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Km 2024-07-22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호국로 2522-12
봄날처럼은 경북 경주시 안강읍에 자리하고 있는데, 경주 시청을 기점으로 24Km 가량 떨어져 있어 자동차를 타고 용담로, 형산로, 호국로를 차례로 거치면 30분 안팎에 도착할 수 있다. 캠핑장은 첨성대 일원, 불국사 등 경주의 유명 관광지와 영일대해수욕장, 죽도 시장 등 포항의 대표 여행지를 손쉽게 오갈 수 있는 위치에 터를 잡았는데, 이 때문에 연계 관광이 수월할 뿐만 아니라 미각에 즐거움을 선사할 음식점도 어렵지 않게 찾아 나설 수 있다. 캠핑장은 오토캠핑장 45면을 마련했는데, 바닥 형태는 파쇄석이며 사이트 크기는 가로 8.5m 세로 8.5m로 개인 카라반과 트레일러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화장실과 샤워실은 남녀를 구분해 각각 4개소와 2개소가 있으며, 개수대는 2개소인데, 수시로 잘 관리해서 항상 깔끔함을 유지하고 있고 어린이 놀이방과 캠핑장 내 아담한 산책로도 눈에 띈다. 캠핑장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문을 연다.
18.2Km 2024-06-05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기림로 101-5
골굴암은 경주시 양북면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석굴사원으로, 6세기 무렵 인도에서 온 광유선인 일행이 이곳에 있던 자연굴(타포니)을 이용하여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골굴암 일대에 분포하는 안산암질 응회암은 한반도와 붙어있던 일본이 잡아당기는 힘으로 떨어져 나가면서 동해가 형성되었을 때 만들어졌다. 잡아당기는 힘은 골굴암 일대에 영향을 주어 땅이 벌어지게 되었고, 벌어진 틈에 주변에 있던 화산퇴적물이 쌓이면서 안산암질 응회암이 만들어진 것이다. 이 암석은 비바람에 비교적 약해서 보다 쉽게 깎여 나가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 암석이 비바람에 깎여나갈 때 암석에 포함된 크고 작은 암석덩어리들이 빠져나간 자리가 수많은 구멍들을 만들었고, 이 구멍들은 신생대 제 4기의 간빙기와 빙하기가 교차하던 시기에 점점 더 커지게 되었다. 이러한 구멍들이 다수 발달한 것을 타포니라고 부른다. 골굴암은 이러한 타포니 동굴을 다듬어서 석실을 만들고 불상을 배치한 석굴이다. 이는 단단한 화강암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특이하며, 여기서 신라인들이 암석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렇듯 골굴암은 자연적으로 발달된 타포니와 신라인들의 불교문화가 조화를 이룬 가치 있는 명소이다. ※ 광유선인: 6세기 무렵 인도에서 와 함월산에 정착한 인도 스님으로 골굴사 이외에도 기림사를 창건함
18.3Km 2024-05-31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호국로 1720
2001년에 설립된 국립영천호국원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을 추모하며, 그분들의 희생과 애국애족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곳이다. 부지면적은 약 36만 9,000㎡로, 2만 2,000 여기를 안장할 수 있는 묘역(국가유공자, 한국전쟁 참전군인, 한국전쟁 참전경찰, 월남참전 군인 묘역)과 1만 2,000 여기를 안치할 수 있는 납골당 시설인 충령당(봉안실 16실, 영상제례실 2실)이 있다. 그 밖에 추도식과 안장식을 거행하는 현충관과 현충관 내부의 호국안보전시관(전쟁 역사실, 한국전쟁실, 해외파병실, 유품전시실)을 비롯하여 현충탑, 현충문, 홍살문, 영천대첩비, 전투 장비 전시관, 호국지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교육 체험으로는 현충탑 참배, 나라사랑 동영상 상영 등으로 구성된 국립묘지 체험과 호국 영화 상영 등이 있다. 더불어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청소년 및 학생들이 야외전시장에 전시된 장갑차, 항공기, 전투기 등의 실물을 직접 관람하도록 함으로써 추모뿐만 아니라 전후 세대의 호국 안보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18.4Km 2024-12-10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대송면 운제로386번길 102
운제산산림욕장은 역사와 신화가 숨 쉬는 운제산 자락에 조성되었다. 오염물질을 차단하고 자연형 친수공간으로 복원하여 환경친화형 시민생활공간이다. 이곳에는 산림욕장과 숲교실, 습지관찰원, 생태관찰원, 유아숲체험원, 조합놀이대, 휴게시설 등이 조성되어 있다.
