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Km 2025-10-27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석빙고는 얼음을 넣어두던 창고로, 이 석빙고는 경주 반월성 안의 북쪽 성루 위에 남북으로 길게 자리하고 있다. 남쪽에 마련된 출입구를 들어가면 계단을 통하여 밑으로 내려가게 되어 있다. 안으로 들어갈수록 바닥은 경사를 지어 물이 흘러 배수가 될 수 있게 만들었다. 지붕은 반원형이며 3곳에 환기통을 마련하여 바깥공기와 통하게 하였다. 석비와 입구 이맛돌에 의하면, 조선 영조 14년(1738) 당시 조명겸이 나무로 된 빙고를 돌로 축조하였다는 것과, 4년 뒤에 서쪽에서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는 내용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 이때의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규모나 기법면에서 뛰어난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1.2Km 2024-11-26
경상북도 경주시 봉황로116번길 14-3
경주읍성 한옥은 경주 읍성내 있으며 읍성 안 계림초등학교 서편에 위치하여 어린 시전을 추억할 수 있는 곳이다. 건축 및 마감자재는 친환경자재를 기본으로 하고 넘어져도 심하게 다치지 않는 시설로 하기 위해 자재는 나무, 흙, 황토를 주재료로 사용하였다.
1.2Km 2025-11-17
경상북도 경주시 천원2길 11 (교동)
통일신라시대의 교량인 월정교는 조선시대에 유실되어 없어진 것을 10여 년간의 조사 및 고증과 복원을 진행해 2018년 4월 모든 복원 완료했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통일신라시대 경덕왕 19년(760년)에 지어진 것으로 기록되고 있으며 당시 경주 월성과 남산을 연결하는 역할을 했다. 1984년 11월 26일부터 1986년 9월 8일까지 두 차례에 걸친 복원 설계용 자료 수집과 발굴 조사에서 나무로 된 교량이 있었음이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이후 2008년부터 2013년까지의 공사를 통해 길이 66.15m, 폭 13m, 높이 6m 규모의 교량이 복원되었다. 2016년 4월부터는 다리 양쪽 끝에 문루 두 동을 세우는 공사가 진행되어, 2018년 4월 최종 준공되었다. 문루 2층에는 교량의 복원과정을 담은 영상물과 출토 유물을 볼 수 있는 전시관이 있으며, 낮에는 월정교의 자태를 오롯이 볼 수 있어 좋고 밤의 월정교는 또 다른 매력으로 경주 야경 장소로 인기있는 곳이다. 월정교 앞에 설치된 징검다리에서 월정교를 바라보면 강 위에서 은은하게 빛나는 월정교의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1.2Km 2025-09-01
경상북도 경주시 양정로98번길 16-8 (황오동)
0507-1316-4247
동파랑은 경주의 동쪽 언덕에 피어난 아지랑이라는 뜻으로, 옛 한옥의 서까래를 나무와 흙으로 고스란히 복원한 전통 한옥 독채 숙소다. 한옥 독채 숙소와 별채 다이닝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독채에는 포그한 침실, 안락한 거실과 작은 주방, 화장실, 사계절 온수풀이 가능한 실내 자쿠지가 있고, 별채에는 넓은 주방과 다이닝룸이 있다. 따뜻한 햇살이 반겨주는 마당에서는 차나 커피를 마시며 맑은 하늘과 초록빛 자연을 즐길 수 있다.
