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봉평리 신라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울진 봉평리 신라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울진 봉평리 신라비

울진 봉평리 신라비

0m    24415     2023-12-06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울진 봉평 신라비는 1988년 마을 주민이 밭갈이를 하다가 발견된 비석이다. 크기는 높이 204㎝, 글자가 새겨진 부분 위쪽 너비는 32㎝, 가운데 너비 36㎝, 아래쪽 너비 54.5㎝로 전체 모양은 사다리꼴에 가까운 부정형으로 414년에 세운 광개토대왕비와 유사하며, 자연석을 거의 그대로 이용한 것은 삼국시대에 제작된 비의 일반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 오랜 세월 동안 땅속에 묻혀 있었던 까닭으로 비문의 일부가 마멸되어 정확한 판독이 어려우나, 신라 524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기본 줄거리는 울진 지역에서 신라에 대한 모종의 반란 사태가 발생하여 경주와 삼척의 대군으로 반란을 진압하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책임자에게 장 60대와 100대를 치고 얼룩소를 잡아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면 천벌을 받을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신라시대 사회의 전반적인 모습을 새롭게 검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 자료이며, 또한 법흥왕 때의 율령반포와 육부제의 실시, 왕권의 실태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국보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현재 봉평 신라비는 출토지 옆 [신라비 전시관]에 전시되어 있다. 전시관에는 울진지역을 둘러싼 고구려와 신라의 석비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울진 봉평리 신라비의 발견과 석비의 역사, 역사 속의 울진, 시대별 비의 특징 등을 전시하고 있다. 더불어 전시관에서 기둥머리 장식 쌓기, 건탁(동화나 은화 위에 종이를 대고 연필심으로 문질러 뜨는 것), 집 모양 쌓기 등의 체험도 즐길 수 있다.

구수곡자연휴양림

구수곡자연휴양림

10.7 Km    57744     2023-11-06

경상북도 울진군 십이령로 2721 구수곡자연휴양림

구수곡(九水谷)은 매봉산 분수령을 따라 모여든 아홉 계곡물이 한 계곡으로 합수된 계곡을 구수계곡(九水溪谷)이라 부른다. 옛날 전설에 의하면 봉화 사람이 덕구온천 원탕에 갔다가 매봉산 분수령을 따라 길을 걷는 도중 길을 잃고 말았다. 그러나 이곳의 경관이 좋아 머루, 다래를 따 먹으며 세월을 보내다 갔다는 말이 구전되고 있다. 구수계곡은 10km에 달하는 처녀계곡으로 금강송, 박달나무 군락지 등 희귀 수목이 생립하고, 천연기념물인 산양 등이 서식하며, 수원이 풍부하고 18개의 소(沼)와 10개 폭포가 있으며 두 계곡의 종점에는 2개의 폭포가 신비의 극치를 더하고 있다. 더구나 7번 국도와 청정 동해 등이 가까이 있어 온천욕, 해수욕,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휴양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왕피천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왕피천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10.7 Km    0     2023-11-08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구산리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왕피천 일대는 원시 자연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멸종 위기종과 희귀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는 뛰어난 생태관광 명소이다. 이러한 왕피천의 우수한 자연생태계와 동물들의 서식지 보전을 위해 왕피천 일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이 일대는 지하 깊은 곳에서 강한 압력으로 만들어진 화강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해로 흘러나가는 왕피천은 화강편마암으로 된 강바닥을 활발하게 깎아 깊은 계곡을 만들었으며, 북동 방향으로 흐르는 강을 가로질러 많이 발달한 갈라진 틈(절리)은 하천의 모양을 구불구불하게 만들었다. 또한 이곳에서는 물이 흐르는 길의 방향이 변하면서 이전에 물이 흐르던 곳이 흔적으로 남아 있는 구하도를 잘 볼 수 있다. 구하도는 지형의 변화와 주변의 자연환경을 유추할 수 있는 정보를 가지고 있다. 또한, 왕피천에서는 암석의 갈라진 틈을 따라 암석 조각들이 떨어져 나가면서 만들어진 학소대와 거북바위, 왕피천 계곡의 물살을 따라 움직이는 자갈이 주변 암석을 접시 모양으로 깎아 만든 용소와 용머리 바위 등의 지질명소도 찾아볼 수 있다.

