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Km 2024-08-14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중앙로129번길 35-17
033-633-1012
속초관광수산시장 골목에 위치한 동해순대국은 40년 가까운 전통을 자랑한다. 1984년 처음 문을 열었으며 담백하고 깔끔한 순댓국을 맛볼 수 있다. 주메뉴로 순대 국밥과 소머리국밥, 돼지 내장국밥 등이 있으며 아바이순대, 오징어순대 등 속초 지역 별미도 내놓는다. 순댓국은 잡내 없이 깔끔하게 우려낸 육수와 고소한 순대가 어우러져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조금 더 색다른 맛을 즐기고 싶다면 아바이순대국밥을 추천한다. 야채와 고기, 콩 등 순대 속이 꽉 찬 독특한 순대 국밥이 별미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깍두기와 김치도 이곳에서 직접 담근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뚝배기에 담겨 나오는 순대 국밥과 계란을 입혀 노릇하게 부치는 오징어순대 한 상이면 입안이 다 행복해진다.
1.4Km 2024-07-24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중앙부두길 24
0507-1471-2302
젊은 감각과 열정이 숨 쉬는 곳, 청년몰 갯배st는 속초의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장소다. 청년몰 갯배st가 자리한 곳은 해양수산도시 속초의 역사가 담긴 옛 수협 건물이다. 1973년 건립된 건물은 사무실과 냉동 창고, 어판장 등이 있던 곳으로 과거 풍어의 시대를 지나온 흔적들이 가득하다. 유서 깊은 곳이지만 기존 수협이 이전함에 따라 건물은 새로운 역사를 맞았다.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청년몰’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2020년 청년들의 이끄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새롭게 단장된 이곳에는 현재 20여 개의 청년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손수 빚은 도자기와 지역 특색을 살린 개성만점 기념품들, 아기자기한 소품 등 구경거리가 많다. 청년 쉐프들이 만든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독창적인 음식들도 입맛을 돋운다. 청년몰 갯배st는 윗세대들의 땀방울이 밴 옛 공간을 훌륭하게 재활용한 청년들의 꿈의 터전이다.
1.4Km 2025-03-13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중앙로147번길 43
속초 문어국밥은 중앙시장에 위치하고 있다. 쫄깃한 문어와 소고기가 만나 시원한 맛을 선사하는 문어국밥이 대표 메뉴이며, 새콤하고 매력적인 양념장을 곁들인 비빔국수도 인기가 좋다. 뜨끈한 문어국밥은 한 끼 식사로 든든하며, 문어가 들어간 문어비빔밥과 육회비빔밥 등도 별미이다. 싱싱한 문어를 주 재료로 한 별미 메뉴가 많아 온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1.5Km 2024-06-20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청초호반로 301
033-636-0338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조광모텔은 입구에 들어서면 딱딱한 건물 외부와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방안에 들어서면 나무 무늬 결의 바닥재가 화이트 톤의 벽지와 조화를 이뤄 깔끔한 멋을 내주며 환한 파스텔톤의 침대 커버와 어울려 아늑한 집 같은 느낌이 난다. 은은한 조명의 스탠드도 매우 마음에 든다. 큰 창문 앞에는 차를 마실 수 있는 티 테이블이 아담하게 놓여있다. 원목의 고급스러운 멋을 내는 넓은 화장대에는 스킨과 로션, 스타일 연출에 필요한 스프레이와 헤어 젤 등이 준비되어 있어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이 설치된 컴퓨터가 있어 출장 시 업무처리하는데도 손색이 전혀 없다. 화장실은 위생상태가 매우 좋으며 블랙톤의 타일로 고급스럽게 인테리어 되어 있으며, 욕조와 세면대가 매우 넓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목욕용품이 잘 갖춰져 있다.
1.5Km 2025-07-14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영랑호반길 69-2
보광사(속초)는 1937년에 세운 사찰로 부처님의 제자 53불 중 수제자인 보광불존을 금강산 유점사에서 모셨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경관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영랑호 주변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뒤 산봉우리에는 동쪽을 향해 서 있는 큰 바위에 관음이란 큰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 이곳에 관음보살이 출현했었다는 얘기가 전해지고 있다. 보광사에는 특이한 불상이 2개가 있는데 지장보살과 옥으로 만든 와불상이다. 먼저 와불상은 당초 버마에서 만들어 가져오기로 했는데, 버마에서 한국까지 옮기는 도중 깨질 것을 염려하여 버마의 조각승들이 큰 옥을 가져와 보광사에 와서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 지장보살상은 나무로 만든 지장보살이 안치되어 있는데 보광사 창건 후 80여 년이 지난 2010년 보광사 측의 의뢰로 충북대 전문가들이 이 불상을 조사하던 중 복장(불상의 배 부분에 공양물을 넣는 공간)에서 이 목조지장보살의 제작 동기가 담긴 조성발원문이 우연히 발견되었다. 이 불상은 조선 인조~효종대 내관이었던 나업의 부인이 죽은 남편을 위해 만들었는데, 죽은 내시를 위한 불상조성은 학자들이 처음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당시 내관이라 할지라도 결혼이 가능하며 양자를 들일 수 있었는데, 나업의 부인 한 씨가 고생하다 죽은 남편의 극락왕생을 위해 1654년 8월 목조지장보살을 제작하여 금강산 안양암에 안치하였고, 화담 스님이 보광사로 옮겨 제작된 지 400년이 지나 발견되었다. 보광사 주변 관광지로는 영랑호를 끼고 있는 리조트와 영랑호 골프클럽이 있다. 보광사 앞에서 즐기는 미니 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오락형 골프로 대형 골프장에 나가 라운딩을 즐기는 일반적은 골프와는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소나무 숲 아래에 위치하여 소나무 삼림욕도 즐길 수 있다.
