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Km 2025-03-16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면
무한의 다리는 자은도 둔장해변 앞에 놓인 보행교로, 구리도와 고도, 할미도를 차례로 연결한다. 총 길이 1,004m에 폭 2m이다. 무한대(∞)를 내포하는 8월 8일 ‘섬의 날’을 기념하고, 신안의 지속적인 발전을 희망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물이 빠질 때에는 세계 5대 갯벌에 속하는 서남해 갯벌과 다양한 생물들을 구경할 수 있고, 물이 들어올 때는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신비로운 기분도 느껴볼 수 있다. (출처: 신안군)
19.0Km 2024-07-08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면 한운길 159
천사섬 캠핑&글램핑은 신안 천사 섬 자은도에 위치한 캠핑장이다. 자은도는 7.2km 길이의 천사 대교로 연결되어 이동이 쉽다. 탁 트인 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는 사이트가 구분되어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할 수영장, 게임장, 놀이시설들이 준비되어 있다.
19.3Km 2025-03-17
전라남도 신안군 신의면 신의로 661
서남단 다도해상에 위치한 신의도는 동으로는 진도군, 서쪽은 하의면, 북쪽은 장산면을 바라보고 있다. 신의도는 유인도 5개, 무인도 30개의 도서로 형성되어 있으며, 해안선은 87㎞에 달하고 있다. 신의면 상태도와 하태도를 좌우 제방으로 연결하고 있는데 농경지는 비교적 적고 염전이 많으며, 남과 북이 반월형(半月形)으로 형성되어 있다. 신안군의 염전 지역 중 신의도 염전 지역 생산량이 가장 많으며, 풋고추를 재배하는 비닐하우스가 많이 있다. 안산성은 상태서리 안산에 위치한 산성으로 남도 포진(진도 임회면 남동리)의 돈대수비처(墩坮守備處)였는데, 성의 높이는 15∼30m이고 둘레는 400m이며, 남쪽과 서쪽 산록은 급경사를 이루며 동쪽과 북쪽은 경사가 완만한 작은 봉우리이다. 둘레는 400m로 판석형 자연석을 이용하여 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신의도는 섬의 절반이 염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염전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 가장 깨끗한 청정 바닷물과 미네랄이 다량 포함된 갯벌, 오염되지 않은 공기, 풍부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전통방식으로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다.
19.3Km 2024-07-02
전라남도 신안군 사월포길 207
사월포 횟집은 신안군 자은면 사월 포구에 있는 맛집이다. 자은도 어부가 직접 잡은 고기로 운영하는 횟집으로 매일 잡아 오는 싱싱한 생선으로 요리하는 자연산 횟집으로 유명하다. 기본 밑반찬으로 샐러드, 초밥, 생선구이가 나오고 각종 김치와 나물까지 제공된다. 대표 메뉴 중 하나인 장어탕은 장어를 잘게 썰어 비린내가 없고, 마늘과 고추 등을 듬뿍 넣고 끓여 맛이 걸쭉하고 깊다. 농어, 광어, 숭어는 가격이 정해져 있고 나머지는 계절에 따라 변동이 있다.
19.6Km 2025-03-17
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면 서산길 260
서산사[西山寺]가 언제 창건되었는지는 기록이 없어 알 수 없고, 고려 후기인 1375년(우왕 1)에 내월리 선왕산 뒤편에 처음 세워졌었다는 구전이 전해질 따름이다. 이 외의 사적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으며, 주지의 설명에 의하면 조선시대 억불정책으로 위축되었던 포교활동을 1898년 목포 개항과 함께 다시 시작하려 하였으나 산길이 너무 험해 1920년에 현재의 위치로 옮기게 되었다고 한다. 서산사는 불교의 미타신앙과 토착적인 용왕 산신신앙이 복합된 신앙을 내용으로 섬 주민들 사이에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이며, 나한기도의 도량으로서 불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비금도의 유일한 사찰이기에 여기에 들르는 관광객들이 꼭 한 번은 찾아가는 명소이기도 하다.
19.6Km 2025-04-02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
노둣길은 소악도 섬 두 개와 대기점도, 소기점도 등 섬 네 개를 한 섬처럼 이어주고 있으며, 썰물 때는 어미 격인 병풍도와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신추도 등 5개 섬이 노두길을 따라 하나로 이어져서 ‘섬티아고’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밀물 때 물이 들면 섬과 섬을 잇는 노두길이 바다로 잠수하여 다시 5개의 섬으로 변하는 신비한 곳이다. 자동차와 잠시 헤어져 자전거나 걷기로 섬 풍경을 보며 차분차분 걸어보는 탄소 없는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방문해 보자.
19.6Km 2024-01-22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 발매리
영화 [자산어보]의 촬영지로 알려진 신안군 도초도라는 섬에 있는 언덕 위에 있는 초가집 두 채다. [자산어보]의 주인공인 정약전의 유배지인 흑산도가 보이는 곳에 있는 이곳 대청마루에 앉으면 바다 건너로 우이도와 그보다 더 멀리 있는 흑산도가 보인다. 여름에 대청마루에 앉아 있으면 바닷가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으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노을도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탁 트인 전경에서 평온함이 느껴지는 곳이며, 초가집을 따라 낮게 둘러진 돌담이 정겨움을 느끼게 한다. 도초도는 신안 1,004섬 중에서 수국 섬으로 알려져 있고 바닷가와 그 주변의 바위가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이다. 비금도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차량으로도 가볼 수 있는 곳이며 촬영지인 초가집뿐 아니라 근처 해변과 집 뒤쪽 바다까지 이르는 언덕길 역시 감탄을 자아낼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19.9Km 2024-10-22
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면 효자촌길 16
비금도 내촌마을은 약 400년전 형성된 마을로 바닷바람과 액을 막는 우실, 마을의 수호신인 석장승, 섬마을의 정서를 드러내는 돌담 등 섬마을 전통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섬마을은 바다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서북풍)을 피하기 위해 집집마다 돌을 쌓아 돌담을 만들었다. 내촌마을의 담은 대부분 돌담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돌의 형태가 둥글지 않고 전반적으로 길쭉하면서 날카롭다. 담의 높이는 1.5m내외이며, 폭은 40~60cm이다. 일부 가옥들은 부속 건물의 벽을 담장으로 이용하기도 했다. 대개 마을 뒤 선왕산 자락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납작한 돌과 각형의 막돌을 사용해 쌓아 토속적이며 한국적인 정취가 묻어난다. 1970년대 초 새마을운동 때 골목을 넓히면서 돌담을 물려 쌓거나 40° 내지 60° 각도로 세워서 축조하는 등 변화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