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매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관매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관매도

관매도

0m    81406     2024-05-13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길 71

관매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조도 6군도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섬으로 아름다운 절경뿐만 아니라 천연기념물인 후박나무가 있고, 최근 자생 풍란이 복원되고 있어서 생태관광지로써 가치가 높은 곳이다. 관매도는 관호마을과 방아섬 양측을 날개로 매가 나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관매도 해변은 kBS ‘1박 2일’과 SBS 드라마 ‘패션 70S’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 관매 8경 : 선박을 이용하여 섬 주위를 돌아보면 기이한 절경과 더불어 섬의 지층구조를 감상할 수 있는 이색 체험과 바다낚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 제1경 관매도 해변 : 관매도 해변은 동서 2.2Km에 이르는 백사장의 고운 모래와 청정해역의 맑은 물, 얕은 수심이 가족단위 피서지로 아주 좋은 곳이며, 주위에는 3만여 평의 대 지에 4백 년 이상 되는 울창한 송림이 우거져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해변이다. - 제2경 방아섬 (남근바위) : 관매도 동북쪽에 있는 섬으로, 옛날에 선녀가 내려와 방아를 찧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 섬이다. 섬 정상에는 남자의 상징처럼 생긴 바위가 솟아 있는데 아이를 갖지 못한 여인들이 정성껏 기원하면 소원이 성취된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 제3경 돌묘와 꽁돌 : 관호마을 고개를 넘으면 지름이 4~5m 정도 되는 “꽁돌” 이라는 둥근 바위가 있는데 바위에는 손바닥의 손금까지 새겨진 움푹 팬 자국이 나 있다. 그리고 그 앞에는 왕의 묘같이 생긴 돌묘가 있다. - 제4경 할미중드랭이굴 : 서북쪽 방향의 산등성을 넘어 해변에 이르면 비 오는 날이면 할미도깨비가 나온다는 할미중드랭이굴 이 나온다. 횃불을 들고 들어가도 산소가 부족해 서인지 저절로 불이 꺼지고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지라 감히 아무도 끝까지 들어간 사람이 없어 그 길이를 가늠하기 힘들다. - 제5경 하늘다리 : 동지나해의 거친 파도에 밀려나 50m 절벽으로 갈라져 쌍바위섬이 되었다고 하며, 섬과 섬 사이에 3m 간격의 틈을 두고 있는 이곳에 다리가 놓여 있으며 이곳을 건널 때는 간담이 서늘해진다. - 제6경 서들바굴 폭포 : 방아섬에서 방아를 찧던 선녀들이 이곳에서 목욕을 하고 밥을 지어 먹었다고 하여, 이곳 주민들은 7월 백중에 여기에서 밥을 지어먹고 폭포수의 물을 맞으면 피부병이 씻은 듯 낫는다고 한다. 폭포수는 밀물 시에는 바닷물 위로 떨어지고 썰물 때는 자갈 밭 위로 떨어진다. - 제7경 다리여 : 서들바굴을 지나면 구렁이 바위가 있는 다리여가 나온다. 이곳은 바닷물이 많이 빠졌을 때 한 달에 4~5회 정도 갈 수 있으며 이곳에는 자연산 돌미역, 톳, 돌김, 우뭇가사리 등 해산물이 풍부하다. - 제8경 하늘담(벼락바위) : 관매도에서는 매년 총각을 제주로 추대해 당제를 올렸는데 그 전후 1년 동안에는 처녀를 만나는 것 이 금지되어 있는데 제주로 추대된 총각이 그 기간에 전부터 사귀어온 처녀를 만나자 갑자기 하늘이 컴컴해지면서 벼락을 때려 한쪽 섬 전체가 절벽으로 되었고, 그 후 이곳을 하늘담 또는 벼락바위라고 부른다. 그리고 총각과 처녀가 죽어서 다리여의 구렁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다.

관사도

10.2 Km    21029     2023-12-13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사도길 20-10

관사도는 진도군에 있는 섬으로, 300여 년 전에 처음으로 주민의 정착이 시작되었는데, 이 섬에는 모래가 많아 마을 처녀가 모래 세말을 먹어야 시집을 간다는 말이 전하듯 섬에 모래가 많아 관사도라 하였다. 한편 조선시대에는 부근 대마도와 소마도 등에서 군마를 길렀는데, 이 말들을 관리하던 관청이 관사도에 있었기 때문에 관청도라 불리기도 했다. 관사도의 최고봉은 173m이며 섬의 동쪽이 비교적 완경사지로 이루어져 있고 동쪽 해안에는 소규모의 만입부가 형성되어 있는데, 이곳이 선착장으로 이용된다. 대부분의 해안은 암석해안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조도지구에 속하여 주변 해역이 맑으며, 공수리의 관사해수욕장은 모래사장이 넓어 여름철에 피서객이 많이 찾아든다.

