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Km 2025-07-30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상로 49
부산시 동구의 초량 이바구길은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테마 거리이다. 이곳은 일제강점기 부산항 개항을 시작으로 해방 후 피난민의 생활터였던 1950~60년대, 산업 부흥기였던 1970~80년대 부산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이야기의 보고다. 길이 1.5㎞의 이바구길은 부산역 건너편에 자리한 부산 최초 물류창고인 남선창고 터에서 출발해 옛 백제병원 건물, 초량초등학교 담장에 설치된 이바구 갤러리, 우물터, 168 계단, 김민부 전망대, 당산, 망양로까지 이어져 있다. 이 중 가곡 ‘기다리는 마음’을 작사한 김민부 시인의 전망대는 부산항을 조망하기 더없이 좋은 장소로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이바구길의 끝자락에 위치한 지상 2층 규모의 이바구공작소는 지역의 역사관 역할을 하며, 마을 자료관, 전망 데크 등을 운영하고 있다.
2.8Km 2025-05-22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로13번길 53
남선창고터는 1900년 함경도에서 배로 물건을 싣고 와서 보관하던 최초의 물류 창고로, 초기에는 북선창고라 불리었으며 경부선을 통해 서울까지 물류를 운반하기 전에 보관하는 곳이었다. 이후 경원선이 생기면서 윗지방에 북선창고가 만들어지자 이름을 남선창고로 변경하였다. 부산 최초의 근대적 물류창고인 남선창고는 1900년 초량객주 정치국이 초량동에 세웠다. 냉동고가 없던 시절에 바닥에 수로를 만들어 물기를 제거하고 서늘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바로 옆 옛 백제병원과는 달리 2009년에 철거되어 지금은 붉은 벽돌로 쌓은 담장만 남아있다. 해방 전까지는 주로 명태창고로 활용되어 일명 명태고방으로도 불렸다. 이후 부산산업경제 변화의 흐름을 타고 화공약품, 합판, 신발, 러시아 보따리 상인들의 짐, 가전제품 등을 위탁 보관하는 일반창고의 역할을 해 왔다.
2.8Km 2024-01-31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동천로 56
부산 서면에 위치한 베이커리다.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어서 분위기가 좋다. 퍼프베이커리의 모든 빵에는 인공 제빵 개량제가 들어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베이커리에 들어서면 빵 냄새가 가득하다. 마들렌, 스콘, 쿠키 등의 구움류는 물론 크로와상, 퀸아망 등 다양한 빵종류도 있다.
2.8Km 2025-07-17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동천로 58
서면미술관은 부산 부산진구 동천로 전포카페거리에 위치한 미술관이다. 이곳은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미술을 감상하는 동시에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 곳곳에 많이 마련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각기 다른 분위기의 포토존에서 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미술관 내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찾는 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한다. 실내 데이트 장소로도 좋으며, 예술과 사진 촬영, 체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2.8Km 2025-12-09
부산광역시 남구 전포대로 133 (문현동)
부산 서면 BIFC 금융단지에 위치한 아바니 센트럴 부산 호텔은 289개의 객실을 갖춘 4성급 럭셔리 호텔로, 태국계 프리미엄 브랜드 아바니(AVANI)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호텔이다. 부산역에서 차량으로 약 15분, 서면과 전포 카페 거리에서는 도보 약 5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 부산 여행의 최적의 위치에 있다. 타이 마사지를 경험할 수 있는 태국 스위트, 아이들을 위한 키즈 스위트룸, 가족을 위한 패밀리룸 등 다양한 객실 타입으로 모두에게 맞는 맞춤형 휴식을 제공한다.아늑하고 세련된 공간에서의 프라이빗 웨딩, 품격 있는 기업 연회, 다채로운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뷔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스파 테라피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이 있다.
2.9Km 2025-09-15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209번길 16 (초량동)
부산 구 백제병원은 1927년 최용해가 개업한 부산최초의 근대식 개인 종합병원으로 그때 당시 상당한 규모의 병원으로 부산 부립병원 및 철도병원과 함께 부산의 3대 병원으로 명성을 얻었다. 폐원 이후 1933년 봉래각이라는 고급 중화요리점으로 바뀌었고, 이후 부산에 주둔한 아카츠키 부대의 장교 숙소로 이용되었으며 1945년 해방 이후 부산 치안대 사령부 사무실로 사용되었다. 1950년에는 임시 영사관 및 대사관으로 사용되다 개인이 매입하여 1953년 예식장으로 사용되었다. 현재는 5층을 철거한 뒤 카페 및 일반 상가들이 입주하였다.
2.9Km 2025-04-22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209번길 16
출판계 최초로 지역에서 독자를 만나는 복합문화공간인 창비부산은 책과 이야기, 책과 독자, 작가와 독자를 이어주는 문화공간으로 책을 좋아하는 모든 독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상설 전시와 책을 자유롭게 볼 수 있고 작가의 집필 모습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작가의 방과 모임과 각종 강연을 진행하는 창작홀, 비평홀, 그리고 계간지의 방으로 꾸며져 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독서모임을 갖는 것도 가능하다. 햇살 가득한 공간에서 친구와 책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기 좋은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