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사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관사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관사도

0m    21029     2023-12-13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사도길 20-10

관사도는 진도군에 있는 섬으로, 300여 년 전에 처음으로 주민의 정착이 시작되었는데, 이 섬에는 모래가 많아 마을 처녀가 모래 세말을 먹어야 시집을 간다는 말이 전하듯 섬에 모래가 많아 관사도라 하였다. 한편 조선시대에는 부근 대마도와 소마도 등에서 군마를 길렀는데, 이 말들을 관리하던 관청이 관사도에 있었기 때문에 관청도라 불리기도 했다. 관사도의 최고봉은 173m이며 섬의 동쪽이 비교적 완경사지로 이루어져 있고 동쪽 해안에는 소규모의 만입부가 형성되어 있는데, 이곳이 선착장으로 이용된다. 대부분의 해안은 암석해안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조도지구에 속하여 주변 해역이 맑으며, 공수리의 관사해수욕장은 모래사장이 넓어 여름철에 피서객이 많이 찾아든다.

하조도 등대

하조도 등대

10.0 Km    19962     2024-01-23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조도등대길 429

진도와 하조도 사이의 항로는 조류가 빠른 곳으로 하조도등대는 이곳을 지나는 선박들의 안전 항해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남해안과 서해안을 연결하는 항로의 요충 수로인 장죽수도의 안전한 뱃길 안내를 책임지고 있으며, 등대의 불빛은 39km까지 도달한다. 하조도등대는 1909년 2월 건립되었고, 등탑 높이는 12m로 경사가 가파른 48m의 기암절벽 위에 우뚝 서 있어 이곳을 지나가는 선박 및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등대가 서 있는 이곳은 하조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기암절벽이 한데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푸른 바다 위에 올망졸망 떠 있는 섬들과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를 소리 없이 미끄러져 가는 고깃배의 모습을 보다가도 고개만 돌리면 시야에는 금세 한적한 전원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신전 해수욕장과 모라깨 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무척 아름다우며 인근 죽항도의 멸치어장과 새 떼처럼 몰려있는 새끼 섬들을 둘러보는 섬 여행의 즐거움이 각별하다.

관매도

관매도

10.2 Km    81404     2023-07-05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길 71

관매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조도 6군도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섬으로 아름다운 절경뿐만 아니라 천연기념물인 후박나무가 있고, 최근 자생 풍란이 복원되고 있어서 생태관광지로써 가치가 높은 곳이다. 관매도는 관호마을과 방아섬 양측을 날개로 매가 나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관매도 해변은 kBS ‘1박 2일’과 SBS 드라마 ‘패션 70S’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 관매 8경 : 선박을 이용하여 섬 주위를 돌아보면 기이한 절경과 더불어 섬의 지층구조를 감상할 수 있는 이색 체험과 바다낚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 제1경 관매도 해변 : 관매도 해변은 동서 2.2Km에 이르는 백사장의 고운 모래와 청정해역의 맑은 물, 얕은 수심이 가족단위 피서지로 아주 좋은 곳이며, 주위에는 3만여 평의 대 지에 4백 년 이상 되는 울창한 송림이 우거져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해변이다. - 제2경 방아섬 (남근바위) : 관매도 동북쪽에 있는 섬으로, 옛날에 선녀가 내려와 방아를 찧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 섬이다. 섬 정상에는 남자의 상징처럼 생긴 바위가 솟아 있는데 아이를 갖지 못한 여인들이 정성껏 기원하면 소원이 성취된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 제3경 돌묘와 꽁돌 : 관호마을 고개를 넘으면 지름이 4~5m 정도 되는 “꽁돌” 이라는 둥근 바위가 있는데 바위에는 손바닥의 손금까지 새겨진 움푹 팬 자국이 나 있다. 그리고 그 앞에는 왕의 묘같이 생긴 돌묘가 있다. - 제4경 할미중드랭이굴 : 서북쪽 방향의 산등성을 넘어 해변에 이르면 비 오는 날이면 할미도깨비가 나온다는 할미중드랭이굴 이 나온다. 횃불을 들고 들어가도 산소가 부족해 서인지 저절로 불이 꺼지고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지라 감히 아무도 끝까지 들어간 사람이 없어 그 길이를 가늠하기 힘들다. - 제5경 하늘다리 : 동지나해의 거친 파도에 밀려나 50m 절벽으로 갈라져 쌍바위섬이 되었다고 하며, 섬과 섬 사이에 3m 간격의 틈을 두고 있는 이곳에 다리가 놓여 있으며 이곳을 건널 때는 간담이 서늘해진다. - 제6경 서들바굴 폭포 : 방아섬에서 방아를 찧던 선녀들이 이곳에서 목욕을 하고 밥을 지어 먹었다고 하여, 이곳 주민들은 7월 백중에 여기에서 밥을 지어먹고 폭포수의 물을 맞으면 피부병이 씻은 듯 낫는다고 한다. 폭포수는 밀물 시에는 바닷물 위로 떨어지고 썰물 때는 자갈 밭 위로 떨어진다. - 제7경 다리여 : 서들바굴을 지나면 구렁이 바위가 있는 다리여가 나온다. 이곳은 바닷물이 많이 빠졌을 때 한 달에 4~5회 정도 갈 수 있으며 이곳에는 자연산 돌미역, 톳, 돌김, 우뭇가사리 등 해산물이 풍부하다. - 제8경 하늘담(벼락바위) : 관매도에서는 매년 총각을 제주로 추대해 당제를 올렸는데 그 전후 1년 동안에는 처녀를 만나는 것 이 금지되어 있는데 제주로 추대된 총각이 그 기간에 전부터 사귀어온 처녀를 만나자 갑자기 하늘이 컴컴해지면서 벼락을 때려 한쪽 섬 전체가 절벽으로 되었고, 그 후 이곳을 하늘담 또는 벼락바위라고 부른다. 그리고 총각과 처녀가 죽어서 다리여의 구렁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다.