1.5Km 2025-01-02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청초호반로 302
033-636-9999
함흥냉면은 쫄깃한 면발에 매콤하고 새콤달콤한 양념 맛이 중독성이 있으며, 살얼음이 동동 뜬 시원한 물냉면은 답답한 속을 확 풀어주는 맛이 좋다. 사태를 푹 고아 신선한 천연 재료를 사용해 뽑아낸 냉면 육수는 숙취해소에도 좋고, 함흥냉면의 맛을 한 단계 높여주는 양반댁만의 비결이다. 소사골을 사태와 양지를 넣고 24시간 푹 고아 만든 뜨거운 육수는 냉면으로 차가워진 속을 다스려 준다.
1.5Km 2025-07-25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청초호반로 299
033-633-2256
[중소벤처기업부 2018년도 '백년가게'로 선정]
1951년부터 시작된 오랜 역사를 가진 함흥냉면 명가다. 속초에 처음 함흥냉면을 소개한 곳으로 TV 음식 프로그램에도 여러 번 방영된 대표적인 맛집이다. 함흥냉면은 원래 감자녹말로 만든 국수에 신선한 가자미회를 얹어 매콤하게 비벼먹는 함경도 지방의 향토 음식이다. 함흥냉면옥은 가자미회 대신 동해안 특산물인 명태회 고명을 얹는데 속초의 명물 먹거리인 명태회냉면을 처음 개발한 곳이 바로 이곳이다. 함흥냉면옥은 속초식 함흥냉면의 원조로 인정받아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백년가게에 선정됐다. 오래 우려낸 사골 육수에 직접 뽑은 면과 새콤하게 무친 명태회는 서로 궁합이 잘 맞는다. 명태회냉면은 중간에 냉육수를 부어 먹으면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함흥냉면옥에는 함흥냉면 외에도 갈비탕과 육개장 만두전골 등 여러 가지 메뉴가 있다. 갯배 선착장과 가까워 속초시민은 물론 관광객도 많이 찾는다.
1.5Km 2025-07-08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중앙로 377 (장사동)
완앤송 하우스 레스토랑은 속초시 장사동에 위치한 쌀국수와 사태국밥 등 퓨전음식점이다. 들어가는 입구와 정원이 아름답고 야외 테라스가 있어 가정집 분위기의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든다. 주요 메뉴는 소고기쌀국수, 사태국밥, 누들 샐러드, 타코라이스, 태국식 향정살덮밥 등 다양하다. 그 밖에 콜라, 사이다 등 음료도 판매한다. 김치, 피클 종류 반찬이나 식기류 등은 셀프 매대가 있어서 필요한 것들은 셀프로 가져와야 한다. 동남아 음식들을 한국식 입맛에 맞게 만들어 이곳을 찾는 이들이 많다. 실내에서 통창으로 보이는 외부 나무와 정원들의 풍경이 편안함을 준다. 원하면 야외 테라스에서 식사를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 퓨전 양식을 맛볼 수 있으며, 가성비가 좋고 음식 맛도 좋다. 주변 관광지로는 장사항과 영랑호 등이 있고 장사항 바다숲공원도 있어 산책 삼아 둘러볼 만하다.
1.5Km 2025-08-20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영랑호반길 69-4 (동명동)
보광미니골프장은 1963년에 개장한 전국에서 유일한 미니 골프 게임장이다. 골프를 응용한 독특한 게임 방식으로 골프에 문외한인 이들도 쉽게 배울 수 있다. 또한 저렴한 가격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온가족이 즐기는 레저스포츠로 손색이 없다. 골프장은 영랑호 근처 보광사 옆에 자리한다. 옛 분위기가 물씬한 아담한 건물과 소나무 사이로 조성된 독특한 골프 코스는 1970~1980년대를 연상케하는 레트로풍이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다. 요금을 지불하면 공과 골프채를 내주며 게임 룰과 스코어 카드 적는 법을 알려준다. 각 홀마다 득점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잘 숙지해야 한다. 일반 골프장과 달리 흰 레일 위에서 공을 굴리며 가장 많이 득점한 사람이 승리한다. 공이 레일 밖을 벗어나거나 벽에 부딪혀 되돌아 나오면 감점이 된다. 모든 홀을 마친 후 아폴로라 부르는 철제 기구로 만든 마지막 코스에서는 역전도 가능하다. 특별한 기술보다는 힘 조절이 중요한 포인트이다.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 18홀과 함께 운영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