈 수 있는 여객선이 운항하는 항구는 목포항과 목포 북항, 암태도 남강선착장 이렇게 세 곳이 전부다. 여객선 뿐만 아니라 작은 어선들도 이곳 선착장을 이용하고 있으며, 암태 남강선착장 주변에는 작은 매점과 식당도 있어 간단한 식사와 간식거리를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