성남도

11.8 Km    20665     2023-12-13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성남도길

성남도는 진도군 조도면에 있는 섬이다. 1700년경 김해 김씨 김원산의 8대 조가 나주에서 옮겨와 살았으며 이어서 광산 이씨가 이주하여 왔는데 입도조의 6대손인 이남규 등 14 가구가 정주하였다. 이 섬에서는 해적들이 조세 운반선의 곡물 등을 노략질하며 살아왔는데 해적 두목은 자신의 성인 성씨와 이 섬이 남방에 있다 하여 [성남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일제강점기 때 일본군이 대포로 새 머리같이 생긴 부분을 갈라놓아서 성남도에는 앞으로 인물이 나올 수 없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조도군도 가운데 가장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고 높이는 104m이다. 대부분 지역은 경사가 완만한 산지로 이루어져 있고, 암석해안이 대부분이다. 북쪽과 서쪽 해안 일대에는 높은 해식애가 발달해 있다. 또한 성남도 해안은 가파르고 연안에는 갯벌 하나 없이 바위로만 둘러져 있다. 성남도의 남쪽에 부속 섬이 둘 있다. 상갈도와 하갈도로 지금은 무인도가 되었으며, 상갈도의 경우엔 개인 소유의 섬이고 하갈도는 국유지이다.

맹골도

15.0 Km    22365     2023-12-08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길 14-4

맹골도는 1800년 초 완주 이씨 이동신의 선조가 입도하였고 같은 시기에 제주 최씨 최형배의 선조가 입도하여 정착하였다고 한다. 맹골도는 우리나라 제일의 바람따지(바람을 받는 곳)인 서남해의 모서리에 있고, 또 서해와 남해의 물살이 직각으로 교류하며 소용돌이치는 험한 바다 한가운데에 있다. 그리고 봄철에는 안개가 많이 끼어서 여객선 결항률이 높다. 맹골도라는 이름은 맹골도, 죽도, 곽도 등 섬과 간댓여, 아랫여, 웃여 등 많은 이름이 있다. 여는 바위섬로 이루어졌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동국여지승람에는 맹옹골도로 표기되어 있다. 1400년에 이곳에서 사람이 살았을 것이라고 전하는데 그 후 1789년 조선시대 인구조사 때 맹골도로 표기하였다. 맹골군도는 진도의 서남쪽 모서리 가장 끝에 있는 섬으로 맹골도와 부속 섬 곽도와 죽도로 맹골 3도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이 맹골군도는 진도 섬들의 방풍, 방파제 역할을 한다. 이곳은 드라마 패션 70's의 배경지이다.

진도항

진도항

15.9 Km    8     2023-08-08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길 101

진도군의 서남쪽 끝에 있는 연안항이다. 진도의 관문 역할을 하는 항구이다. 1996년 12월 해양수산부에 연안항 지정 신청을 내어 1998년 2월 24일 국가지정 어항으로 지정되었다. 과거에는 목포-팽목-제주도를 잇는 항구였으며, 현재는 진도 근해의 섬, 그중에서도 팽목과 조도 군도를 연결하는 항로의 출발지가 되고 있다. 진도군은 진도항이 연안항으로 지정, 개발되면서 항구 다운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한편 세월호의 아픈 기억이 새겨진 곳이기도 하다. 2016년 세월호 사고의 수습 항구로 사용되면서 그 영향이 아직 미치고 있다.

