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Km 2025-03-12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분수대길 34
033-375-8272
연당동치미국수는 오랜 기간 동안 이북식 동치미국수를 판매하고 있다. 대표 메뉴인 동치미국수는 소면을 삶아 4~6개월 동안 잘 익힌 동치미에 말아내는 음식이다. 배추, 고추, 쪽파, 당근, 무를 넣어 발효시켜 만든 동치미 외에 국수에 들어가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동치미 자체가 시원하고 맛이 좋다. 청령포와 장릉 등 단종의 유적지가 몰려 있는 읍내에 자리해서 영월 명소 나들이에도 안성맞춤이다. 서강이 내려다보이는 선돌까지도 10분 거리다.
7.6Km 2024-12-09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 373-1
선돌에 가면 거대한 기암괴석이 ‘ㄱ’자로 굽은 강줄기와 함께 나타난다. 선돌은 일명 신선암이라고도 하는데 선돌은 푸른 강과 층암절벽이 어우러져 마치 한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선돌은 영월읍 방절리 서강 안에 절벽을 이룬 곳에 위치해있는데 마치 큰 칼로 절벽을 쪼개 내리다 그친 듯한 형상을 이룬 입석을 말한다. 선돌은 기반암인 석회암이 물에 의한 용식작용으로 절리틈이 녹아서 형성된 지형으로 추측되고 있다.
<출처 :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7.6Km 2023-08-11
수양대군에 의해 상왕으로 물러난 단종은 단종복위운동으로 노산군으로 강등되어 청령포로 유배를 가게 된다. 주천을 지나 군등치, 배일치를 지나 청령포에 이르는 길은 단종의 슬픔과 안타까움이 그대로 녹아 있는 여정이다. 선돌을 지나 만나는 장릉부터 영월 읍내의 관풍헌, 자력루, 유배지였던 청령포까지 둘러보는 여정이 애잔하면서도 스산하다.
7.6Km 2024-11-18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신동읍 고성리
정선 고성리 산성은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신동읍에 고성리와 덕천리 경계지점인 해발 425m의 산능선을 따라 돌로 쌓은 삼국시대의 산성이다. 1994년 9월 23일 강원특별자치도의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정선지역에 있는 산성 가운데에는 가장 오래된 산성으로 평가되고 있다. 고성리 산성 안내문에는 고구려가 남하하며 신라를 견제하기 위하여 이곳에 산성을 쌓았다고 하나 성곽 축조 형태나 출토유물이 청동기시대인 것으로 보아 삼국시대 이전에 축조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고성리 산성은 특이하게도 성벽이 흙으로 쌓은 부분과 돌로 쌓은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돌로 쌓은 성벽 기준으로 제 1성벽부터 제4성벽까지 구분하여 놓았는데 각 성벽 사이에는 토성이 남아 있다. 성의 형태는 해발 425m의 산 정상에 테를 두른 듯 둥글게 공간을 두고 주변의 길목에서 잘 보이는 곳을 네 군데로 나누어 축성되어 있다. 오래전부터 산성 일부가 붕괴되어 있었으나 지방문화재 지정과 동시 지표조사를 통하여 1997년~2000년까지 보수, 복원하여 전해지고 있다. 정선 방면 소골과 운치리 일원이 관망되는 제1산성과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제2산성, 산성 내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영월, 평창 군계와 동강 일부가 관망되는 제3산성과 신동에서 넘어오는 길목과 고성리 고림 부락 일원이 관망되는 제4산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7.6Km 2025-05-22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은행나무길 65
영월읍 하송리마을 가운데 있는 나무로 나이가 1000~1200년으로 전해지며 높이 23m, 가슴 높이 줄기 둘레 14.5m나 되는 세계 최대의 은행나무로 알려져 있다. 이 나무는 1962년 12월 7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영월 엄씨의 시조인 엄임의가 심었다고 전해진다. 예전에 대정사라는 절 앞에 서 있었으나, 절이 없어지고 주택이 들어섬으로써 마을 가운데에 위치하게 되었다. 이 나무는 마을의 정자목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이 나무속에 신령스러운 뱀이 살고 있어 개미, 닭, 개 등과 같은 동물이나 곤충이 접근하지 못하여, 아이들이 나무에서 떨어져도 큰 상처를 입지 않는다고 전해진다. 주민들은 이 나무를 소중하게 여기는데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때는 북쪽 가지가 부러지고, 8.15 광복 때는 동쪽 나뭇가지가 부러져 국가의 슬픔과 기쁨을 예언했다 한다. 옛날에는 자식을 얻기 위해 부인들이 치성을 드리던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7.7Km 2024-12-03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청령포로 37
