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8.2M 2024-08-05
충청남도 공주시 제민천3길 56
고가네칼국수는 평양식 만두전골, 우리밀 국수전골, 해물파전, 보쌈수육을 판매하고 있다. 주재료는 모두 국내산으로 사용하고 있다. 생면인 국수전골을 다 먹은 후 죽을 볶아먹을 수 있다. 야채칼국수라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가족단위로 외식하기 좋다.
927.8M 2025-03-11
충청남도 공주시 왕릉로 118 (금성동)
황새바위 순교성지는 참수 처형으로 대표되는 순교성지이자 순교자의 처절하고 용기 있는 신앙인으로서의 삶의 모범을 통하여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신앙이 무엇인지, 신앙인으로서 무엇을 바라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삶의 자리를 돌아보고 새로 나는 장소, 은총의 배움터이다. 박해시대 초기에는 사형 판결을 받은 사학죄인들에게 해읍정법이 적용되었는데, 이는 백성들에게 천주학을 경계하고자 사학죄인들을 출신 고향에서 공개 처형한다는 의미이다. 사학죄인으로 잡혀온 천주교 신자들이 배교를 거부할 경우 사형 판결 권한을 위임받은 관찰사의 명령에 따라 제민천변 황새바위에서 참수 처형 되었다. 황새바위 순교성지의 위치는 지리학적으로 금강의 본류와 제민천의 지류가 만나는 모래사장으로 공개처형지로서의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1784년 이존창(루도비코 곤자가)이 세례를 받고 고향 내포에 내려와 신앙을 전하면서부터 시작된 내포교회는 곧 박해에 부닥치게 되었고, 기록상 마지막 순교자를 낸 1889년까지 100여 년 간 공주는 박해의 땅이었다. 신유박해(1801년)부터 시작하여 이존창 루도비코 및 이국승 바오로 등 16명이 이 시기에 참수처형 되었고, 병인박해(1866년) 시기에는 약 1,000여 명의 순교자가 순교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공주는 천주교 4대 박해와 함께 100여 년 순교 역사의 현장이다. 공주는 내포와 더불어 천주교 전파가 가장 활발했던 곳이며, 조선시대에 충청감영이 있었기에 천주교인들이 가장 많이 처형된 곳이다.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에서 잡혀온 천주교 신자들은 감영으로 이송되었으며, 배교하기를 거부할 경우 사형판결 권한을 위임받은 관찰사의 명령에 따라 처형을 당하였다. 지금까지 자료조사를 통하여 발굴된 순교자는 총 337명으로 이는 한국 최대의 기록으로 여겨진다.
927.9M 2024-12-05
충청남도 공주시 은행나무길 5 (반죽동)
02-2671-1092
청담은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자그마한 연못이 있는 감성 한옥 독채 숙소이다. 반신욕이나 족욕을 즐기거나 여럿이서 티타임이나 영화감상으로 시간을 보내기 좋다. 반신욕을 즐길 수 있는 넓은 욕실, 한옥뷰를 바라보는 족욕탕이 특징인 곳이다.
928.1M 2025-03-11
충청남도 공주시 우체국길 8 (반죽동)
구 공주읍사무소는 일제강점기였던 1923년에 지은 서양식 건물이다. 처음에는 충남금융조합연합회관으로 사용하면서 소속 조합의 자금 조절과 업무 지도, 조합원 교육 등을 운영하는 장소로 활용하였다. 1932년 충남도청이 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전하자 1934년부터는 공주읍사무소로 사용하였고, 1986년 공주읍이 공주시로 승격하면서 공주시 청사로 사용하였다. 당시 2층은 공주시장실, 1층은 사무실 등으로 활용하며, 1989년 봉황동 시청 건물이 지어지기 전까지 청사로 사용하였다. 이후 개인에게 매각되어 사설 미술학원으로 잠시 쓰였으나 2008년 공주시가 다시 매입하였고, 근대 건축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2009년 10월 12일에 구 공주읍사무소라는 이름으로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구 공주읍사무소는 공주 근현대 역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근대식 건축물로 평가할 수 있다.
928.4M 2025-03-17
충청남도 공주시 대통1길 56-7
나태주 골목길은 충남 공주시 반죽동에 위치한 곳으로 나태주 시인의 테마를 담은 시와 그림으로 마음의 선물을 선사하는 감성의 골목길이다. 제민천 1길을 따라 걷다 공주세무서 가는 방향 골목으로 접어들면 바로 나태주 시와 시화가 가득 있는 나태주 골목길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넓게 펼쳐진 제민천을 건너 도심 속 자연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골목 정원도 조성되어 있다. 또한 길의 끝에는 나태주 시인 풀꽃문학관도 있으니 함께 관광하면 좋다. 현실에 지친 마음에 도심 속 문화와 자연을 느끼며 여유를 담아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932.2M 2025-04-29
충청남도 공주시 우체국길 8
041-852-8063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 집적지역을 거점으로 국가유산과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연계 활용한 관람, 체험, 공연, 전시 등 야간 특화 프로그램이다. 공주 국가유산 야행은 공주 왕도심 일원 근대 국가유산(옛 공주읍사무소, 공주제일교회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8가지 야간 테마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공주 국가유산 야행은 '1926년 공주시가도'를 기반으로 100년 전 공주의 이야기를 생생히 살려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공주 100년, 근현대사의 첫걸음'을 선보인다.
946.5M 2025-03-21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로 145-11
천천히 흐르는 제민천을 따라 걷다 보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주의 원도심 한가운데 호스텔정중동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아늑하면서도 실용적인 공간을 자랑한다. 공주의 대표적인 로컬 맛집과 가까워, 숙소를 나서는 순간부터 맛있는 선택이 가득하다. 구도심에 위치해있어 바로 앞의 제민천 산책로에서 휴식을 취하기 좋고, 산성시장도 가깝다. 1인실 14개, 2인실 6개, 패밀리룸 3개 등으로 총 건물 2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959.0M 2025-03-12
충청남도 공주시 금강공원길 15-2
041-855-7080
이학식당(새이학가든) 하면 공주 사람들은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서 깊은 한식 전문점이다. 50년대 초인 1954년부터 공주에 닷새마다 서는 5일 장터 손님들을 상대로 국밥을 말아내던 곳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반세기가 넘게 한우 사골을 고아 낸 국물에 파와 마늘 등을 넣고 푹 끓인 공주국밥을 주메뉴로 하고 있다. 거의 녹다시피 흐물흐물하게 익은 대파와 따로 양념해 얹은 양지살이 빨간 기름장과 어우러져 얼큰하면서도 구수하고 깊은 맛이 난다.
992.1M 2025-05-12
충청남도 공주시 감영길 20
진흥각은 SBS TV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 두 번에 걸쳐 소개된 바 있다. 얼큰한 맛의 짬뽕을 비롯해 짬뽕밥, 짜장면, 탕수육의 4가지 메뉴만 맛볼 수 있다. 짬뽕밥은 짬뽕 육수에 밥이 말아서 나온다. 이곳은 최상의 재료로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영업 한다. 평일은 그나마 덜한 편이지만, 토요일이나 공휴일에는 줄 서서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998.6M 2024-12-05
충청남도 공주시 봉황로 86-8 (반죽동)
02-2671-1092
감성 가득한 시와 그림으로 문학 감성을 충전시킬 수 있는 공주의 감성 스팟 '나태주 골목길'에 위치한 담담(痰痰). 차분하고 온화하다는 의미를 지니며 자연 그대로의 그리너리 감성을 품은 한옥 독채 숙소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