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문화 정보를 소개합니다.

서울공예박물관

3     2024-03-22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3길 4

2021년 7월, 종로구 안국동에 문을 연 서울공예박물관은 서울시에서 (구) 풍문여고 건물 5개 동을 리모델링하여 건축한 한국 최초의 공립 공예박물관이다. 서울공예박물관은 공예품뿐만 아니라, 공예를 둘러싼 지식, 기록, 사람, 환경 등을 연구하고 공유함으로써 공예가 지닌 기술적·실용적·예술적·문화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역동적인 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공예박물관은 전통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시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2만여 점의 공예품과 공예자료를 수집, 보유하고 있으며 공예역사전시, 현대공예전시, 지역공예전시, 어린이공예전시, 공예 아카이브, 공예 도서관, 공예자원관리시스템, 공예작품설치 프로젝트 등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 자료와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서울공예박물관 터는 세종의 아들 영응대군의 집, 순종의 가례를 위해 건축된 안국동별궁 등 왕가의 저택으로 사용되거나 왕실 가례와 관련된 장소로서 오랜 역사를 지닌 곳이며, 수공예품을 제작하여 관에 납품하던 조선의 장인 '경공장(京工匠)'들이 존재했던 종로구의 중심 지역이기도 하며, 주변에 북촌, 인사동, 경복궁 등이 인접해 있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이 가능한 장소이기도 하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1001     2024-03-22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함파우길 65-14

전북 남원시 춘향테마파크 내에 위치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남원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립미술관으로 남원출신의 한국화가 김병종작가가 본인의 대표작을 남원시에 대량으로 기증하면서 컬렉션의 기반을 갖추었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어머니의 산’이라고 불리는 지리산을 향해 겸손히 엎드려 있다. 산을 따라 흐르는 구름이 가장 바쁘고, 새소리가 가장 소란스러운 곳이다. 사람이 느려지고, 말소리가 사치가 되는 곳이다. 이곳에 자연과 미술, 그리고 문학이 있다.

김대중컨벤션센터

31078     2024-03-21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누리로 30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첨단전시 컨벤션센터로 2003년 광주전시컨벤션센터로 착공해 2005년 김대중컨벤션센터로 이름을 바꾼 뒤, 같은 해 9월에 개관하였다. 국제 규모의 산업전시회, 박람회, 컨벤션(회의), 이벤트 개최 등을 통해 광주광역시를 국내외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호남권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시장은 500개의 부스를 설치할 수 있고, 전시 규모에 따라 3개로 분할 사용할 수 있다. 컨벤션홀은 최대 2,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과 10개의 중·소회의실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사업은 국내외 박람회, 전시회, 회의, 세미나 개최, 부동산 관리, 운영 및 임대, 기계장비와 용구의 관리 및 임대, 무역 거래 알선, 국내외 전시정보 자료 조사 및 제공, 문화, 광고, 이벤트 서비스 공급 등이다. 개관 이후 2005년에만 국제광산업전시회, 광주정보통신전시회, 광주국제식품산업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10건의 전시회를 유치하였다.

장기려기념 더 나눔센터

장기려기념 더 나눔센터

7905     2024-03-21

부산광역시 동구 영초윗길 48

장기려 박사는 당대 최고의 외과 의사이자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린 간 외과학 명의이다. 장기려기념 더 나눔센터는 평생 가난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한 장기려 박사의 뜻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으로 2013년 개관했다. 장기려기념 더 나눔센터에는 장기려 박사가 생전에 사용하던 물건이 전시되어 있으며, 박사의 업적과 사람을 살리는 의술을 평생 실천한 그의 인품을 알 수 있는 자료들을 볼 수 있다. 장기려 박사는 1911년 평안도에서 태어났으며, 1943년 우리나라 최초로 간의 윗조각을 떼어네는 간암 설상절제수술에 성공했다. 1950년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부산으로 피란 와 피란민과 병자들을 위한 진료를 시작했다. 1951년 부산복음병원(현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의 전신)을 설립하고 25년간 복음병원 원장으로 근무했으며, 제2대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장 겸 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1968년에는 국내 최초의 의료보험조합인 청십자의료보험조합을 창설하여, 가난한 사람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1976년 복음병원에서 은퇴한 후로도 부산 동구 수정동에 청십자 병원을 설립하여 무료진료와 여러 사회봉사활동을 계속하며 은퇴가 없는 일생을 살았다. 그는 부산에서 나고 자란 인물은 아니지만 부산을 터전으로 소외된 이웃들의 고통을 어루만지면서 진정한 봉사의 삶을 살다 간 참의사로 인간을 존귀하게 여기는 분이었다.

국립춘천박물관

국립춘천박물관

19906     2024-03-21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우석로 70

국립춘천박물관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역사문화를 담은 복합문화공간으로, 강원지역 문화의 원형과 특성을 찾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연구와 전시, 교육 및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02년 10월 30일에 개관하였으며, 120,106점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대표 박물관이다. 상설전시실, 브랜드실, 기획전시실, 야외 전시실 등의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선사시대부터 근세시대까지 강원특별자치도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살펴보기 좋게 전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별 특별전시도 열고 있다. 국립춘천박물관은 자연과 조화를 이룬 현대적인 본관 건축물은 2003년 ‘제25회 한국건축가협회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또한, 2020년 10월에는 강원지역 최초로 ‘어린이와 자연’을 주제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신체, 감성, 소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어린이박물관을 개관하였으며, 12월에는 가로 28m의 초대형 화면에 관동팔경, 창령사 터 오백나한 등을 담은 아름다운 영상이 생생하게 펼쳐 치는 실감영상카페를 개관하였다. 이처럼 국립춘천박물관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박물관,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박물관을 선사하고 있다.