'카페 느리게'는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이름처럼 느림의 미학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특히 창가 자리가 인기가 많은데, 넓고 시원한 풍경이 한눈에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편안함을 선사한다. 카페의 분위기는 따뜻하고 차분한 조명이 공간을 부드럽게 채우며, 자연과 조화를 이룬 인테리어가 마치 숲속 작은 오두막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카페 내부와 외부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어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야외 자리에서도 풍경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곳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독특한 시그니처 메뉴는 바로 보리 당고와 옥수수슈페너이다. 보리 당고는 전통적인 재료인 보리를 활용하여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디저트로,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쫀득한 식감이 매력적이며 한입 먹으면 자연의 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 옥수수슈페너는 옥수수의 은은한 단맛과 커피의 깊은 풍미가 조화를 이룬 음료로, 처음 맛보는 이들도 쉽게 반할 만큼 중독성이 있다. 커피의 쌉쌀함과 옥수수 크림의 부드러운 단맛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색다른 음료 경험을 제공한다. 맛있는 음식과 음료뿐 아니라 친절한 직원들의 섬세한 서비스도 이 카페의 매력을 한층 더해준다. 조용히 혼자 책을 읽거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기에 모두 적합한 이곳은,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카페 느리게'에서 느림의 미학을 느껴보시길. 한 잔의 커피와 한 조각의 디저트가 주는 소소한 행복이 여러분을 기다린다.
7.7Km 2025-03-18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북면 하늘샘길 10
033-372-3240
문곡송어횟집은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에 위치해 있다. 주문 시 천연수 송어장에서 곧바로 송어를 잡아 즉석회를 뜨기 때문에 신선도와 담백함이 일품이다. 또한 과일즙을 넣어 만든 감칠맛 나는 초장이 맛이 좋다. 송어회와 송어튀김, 매운탕 등 송어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7.7Km 2024-12-20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청령포로 48-5
033-373-3323
단종대왕의 유배지인 청령포가 강건너로 잘 보이는 전망 좋은 곳으로, 곤드레돌솥밥과 한우불백이 유명하다. 이 외에도 올갱이해장국, 묵밥 등 토속적인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같이 나오는 반찬도 깔끔하며 돌솥밥이라 예약을 하면 기다리지 않고 원하는 시간대에 바로 먹을 수 있다.
7.7Km 2024-07-30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은행나무길 90
여름 더위를 날려줄 눈꽃우유빙수를 365일 즐기실 수 있으며, 커피 또는 사이드 음료와 흑임자, 인절미빙수 등 눈꽃우유빙수도 포장이 가능하며, 반려견 동반 가능한 영월 카페뮤지스입니다. ^^코로나19로 걱정이 많으실텐데 영월카페뮤지스에서는 음료 이용 고객님들께 마스크를 제공하고 있으며, 어린아이들에게도 무료로 마스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방역 수칙 또한 어느 누구보다 철저하게 지키고 있습니다.테이크 아웃이나, 배달도 환영하며 매장에서 드시고 가시는 손님에게도 안전한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7.8Km 2025-03-18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북면 하늘샘길 10-6
033-372-8600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에 위치한 하늘샘 송어횟집은 송어요리 전문점이다. 문곡양어장의 직영업소로서 풍부한 용천수와 오존 시설로 무지개송어를 양식하며, 주문 즉시 건진 송어로 요리한다. 신선한 맛이 일품인 송어회가 대표메뉴이며, 이 외에 송어까스, 송어강정, 송어튀김 등 다양한 송어 요리를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