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Km 2024-12-06
경상남도 양산시 북정로 78
양산시립박물관은 양산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 및 전승하고, 이를 토대로 시민의 역사의식을 함양하며,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고자 2013년 4월 개관하였다. 박물관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물 총면적 5,515㎡, 부지면적 13,063㎡의 규모이며, 4,200점 이상의 고고, 민속, 역사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상설전시실로 4층과 3층과 4층 사이 중층에 걸쳐 있는 역사실, 3층의 고분실, 2층의 어린이역사체험실이 있으며, 역사실은 양산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양산의 대표적 유적과 유물, 인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분실은 양산의 고분문화를 주제로 북정동고분, 신기동 고분에서 출토된 금속유물과 다양한 기형의 토기를 전시하고 있다. 어린이역사체험실에서는 양산의 가마터, 부부총 고분 놀이터, 양산의 군수 조영규, 양산의 유물 관찰하기, 양산의 대장간, 역사 퍼즐놀이, 삼장수 디지털 역사체험 등 7개의 테마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양산 지역과 관련된 다양한 기획 전시를 개최하고 있으며, 박물관 야외에는 양산 북정동 유적의 5호, 9호, 13호 횡구식 석실묘가 전시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성인,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달빛고분야행'의 가족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15.2Km 2025-03-04
부산광역시 금정구 체육공원로 689-22 (두구동)
무목은 한식 퓨전 디저트 카페다. ‘목적 없이 흘러들어온 쉼의 터’라는 부제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휴식과 아름다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카페 건축물은 무동은 본관, 야외 중정으로 목동은 별관으로 크게 세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야외 중정에서는 인공 폭포가 있어 물멍을 즐길 수 있다. 무목은 공예 작가들과 함께 콜라보하여 제작한 세라믹 작품과 애프터눈 티 목재 플레이트에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한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한식 퓨전 애프터눈 티 세트인 ‘무목 正 플레이트’, 수제 소스로 직접 만든 ‘미라라시 당고’, 호지 밀크티에 연잎 크림이 올라간 ‘무목연화’ 등이 있다. 특히 ‘시나몬 진저’, ‘그린티’, ‘프루티아즈’ 등의 차 종류는 직접 블렌딩하여 무목에서만 접할 수 있는 메뉴다. 무목의 모든 디저트와 음료는 직접 정성 들여 만들어 제공되며, 계절 별로 메뉴들이 업데이트된다. 부산 외곽에 위치한 두구동이라는 시골 마을의 조용한 분위기에서 한식 디저트와 차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5.2Km 2025-03-04
부산광역시 금정구 두구로33번길 202
홍법사는 도심의 근교에 자리한 지리적 여건과 숲 속 동산으로 이루어진 자연적 여건으로 바쁘고 지친 현대인들의 심신을 부처님 품 안으로 인도하는 생활 속의 수행도량이며, 생활불교센터이다. 홍법사는 기존의 산사와 달리 약 49,587m²(15,000여 평)의 넓은 농장에 문을 연 농장사찰이다. 금정산 뒤편 철마산 기슭에 자리한 홍법사는 2003년도 농장을 일부 개조하여 개원했다. 홍법사는 불교의 생활화, 현대화, 세계화를 위해 머무름 없는 포교 원력과 실천수행으로 열린 불교를 지향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 이웃과 함께하는 자비의 실천수행, 꿈나무들에게 불성을 심어주는 동자승 단기출가, ‘세계는 하나다’라는 기치아래 펼치는 외국인 포교,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각종 문화강좌, 유적답사 및 문화체험활동 등을 갖는다. 홍법사를 미리 알고 방문한다면 더 알차게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홍법사에서 둘러볼만한 장소는 크게 원상과 대웅전, 관음전을 들 수 있다. 우선 큰 법당을 지나면 넓은 잔디마당 입구에 원상이 있다. 법계를 상징하는 연화단 위에 여의주를 문 쌍용이 있고, 그 위에 구름이 떠가는 문양으로 원상을 나타내었다.
15.2Km 2024-12-18
울산광역시 남구 문수로327번길 14
052-275-2677
울산 한식 코스 요리 전문점으로 조용한 분위기에 상견례, 돌잔치, 가족 행사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코스 요리뿐만 아니라 갈비찜 정식, 보리굴비 정식과 같은 정식 메뉴와 단품 메뉴도 있어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정보제공자: 울산광역시청)
15.3Km 2024-12-26
울산광역시 울주군 간절곶해안길 83
뱃고동횟집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해안 길에 있는 생선회 전문점이다. 2019년 울산시에서 울주 대표 맛집으로 선정될 만큼 유명하다. 탁 트인 바다 뷰와 신선한 횟감을 즐길 수 있는 횟집으로 다양한 해산물과 도다리쑥국이 유명하다. 모둠회는 인원수에 맞게 크기별로 주문할 수 있고 식사류로 성게 알밥, 회덮밥, 물회, 멍게 비빕밥이 있다. 기본 반찬으로 도토리묵, 새우, 메추리알, 샐러드, 고구마, 고동, 미역국, 꼬시레기 등 푸짐하게 나온다. 주차장이 바로 앞에 있어 편리한 것도 장점이고 간절곶 해안과 서생포왜성을 둘러보기에도 좋다.
