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질부성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남미질부성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남미질부성

14.6 Km    18100     2023-12-13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남미질부성은 포항시 흥애읍 남성리, 중성리, 망천리 일대에 있는 신라시대 성곽이다. 흥애읍 남쪽 평지에 돌출된 구릉지를 이용하여 축조한 토성이다. 흙으로 쌓은 성벽의 둘레는 약 2km이다. 성 안에는 남성리 못산마을이 있고, 이 마을 서쪽 구릉지에는 성주의 무덤인 듯한 고분이 9기 정도 있다. 못과 우물도 한 개씩 남아있다. 삼국사기에 504년 9월에 주민들을 동원하여 파리성, 미실성, 진덕성 등 12개의 성을 쌓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미실성이 지금의 남미질부성에 해당된다. 동국여지승람 22권 흥해군 고적조에 따르면 고려 태조 13년 북미질부성의 성주 훤달과 남미질부성의 성주가 함께 항복하여 왔다는 기록이 있다. 따라서 고려 초기에는 이 성이 흥해군 일대를 다스리는 중심 성곽이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 축성 당시의 이름을 알 수 없어 후대에 행정구역이나 산 이름을 따서 임의로 이름이 붙는 대부분의 성곽과는 다르게 남미질부성은 축성 당시의 이름이나 연대가 확실하고 포항 지역에 남아 있는 성곽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라는 사실이 확인된다.

두호동 화석산지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두호동 화석산지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14.6 Km    0     2023-12-06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환호동

두호동 화석산지는 환호공원 해안도로 옆의 이암* 사면에 분포하며, 신생대 제3기(약 2200만 년 전)에 살았던 고생물들의 화석을 간직하고 있는 명소이다. 두호동 화석산지는 영덕의 철암산 화석산지와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동해가 형성된 시기의 바다 생물이 화석으로 산출되는 곳이기 때문에 당시 동해 환경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연구지로 꼽히고 있다. 두호동 화석산지에서 산출되는 화석은 한반도와 붙어있던 일본이 잡아당기는 힘으로 떨어져 나가면서 동해가 형성되었을 때 만들어졌다. 이곳에도 잡아당기는 힘이 영향을 주어 땅이 벌어지게 되었고, 벌어진 틈을 따라 주변에 있던 퇴적물들이 이곳에 살고 있던 생물들을 빠르게 덮으면서 화석이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또한 이암 사면에서는 타원 모양의 거대한 덩어리가 붙어있는 모습도 관찰되는데, 이는 석회(CaCO3) 성분이 뭉쳐져 만들어진 결핵체이다. 결핵체는 둥근 모양에서 평평한 모양까지 다양하며, 그 안에서 화석이 발견되기도 한다. 이러한 결핵체를 통해 오랜 기간 이암층이 서서히 쌓였음을 알 수 있다. * 이암: 1/16 mm 보다 작은 진흙이 쌓여 만들어진 암석

귀산서원

14.7 Km    1361     2023-11-06

경상북도 경주시 현곡면 구산서원길 71-12

1786년(정조 10)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서유(徐愈)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귀산서사(龜山書社)를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839년(헌종 5)에 ‘구산’이라고 사액되어 사액서원으로 승격되었으며, 1848년에 서일원(徐一元)을 추가로 배향하였다.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에 훼철되었다. 그 뒤 1983년 지방 유림들에 의해 복원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매년 2월 상정(上丁)과 8월 상정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

포항온천

포항온천

14.7 Km    51009     2023-01-11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법원로97번길 44

포항온천은 지하 620m에서 발굴한 약알칼리성 천연광천수의 식염유황온천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피부미용 효과를 볼 수 있다. 이태리 트래비분수를 재현한 상징적인 건축물로서 인근에 위치한 환호 해맞이공원과 북부해수욕장, 죽천, 칠포바닷가와 연계되는 포항의 명소이다. 유황온천은 다량의 미네랄과 유기물을 함유하고 있어 신진대사 향상은 물론 여러가지 질병예방에 효능이 있으며 식염유황온천인 포항온천은 유황성분의 함량이 4.90㎎/ℓ에 달한다.

커피명가보스케

커피명가보스케

14.8 Km    1     2023-09-05

경상북도 경주시 용담로 477-57

서경주에 위치한 초대형 베이커리카페로 넓은 정원이 특징이다. 카페는 노출 콘크리트로 지어진 현대식 건물로 2020년 ‘경상북도 건축문화상 최고상’을 수상할 정도로 독특하고 아름답다. 넓게 트인 실내이나 독립적인 공간을 지니고 각층의 동선이 자유롭게 이어져 공간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으며, 1층은 좌식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예스키즈존이다. 메뉴는 드립 커피부터, 라떼, 말차 명가치노, 프레첼, 레몬 파운드케이크, 베이크 치즈 케이크, 에그타르트 등 담백한 것부터 달콤한 것까지 베이커리 카페답게 수십 종의 빵이 있다. 봄이면 딸기를 이용한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가 유명하다. 어디에 앉아도 시원한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피라미드 모양의 야외테라스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정원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본가꼬막짬뽕

본가꼬막짬뽕

14.8 Km    0     2024-02-15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새천년대로 1299-1

본가꼬막짬뽕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장성동에 있다. 세련된 느낌의 외관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대표 메뉴는 싱싱한 꼬막과 칼칼한 육수가 면발과 잘 어우러진 꼬막 짬뽕이다. 이 밖에 소고기 짬뽕, 짜장면, 새우볶음밥, 탕수육, 군만두, 냉콩국수 등도 맛볼 수 있다. 꼬막 짬뽕과 소고기 짬뽕은 면 대신 밥을 주문할 수 있다. 유아 동반 고객을 위해 아기 전용 의자도 비치하고 있으며 셀프 바가 있어 단무지, 양파 등의 추가 반찬을 자유롭게 갖다 먹을 수 있다. 성곡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환호공원, 영일대해수욕장, 죽도시장 등 포항의 유명 관광지가 많다.

