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Km 2025-07-02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
숙암계곡은 옛날 한 원님이 하룻밤 묵을 곳을 찾지 못해 바위에서 노숙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정선읍에서 불과 10㎞ 떨어져 있지만 정선 사람들에게도 골짜기로 알려진 단암골을 끼고 비경이 살아 숨 쉬는 숙암계곡이 흐르고 있다. 이 계곡은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에 위치하며, 상원산과 가리왕산 사이를 흐르는 오대천 하류에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숙암 샘터의 물은 차고 깨끗한 생수로 유명하며, 봄에는 철쭉 군락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도심에서 벗어나 사색하고 조용히 쉴 수 있는 공간이다. 깨끗한 공기와 밝은 햇살, 바위 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는 빼어난 자연 경관을 겸비한 계곡이다.
12.1Km 2024-11-25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여량면 송천길 2-51
010-2727-6370
모래불 펜션은 정선아리랑의 발상지이며 강원 정선 레일바이크 동선에 위치해 있다. 모래불은 한계곡을따라 흘러가는시냇물이 굽이돌며 만들어내는 모래사장이라는 뜻을 담고 있고, 주변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정선레일바이크와 정선5일장을 기본으로 곳곳에 한적하고 쉴만한 곳이 많은 강원 대표적인 청정지역이다. 모래불펜션은 친환경적인 독립형 목조공법으로 지어져 방문객들에게 더 안락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12.4Km 2025-03-04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화암면 몰운리 산109-1
정선 소금강은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과 여량면에 걸쳐 있는 기암괴석의 절경으로, 강원도 8경 중 하나이다. 소금강은 계곡을 따라 기암절벽이 즐비해 마치 금강산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소금강은 강원고생대국가지질공원의 일부로 강을 따라 분포하는 규암이나 사암이 수억 년 동안 지각 변동과 풍화 작용을 받아 이런 기암괴석이 형성되었다. 이 암석은 석영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토양으로 변하기 어려워 절벽을 이루고 있다. 소금강에서는 화암면에서 여량면까지 약 4㎞에 걸쳐 드라이브 코스와 다양하게 조성된 등산로를 따라 소금강의 기암괴석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13.1Km 2025-03-31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가리왕산로 707
우리나라 명산의 하나인 가리왕산은 강원도 정선군과 평창군에 걸쳐 있는 해발 1,561m의 산이다. 갈왕이 난을 피하여 숨어들었던 곳이라 하여 갈왕산이라고 불리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가리왕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전해진다. 가리왕산은 각종 수목이 울창하고 산삼을 비롯한 약초, 산나물이 풍부하다. 청명한 날에는 정상에서 동해를 관망할 수 있다. 회동계곡은 용탄천의 발원지며 맑은 물에는 천연기념물인 열목어가 서식하고 있고 주변에는 봄에는 철쭉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백설의 은세계를 이루어 4계절 장관을 이루고 있다. 경관이 수려하고 백두대간의 중심으로 주목 군락지가 있어 산림유전자원보호림과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는 등 경관과 생태적으로 가치가 큰 점에서 산림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가리왕산에서는 매년 여름마다 가리왕산 뮤직페스티벌이 열리고 겨울에는 스키장과 리조트가 운영되고 있다. 등산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이다. 주변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화암동굴, 옛 탄광 터를 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삼탄아트마인, 강원최대규모 스키장과 카지노를 갖춘 하이원리조트, 스카이워크와 짚와이어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함께 둘러볼 만하다.
13.1Km 2024-10-08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신동읍 점재길
백운산은 정선에서 흘러나온 조양강과 동남천이 합쳐져서 이루어진 해발 883m의 산이다. 지역주민들은 배비랑 산, 배구랑 산이라고도 부르며 구름이 늘 끼어있어 백운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한다. 백운산은 한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강원 고생대 지질공원의 일부로 지정되어 있다. 백운산은 동강의 중간지점에 있으며, 동강 쪽으로는 칼로 자른 듯한 급경사의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백운산은 크고 작은 봉우리가 이어져 있어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는 등산로이지만 동강이 산자락을 감싸고 흐르는 아름다운 경관을 보면서 산행을 할 수 있어 조망이 좋다. 가장 짧은 코스는 점재길 점재교에서 출발하여 백운산 정상까지 1.1km를 오르는 것이며, 이 코스는 시간은 짧지만, 급경사와 위험한 지형이 많아서 등산하는데 주의가 필요하다. 가장 완만한 코스는 문희마을에서 출발하여 백룡동굴 탐방센터 주차장을 거쳐 백운산 정상까지 3.2km를 오르는 것이며, 이 코스는 동강할미꽃 군락지와 백룡동굴을 조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상에서는 굽이굽이 흐르는 동강의 모습과 백운산 주변 능선들의 모습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서 좋다. 주변에 천연기념물 제260호인 백룡동굴이 있다.
