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낙안읍성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순천 낙안읍성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순천 낙안읍성

순천 낙안읍성

0m    116579     2024-04-17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평촌리

삼한시대 마한땅, 백제 때 파지성, 고려 때 낙안군 고을터며, 조선시대 성과 동헌, 객사, 임경업장군비, 장터, 초가가 원형대로 보존되어, 성과 마을이 함께 국내 최초로 사적에 지정되었다. 조선 태조 6년(1397) 왜구가 침입하자 이 고장 출신 양혜공 김빈길 장군이 의병을 일으켜 토성을 쌓아 방어에 나섰고 300년 후, 인조 4년(1626) 충민공 임경업 장군이 낙안 군수로 부임하여 현재의 석성으로 중수했다. 다른 지역 성과는 달리 넓은 평야 지대에 1~2m 크기의 정방형의 자연석을 이용하여 높이 4m, 너비3~4m, 성곽 총길이가 1,410m로 동내, 남내, 서내 등 3개 마을 생활근거지를 감싸안은 듯 장방형으로 견고하게 축조되어, 400년이 가까운 지금도 끊긴 데가 없고 웅장하기 이를 데 없다. 지금도 많은 세대가 실제 생활하고 있는 민속 고유의 전통마을로서, 민속학술자료는 물론 역사의 산교육장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동문을 비롯 서, 남문을 통해 성 안에 들어서면 사극 촬영장이 아닌가 하는 착각에 빠져들며(사극 용의 눈물, 태조왕건 등 촬영장소) 용인, 제주민속마을과 같은 전시용이나 안동 하회마을과 같이 양반마을도 아닌, 그저 대다수의 우리 서민들이 살아왔던 옛 그대로의 모습이기에 조상들의 체취가 물씬 풍겨 친근한 정감이 넘친다. 남부 지방의 독특한 주거양식인 툇마루와 부엌, 토방, 지붕, 섬돌 위의 장독, 이웃과 이웃을 잇는 돌담은 모나지도, 높지도 않고, 담장이와 호박넝쿨이 어우러져 술래잡기하며 뛰놀던 어린시절 마음의 고향을 연상케 한다.
- 성내 135,597㎡
- 성외 87,511㎡
- 총면적 223,108㎡

욕보할매집(동백식당)

욕보할매집(동백식당)

10.5 Km    26276     2024-02-21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별량장길 20
061-742-8304

내로라하는 미식가들이 앞다퉈 달려온다는 전남 순천 별량면행정복지센터 앞에는 욕쟁이 할머니 집, 동백식당이 있다. 순천과 벌교 개펄에서만 잡히는 짱뚱어로 한자리에서 수십년을 짱뚱어탕만 끓여왔다. 호남 해안지역에서는 옛날부터 여름철 땀을 뻘뻘 흘리며 먹는 보양식이나 해장국으로 짱뚱어탕을 많이 찾았다. 또한, 짱뚱어탕은 순천을 찾는 여행객이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첫손에 꼽힌다. 주로 탕이나 전골, 구이로 요리해 먹는데 짱뚱어를 삶은 뒤 살을 으깨 끓여 내는 걸쭉한 탕 맛은 진하고 구수하다. 통째로 넣고 끓이는 전골이나 구이는 졸깃한 맛에 술안주로 많이 찾는다. 식당벽의 한면에 빼곡한 명함들이 이곳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갔는지 실감할 수 있다.

이천서원

10.6 Km    1799     2023-12-13

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 동백길 56

이천서원은 조선 중기의 문신 박세희, 박증손, 박대붕 3인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서원이다. 뒤로는 수리봉이 있고 마을 앞쪽으로는 이사천이 흐르는 배산임수 지형에 동남향으로 자리하고 있다. 1827년 건립되었다가, 이후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으며, 1961년 후손들이 기금을 모아 옛 자리에 복설하였다. 도원재 박세희는 1514년 별시문과에 장원급제 하여 홍문관수찬, 정언, 이조좌랑, 장령 등을 역임하였다. 1519년 사간을 거쳐 좌부승지에 올랐을 때 기묘사화가 일어나 강계로 유배된 후 그곳에서 죽었다. 사후 이조판서에 추증되고, 문강이라는 시호를 받았다. 운곡 박증손은 기묘사화가 일어나 많은 사림들이 화를 당하자 한성을 떠나 순천 운곡촌으로 이주하였고, 그곳에서 후진 양성에 힘쓰며 많은 제자들을 배출하였다. 남포 박대붕은 1556년 사마시에 합격하여 주부 벼슬에 이르렀으나 1565년 을축사화 때 상소를 올렸다 투옥된 후 풀려나 낙향해 임진왜란 때 의병대에 가담하여 금산싸움에서 싸우다 순절하였다. 이천서원의 외문을 들어선 후 계단을 오르면 마당에 정면 4칸, 측면 2칸의 강당이 있다. 마당 왼쪽에 기념비가 있고, 마당 오른쪽으로 돌계단을 올라 내삼문을 지나면 정면 3칸, 측면 1칸의 사당 이천사가 있다. 이천사 오른쪽으로 담장을 끼고 가면 또 다른 강당을 발견할 수 있고, 이곳에 [이천서원]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약산흑염소가든

약산흑염소가든

10.7 Km    2     2022-04-13

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 민속마을길 278-3
061-743-5846

직접 기른 흑염소와 유기농 야채를 사용하여 요리하는 곳이다. 흑염소요리로 유명한 레스토랑으로 전라남도 목포시에 있다. 대표메뉴는 흑염소 전골이다.

