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곡정사석조약사여래입상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서곡정사석조약사여래입상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서곡정사석조약사여래입상

서곡정사석조약사여래입상

15.7Km    2025-03-20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한반도면 용정원길 86-17

원래 쌍용사로 불리던 절터에 있었으나 1980년경 광산 개발로 인하여 서곡정사로 옮기게 되었다. 불상과 광배(光背), 대좌가 모두 하나의 돌에 조각되어 있다. 목이 짧아 약간 움츠린 듯 보이는 점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비례가 좋은 편이다. 민머리의 정수리 부분에는 상투 모양의 작은 머리(육계)가 높게 솟아있다. 둥근 얼굴에는 양감이 풍부하며, 눈과 입 부분이 마모되어 있지만 얼굴 모습을 알아보기는 어렵지 않다. 불상이 두껍게 도드라지게 조각되어 있어 어깨의 양감까지 온전하게 드러난다. 양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은 몸 전체를 덮고 있는데, 그 두께가 두꺼워 신체의 굴곡이 드러나지 않는다. 목에서 한번 반전된 옷은 가슴부터 발목까지 U자형을 그리며 흘러내리고 있는데, 일정한 간격의 옷 주름은 굵고 투박하게 표현되어 있다. 왼손은 배 앞에 대고 손바닥을 위로하여 커다란 약그릇을 들고 있고, 오른손은 손바닥을 안쪽으로 하여 허벅지 위에 두고 있다. 광배와 대좌는 불신에 비해 크기가 커 안정감이 있다. 불신 뒤의 광배는 위가 뾰족한 모양이며, 머리광배와 몸광배를 따로 구분하여 새겼을 것으로 짐작되지만 마모되어 구체적인 것은 확인할 수 없다. 대좌는 2단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엎어 놓은 연꽃무늬와 활짝 핀 연꽃무늬가 큼직하게 새겨져 있다. 높고 커다란 육계, 양감이 풍부한 얼굴,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힌 불신, U자형의 옷주름과 각선(刻線), 그리고 안정감 있는 광배와 대좌의 형태로 미루어 고려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제작연대를 알 수 없지만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는 유례가 드문 약사불입상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출처 : 국가유산청 홈페이지)

동강 래프팅(정선)

동강 래프팅(정선)

15.7Km    2024-10-21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정선의 동강래프팅은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동강에서 이루어지는 레포츠이다. 동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울창한 산림과 맑은 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래프팅이란 급류를 타는 것으로, 한 배에 6~8명이 한 팀을 이루어 거친 물살을 헤쳐 나가며 천혜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모험적인 레포츠이다. 동강은 한반도지형 탐사코스로 유명하며, 전형적인 석회암 지대의 감입곡류형 하천으로 조양강과 서강이 만나는 곳이다. 동강은 유속이 느리고 하천 폭이 비교적 넓은 편이라서 가족 단위의 남녀노소나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동강래프팅은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며, 동강의 상류인 조양강에서 출발하여 하류로 내려오는 코스이다. 래프팅 코스 중에는 용소폭포, 은하수폭포, 옥계폭포 등 3개의 폭포가 있으며 이 폭포들을 지나면서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동강래프팅은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데, 래프팅 업체에서는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여 안전하게 래프팅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동강래프팅은 5월부터 10월까지가 성수기로, 성수기에는 예약을 미리 해야 한다.

자수려한 영월의 정취와 민속적인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는 여행

자수려한 영월의 정취와 민속적인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는 여행

15.7Km    2023-08-08

조선의 민화는 정통 한국화와는 또 다른 맛이 있다. 서민들의 애환, 정서가 고스란히 담긴 진솔함의 향취가 묻어 있다. 그리고 우리 사랑했던 방랑시인 난고 김삿갓이 묻힌 곳이기도 하다. 평생을 떠돌아다니며 시를 쓰다 이곳이 잠든 자유롭고도 서글픈 그의 영혼이 잠든 곳이니 산자수려함이 어쩌면 우연이 아닌지도 모르겠다.

김삿갓 묘역

김삿갓 묘역

15.7Km    2024-11-21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

노루목마을에 있는 김삿갓묘는 조선 후기 방랑시인 김삿갓으로 유명한 김병연이 묻힌 묘이다. 방랑시인 김삿갓은 김병연이 평생을 삿갓을 쓰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시를 지었다고 해서 유래한 이름이다. 태백산과 소백산이 이어지는 양백지간에 자리 잡은 김삿갓묘는 마대산 줄기가 버드나무 가지처럼 흘러내리는 명당자리라고 한다. 마대산은 김삿갓 유원지로 유명한 곳이다. 김병연은 호가 난고이고 안동 김씨 가문의 자손으로 경기도 양주에서 출생하였다. 1811년(순조 11) 할아버지 김익순이 홍경래의 난 때 항복하자 어머니와 함께 강원도 영월에 정착하였고, 이후 20세 무렵부터 과거를 포기하고 방랑을 시작하였다. 1863년(철종 14)에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에서 57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는데, 이후 묘를 찾는데 120년이 지난 지금의 영월에 옮겨졌다. 작은 봉분을 갖춘 묘 앞에는 자연석으로 만든 상석과 비석이 세워져 있고, 묘역 앞에는 시비가 세워져 있다. 김삿갓묘 아래쪽 평지에는 2003년 10월 개관한 난고김삿갓문학관이 있으며, 이곳에서 약 2km 떨어진 곳에 김병연의 생가터가 자리하고 있다.