13.4Km 2025-06-02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미탄면 평안한치길 505-94
옐로우트리카페는 육백마지기 산자락 아래 일만평 은행나무숲속에 자리잡은 카페이다. 소나무길 사이를 따라가다 보면 이렇게 외진 곳에 카페가 있을까 싶은 곳, 천 오백 그루 이상의 은행나무 숲 사이에 카페가 자리잡고 있다. 그야말로 숲카페라고 할 수 있다. 산책로,해먹,방갈로 등 방문객들이 음료한잔과 함께 충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자연 그대로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 애완동물 동반 가능(카페 내부 입장금지 이며, 외부는 자유롭게 동반가능)
14.1Km 2025-03-16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길 583-76
평창 미탄면에 위치한 청옥산 육백마지기는 ‘볍씨 육백 말을 뿌릴 수 있을 정도로 넓은 평원’이라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축구장 여섯 개 정도를 합쳐 놓은 넓은 초원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는 평창 여행의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오늘날 육백마지기는 자동차로 쉽게 오를 수 있는 산 정상이자 자연 친화적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산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능선을 따라 풍력발전기가 보이기 시작한다. 탁 트인 하늘 아래 대형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모습이 마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육백마지기의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6월에서 7월이다. 일명 ‘계란프라이꽃’이라 불리는 샤스타데이지가 만개하여 넓은 초원을 뒤덮어 더욱 아름답다. 아담한 성의 모양 조형물, 산 능선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무지개 의자 등 곳곳에 포토존이 자리한다.
14.3Km 2025-01-22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길 583-70
육백마지기식당은 청옥산 육백마지기 꼭대기에 자리한 식당 겸 카페이다. 해발 높은 곳에 위치해 경치가 좋다. 식사로는 곤드레밥, 감자전, 녹두전 등이 준비되어 있고 커피와 차도 판매한다. 식당 앞뒤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
14.3Km 2025-03-17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화암면 약수길 1330
화암팔경 중 제7 경인 몰운대는 수백 척의 암석을 깎아 세운 듯한 절벽 위에 5백 년이 넘은 노송이 좌우 건너편의 3형제 노송과 함께 천고흥망을 간직하고 있다. 옛 전설에 천상선인들이 선학을 타고 내려와 시흥에 도취되었다고 전하며 구름도 아름다운 경관에 반하여, 쉬어갔다고 하는 몰운대 절벽 아래에는 수백 명이 쉴 수 있는 광활한 반석이 펼쳐져 있으며,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 있어 여름철에는 소풍객이 끊이지 않는다. 조그마한 능선을 따라 시작되는 등산로는 화암팔경 중 5경(화암약수, 거북바위, 화표주, 소금강, 몰운대)을 관망할 수 있으며, 비선대, 신선암, 금강대에서 보는 소금강과 설암은 한 폭의 동양화 그것이다. 등산 후 몰운대 밑 소금강 계곡에서 강물에 발을 담그고 몰운대를 감상하면 신선이 된 듯한 착각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비선대, 신선암, 금강대 등에는 추락위험이 있으니 각별히 유념하여야 하며 겨울철은 더더욱 조심하여야 한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영화 <헤어질 결심> 가상의 공간 호미산의 정상 부분으로 절벽 끝에 오백 년 된 고사목이 있는 곳이다. 경치가 좋아 구름도 쉬었다 간다는 몰운대의 책 모양 조형물에는 세상의 끝은 또 다른 사랑의 시작이라는 내용의 시가 적혀 있다. 눈 내리는 밤 마침내 마주한 해준과 서래가 떠오른다.
14.3Km 2025-03-27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미탄면 문희길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