* 화강편마암: 화강암이 열과 압력을 받아 만들어진 암석

불영계곡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11.7 Km    68748     2023-11-20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불영계곡로 2758

불영계곡은 울진군 서면 하원리부터 근남면 행곡리까지 이어지는 약 15km의 긴 계곡이다. 굽이진 계곡과 특이한 형태를 가지는 암석(부처바위, 사랑바위)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계곡 내에는 천년고찰 불영사가 있는데 맑은 물에 부처님 얼굴이 비쳤다 하여 지어진 이름으로 불영계곡도 여기서 유래했다. 맑고 깊지 않은 수심과 빠르지 않은 유수로 가족단위 휴가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울진군에서는 피서철에 한하여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있다. 주변에는 캠핑이나 글램핑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어 여름 휴가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불영계곡은 20억 년 전에 만들어진 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편마암은 땅속 깊은 곳에서 아주 높은 열과 압력을 받아 변형된 암석으로, 이러한 편마암이 드러나게 된 것은 동해로 흘러나가는 계곡물이 오랜 시간 편마암 위의 돌을 깎아냈기 때문이다. 불영계곡의 편마암에는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지질작용들의 흔적이 잘 보존되어 있어 환경부로부터 2017년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받았다.

불영계곡캠핑장

불영계곡캠핑장

11.7 Km    0     2023-10-26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불영계곡로 2758

불영계곡 캠핑장은 경북 울진군 울진읍에 자리 잡고 있다. 캠핑장이 계곡에 있어서 여름철 피서지로 안성맞춤이다. 캠핑장에는 오토캠핑, 일반 캠핑, 글램핑 사이트가 마련되어 있다. 글램핑 객실 내부에는 침구류를 비롯해 TV, 개수대, 테이블 등이 갖추어져 있다. 캠핑장은 사계절 내내 주중 주말 모두 운영한다.

고포마을

고포마을

11.8 Km    22958     2023-11-14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원덕읍 월천리

고포마을은 경상도의 가장 북쪽 마을이자 강원도 동해안의 가장 남쪽 마을이기도 하다. 전체 20여 가구밖에 되지 않는 동네 하나가 두 개의 도에 걸쳐 있는 것이다. 즉, 동네의 한복판을 흐르는 작은 개울을 경계로 해서 북쪽은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월천2리이고, 남쪽은 경북 울진군 북면 나곡6리이다. 그러나 주민들 간에는 같은 마을 사람이라는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갖고 있다. 예컨대 월천2리에 하나뿐인 포구를 나곡6리 주민들도 아무 거리낌없이 이용하고, 월천 2리에 사는 사람들의 농토는 대부분 나곡6리에 몰려 있다. 서로 말씨나 풍속도 똑같을 뿐만 아니라 마을 잔치를 열거나 미역을 채취하는 따위의 공동작업도 도(道)의 구분없이 전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다. 그러나 행정구역의 구분은 아주 엄격해서 주민들이 감내하는 불편이 이만저만 한게 아니다. 바로 앞집에 전화를 걸 때도 지역번호를 먼저 눌러야 하고, 군청이나 읍.면사무소에 볼 일이 있거나 선거를 할 때도 이 집은 삼척, 저 집은 울진으로 나가야 한다. 마을 이장도 두 사람이다.

마을에서 남쪽 5㎞ 쯤 떨어진 북면 부구리에는 원자력발전소가 들어섰는데, 발전소 인근 마을에 대한 지원금도 월천2리 주민들에게는 한푼도 돌아가지 않는다. 이런 특이 상황이 외지인들에게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로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고포마을의 주민들에게는 하루 빨리 벗어나고픈 현실이다. 주민들에 따르면, 주민투표를 실시 결과 월천2리의 주민 가운데 90% 이상이 나곡6리로의 통합을 찬성했다고 한다. 주민들은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한 진정서를 청와대 등의 행정관청과 기관에 수십 차례나 접수시켰다. 마침내 문민정부시절에 대통령이 직접 월천2리와 나곡6리의 통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는 지시를 해당 부서에 내렸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 내무부(행정자치부)의 담당실무자가 후속 조처의 실시를 계속 미루다가 결국 유야무야 돼버렸다. 지금도 이곳 주민들은 그 실무자가 강원도 출신이어서 통합이 무산됐다고 믿고 있다. 게다가, 삼척시에서도 "마을의 통합은 반대하지 않지만, 삼척시의 어로구역은 한 치도 내줄 수 없다"면서 사실상 적극적인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고 한다. 이 마을은 바닷가까지 뻗어내려간 산자락 아래의 작은 골짜기를 비집고 들어 앉아있다. 주민들이 처한 현실은 참으로 답답하지만, 마을의 정경은 한없이 평화롭고 아름답다. 동쪽의 해변을 제외한 서·남·북쪽이 산자락에 둘러싸여 있어서 고향 같은 아늑함도 느껴진다. 그리고 마을 앞 바닷가엔 콩알만한 갯돌과 고운 모래가 뒤섞인 아담한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곳곳에 갯바위들이 많아서 해수욕과 갯바위 낚시를 즐기기에 좋다. 그냥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느낌이 좋지만, 무더운 여름철이라면 해변에다 텐트를 치고 하루 이틀쯤 머물고 싶은 마을이다. 이곳은 원래 돌미역의 생산지로 유명하다. 고포미역은 임금께도 진상했던 명품이다. 이곳 바다는 수심이 얕고 물빛이 맑아서 햇빛이 물속 깊숙이 비춘다. 게다가 동해안에서는 조류가 가장 빨라서 양질의 돌미역이 자랄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었다는 것이다. 고포미역의 명성이 드높다보니 고포 미역에다 슬쩍 타지의 미역을 끼워 파는 얌체 상술도 적지 않다. 주민들 말로는 "고포어촌계"의 직인이 찍혀 있는 것이 진짜 고포미역이라고 한다.