1.3Km 2025-09-11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이곳은 서기 101년 파사왕 22년에 신라의 왕성으로 축성되어 신라가 망하는 서기 935년까지 궁궐이 있었던 곳이다. 지형이 초승달처럼 생겼다 하여 ‘신월성(新月城)’ 또는 ‘월성(城)’이라 불렸으며, 임금이 사는 성이라 하여 '재성(在城)'이라고도 하였다. 조선시대부터 반월성(半月城)이라 불려 오늘에 이른다. 월성의 성은 돌과 흙을 섞어 싼 토석축성인데 길이가 1,841m이며, 성내 면적이 193,585㎡이다. 동에는 동궁과 월지와 연결되고 북으로는 첨성대가 있으며 남에는 남천의 시내가 하나의 방위선 역할도 하게 되어 있다. 기록에는 문으로 남문, 귀정문, 북문, 인화문, 현덕문, 무평문, 존례문과 임해문이 있었으며 누각으로 월상루, 망덕루, 명학루, 고루가, 전으로는 조원전, 숭례전, 평의전, 남당, 월정당, 우사록관, 좌사록관, 영각성이 있었으며 궁으로는 내성, 영명궁, 월지궁, 영창궁, 동궁, 내황전 등이 있었다고 한다. 지금도 월성지하에는 청동기시대의 무문토기부터 통일신라시대의 토기, 기와, 건물초석 등이 깔려 있다. 성을 쌓기 전에는 회공(瓠公)이라는 사람이 살았는데 석탈해왕(昔脫解王)이 어렸을 때 꾀를 내어 이곳을 차지했다고 한다. 남해왕이 그 이야기를 듣고 석탈해왕을 사위로 삼았으며, 신라 제4대 왕이 되었다는 전설도 전한다. 그 후 파사왕(婆娑王) 22년(101)에 여기에 성을 쌓고 옮긴 다음부터 역대 왕이 이 월성에 살게 되었다.
1.4Km 2024-04-12
경상북도 경주시 원효로 239
구황반점은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한 중식당으로, 가격이 무척 저렴하지만 맛은 저렴하지 않고 훌륭해 많은 사람들이 중식을 먹고 싶은 날이면 이곳으로 찾아간다. 대표메뉴는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짬뽕과 느끼한 맛이 없는 짜장면이다. 짬뽕과 짜장면은 대중소로 나뉘어 있어 먹는 양에 맞게 선택하여 먹을 수 있으며, 이외에도 간짜장과 탕수육, 우동, 고추밥 등 다양한 중식이 준비되어 있다. 또, 안주용으로 짬뽕국물과 잡채, 군만두도 판매하고 있다.
1.4Km 2025-10-23
경상북도 경주시 국당안길 3 (사정동)
010-2442-8179
경주의 고즈넉한 정취를 담은 ‘한옥스테이 유유자적’은 깔끔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머무는 이의 마음까지 정돈되는 시간을 선물합니다. 황리단길, 첨성대, 월정교 등 주요 명소와 가까워 경주 여행의 거점으로 제격이며, 보문관광단지와 경주월드까지도 차량으로 금방 닿을 수 있습니다. 한옥의 멋스러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이곳에서, 이름 그대로 느긋하고 평온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숙소입니다.
1.4Km 2025-12-11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경주 인왕동 사지는 인용사의 터로 추정된다.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인용사는 태종 무열왕의 둘째 아들인 김인문(629~694)의 안녕을 비는 절이다. 기록에 따르면 고구려 멸망 이후 당나라는 신라까지 정벌하려 하면서 당에 머물고 있던 김인문을 감옥에 가두었다. 신라 사람들은 그의 귀국을 기원하며 관음도량을 열었으나, 효소왕 3년(694)에 김인문이 귀국하던 중에 죽자 그의 극락왕생을 빌며 미타도량으로 바꾸었다. 인용사는 신라에서 승려나 왕이 아닌 개인을 위해 세운 최초의 사찰로서 당시 신앙의 형태를 보여준다. 2002년~2011년까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4차례에 걸쳐 발굴 조사하였다. 신라의 전형적인 쌍탑식 가람배치로, 유례가 드문 亞자형 건물 터를 비롯하여 탑지, 금당지, 강당지, 회랑지, 연지와 우물 등이 확인되었다.
1.4Km 2025-09-05
경상북도 경주시 천원1길 18
054-772-5400
와담정은 한국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숙소로,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휴식을 제공하는 경주 한옥 펜션이다. 정원에는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넓은 평상이 마련되어 있어 담소를 나누며 여유를 즐기기 좋다. 수라간에서는 투숙객을 위한 무료 조식이 제공되어 간편하게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다. 교촌마을, 월정교, 첨성대, 안압지, 황리단길 등 경주의 대표 관광지가 인근에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낮과 밤이 다른 경주의 풍경을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이다.
1.4Km 2025-01-17
경상북도 경주시 천원1길 20
010-9505-5367
한옥1번가 한옥펜션은 고즈넉한 신라 천년의 고도가 느껴지는 한옥이다. 월정교 야경 관람에 적합한 위치다.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돌아왔다> 272회 촬영지로 인테리어, 분위기가 검증된 숙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