급치산전망대

급치산전망대

15.9 Km    0     2023-12-26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지산로 160-60

한반도 최서남단 진도군 지산면에 위치한 급치산 전망대는 가장 늦은 해넘이를 볼 수 있는 곳 중 한 곳이다. 가슴이 탁 트이는 시원한 바다 위를 수놓은 다도해의 섬들 사이로 떨어지는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일몰 명소이다. 360도 탁 트인 전망대 옥상에서 바라보는 동석산 암골맥(巖骨脈)의 수려한 바위 능선과 높은 고도에서 내려다보는 아름다운 진도 해안은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해, 그림 같은 풍경에 절로 감탄을 자아낸다. 급치산 전망대에서 세방낙조전망대에 이르는 해안 도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고 있어, 진도에 가면 꼭 들러봐야 할 곳이다.

곽도

16.2 Km    22851     2023-12-08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맹골곽도길 23

곽도는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에 속한 섬으로 1700년경 무렵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하며 섬에 미역이 많이 자생하여 곽도라 했다. 미역의 품질이 좋아 미역섬이라고도 불리며, 축구장을 20개 정도 합친 정도의 크기가 작은 섬이다. 진도에서 가장 머리 떨어진 섬지역이 맹골군도이며, 맹골군도 중에서도 곽도는 가장 바깥에 있는 섬이다. 여기서 더 멀리 나가면 태평양이다. 진도에서 배를 타고 한참을 들어가야 하는 맹골도는 파도가 아주 세기로 유명하다. 그래서 바닷물 색도 우유빛을 띤다. 파도를 이기며 자생하는 맹골도 돌미역은 잎이 엉겨붙지 않고 잎이 적고 줄기가 야무지며 잎이 지네발처럼 돋아 있는 것이 특징이고 오래 끓이면 곰국 같은 진한 국물이 일품이다. 섬 해안은 온통 바위뿐으로 지형이 매우 협소하여 가파른 절벽을 기어올라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겨울철에는 낚시꾼들이 많이 찾아온다.

상하조도, 섬을 누비다

상하조도, 섬을 누비다

16.3 Km    2859     2023-08-08

팽목항에서 배를 타고 가면 상조도와 하조도를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조도대교로 연결되어 있는 상하조도는 영국 장교 바실 홀이‘세상의 극치’라 표현한 도리산 전망대에서의 풍경, 시간이 멈춘 것 같은 하조도등대와 신전해변 등을 섬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사도 등대

17.9 Km    22612     2023-12-05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돌목길

최초 입도는 1600년대 중엽에 인동 장 씨 장봉산이 해남 우수영에서 가사도에 들어와 먼저 살고 있던 제주 고씨와 결혼하여 정착했다. 1896년 이전에는 진도군 제도면에 속했다가 일제강점기에 가사면으로 독립된 이후 1914년에 조도면에 통합되었다. 옛날 주민들이 돛단배를 이용하여 야간에 고기잡이를 하다 가사도를 바라보면 산 능선 쪽에서 불이 켜져 있는 것처럼 보여 이를 이상하게 여긴 마을 주민들이 말의 머리 쪽 능선에 조상의 묘를 옮기게 되었고, 그 이후 자손들이 번창하여 고위 관리직에 등극하였다고 전한다. 천태만상의 크고 작은 섬들과 기암괴석! 그들을 둘러싼 새파란 하늘과 출렁이는 바다 물결, 파란 융단주위에 진주를 뿌려 놓은 듯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다도해에 둘러싸인 가사도는 지형적으로 말 모양으로 말의 이마에 등대가 설치되어 있는 형상이다. 부산, 제주↔인천, 목포 방면으로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광력증강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1984년 10월 유인등대로 새롭게 태어나 서남해역 교통로의 이정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등탑은 평균 해수면으로부터 70m에 이르는 고지대에 위치하며 프리즘렌즈 회전식 등명기의 불빛은 50km에 이르고 있다. 지역적으로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되어 통항선박의 안전항해를 유도하기 위하여 음향신호인 무신호기를 작동하여 음산한 해무와 연중 승부를 겨루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최첨단 위성항법보정시스템인 DGPS감시국과 연안해상교통관제(VTS) 서비스 제공을 위해 레이더를 설치 운영 중으로 우리나라의 특수항로표지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근의 하조도등대가 장죽수도를 관장하는 이정표라면 가사도등대는 목포의 내외항의 교차로에서 지정학적으로 해상교통경찰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최초점등일 - 1915년 10월 * 구조 - 백원형콘크리트조(12m) * 등질 - 백섬광 15초 1섬(FlW15s) * 특징 - 서남해 연안항로와 동남아 항로가 분기되는 지점에 설치된 등대이며 우리나라 최초로 국산회전식대형등명기로 교체하여 강력한 불빛으로 선박의 지표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