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Km 2025-03-19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봉수대길 131-7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에 위치한 어명기 고택은 현 주인 어명기의 2대조 어용수가 1860년대에 사들인 집이다. 약 400년 전에 이 터에 처음 자리 잡은 집으로 화재로 불탄 것을 영조 26년(1750) 경에 어태준이 옛 모습대로 복원하였다고 한다. 경사진 언덕바지에 넓게 집터를 잡고 ㄱ자형의 몸채가 위치하고 왼쪽으로는 방앗간, 오른쪽으로는 행랑채, 뒤쪽으로 헛간채를 두었다. 몸채는 안채와 사랑채를 따로 짓지 않고 한 건물에 모두 시설하였다. 앞면 4칸, 옆면 3칸 규모로 세줄겹집이다. 건물 왼쪽에 넓은 부엌과 외양간이 있고 중앙에 안방과 건넌방, 대청이 자리 잡고 있으며, 오른쪽으로 사랑방 3칸이 세로로 있다. 외양간을 부엌 앞으로 돌출시킨 것은 보통 고성군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평면 형태이다. 부엌과 외양간 사이 간격에는 지붕을 설치하고 뒤쪽으로 뒤주를 붙박이 하여 곡식을 저장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사랑채 중 가장 앞쪽에 위치한 사랑방은 주인의 일상거처이며, 뒤쪽 2칸의 사랑방은 손님을 맞이하는 곳이다. 이 집에서 주목되는 점은 '더그매'이다. 지붕과 천장사이에 나타난 공간을 더그매라고 하는데, 이 집에는 안방, 웃방, 가운데방 모두에서 더그매가 보인다. 필요할 때 집안물건을 넣어두는 보관장소로 사용되기도 하며, 지붕으로부터 내려오는 한기를 막기도 한다.
17.0Km 2025-03-07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진부령로 100
033-462-1877
진부령 동쪽 거진항 일대에서 손질한 명태들은 인제군 용대리에서 보통 1월 초부터 3개월간 얼고 녹기를 거듭하면서, 전체적으로 통통하고 속살이 황색을 띠며 육질이 부드럽고 영양이 풍부한 황태가 된다. 황태는 깊은 맛은 물론 간장해독, 숙취해소, 노폐물제거 등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용대리진부령식당도 그 황태의 참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양념에 잘 구워진 황태구이가 별미라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황태해장국, 더덕구이도 그 맛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17.0Km 2025-03-18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진부령로 107
033-462-4079
용바위식당은 황태건조의 원산지 진부령에서 처음으로 황태요리를 시작했다. 전국의 각 방송매체에서 그 맛을 인정하여 맛집으로 소개도 되었다. 부부가 함께 30년 가까이 덕장에서 황태를 말려 요리와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황태구이, 황태국, 밥을 모두 맛볼 수 있는 황태구이 정식이 대표메뉴이다. 이 외에 황태국밥, 청국장, 도토리묵 등의 메뉴도 맛볼 수 있다.
17.0Km 2025-09-23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삼포민박촌길 8-15
공방과 카페, 2인룸과 도미토리룸 공용주방으로 이루어진 게스트하우스 형식의 생활형 숙박시설이다. 숙소에서 조금만 걸어나가면 삼포해변을 갈 수 있다. 은세공체험, 조개모빌 만들기, 원석팔찌 등 다양한 체험이 있으며, 체험 시 음료도 제공된다. 또한 숙박고객은 공방체험을 할인해주고 있다. 핸드드립커피와 구운토스트, 텃밭에서 키운 야채로 만든 샐러드나 전이 조식으로 준비된다. 야외에 테이블이 있어 바베큐도 가능하다.
17.1Km 2025-07-07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황태길 245
내설악 백공미술관은 설악산의 풍요로움과 내린천의 시원함이 함께하는 인제군 백담사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자연 속에서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연의 휴식과 예술의 향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2011년에 개관한 백공미술관은 한국 근대 회화의 대표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매년 기획 전시를 통해 현대 젊은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또한,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미술관 건물은 심플하면서도 소박한 외형을 지니고 있으며,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는 ‘정(靜)’과 ‘동(動)’ 전시실이 있어 고요함과 역동성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벽에는 환상적인 모습의 벽화가 그려져 있어, 관람객들은 계단을 오르며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2층 전시실에는 근현대 회화 작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총 2만 평의 대지에는 미술관 본관 외에도 도자기실, 별도의 전시실, 조각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조각 공원에는 마리아 조각상 등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이 야외에 전시되어 있어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풍경을 제공한다. 또한, 인근에는 우리나라에서 황태가 가장 많이 생산되는 용대리 황태마을이 위치해 있어, 황태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미식 여행도 함께 즐길 수 있다.