15.3Km 2025-03-12
울산광역시 남구 선암호수길 114-8
울산 선암호수공원에 있는 무지개 놀이터는 2018년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에 선정될 만큼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좋은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의 놀이터다. 넝쿨터널과 건널목을 통과하는 코스로 구성된 미니기차를 타고 공원 한 바퀴를 돌아보고, 집라인 기구인 하늘 가르기, 지면과 같은 높이의 트램펄린이 설치되어 있는 점프 놀이대에서 신나게 뛰어도 볼 수 있다. 정글짐과 미끄럼틀을 혼합해 놓은 놀이 시설로 바닥에 토굴을 설치해 낮은 미끄럼틀을 타거나 언덕을 오르내릴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무지개 놀이터에서 놀다 보면, 어린이의 하루가 행복으로 가득 차오르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15.3Km 2024-06-14
울산광역시 남구 두왕로 277
태화사지 십이지상부도는 옛 태화사의 터에서 나온 것으로, 십이지상이 새겨져 있기 때문에 이렇게 이름 붙인 것이다. 태화사는 신라 선덕여왕 재위 632∼647) 때에 처음 세워졌다고 전하는 절이다. 사리탑은 이름난 스님들의 유골을 모시기 위해 세운 돌탑을 말하며 부도라고도 한다. 이 부도는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 돌종 모양 부도일 뿐만 아니라, 표면에 십이지상을 조각한 것이 특이하다. 십이지상은 능묘나 석탑에는 보이나 부도에 새겨진 것은 이것이 유일한 것이다. 직사각형 모양의 대석 위에 돌종 모양의 탑신을 올려놓은 형태인데, 탑몸 앞면에 감실 을 설치하고, 그 아래쪽에 짐승의 머리에 사람의 몸을 한 십이지상을 돋을새김했다. 남쪽에 새겨진 것은 오상( 말)이고, 북쪽에 새겨진 것은 자상(쥐)이다. 이 부도는 통일신라 말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1962년 태화동 반탕골 산비탈 태화사터에서 처음 발견되어 부산과 학성공원 등을 거쳐 2011년 울산박물관으로 옮겨졌으며, 1966년 보물 제441호로 지정되었다. 이 사리탑은 전체적으로 인도 산치탑과 같은 복발형 모양을 띠고 있다.
15.3Km 2024-06-10
울산광역시 남구 두왕로 277
울산의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의 문화와 역사를 보여주기 위해 2011년 설립되었다. 부지는 33.058㎡ 면적 14,408㎡이며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상 1층에는 기획전시실, 어린이박물관, 원형극장 등이 자리 잡고 있으며 지상 2층에는 역사실 및 산업사실이 설치되어 있다. 탁 트인 넓은 공간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연결한 야외전시장이 있으며 박물관 외벽에 울산의 대표적 문화재인 반구대 암각화를 음각으로 조각하여 연출했다. 울산의 오래된 역사를 박물관 초입에 연출함으로써 문화도시 울산의 웅장함과 자긍심을 드러내보인다. 박물관은 울산대공원안에 위치한다.
15.3Km 2025-03-19
경상남도 양산시 북정동
오봉산의 중심이 되는 산등성이 일대에 있는 무덤들이다. 대형무덤은 산의 윗부분에 퍼져 있고 소형무덤은 비탈진 곳이나 산의 아래쪽에 자리 잡고 있는데, 이와 같은 무덤의 위치는 시기적인 차이에 따라 무덤의 위치가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무덤들 가운데 부부총과 금조총은 1920년에 조사되었고, 1990년에 내부구조 확인을 위한 발굴조사가 있었다. 조사 결과, 이 지역의 무덤들은 모두 관을 보관하는 돌방(석실)의 앞면이 트인 앞트기식굴방무덤 (횡구식석실분)임이 밝혀졌다. 부부총과 금조총은 앞트기식굴방무덤인데, 부부총은 산 위쪽에 자리 잡은 대형무덤으로 돌방내부의 벽면과 천장을 흰색으로 칠하여 장식하였다. 반면 금조총은 산의 비탈진 곳에 자리 잡은 소형무덤인데 무덤들이 자리 잡은 위치와 형태가 다른 것은 무덤 주인들의 신분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두 무덤에서 출토된 금동관, 금제장식품을 비롯한 화려한 유물은 경주지방의 대형무덤에서 나오는 유물과 비슷하다. 부부총의 경우는 추가장으로 남편이 5세기 중반 이후에 먼저 사망하여 무덤을 만들고, 5세기 후반에 부인이 사망하여 함께 묻힌 것으로 보인다. 금조총의 주인은 5세기 후반이나 6세기 전반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출토유물로 볼 때, 무덤의 주인공은 신라의 중앙정부와 깊은 관련이 있는 사람이거나 또는 그 친족에 해당하는 인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