흥덕사

10.7 Km    17714     2023-12-09

전라남도 고흥군 동강면 고흥로 4603-53

흥덕사는 고흥의 관문이라 할 첨산 아래에 위치해 있고 1929년에 기불대사가 초가로 지어 석로암이라 하다가 1962년 첨산사로 개칭하고 1973년에 확장하면서 극락전을 신축하고 사명을 흥덕사라 했다. 정면 3칸 팔작지붕의 극락전, 산신각, 2층 누각 형태의 종각, 요사, 해탈문, 강당 등이 있다. 절이 자리한 첨산은 이 지역의 명산으로서, 18세기 후반까지만 하더라도 북방 중턱에 낙안사, 남방 중턱에 흥양사가 있었으나 지금은 터만 남았다고 한다. 그래서 흥덕사가 창건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낙안사에 있던 미륵불이 절 부근까지 굴러 내려왔다는 말이 전한다. 흥덕사가 자리한 첨산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어 지루하지 않으며 능선에서는 넓은 들판과 멀리 여자만을 조망할 수 있다.

덕동원

10.9 Km    7340     2023-02-06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덕동길 70
061-755-0009

덕동원은 전라남도 조계산과 송광사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한식 전문점이다. 덕동원은 오붓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좌식 타입의 1층과 발효 효소차를 즐길 수 있는 2층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덕동마을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재료를 사용하여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순천의 향토음식을 소개하고 계승하는 식문화공간이다. 덕동원 자연 한상은 순천의 자연이 주는 귀한 농산물에 소박한 정성을 함께 담아낸 산채 발효 장아찌 밥상을 제공한다. 덕동원에서는 순천시 일반 및 친환경 특산품도 진열되어 있어 구매가 가능하다.

송천서원

10.9 Km    1958     2023-09-27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송천1길 59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학자 김일손(1464~1498)과 임진왜란 때의 무신 김대인, 김치모 3인의 의리와 무공을 기리기 위해 설립되었다. 언제 창건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며, 원래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백록리에 있다가 1954년 현 위치에 복원하여 송천서원이라 이름 붙였다. 사우는 정면 4칸·측면 1칸 규모로, 전면과 후면에 툇간이 설치되어 있다. 탁영 김일손은 홍문관교리, 사간원헌납, 춘추관기사관 등의 관직을 지냈으며, 연산군 4년(1498) 무오사화로 능지처참형을 받아 죽었다. 시호는 문민이다. 김대인은 순천 천민 출신으로 어려서 중이 되었다가 중년에 환속하여 무과에 급제한 인물로, 임진왜란 때 이순신의 막하에서 여러 차례 전공을 세워 신임을 받았으며, 그 후 원균 휘하에 있다가 정유재란 때 의병을 모집하여 전공을 세웠다. 김대인은 전라좌수사 이유직의 비행을 면박하다가 의금부에 투옥되자 분함을 참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였다. 이모재 김치모는 임진왜란 때 의병을 모으고, 당포해전·한산도대첩 등의 전투에서 활약하였으며 노량해전에서 순절하였다.

형제간

형제간

10.9 Km    1     2022-04-13

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 상사호길 282
061-745-7455

현지인들의 숨은 맛집으로 줄 서서 기다리는 매장이다. 대표 메뉴는 게장정식이다. 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한식 전문점이다.

낙안읍성 벚꽃길

11.8 Km    3     2023-12-28

전라남도 순천시 민속마을길 150 (덕월동)

봄이 되면 순천 시내에서 낙안읍성으로 가는 민속마을 길은 온통 하얗게 벚꽃길이 펼쳐진다. 평균 3월말 4월 초에 벚꽃은 절정을 이루고 봄바람에 눈처럼 휘날리는 벚꽃길을 감상하며 따라가다 보면 낙안읍성에 도착하게 된다. 낙안 벚꽃길은 상사댐 주변 일대의 예쁜 길로도 유명하다. 상사호를 중심으로 상사호길과 노동길 두 곳으로 총 14km에 이른 벚꽃길은 민속마을길로 이어지며 벚꽃이 만개하는 봄이 되면 상춘객들이 도로에 차를 멈추고 사진 촬영을 하는 바람에 주차장이 되는 풍경이 펼쳐지기도 한다. 벚꽃이 피는 계절이 되면 봄을 맞아 새롭게 초록으로 물드는 산과 어우러져 낙안 벚꽃길은 그야말로 눈이 부신 세상으로 변신한다. 민속마을길 끝에 낙안읍성민속마을이 있고 민속마을 전에 국립낙안민속자연휴양림을 둘러볼 수 있다.

엠버서더 모텔

11.8 Km    6440     2023-10-17

전라남도 순천시 상사호길 130
061-745-4422

아름다운 생태수도를 간직한 순천의 자연과 어우러진 엠버서더 모텔은 맑은 공기와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것이다. 인근에는 가볍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운동시설도 있으며, 조용하고 공기 좋은 전원 속 전망 좋은 높은 곳에 위치해 건강하고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주변의 볼거리로는 순천만을 제일로 꼽으며 먹거리로는 장어구이, 짱뚱어탕, 꼬막 요리 등의 전남 고유의 음식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