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Km 2024-12-23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두동로 1789
052-262-7255
1983년 울산에서 개점하여 현재는 봉계 한우 불고기 마을에 위치한 숯불구이 전문점이다. 질 좋은 한우 암소의 다양한 부위를 굵은소금으로 간을 해 숯불에 구워 먹는 왕소금구이와 참기름 양념으로 버무린 육회, 깍두기 모양처럼 썰어 고추장을 버무린 육회가 인기 메뉴다. 매장 내부는 단체석이 있어 단체모임이나 회식장소로도 적합하며 유아의자도 구비되어 있어 아이가 있는 가족이 방문하기에도 좋은 식당이다.
15.3Km 2025-09-15
경상북도 경주시 오금큰길 332-6
카페 야생화일기는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왕신리에 있는 디저트 카페다. 모던한 느낌의 외관과 자연 친화적인 내부 공간이 눈에 띄는 곳으로 카페 부지가 넓어 마치 식물원을 걷는 기분이 든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지만 14세 이상만 입장할 수 있는 노키즈존으로 어른들만의 정원 카페이다. 포토존이 많고 야외 좌석이 많은 것도 야생화 일기의 장점이다. 대표 메뉴는 자몽 리멤버런스이고 이 밖에 몽블랑, 천도복숭아주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쑥밀크티 등과 함께 크로플이나 스콘도 맛볼 수 있다. 북경주 IC와 강동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세계문화유산 경주 양동마을이 있다.
15.4Km 2025-07-18
경상북도 경주시 석굴로 238 (진현동)
토함산은 경주 단석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산으로 신라인들이 신성시 여겼던 다섯 곳의 오악 중 한 곳이다. 바다 가까이에 있어 산에 안개가 자주 끼는데, 안개를 산이 마시고 토해 내는 듯한 모습에서 [토함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불국사, 석굴암 등의 신라 불교 미술의 찬란한 유산을 볼 수 있는 산이다. 그리고 토함산은 험하지 않은 산으로 가볍게 등산하기 좋은 산으로, 정상에서 볼 수 있는 일출 또한 장관이다.
15.4Km 2025-10-23
경상북도 경주시 석굴로 238 석굴암
석굴암(국보)은 신라 경덕왕 10년에 당시의 재상인 김대성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전해진다. 불국사에서 산등성이를 타고 등산로로 3㎞, 신도로로는 9㎞ 거리에 있는 석굴암의 구조는 방형과 원형, 직선과 곡선, 평면과 구면이 조화를 이루며 특히, 벽 주위에 조각된 38체는 어느 것 하나 걸작이 아닌 것이 없고 전체적인 조화를 통해 고도의 철학성과 과학적인 면모를 나타내고 있다. 중앙에는 백색 화강암으로 된 여래좌상의 본존불이 동해를 굽어보고 있으며, 여래좌상이 바라보는 시선은 문무왕 수중왕릉인 봉길리 앞 대왕암을 향한다. 수중왕을 수호하는 감은사터, 용이 된 문무왕을 보았다는 이견대가 대왕암 인근 해안에 있으며, 불국사와 석굴암은 1995년 12월 6일 해인사 팔만대장경과 종묘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공식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석굴암에서 바라보는 수평선 너머 붉은 해는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는 장관이다. 석굴암에서 해돋이 구경 후에는 토함산에서 바로 동해안으로 넘어가는 석장로가 1998년에 개설되어 쉽게 감포, 양북 앞바다로 갈 수 있어 전국 최고의 청정해역의 맛을 자랑하는 회를 즐기고 감은사지와 문무대왕릉을 관광하면 더욱 멋진 여행이 된다.
15.6Km 2025-08-14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
‘하곡지’는 경북 경주시 안강읍 호국로에 위치한 저수지이다. 저수지 규모에 비해 평균 수심이 얕다. 하곡지에는 겹벚꽃나무가 있어 봄철에 방문하기 좋은 명소로 알려져 있다. 하곡지 근처에 특고압 전력선이 지나고 있어 감전위험으로 낚시가 불가하다. 주변 관광지로 옥산서원, 경주 독락당, 국립영천호국원 등이 있다.