영일 일월지

영일 일월지

14.8 Km    21840     2024-04-26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충무로 59

일월지는 연오랑과 세오녀 설화의 발상지로써 세오녀가 짠 비단으로 하늘에 제사를 올려 해와 달의 빛을 회복하게 되었다고 전해내려 오는 제천지이다. 일월지는 해와 달이 다시 돌아왔다는 뜻으로 광복지라고도 불리며 동쪽과 서쪽 지경이 약 250m, 남쪽과 북쪽의 폭이 약 150m로 총면적이 약 5,000평 정도의 원형 연못으로 여름에는 아름다운 연꽃이 장관을 이룬다. 삼국유사에 나오는 설화에 따르면, 신라 땅 동쪽 일월동 바닷가에 연오랑과 세오녀 부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연오랑이 바다에 나가 고기를 잡던 중 갑자기 바위가 움직여 일본의 섬나라에 도착하게 되고, 그곳 사람들에 의해 왕이 되었다. 연오랑이 돌아오지 않자 헤매던 세오녀는 연오랑의 신발이 놓인 바위를 발견하고 그 위에 오르니 이 바위가 또다시 움직여 연오랑이 있는 곳에 도달해 왕비가 되었다. 그 후 신라에서는 해와 달이 갑자기 빛을 잃고 천지가 어두워졌다. 이에 놀란 아달라왕이 급히 점을 치게 하니 연오랑과 세오녀 부부가 바다를 건너가고 없어 이 땅에 해와 달이 빛을 잃었다고 하였다. 왕은 곧 사자를 보내 그들을 불러오도록 명하였으나, 그들은 이것이 하늘의 뜻이므로 다시 갈 수 없다고 말하며 세오녀가 짠 비단 한 필을 내주었다. 그 비단을 가지고 와 하늘에 제사를 지내니 기이하게도 해와 달이 다시 빛을 찾아 신라 땅을 비추었다고 한다. 이때부터 제사를 지내던 못을 [일월지] 라 하였다. 현재 일월지는 포항 해병부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입구에는 일제강점기 때 철거된 일월지사적비를 1992년 영일문화원이 해병부대의 인력지원을 받아 다시 건립하였다. 포항시에서는 이 설화를 바탕으로 우리 조상들의 슬기와 우수성에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민에게 희망적인 정서문화로 승화시키고자 일월사당을 복원하고. 매년 10월에 천지신명에 제사를 지낸다.

다유(茶由)

다유(茶由)

14.8 Km    41041     2023-12-15

경상북도 경주시 천북면 목실길 84-5
054-773-8866

경주 천북면 물천리에 위치한 다유(茶由)는 여행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편안한 쉼터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다유(茶由)에서 정성이 가득 담긴 웰빙 음식인 채식요리(채과밥, 콩고기밥)를 맛보고 전통차류도 음미할 수 있다.

영일민속박물관

영일민속박물관

14.9 Km    32296     2023-12-11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동로 51

영일민속박물관은 점차 사라져 가는 민속유물을 보존하고 이를 후세의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된 박물관이다. 경상북도 영일군과 영일문화원이 공동으로 조선 말 흥해군 동헌이었던 제남헌을 수리하여 1983년 10월 29일 개관하였다. 이후 1985년 제2전시실을 신축하여, 1987년 6월 군 단위 민속박물관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준 박물관으로 지정되었다. 영일민속박물관은 제1전시실, 제남헌, 제2전시실 등의 시설이 있으며, 야외에는 초가와 연자방아 등이 설치되어 있다. 전시된 민속유물로는 질그릇, 도자기 등의 토기류, 관혼상제 및 의관류, 베틀과 토기 항아리와 같은 생활용구류 그리고 제남헌과 골패, 비석과 같은 기타 유물이 있다. 이 외에도 지게와 도리깨, 절구, 그물 등 농어업 기계류와 조선건국사집과 칙명, 교지, 각종 시집 등 고서적류 역시 전시되어 있다.

호미반도둘레길 1코스

14.9 Km    0     2023-10-20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일월동 713

호미반도둘레길은 총 4코스 24.4km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1코스 6.1km가 연오랑세오녀길이다. 길을 걷는 동안에는 포항 앞바다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이러한 호미반도둘레길 1코스는 포항시 남구 일월동을 시작으로 해병대 상륙훈련장과 도구해수욕장을 거쳐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까지 이어진다.
호미반도둘레길 1코스의 종착점인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은 전시관, 전통마을 테마 공간 등 볼거리가 많다. 특히 누각에 오르면 보이는 영일만의 풍광도 좋다.
호미반도둘레길은 1코스인 연오랑세오녀길을 비롯해 2코스 선바우길 6.5km, 3코스 구룡소길 6.5km, 4코스 호미길 5.6km로 이뤄졌다. 호미반도둘레길이 끝나는 4코스 종착점에서는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포항시 장기면 두원리로 이어지는 33.6km의 해파랑길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