18.5Km 2025-07-31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길 134
양동 민속마을은 조선시대 전통문화와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한국 최대 규모의 집성촌으로 월성 손 씨와 여강 이 씨에 의해 형성되었다. 국보, 보물, 민속자료 등 많은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어 마을 전체가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마을의 규모 및 보존 상태, 문화재의 수와 전통성,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때 묻지 않은 향토성 등 볼거리가 많아 1993년 영국의 찰스 황태자도 이곳을 방문한 바 있다. 또한 옛 명문대가의 영광스러운 자취와 선조들의 삶이 배어있는 200년 이상 된 고가 54호가 보존되어 있어 조선 중기 이후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우리나라 전통가옥 구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사전에 마을의 배치와 답사 코스를 파악하고 문화재의 소재를 확인한 후 답사하는 것이 좋다. 단, 마을을 둘러볼 때는 집안에 살고 있는 분들에게 폐가 되지 않도록 배려하면 더욱 좋을 것이다.
18.5Km 2024-12-06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용담로 2054
영천 전투 호국기념관은 경북 영천시 고경면에 자리 잡고 있다. 6·25 전쟁 당시 역전의 신호탄이 된 영천전투를 기념하고 후대에 나라 사랑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건립됐다. 기념관 내부에는 영천전투를 재현한 제1 전시관, 영천전투를 추모하는 제2 전시관, 옥상정원 등이 마련돼 있다. 외부에는 여러 가지 조형물이 설치된 호국의 불, 염원의 마당, 하늘길 등이 갖춰져 있다.
18.5Km 2024-05-31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구부랑3길 12
054-763-7733
[중소벤처기업부 2018년도 '백년가게'로 선정] 초기 상호인 일성(一成, 정직하게 기본을 지킨다) 철학으로 2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경주 양동마을 근처에 위치한 외바우는 한우와 한돈, 엄선된 국내산 식재료만을 이용해 건강한 요리를 제공한다. 담백한 맛의 버섯 한우 전골과 매콤한 맛의 철판 볶음 요리가 대표 메뉴. 대표자의 청결에 대한 고집스러운 노력으로 2017년 모범가게로 지정되었으며, '경북으뜸음식점', '원산지표시우수업체', '경주모범음식점' 지정 등 그 이력도 화려하다.
정보제공 : 소상공인협회
18.5Km 2024-05-13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돌할매로 484
영천 북안면 돌할매공원에는 약수와 부처상, 돌할매 동상과 12간지 동상, 그리고 돌할매를 모신 석조건물이 있다. 돌할매는 무게 약 10kg, 지름 25cm의 화강암으로 들면서 자신의 운세를 점치는 것인데, 두 손으로 돌을 들어 올릴 때 돌이 들리면 자신의 염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돌이 꼼짝도 안 하면 소원을 이루어진다고 한다. 즉, 염원하는 바에 대해 가부 결정을 해 준다는 것이다. 이 돌이 화제를 모으는 것은 예언 능력에 대한 신통력 여부보다는 사람에 따라 혹은 염원하는 바에 따라 돌이 들리기도 하고 안 들리기도 하기 때문이다. 돌을 드는 요령은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들어보는 것이다. 정성이 없으면 쉽게 들리는 것을 직접 확인하는 절차이다. 다음에는 본인의 생년월일과 주소, 나이, 성명 등을 말하고 소원이나 애로사항을 이야기하면 돌이 들리는지 안 들리는지를 통해 그 가부를 알려 준다고 한다. 이 마을주민들은 약 350년 동안 길흉화복이 있을 때마다 이 돌을 찾아와 제를 지내왔고, 또한 마을에 전염병이 돌거나 흉사가 생기면 돌할매 다지러 간다며 참배했고 매월 음력 보름이 되면 동민제를 지낸다.
18.5Km 2024-11-04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대송면 대각리
운제산( 478m)은 원효대사가 원효암과 자장암을 명명하고 수도 포교할 때 계곡을 사이에 두고 두 암자가 기암절벽에 있어서 내왕이 어려워 구름다리로 서로 오가고 했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도 하며, 신라 제2대 남해왕비 운제부인의 성모단이 있어서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과거에 자장, 원효, 혜공 등 고승들이 이산에서 수도하였다고 전해진다.
18.5Km 2024-08-05
경상북도 경주시 산내면 대현길 351
사나래카라반펜션 산내점은 경주시 산내면에 있는 카라반 겸 펜션이다. 카라반은 모두 6개가 있고 미국 정통 스타일과 한국식 두 가지 타입 중에 고를 수 있다. 계곡은 물론 별도의 야외수영장이 있어 여름에 아이들과 물놀이하기 좋다. 주소지는 경주시 산내면으로, 경주 관광은 물론이고 거리적으로 가까운 청도 운문산, 운문사 관광도 편리하다. 봄에는 벚꽃이 계곡을 따라 만개하고, 가을에는 단풍이 절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