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곡낚시공원 (바다낚시공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나곡낚시공원 (바다낚시공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나곡낚시공원 (바다낚시공원)

나곡낚시공원 (바다낚시공원)

9.3 Km    1     2023-09-21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나곡리 33-1

나곡낚시공원은 깎아지른 절벽들이 빚어놓은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곳이다. 갯바위와 암초가 잘 발달해 낚시인들 사이에 명당으로 알려진 곳이다. 이곳에서는 벵에돔, 감성돔, 노래미, 가자미, 볼락 등이 주로 잡힌다. 낚시공원까지는 해안가와 절벽을 따라 산책로로 활용할 수 있는 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낚시공원에 들어가는 입구에는 나곡어촌체험마을이 있어 스킨스쿠버 체험 등 바다와 관련된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다.

덕풍계곡솔밭야영장

덕풍계곡솔밭야영장

9.6 Km    2     2023-07-01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가곡면 덕풍길 928

덕풍계곡솔밭야영장은 기암괴석과 용소로 유명한 덕풍계곡에 위치한 캠핑장이다. 총 92개의 사이트가 있는데 10개의 데크를 제외하면 모두 파쇄석으로 여름철에만 운영된다. 사이트 간격이 넓은 편은 아니지만, 마을에서 운영하는 캠핑장과 달리 전기와 샤워시설이 기본 제공되며, 계곡이 가까워서 덕풍계곡에 물놀이를 위한 가족단위 캠핑족들이 즐겨 방문한다. 계곡 수심이 깊은 곳은 다이빙이 가능하며, 낚시를 즐기기도 좋은 청정 계곡이다.

별빛야영장

별빛야영장

9.7 Km    1     2023-10-06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가곡면 덕풍길 918

별빛야영장은 삼척의 유명한 덕풍계곡에 위치한 캠핑장이다. 계곡은 물놀이는 물론 트레킹을 하기도 좋아 산악인들도 즐겨 찾는 명소이다. 태풍 피해 이후에 바닥 개선 작업 및 재배치로 한결 깔끔해진 모습이다. 총 34개의 사이트가 있고 대분은 파쇄석이고, 6개만 데크석이다. 계곡이 가깝고, 인근의 마을에서 운영하는 캠핑장과 달리 전기, 온수, 기본적인 샤워장이 제공되어서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캠핑장들이 선호한다.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기는 캠핑여행

9.8 Km    2865     2023-08-08

울진은 산이 크고 계곡이 깊을 뿐 아니라 바다를 접하고 있어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사람의 손길이 잘 미치지 않는 소광리 금강소나무숲이 있고, 불영사가 있는 불영계곡을 따라 왕피천과 바다를 만난다. 정철의 관동별곡에도 등장하는 망양정과 월송정을 거쳐 후포로 이어지는 해변은 캠핑하기 좋을 뿐 아니라 수산물이 풍부한 후포항도 만난다.

늙은 소나무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 울진에서 힐링해 보자

9.8 Km    2336     2023-08-10

소광려 금강소나무 숲은 우리나라 최대의 금강소나무 군락지다. 이곳에서 500년을 서 있던 노송을 만나 삶의 지혜를 듣자. 그 주변 울진에는 볼거리 들이 많다. 자연친화적인 덕구 온천을 즐기고 주변의 다양한 동식물을 접해보자. 이 코스는 가족 나들이로 손색이 없다.

고포마을

고포마을

9.9 Km    22958     2023-11-14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원덕읍 월천리

고포마을은 경상도의 가장 북쪽 마을이자 강원도 동해안의 가장 남쪽 마을이기도 하다. 전체 20여 가구밖에 되지 않는 동네 하나가 두 개의 도에 걸쳐 있는 것이다. 즉, 동네의 한복판을 흐르는 작은 개울을 경계로 해서 북쪽은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월천2리이고, 남쪽은 경북 울진군 북면 나곡6리이다. 그러나 주민들 간에는 같은 마을 사람이라는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갖고 있다. 예컨대 월천2리에 하나뿐인 포구를 나곡6리 주민들도 아무 거리낌없이 이용하고, 월천 2리에 사는 사람들의 농토는 대부분 나곡6리에 몰려 있다. 서로 말씨나 풍속도 똑같을 뿐만 아니라 마을 잔치를 열거나 미역을 채취하는 따위의 공동작업도 도(道)의 구분없이 전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다. 그러나 행정구역의 구분은 아주 엄격해서 주민들이 감내하는 불편이 이만저만 한게 아니다. 바로 앞집에 전화를 걸 때도 지역번호를 먼저 눌러야 하고, 군청이나 읍.면사무소에 볼 일이 있거나 선거를 할 때도 이 집은 삼척, 저 집은 울진으로 나가야 한다. 마을 이장도 두 사람이다.