덕구온천스파월드

덕구온천스파월드

11.8 Km    81292     2024-03-06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덕구온천로 924

덕구온천 리조트 호텔은 행정자치부가 인정한 경상북도 1호, 국민보양온천이며, 태백산맥 동쪽,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 위치한 응봉산 중턱 4,000여 평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있는, 국내 단 한 곳 밖에 없는 자연용출온천이다. 온도는 데우거나 식히지 않는 자연 그대로의 42.4℃이며, 중탄산나트륨, 칼륨, 칼슘, 철, 탄산 등의 성분이 많이 함유된 약알카리성이다. 특히 신경통, 관절염, 근육통, 피부질환, 당뇨병 등 성인병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자연용출온천수가 자연으로 뿜어져 나오는 원탕의 광경과 기암괴석 맑은 계곡물 등 천하절경의 아름다운 협곡으로 이루어져 탄성을 자아내는 곳이기도 하다.

덕구온천리조트 콘도

11.8 Km    56854     2024-01-26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덕구온천로 924
054-783-0811

덕구온천리조트 콘도는 경상북도 울진군 응봉산 중턱에 자리한 리조트로, 국내 단 한 곳 밖에 없는 자연용출온천인 덕구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덕구온천은 국내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온천으로 칼륨, 칼슘, 철, 탄산 등의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신경통과 류머티즘, 근육통, 피부질환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객실은 스탠더드, 로프트, 히노키 스위트, 패밀리 스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 객실에 온천수가 공급되며 패밀리 스파의 경우 객실 내부에 작은 스파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오붓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덕구온천리조트 호텔

덕구온천리조트 호텔

11.8 Km    34919     2023-11-01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덕구온천로 924
054-782-0677

덕구온천리조트 호텔은 행정자치부가 인정한 ‘경상북도 1호, 국민보양온천’이며, 태백산맥 동쪽,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 위치한 응봉산 중턱 4,000여 평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있는, 국내 단 한 곳 밖에 없는 자연용출온천이다. 국내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42.4℃의 약 알칼리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신경통, 관절염, 근육통, 피부질환, 당뇨병 등 성인병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자연용출온천수가 자연으로 뿜어져 나오는 원탕의 광경과 기암괴석 맑은 계곡물 등 천하절경의 아름다운 협곡으로 이루어져 찾는 분의 탄성을 자아내는 곳이기도 하다. 최고의 가치와 품위를 지켜드리며 최상의 서비스로 최선을 다해 고객 여러분을 모실 것을 약속한다.

덕구계곡 트레킹

12.0 Km    25127     2024-01-26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덕구온천로 905

덕구계곡 트레킹은 덕구온천 콘도 옆에서 시작해 덕구계곡을 따라 온천수가 솟구치는 원탕까지 갔다 돌아오는 왕복 8km 코스이다.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며 잘 정비되어 있는 등산로를 걸으며 자연 풍광을 즐길 수 있다. 덕구온천은 국내 유일의 자연용출 온천이다. 전설에 따르면 고려 말기에 궁술과 창술의 명수인 전모란 사람이 사냥꾼들과 함께 응봉산 일대에서 사냥하던 중 상처를 입고 도망가던 멧돼지가 계곡에서 몸을 씻고 쏜살같이 달아나기에 이를 이상하게 여겨 살펴보았더니 땅에서 물이 솟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반환점인 원탕에 이르면 돌기둥 같은 곳에서 온천수가 솟아오르는 걸 볼 수 있다. 김이 피어나며 분수처럼 퐁퐁 온천수가 솟아난다. 하루 쏟아지는 온천수의 양은 300t이며 수온은 약 43℃에 이른다. 원탕 옆에는 노천 족욕탕이 있어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발을 담그고 있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일부 구간에 유명한 교량들을 축소해 만든 금문교, 하버교, 노르망디교 등 12개 다리가 놓아져있다. 다리는 계곡 너비와 주변 경관을 감안해 제작되었으며, 이 가운데 금문교 모형이 29m로 가장 길고 하버교가 11m로 가장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