여주시립 폰박물관

0     2024-03-21

경기도 여주시 강변유원지길 105

‘폰(PHONE)’이라는 단어는 그리스어로 ‘목소리’를 뜻하지만 전화기가 발명되면서 ‘멀리 있는 목소리(TELLE PHONE)’라는 단어가 만들어지고 전화기를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단어에도 나타나 있듯 폰은 사람과 사람의 소리를 전달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현대의 문명이다. 여주시립 폰박물관은 현재의 대표적 소통 수단인 전화기와 전화기를 통한 과학 기술의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 및 자료를 전시·교육하고 있다. (출처: 여주시립 폰박물관)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36169     2024-03-21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신길 147

창원시의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추산동 언덕에 위치한 문신미술관은 작가 문신의 작품과 예술 혼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이다. 파리에서 활동하던 문신은 1980년 유년 시절을 보낸 마산으로 귀국하여 15년 세월에 걸쳐서 직접 미술관 건립하여 1994년 문신미술관이 개관하게 되었다. 미술관 개관 1년 후 타계하면서 ‘사랑하는 고향에 미술관을 바치고 싶다’는 작가의 유언에 따라 2003년 문신미술관은 시에 기증되어 시립미술관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창원시에서는 작가 문신의 또 다른 작품세계를 보여주기 위하여 문신원형미술관을 건립하여 2010년 10월 개관하여 116여 점의 석고원형작품을 소장·전시하고 있다. 미술관은 제1전시관, 제2전시관, 야외조각전시장, 문신원형미술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각, 석고원형, 유화, 채화, 드로잉, 유품, 공구 등 총 3,900여 점의 작품 및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또한 기획 전시, 사회교육 프로그램 운영, 문화행사 등을 통해 지역 시민의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지역 문화와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박물관

35122     2024-03-20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로 6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이웃하고 있는 경기도박물관은 경기도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1996년 6월 개관하였다. 국보 1점과 보물 4점을 보유하고 정기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개인뿐 아니라 학생들의 단체 체험학습장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6개의 전시실을 갖추고 있으며, 전시유형에 따라 크게 상설전시, 기획전시, 기증실, 야외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설전시실은 선사∙고대실, 고려∙조선실, 근현대실, 실감영상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국보 초조본 대방광불화엄경과 보물 천태사교의, 진언권공(언해), 심대 호성공신교서, 조영복 초상 등 총 23점, 도유형문화재 29점, 중요민속문화재 12점을 비롯한 각종 전적∙회화∙석기유물∙정동기유물∙철기유물∙금속공예∙도자기류 3,500여 점의 유물과 4,000여 권의 연구 도서가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에서는 연 2회 이상 특별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전시 연계교육과 특별교육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 닥종이 인형, 민화, 규방공예 등을 배워볼 수 있는 문화동호회도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이다. 수원신갈IC에서 차량으로 약 3분, 수인분당선 상갈역에서 도보로 약 10분[681m] 소요된다. 인근에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융건릉, 기흥호수공원, 덕평공룡수목원, 별빛정원우주, 한택식물원 등이 있다.

중남미문화원

48223     2024-03-20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양로285번길 33-15

중남미문화원은 중남미 지역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청소년들의 꿈과 이상과 건전한 세계관의 확립에 도움이 되기 위한 취지로 1994년 건립되었다. 현재 개인 및 단체는 물론 학회, 외교단, 기업과 교육 기관 등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2018년 한국관광공사 [KOREA 유니크 베뉴] 20개 장소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박물관은 중남미의 대표적 문화인 마야, 아즈텍, 잉카, 식민기 시대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미술관은 중남미 대표 작가들의 그림과 조각, 전통의상과 직물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조각 공원에는 중남미 12개국의 현대 작가들의 작품이 공원 및 산책로, 휴식공간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 라틴아메리카 문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2011년 개관된 종교전시관과 벽화는 중남미 종교 회화와 조각, 스테인드글라스, 아름다운 제단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가로 24m, 세로 5m의 장대한 도자 벽화는 중남미 원주민들의 전통과 정신을 소중히 여기는 인디헤니스모 사상을 감상할 수 있다.

세종문화원

세종문화원

17495     2024-03-20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문화로 17

세종문화원은 세종 지역의 향토사 연구와 향토민속발굴사업을 통해 옛 선현들의 발자취와 지혜의 숨결을 찾아 상세하게 재조명하는 일을 주된 사업으로 한다. 다양한 문화 사업과 활동을 지원하여 세종 지역민의 문화 향수 욕구를 충족시킨다. 세종단오제, 백제대제, 연기대첩제 등의 축제를 개최하며 전통소리예술단과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을 운영한다. 또한, 문화학교에서는 수지침, 컴퓨터 교육, 생활영어 배우기, 풍수지리, 생활요리, 사물놀이, 생활한복 만들기, 민요교실, 풍물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세종향토사연구소 활동과 시민생활강좌나 가야금 교육은 세종 문화원의 자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