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Km 2024-07-29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시아로 552
오시아노 해수욕장은 해남군 오시아노 관광단지 인근이며 오시아노 캠핑장이 있는 곳 앞 해변으로 넓은 모래사장과 갯벌이 유명한 해남의 해수욕장 중 한 곳이다. 이곳은 썰물 때면 갯벌이 넓게 펼쳐져 갯벌에 사는 생물들을 관찰하기 좋은 곳이며 밀물 때는 수영하기에도 적합한 곳이다.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바다 쪽으로 수중보를 만들어 놓아 파도가 심하지 않은 편이며 해변은 갯벌 위에 모래를 덮은 곳이라 모래가 곱지만은 않지만, 바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기에는 충분한 곳이다. 해수욕장 주변은 개장할 때 심어놓은 소나무들이 자라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으며 공놀이도 할 수 있게 작은 공원도 조성되어 있다. 또한 주변에 캠핑장이 있어 샤워 시설과 개수 시설 등이 잘 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남해와 갯벌 체험을 즐기기에 좋다. 주차장 쪽 입구에 화장실이 있고 해안가를 따라 잘 조성된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오른쪽으로 넓은 해변이 있는 오시아노 해수욕장을 만날 수 있으며 해수욕장까지 길이 잘 되어 있어 유모차, 카트, 휠체어 등의 이동도 편하다. 해수욕장 인근에는 바닥분수도 조성되어 있어 바다보다 비교적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해남을 여행한다면 들러보면 좋은 여행지이다.
14.0Km 2025-05-07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시아로 552
1668-1141
해남 오시아노 낭만캠핑 페스티벌은 캠퍼들과 일반 이용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축제이다. LNT(Leave No Trace) 코리아와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캠핑 문화를 알리고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자연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일반 이용객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활동과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캠핑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초보 캠퍼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이다.
14.1Km 2025-03-17
전라남도 신안군 신의면 신의로 661
서남단 다도해상에 위치한 신의도는 동으로는 진도군, 서쪽은 하의면, 북쪽은 장산면을 바라보고 있다. 신의도는 유인도 5개, 무인도 30개의 도서로 형성되어 있으며, 해안선은 87㎞에 달하고 있다. 신의면 상태도와 하태도를 좌우 제방으로 연결하고 있는데 농경지는 비교적 적고 염전이 많으며, 남과 북이 반월형(半月形)으로 형성되어 있다. 신안군의 염전 지역 중 신의도 염전 지역 생산량이 가장 많으며, 풋고추를 재배하는 비닐하우스가 많이 있다. 안산성은 상태서리 안산에 위치한 산성으로 남도 포진(진도 임회면 남동리)의 돈대수비처(墩坮守備處)였는데, 성의 높이는 15∼30m이고 둘레는 400m이며, 남쪽과 서쪽 산록은 급경사를 이루며 동쪽과 북쪽은 경사가 완만한 작은 봉우리이다. 둘레는 400m로 판석형 자연석을 이용하여 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신의도는 섬의 절반이 염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염전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 가장 깨끗한 청정 바닷물과 미네랄이 다량 포함된 갯벌, 오염되지 않은 공기, 풍부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전통방식으로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다.
14.1Km 2024-05-13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 수항리
도초도는 목포에서 서남쪽 54.5km 떨어진 섬으로 섬의 지형이 당나라의 수도와 비슷하면서도 초목이 무성해 도초(都草)라 불렀다고 한다. 주변의 섬 중에서 가장 큰 섬이어서 도치도라고도 하며 섬의 형태가 고슴도치처럼 생겨 그렇게 불렀다는 설도 전해오고 있다. 면단위로는 신안군에서 가장 큰 면적이다. 이 섬의 서쪽 해안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일부에 속할 만큼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시목해수욕장은 백사장이 넓고 물빛도 깨끗해서 가족 단위의 피서지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섬 곳곳에는 다도해 지방 특유의 장례 풍속을 보여주는 초분이 남아 있으며, 온전한 형태의 초가와 돌담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한 시목해수욕장이 있다. 수백만송이가 피는 수국정원과 이준익 감독의 영화 ‘자산어보’촬영지로 이름을 날린 도초도는 수국과 팽나무가 어우러진 환상의 정원(팽나무 10리길)이 조성되어 관광객이 사랑하는 명소이고, 신안군을 대표하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14.2Km 2025-03-17
전라남도 신안군 암태면 기동리 677-1
삼거리에 들어서면 담벼락을 채우고 있는 벽화가 눈에 띈다. 미소를 띠고 있는 부부가 그려진 벽화다. 머리는 동백나무이다. 그래서 기동 삼거리 벽화는 ‘동백나무 파마머리 벽화’라고도 불리고 있다. 담장 안에서 자라는 동백나무가 벽화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14.5Km 2024-06-05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 시목길 219-30
모래사장이 반원형으로 둥글게 펼쳐져 있는 도초면 시목해수욕장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에 위치하여 물이 수정처럼 맑고 깨끗하며, 주변에 감나무가 많다고 해서 시목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곳은 3면이 산과 바다로 마치 병풍을 쳐놓은 듯한 포근한 지형에 해안 2km에는 사방사업을 해놓고 있으며 경사가 완만하여 안전한 곳이다. 백사장의 길이는 2.5㎞, 폭은 100m로 군데군데 모래성이 쌓아진 것이 특징이며, 모래사장을 감싸고 있는 주변의 산들과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동양화처럼 매우 아름다워 스케치 여행하는 화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해수욕장 바로 앞에는 농간암이라는 바위가 있는데 날씨가 흐리면 바위가 움직이는 것과 같은 착각을 일으키기도 하는 신기한 현상을 볼 수 있다. 인근 섬과 섬 사이에서 갯바위 및 배낚시를 즐길 수 있고, 해수욕장 내에는 33,058m²(10,000평) 규모의 청소년 야영장이 있으며, 차량 이동 6분, 3.5km 거리에 도초수국공원과 차량 이동 10분, 6.9km 거리에 팽나무 숲길인 환상의 정원이 있다.