상조도

상조도

10.4 Km    28488     2022-12-27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조도대로 1298

1600년대 초 순창설씨 일가가 맹성리, 동거차도, 상조도 율목 등지에서 입도하였다. 같은 시기에 양주허시가 경기도에서 율목으로 이주했고, 1700년대 초 양주허씨 허정길이 의신면에서 입도하였다. 중엽에는 진주강씨가 조씨와 혼인하면서 정착하였다. 작은 섬들이 마치 새떼처럼 많이 흩어져 있다 하여 윗섬을 상조도라 하였으며, 백제시대에 제주도 왕래시 배가 정박하였다하여 정주도라고도 하였다. 상조도에는 율목, 맹성 선착장이 있다. 진도 주변에는 혈도, 가사혈도, 백야도, 상조도, 하조도, 관매도, 독거도 그리고 접도, 금호도가 있다. 상조도 도리산 전망대에 서면 조도의 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도리산전망대

도리산전망대

10.5 Km    29077     2024-01-08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여미리

새 떼처럼 섬이 많아 새 조(鳥) 자를 써서 조도라고 한다. 조도 여행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도리산 전망대는 도리산 정상에 위치해 360도로 다도해의 섬을 감상할 수 있다. 도리산은 해발 210m의 나지막한 산으로 정상까지 약 3.5km를 걸어야 하는데, 중간중간에서 약수터, 쉼터, 정자 등을 만날 수 있다. 정상에 이르러 나무데크 전망대에 서면 말 그대로 새 떼처럼 바다 여기저기에 둥지를 튼 다도해의 장관이 눈앞에 넓게 펼쳐진다. 조도군도 전체와 진도 서쪽, 멀리 신안군의 섬들도 볼 수 있다. 상조도 북쪽으로 진도까지 비췻빛 바다에 마치 징검다리처럼 띄엄띄엄 놓인 섬들은 이국적인 풍광을 선사한다. 조도가 아니면 경험할 수 없는 장관이다. 이 도리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장관이 조도 여행의 하이라이트다. 눈길을 돌리면 그 자체가 한 폭의 산수화처럼 다가오는 곳곳의 바다 풍경은 보너스다. 진도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조도 창유항 배편을 이용하여 입도할 수 있다. ※ 운항 시간 등 문의는 서진도농협 061-542-5383~5

갈목도

11.8 Km    19688     2023-12-13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진목도갈목길 10

갈목도는 면적 0.17 ㎢, 해안선 길이 1.9km의 조그마한 유인도로 진도 팽목항과의 거리는 12km 정도 떨어졌다. 진목도에서 겨우 400여 미터 거리에 위치한 진목도의 부속섬이다. 칡이 많이 생산되어 [갈마도]라 부르기도 하고, 갈 씨라는 성을 가진 사람이 자기 성을 따서 [갈목도]라고 했다는 설도 있다. 더불어서 진목도는 [가는 들목섬]이라 하고 그 부속섬인 이곳은 가는 질목섬이라 하여 [갈목도]라 했다고 전하기도 한다. 그런데 본래 섬의 옛 이름은 [덜목섬], [덜목도]였다. 덤불이 많아 오래도록 불리어온 이름인데, 갈목 분교가 생길 당시에 갈목도로 표기되면서 섬 이름이 고착되었다 한다. 갈목도의 선착장은 단순하다. 물양장만 갖춘 곳으로, 여객선이 오가는 선착장에서 섬을 바라보면 집이 몇 채 보인다. 선착장에서 보이는 옆에 있는 섬이 본섬인 진목도이고, 뒤로 보이는 섬은 북도라는 무인도이다. 해역은 대부분 자연식생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곰솔, 우묵사스레피나무 군락, 세뿔석이 군락, 동백나무 군락, 구실잣나무 군락, 자금우, 백량금 군락, 예덕나무 등이 자라고 있다. 주요 수산물은 미역과 톳이며 주변 낚시터에서는 감성돔이 많이 잡힌다. 경관이 아름다워서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병풍도를 구경하지 못하면 저승에 가서도 후회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서거차도