17.1Km 2025-08-07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손양면 동호리 141-26
동호해변은 양양군 손양면 동호리에 위치한 길이 500m, 폭 55m의 아담한 해변이다. 청정구역으로 모래 질이 뛰어나며 바닷물이 깨끗하고 경관이 좋아 조용히 피서를 즐기려는 이들에게 좋은 장소이다. 특히 수심이 얕고 모래가 부드럽고 조개가 많아 조개 잡는 재미가 있어 해마다 많은 피서객이 찾는다.
17.1Km 2025-10-23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백담로 124-2
033-463-9973
백담스카이하우스는 강원도 인제 숲속 계곡 옆에 위치한 자연 속 힐링 펜션입니다. 맑은 계곡물 소리와 고요한 숲이 진정한 평온과 쉼을 선사합니다. 내부는 화이트앤우드 인테리어로 아늑하고 깨끗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이곳에서 도심을 벗어난 편안한 하루를 보내보세요.
17.1Km 2025-03-16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삼포해변길 9
1666-1243
해당화와 울창한 소나무 숲 그리고 눈부신 백사장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낮은 수심과 깨끗한 해변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삼포해변에 자리 잡은 오션투유(구, 삼포 코레스코)는 수채와 같은 사계절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해변가를 따라 늘어선 오션투유(구, 삼포 코레스코)에서는 더욱 가까이 바다향기를 느낄 수 있다.
17.1Km 2024-07-30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삼포해변길 11-8
당신의 여행은 즐거우십니까?강원도 최북단에 위치한 고성, 삼포해변에서저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저희는 강원도 고성의 여행 & 문화 로컬 크리에이터입니다.강원도 고성의 매력적인 여행을 소개하는 '낭만여행고성'을 운영하고 있으며,국내 유일의 서핑 & 뮤직페스티벌인 ‘미드나잇피크닉페스티벌’을 개최하였습니다.또한 여기 ‘미픽펍’은 맥주와 다양한 음식을 즐기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강원도 고성의 다양한 매력을 알아가고, 정보를 공유하는 여행살롱입니다.또한 반려견과 반려묘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며,저희 역시 반려묘 '페페'와 '로니'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고성 여행에 대해 궁금한 점을 저희 크루에게 편하게 물어보세요.모르는 것은 빼고 아는 것은 최대한 잘 설명해 드립니다.청정하고 여유있는 고성의 ‘미픽펍’에서바다도 보고, 파도소리를 들으며, 지나가는 길고양이도 만나보세요~‘미픽펍’에서는 천천히 제공되는 음식 서비스를 즐기시면서, 놓치고 있던 삶의 여유를 찾아보세요~from. mipic-pub
17.1Km 2025-08-01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삼포해변길 15-4
해파랑길 47코스는 삼포해변에서 가진항까지 걷는 코스다. 삼포해변을 시작으로 봉수대가 있는 봉수대해변, 오호항과 송지호해변을 지나 송지호, 왕곡마을, 공현진항을 거쳐 가진항에 이르는 9.7㎞ 구간이다. 해안 길로 다른 코스에 비해 비교적 짧고 평탄하다. 짧은 코스이기 때문에 쉽게 지나칠 수 있지만, 볼거리도 많고 체험할 것이 많은 구간이다. 넓은 바다가 계속 이어져 걷는 동안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특히 오호항의 서낭바위와 송지호해변의 죽도의 풍경을 추천한다. 이 모든 것을 송지호 철새관망타워에서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송지호 산책로를 따라 조금 더 걷다 보면 고성 왕곡마을이 나오는데, 바다와 한옥의 조화로움이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이곳에서는 체험할 것이 많은데, 포토존까지 겸비하고 있어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하다. 민박도 가능해서 47코스에서 숙박을 할 예정이라면 왕곡마을을 추천한다. 옵바위로 유명한 공현진 해변은 마치 태평양의 유명 휴양지에 와 있는 물빛을 자랑한다. 이곳부터 가진항까지는 바닷가로 철책이 가로막힌 길을 따라 걷는다. 코스가 끝나갈 때 즈음 맛있는 냄새가 풍기는 곳은 가진항이다. 특히 물회가 맛있다고 하니 꼭 즐겨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