15.0Km 2024-05-13
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면 죽림리
우리나라에서 13번째로 큰 섬인 비금도는 1996년에 연도교가 개통되어 이웃 섬인 도초도와 하나의 생활권을 이루고 있다. 비금도를 입도하는 방법은 목포항에서 출발 하는 것과 암태도(남강항)에서 출발하는 두 가지 길이 있다. 비금도과 도초도는 목포와 흑산·홍도권을 연계하는 서남해의 관문이자,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및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최고의 생태관광지이다. 수대포구를 벗어나면 맨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광활하게 펼쳐진 염전이다. 천일염으로 유명한 비금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천일염을 생산한 곳으로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5%가량이 이곳에서 나온다. 그리고 겨울철에도 날씨가 푸근한 비금도의 시금치는 잎이 부드럽고 맛이 좋아 섬초라는 특허와 브랜드를 쓰고 있다. 일몰이 아름다운 해변으로 알려진 원평해수욕장은 해당화가 붉게 피고 고운 모래해변이 십 리쯤 뻗어있다고 해서 명사십리로도 불린다. 이 외에도 KBS 드라마 봄의 왈츠 촬영지로 유명한 하누넘 해수욕장과 논드래미, 첫구지, 가는목 해수욕장 등은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여름 피서지와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가는목해수욕장의 낙조는 잊을 수 없는 절경이며 논드래미 해수욕장과 첫구지 해수욕장을 연결하는 해안도로는 빼어난 풍경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곳이다. 또한 그림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신안 다도해의 전망은 절경 중의 절경이다.
15.5Km 2024-09-27
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면
서남문대교는 섬과 섬을 잇는 연도교로 도초면 발매리 방면의 도초도와 비금면 수대리 방면의 비금도를 이어주는 다리이다. 서남문대교라는 이름은 우리나라 서남단 쪽에서 들어오는 첫 관문의 교량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교량의 길이는 937m, 폭(너비)은 8.2m, 교량의 높이는 30.0m이며, 교각과 교각 사이의 거리를 나타내는 경간장의 최대 길이는 128m이다. 상부구조는 PSC상자형교 형식이며, 하부구조는 구주식으로 건설되었다. 교량 위의 도로는 일반국도 2호선에 속하는 도로이며, 왕복 2차선으로 건설되었다.
15.7Km 2025-03-15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 불섬길 85-22
꽃띄움은 도초 여객선터미널 2층에 위치한 카페이다. 이곳에선 커피뿐만 아니라 다양한 꽃차까지 맛볼 수 있다. 사장님이 직접 블렌딩한 꽃차와 함께 바다를 보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수제피자는 예약을 해야하는 메뉴로 방문 예정에 있다면 참고하고 가는 것이 좋다.
16.0Km 2024-11-14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 발매리
도초도의 관문인 화도 선착장에서 시작한 수로 둑에 팽나무가 늘어섰는데, 10리가 좀 못 되지만 ‘팽나무 10리길’이라 하며 수국공원까지 이어지는 3.2km의 길이다. 수령 70~100년 된 팽나무 700여 그루가 터널을 이루고 팽나무 아래에 심어져 있는 수국이 어우러진 환상의 정원은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 수국뿐만 아니라 수레국화와 패랭이, 니포피아 등도 함께 꽃을 피어 아름다움을 뽐낸다. 환상의정원에 있는 팽나무의 일부는 충청도와 경상도에서, 대개는 고흥과 해남, 장흥 등 전남 해안 지역에서 기증받아 옮겨 심었다. 멀리 타향에서 환상의정원으로 온 팽나무는 저마다 출신 지역을 표시한 이름표를 달고 있다. 조성 초기 주민들의 반응은 처음에는 그리 좋지 않았지만, 팽나무길 조성 취지에 마음을 돌린 주민들이 함께 힘을 보태면서 완성한 환상의 정원은 2021년 산림청이 주관하는 ‘녹색 도시 우수 사례 공모전’ 가로수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팽나무 10리길과 나란히 흐르는 월포천은 농업용 수로지만 강처럼 널찍해 제법 운치가 있으며 산등성이 아래 탁 트인 논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환상의정원(팽나무 10리길) 끝자락에 자리 잡은 수국공원은 넓은 부지에 다양한 수국을 테마로 조성했다. 여기에 산수국, 나무수국, 불두화 등 수국 15종 3만여 그루, 애기동백나무와 향나무 등을 심었다. 해마다 6월이면 형형색색 수백만 송이의 수국이 피어 장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