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봉(정선)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백석봉(정선)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백석봉(정선)

0m    22709     2023-11-22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북평면 졸드루길 11-16

정선 백석봉은 강원도 정선군과 평창군에 걸쳐 있는 해발 1,170m의 산이다. 백두대간 황병산맥의 끝자락에 솟아 있으며, 백운산, 가리왕산, 태백산 등 주변의 산들과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답다. 백석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동강과 웅장한 가리왕산, 굽이굽이 흘러내리는 숙암계곡의 풍경은 장관을 이룬다. 정상 부근의 큰 바위가 흰색을 띠고 있어 백석봉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봉우리가 검게 변하면 며칠 안에 비가 온다는 전설이 있다. 백석봉은 등산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등산로를 따라 정상까지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봄철에는 철쭉, 생강나무꽃, 진달래, 참나무 등 다양한 식물들이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백설의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백석폭포도 유명하다. 백석봉 정상에서 오대천으로 떨어져 내리는 백석폭포는 길이 600m, 지름 40cm 관을 매설한 뒤 주변의 계곡물을 끌어 올려 떨어지도록 만들어서 낙차가 높다. 백석폭포의 백석의 암벽을 가르는 물보라와 숙암샘물은 더욱 청정하다. 반대편 등산로에 있는 항골 탑골공원은 수백 개의 돌탑과 항아리에 담은 축원이 마음을 숙연하게 한다. 백석 폭포를 보러 가려면 졸두교에서 시작하여 정상까지 4.4km의 등산로를 따라가면 된다. 정상 부근에는 영천이라는 천년샘도 있다. 백석봉은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가리왕산과 오대천 계곡의 경치도 함께 볼 수 있다.

정선향교

10.0 Km    9758     2024-01-24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비봉로 67-9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정선읍에 위치한 정선향교는 원래 삼봉산 기슭에 있었는데, 조선 선조 38년(1605)에 대홍수로 향교가 없어져 몇 차례 옮겨 지었다가 영조 8년(1732) 지금 있는 자리에 세웠다. 대성전과 동·서무를 먼저 완성하였고, 그 다음해 학생들의 교육 공간인 명륜당과 부속 건물을 완성하였다. 1960년 대성전을 새롭게 단장하고 명륜당과 다른 건물은 그 이후에 보수하였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공자에게 지내는 제사)을 봉행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현재 정선향교는 향교 문화 체험, 찾아가는 향교, 문화 교실, 선현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년식과 기로연을 행하고 있는데 기로연은 조선시대에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 예우를 위해 봄, 가을마다 정기적으로 베풀었던 잔치다.

옹심이네

옹심이네

10.0 Km    4929     2023-07-26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비봉로 2
033-563-0080

감자 옹심이는 토속음식으로, 생감자를 갈아 녹말을 걸러낸 뒤 건더기와 섞어 동글동글하게 빚은 반죽을 멸치육수에 넣어 끓여 내는 음식이다. 칼국수나 메밀국수를 함께 넣기도 한다. 감자를 갈고, 반죽하고, 익히는 과정에서 식감이나 맛이 좌우된다. 오일장 뒤편에 자리한 ‘옹심이네’는 전분을 전혀 섞지 않고 100% 생감 자만으로 옹심이를 만든다. 씹는 순간 쫄깃하고 아삭한 식감이 동시에 느껴진다. ‘콧등 치기’라 부르는 메밀국수도 함께 끓여 낸다. 쉬는 날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으니 미리 문의하고 가는 편이 좋다.

정선벅스랜드

정선벅스랜드

10.1 Km    1     2023-11-10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여량면 노추산로 745

정선 벅스랜드는 정선 여량면 구절리역에 위치한 관광지로, 국내 최초로 움직이는 VR 시스템을 적용한 신개념 놀이 시설이다. 2019년 4월 1일 정식 운영을 시작한 이곳에서는 귀엽고 깜찍한 무당벌레 모양의 탑승 기구를 타고 높이7m, 540m 길이의 모노레일에 탑승한 후, 고해상도 VR시스템을 통해 신비하고 재미있는 곤충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약 5분간 VR 체험 후 나머지 구간은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탑승을 이어 갈 수 있다. 이 밖에도 벅스랜드에는 다양한 곤충들의 생육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며 곤충들의 생활사를 배울 수 있는 이색 공간인 곤충 유리온실과 함께 곤충 캐릭터들과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곤충 캐릭터 공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동광식당