15.7Km 2025-01-20
경상북도 경주시 호국로 2060
안강할매고디탕은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하곡리에 있다. 외관은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는 덕분에 감성적인 느낌이다. 예스러운 동시에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도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다슬기, 쑥, 부추를 넣고 끓여낸 덕택에 시원한 맛이 일품인 고디탕이다. 고디비빔밥+탕과 고디무침도 많은 사람이 찾는 메뉴다. 음식을 주문하면 상에 함께 오르는 반찬도 별미며, 콩잎, 매실장아찌, 고들빼기, 멍게젓 등 10여 가지 반찬을 판매하기도 한다. 오전 일찍 영업을 시작하기 때문에 여행길에 들러 든든한 아침 식사를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15.8Km 2024-11-13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활성길 120-5
경주 괘릉 안쪽 활성리라는 작은 마을 언덕에 있는 연지암은 일제강점기 말 김연지화 보살이 창건했다. 김연지화 보살은 꿈을 꾼 뒤 길가에 버려진 석불을 찾아내 이 절에 봉안했는데, 한 일본군이 이를 알고 불상의 출처를 대라며 연지화 보살을 고문하자 그 자리에서 피를 토하고 죽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이 불상은 현재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석조약사여래입상으로, 얼마나 영험한지 학업 성취, 사업 성공,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찾는 사람이 많다. 연지암은 정면 5칸·측면 3칸의 팔작지붕 목조건물인 대웅전과 2동의 요사채로 이루어졌다. 대웅전 안에는 석조약사여래입상이 봉안되어 있다. 연지암 인근의 경주 괘릉은 낮은 구릉의 남쪽 소나무 숲에 있는 것으로 신라 제38대 원성왕(재위 785∼798)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왕릉이 만들어지기 전에 원래는 작은 연못이 있었는데, 연못의 모습을 변경하지 않고 왕의 시체를 수면 위에 걸어 장례 하였다는 속설에 따라 괘릉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이 괘릉은 유홍준의 ‘우리 문화 답사기’에 등장하는데, 경주에 있는 155개 고분 중 능묘 정원이 가장 아름답고, 그 능묘 조각은 통일신라 리얼리즘 조각의 진수라고 해서 더욱 알려진 곳이다.
15.8Km 2025-08-12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신평탑골길 93-59
영천 북안면에 위치한 도계서원은 조선 중기 대표적 문인 노계 박인로(1561~1642)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1707년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흠모하는 유생들이 도계서원을 세웠고 향사를 올렸으나 이후, 1868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70년 현재의 위치에 다시 세워졌다. 도계서원에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노계집’ 판목이 있었으나 현재는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 보관되고 있다. 서원 앞 연못 건너편에는 노계 선생의 묘가 위치하고 있으며, 옆에는 노계 문학관이 있다. 노계 문학관은 송강 정철, 고산 윤선도와 함께 조선 3대 시인으로 추앙받고 있는 노계 박인로 선생의 생애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조성한 전시실과 60여 명이 수용 가능한 영상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노계 선생의 문학정신과 사상을 배워 볼 수 있는 곳이다.
15.8Km 2025-09-03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호국로 2037
가온누리 캠핑 체험장은 경북 경주시 안강읍에 자리 잡고 있다. 경주 시청을 기점으로 19㎞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이용해 백률로, 용담로, 새안현로를 차례로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30분 안팎이다. 폐교를 리모델링해 캠핑장으로 새롭게 단장한 이곳은 이색적인 부대시설이 차고 넘친다. 어린이를 위한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놀이방, 미로 찾기, 영화관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대숲 산책로, 마중물 체험장, 탁구장 등 어린이와 함께 즐길 거리가 많다. 캠핑장엔 일반 야영장 46면이 마련돼 있고 바닥은 파쇄석 36면과 데크 10면으로 이뤄졌으며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관리소에서 릴선, 화로대, 난방 기구, 식기, 침낭 등 캠핑 장비를 대여해 주고 있다. 캠핑장에서 경주 시청 방면으로 나가면 대릉원 일원, 첨성대, 국립경주박물관 등 경주의 유명 관광지와 연계 여행도 가능하다. 인근에 음식점도 많아 입맛에 따라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