마을에서 남쪽 5㎞ 쯤 떨어진 북면 부구리에는 원자력발전소가 들어섰는데, 발전소 인근 마을에 대한 지원금도 월천2리 주민들에게는 한푼도 돌아가지 않는다. 이런 특이 상황이 외지인들에게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로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고포마을의 주민들에게는 하루 빨리 벗어나고픈 현실이다. 주민들에 따르면, 주민투표를 실시 결과 월천2리의 주민 가운데 90% 이상이 나곡6리로의 통합을 찬성했다고 한다. 주민들은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한 진정서를 청와대 등의 행정관청과 기관에 수십 차례나 접수시켰다. 마침내 문민정부시절에 대통령이 직접 월천2리와 나곡6리의 통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는 지시를 해당 부서에 내렸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 내무부(행정자치부)의 담당실무자가 후속 조처의 실시를 계속 미루다가 결국 유야무야 돼버렸다. 지금도 이곳 주민들은 그 실무자가 강원도 출신이어서 통합이 무산됐다고 믿고 있다. 게다가, 삼척시에서도 "마을의 통합은 반대하지 않지만, 삼척시의 어로구역은 한 치도 내줄 수 없다"면서 사실상 적극적인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고 한다. 이 마을은 바닷가까지 뻗어내려간 산자락 아래의 작은 골짜기를 비집고 들어 앉아있다. 주민들이 처한 현실은 참으로 답답하지만, 마을의 정경은 한없이 평화롭고 아름답다. 동쪽의 해변을 제외한 서·남·북쪽이 산자락에 둘러싸여 있어서 고향 같은 아늑함도 느껴진다. 그리고 마을 앞 바닷가엔 콩알만한 갯돌과 고운 모래가 뒤섞인 아담한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곳곳에 갯바위들이 많아서 해수욕과 갯바위 낚시를 즐기기에 좋다. 그냥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느낌이 좋지만, 무더운 여름철이라면 해변에다 텐트를 치고 하루 이틀쯤 머물고 싶은 마을이다. 이곳은 원래 돌미역의 생산지로 유명하다. 고포미역은 임금께도 진상했던 명품이다. 이곳 바다는 수심이 얕고 물빛이 맑아서 햇빛이 물속 깊숙이 비춘다. 게다가 동해안에서는 조류가 가장 빨라서 양질의 돌미역이 자랄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었다는 것이다. 고포미역의 명성이 드높다보니 고포 미역에다 슬쩍 타지의 미역을 끼워 파는 얌체 상술도 적지 않다. 주민들 말로는 "고포어촌계"의 직인이 찍혀 있는 것이 진짜 고포미역이라고 한다.

금강송 체험 야영장

금강송 체험 야영장

9.9 Km    2     2023-05-23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십이령로 1105

금강송 체험 야영장(금강송 캠프)은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에 자리 잡고 있다. 울진군청을 기점으로 38㎞가량 떨어졌으며,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1시간 안팎이다. 자동차를 타고 울진북로, 불영계곡로, 십이령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십이령로에 접어들면 이따금 교차 주행이 불가능한 도로가 나오므로 초보 운전자는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곳은 한국 전통 소나무의 원형을 온전히 보존하고 있는 금강소나무 군락지에 위치한 덕택에 청정한 공기와 솔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캠핑장에는 일반 야영장 30면이 마련돼 있으며 바닥은 테크 10면, 맨흙 20면으로 이뤄졌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5m 세로 7m로 이뤄졌다. 최대 30명을 수용하는 게스트하우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휴장이다. 캠핑장 인근에 국립 통고산 자연휴양림이 있으며, 자동차로 1시간 거리에 망양정 해변이 있다. 음식점은 울진군청 방면으로 나가는 불영계곡로를 타고 나가면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