동광식당

10.1 Km    23138     2023-11-22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녹송1길 27
033-563-3100

정선역 근처에 위치한 동광식당은 1970년대에 창업하여 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족발 맛집이다. 동광식당의 대표 메뉴는 황기 족발로 먹기 편하게 직접 찢어서 내어주고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황기와 함께 오랜 시간 끓여내어 뼈와 살이 부드러워지면서 황기의 향이 은은하게 배어들어 족발의 잡내를 잡아주고 깊은 맛을 더해준다. 정선의 향토 음식인 콧등치기 국수는 들깨 향이 나는 연한 된장으로 만든 육수에 직접 반죽한 메밀 칼국수를 끓여 나오는데 쫄깃한 면말과 구수한 된장 국물이 일품이다. 동광식당은 족발 한 접시에 3만원대로 다른 유명 족발집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동광식당은 정선의 대표적인 맛집으로, 정선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한 번 방문해 볼 만한 곳이다.

회동집

회동집

10.1 Km    1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5일장길 37-10

정선 아리랑시장 안에 있다. 정선의 대표적인 음식인 곤드레나물밥, 콧등치기국수, 올챙이국수, 메밀전, 메밀전병, 옥수수 부꾸미 등의 음식을 판매한다. 쫄깃쫄깃한 탄력이 있어 면발이 콧등을 세게 치기 때문에 이름 붙여진 콧등치기국수가 대표메뉴다. 주변 음식점들과 다르게 두 칸의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어 앉아서 먹을 좌석이 40석으로 많은 편이다. 정선 오일장이 열리는 매월 2, 7로 끝나는 날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정선황기막국수

정선황기막국수

10.1 Km    21340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5일장길 31-9
033-562-0563

정선황기막국수는 정선 5일장이 열리는 아리랑 시장 내에 위치하였다. 두 번째 먹자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가장 안쪽에 자리 잡고 있다. 황기막국수는 황기를 가미한 막국수이며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하여 음식을 제공한다. 막국수 외에 곤드레돌솥밥, 산채비빔밥, 콧등치기 등 강원도 정선에서 유명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대박집

대박집

10.1 Km    5633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5일장길 37-5
033-563-8240

정선 오일장에 자리한 ‘대박집’은 간장, 들기름, 김가루만 넣어 향긋하고 부들부들한 곤드레밥을 낸다. 정선에서 채취한 연한 곤드레만 쓴다. 메밀전병, 수수부꾸미, 녹두전, 배추전이 한 세트인 모둠전과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메밀, 수수, 녹두는 맷돌에 직접 갈아 반죽을 만드는데 녹두소를 넣은 수수부꾸미가 특히 별미다. 전은 모두 택배 주문이 가능하다.

성원식당

10.2 Km    5431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5일장길 27-2
033-563-0439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에 위치한 강원도 향토음식 전문점이다. 강원도 향토음식인 곤드레밥, 콧등치기, 메밀전병, 올챙이국수 등을 맛볼 수 있다.

정선5일장 / 정선 아리랑시장 (2, 7일)

정선5일장 / 정선 아리랑시장 (2, 7일)

10.2 Km    55903     2024-03-15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5일장길 36

정선5일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재래시장이다. 끝자리가 2, 7일인 날에 열리는데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여행자들로 가득 찬다. 하지만 그 출발은 복작복작한 시골 오일장이었다. 지역 주민이 산나물과 농산물, 생필품 거래가 주를 이뤘다. 정선의 석탄 산업이 번성하며 한창 붐비다가 석탄 산업의 쇠퇴와 함께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다. 그러다 지난 1999년 정선오일장 관광열차(현 정선아리랑열차 A-Train)와 함께 부활했다. 정감 넘치는 시골 장터로 떠나는 기차 여행이 여행자의 감성을 자극했다. 정선아리랑의 고장이라는 사실 또한 한몫했다.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 또한 시장의 흥을 더했다. 특히 정선만의 지역 먹을거리가 매혹했다. 쌉싸래한 향이 입맛을 돋우는 곤드레밥,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수수부꾸미, 후루룩 콧등을 칠 정도로 소리 내며 먹어야 맛있는 콧등 치기 등 하나하나 열거하면 끝이 없다. 덕분에 미식 웰니스의 진수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 봄날의 곰취나 참나물, 여름 찰옥수수, 가을 머루 등 계절 특산물이 가득해, 농산물 쇼핑에도 제격이다. 오일장이나 주말장(토요일)에 맞춰 찾으면 좀 더 진한 시장 풍경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상설장인 정선아리랑시장이 있어 언제 찾아도 정선 재래시장의 정감이 넘쳐난다. 동문 쪽에 위한 청년시장 청아랑몰도 들러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