13.1 Km    21161     2023-12-05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서거차도1길

서거차도는 1600년대 말 한양조씨 조천배의 선조가 처음 입도하였고, 그 후 1700년대 초 밀양 박씨, 김해 김씨, 전주 이씨, 인동 장씨 등이 들어와 살았다. 이들은 하조도, 상조도, 관매도에 이도한 사람들의 후손이다. 주변의 어장이 좋아 1937년 전국 최고의 어획고를 올린 곳으로 옛날에는 이곳에 어획물이 풍부해 파시가 섰다고 한다. 백제시대 제주도를 왕래하면서 이 섬을 경유하게 되어 거차도라 하였는데, 서쪽에 있다 하여 서거차도라 했다. 해남양반 돼지밥 전설이 구전되고 있다. * 면적 : 3.90 ㎢

눌옥도

14.6 Km    21587     2023-08-14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눌옥도길 2-1

1700년에 밀양 박씨 박종관의 5대조인 박존찬이 입도하여 마을을 형성하였고 그 후 김해 김씨, 경주 이씨, 인동 장씨가 입도하여 마을을 이루었다. 지형이 누룩처럼 생겼다 하여 누룩섬이라고 한다. 1789년 조선시대 실시한 인구조사 때 눌옥도로 기록되었다. 마을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부리는 마치 철새인 황새 부리 모양과 흡사하여 옛날부터 이 부리 때문에 마을이 크게 부흥했다가 줄어든다고 전하고 있다.

* 면적 : 0.62 ㎢

진도항

진도항

16.5 Km    8     2023-08-08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길 101

진도군의 서남쪽 끝에 있는 연안항이다. 진도의 관문 역할을 하는 항구이다. 1996년 12월 해양수산부에 연안항 지정 신청을 내어 1998년 2월 24일 국가지정 어항으로 지정되었다. 과거에는 목포-팽목-제주도를 잇는 항구였으며, 현재는 진도 근해의 섬, 그중에서도 팽목과 조도 군도를 연결하는 항로의 출발지가 되고 있다. 진도군은 진도항이 연안항으로 지정, 개발되면서 항구 다운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한편 세월호의 아픈 기억이 새겨진 곳이기도 하다. 2016년 세월호 사고의 수습 항구로 사용되면서 그 영향이 아직 미치고 있다.

내병도

16.6 Km    20961     2023-12-13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내병도길 14-2

내병도는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있는 섬으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조의 섬이다. 1800년경 무렵 외병도에서 사는 김해 김씨 김광용의 선조가 입도하여 정착하였으며 그 후 밀양 박씨, 제주 최씨, 경주 최씨, 인동 장씨 등이 입도하여 마을을 이루고 살았다. 지형이 갈매기처럼 생겼다 하여 갈미섬, 갈매기섬이라 불리기도 하며, 두 섬이 나란히 있다 하여 병도라 불렸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서쪽에 있는 외병도와 구분하기 위하여 진도에서 가까운 섬을 내병도, 멀리 떨어져 있는 섬을 외병도라 하였다. 섬의 최고점은 북동쪽의 내구산(137m)이며, 서쪽 사면이 완만한 데 비해 동쪽은 급경사를 이루고 해안은 동남쪽을 제외한 대부분이 암석해안으로 해안선 길이는 6.0㎞, 모래사장이 20m 정도 있고 소규모 자갈(몽돌) 밭이 있다.

진도 남도진성

진도 남도진성

17.0 Km    26805     2024-01-10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

진도는 땅이 기름지고 농사가 번창해서 옥주라고도 부른다. [한 해 농사지어 삼 년을 먹는다]라는 말이 아직까지 내려올 정도로 물산과 인심이 넉넉한 고장이다. 진도는 예향이면서 워낙 외진 곳이기에 유배지로도 활용되었고, 군사적 요충지라서 군사 관련 유적들이 많이 남아있다. 남도진성은 백제 시대 매구리현의 중심지였던 곳으로 여겨지는데, 고려 원종 때 삼별초군이 진도로 남하한 몽골군과의 항쟁을 위한 근거지로 삼았던 성이며, 그 후 1438년 세종 20년에 또다시 성을 보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도진성은 높이 4~6m, 폭은 2.5∼3m가량 되는 성으로 둘레가 610m이다. 둥그런 성벽과 동문, 서문, 남문이 거의 그대로 있으며, 서문 양옆에 밖으로 튀어나온 치가 남아있다. 남도진성 남문 앞으로 흘러가는 가느다란 개울 위에는 쌍운교와 단운교 두 개의 운교(무지개다리)가 놓여있다. 두 개 모두 편마암질의 판석을 겹쳐 세워 만든 것으로 규모는 작지만, 전국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특이한 양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