수하계곡(평창)

수하계곡(평창)

15.8Km    2025-03-12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미탄면 평안한치길 43-13

수하계곡은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에 있는 계곡이다. 해발 1,255m의 청옥산(육백마지기)에서 흘러내린 물줄기가 미탄면 소재지를 지나 동강과 합류하기 직전 약 8㎞ 가량의 기암괴석과 협곡으로 이루어진 수하계곡을 지나게 되는데 이곳이 동강 래프팅 출발점이 되는 곳이다. 이곳에서 동쪽으로 5㎞ 가량 강변을 따라 걸으면 한국의 대표적인 오지 마을인 문희마을이 있다. 동강이 래프팅의 성지가 되면서 유명세를 치르게 된 곳이기도 하다. 마을관리 휴양지로 운영되고 있는 수하계곡은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여러 종류의 민물고기가 서식하는 일급 수로 낚시를 하기에도 좋다. 미탄면 한탄리부터 기화리, 마하리에 이르기까지 3개 리에 걸쳐 있으며, 근처에 백룡동굴이 있어 함께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가족과 함께 래프팅도 겸할 수 있고 넓은 자갈톱이 깔려 있어 캠핑을 하기에도 좋다.

원호 유허비 및 관란정

원호 유허비 및 관란정

16.0Km    2025-03-17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장곡리

원호는 세조의 왕위 찬탈 당시 초야에 묻혀 지내던 생육신의 한 사람이다. 단종이 왕위를 빼앗기고 노산군으로 강봉 되어 영월에 유배되자 관란재를 짓고 단을 세워 아침, 저녁으로 눈물을 흘리며 영월을 향해 절을 올렸다고 한다. 그해 단종이 살해되자 영월에 가서 삼년상을 마쳤다. 단종의 능이 동쪽에 있다 하여 앉을 때나 누울 때나 반드시 동쪽을 향했다고 한다. 원호의 후손과 유학자들이 원호의 충의를 기리고자 헌종 11년(1845)에 비석과 정자를 세웠으며 그의 호에 따라 ‘관란정’이라 이름 지었다. 앞면 2칸·옆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집이며 공포는 간결하게 짜여 있다. 이 건물은 1941년에 고쳐서 다시 지었으며, 1970년과 1987년에도 개보수가 있었다. 가까운 곳에 용두산 산림공원과 의림지, 송학역 등 가볼 만한 곳이 많이 있다.

난고 김삿갓 유적지

난고 김삿갓 유적지

16.1Km    2025-05-27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김삿갓로 216-22 난고김삿삿문학원

난고 김삿갓 유적지는 영월군 노루목에 위치한 유적지이다. 이곳은 차령산맥과 소백산맥 준령의 북단과 남단에 위치하며, 산맥의 형상이 노루가 엎드려 있는 듯한 모습이라 하여 노루목이라 불려오고 있다. 김삿갓 유적지 내에 흐르는 곡동천은 기암괴석 사이로 맑고 풍부한 수량이 넘치고 가을에는 형형색색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다. 이곳에 조선 후기 방랑 시인이자 천재 시인인 일명 김삿갓, 난고 김병연 묘소와 주거지가 있다. 그의 묘는 1982년 영월의 향토사학자에게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김삿갓의 시대정신과 문화 예술 혼을 추모하고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김삿갓 계곡에서는 98년도부터 매년 10월 초에 [난고 김삿갓문화큰잔치]가 열린다. 또한, 강원도 시책사업으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유적지 내 조경 및 도로포장 등 기반 시설이 조성되어 쾌적한 관광지로 탈바꿈하였으며 2003년 10월 [난고 김삿갓 문학관]이 개관되어 김삿갓의 문학세계를 한곳에 전시해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김삿갓 유적지 내에는 조선민화박물관과 묵산미술관이 있다. 조선민화박물관은 소박한 서민들의 애환과 풍자가 담긴 조선시대 민화 500여 점이 전시되어 있고, 묵산미술관에는 전통 한국 화가인 묵산 임상빈씨의 수묵화가 전시되어 있다.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폭포와 함께 백두대간을 등산할 수 있는 마대산과 곰봉 등산로도 잘 정비되어 있어 문화유적지를 돌아보며 함께 즐기면 좋다.

김삿갓문화제

김삿갓문화제

16.1Km    2024-10-31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김삿갓면 김삿갓로 216-22
033-370-6379

자연, 역사,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도시 영월에서 난고 김병연(김삿갓) 선생의 시대정신과 문학예술혼을 추모하고, 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축제이며, 조선시대 영월과거대전(한시백일장) 행사와 김삿갓 제향, 김삿갓 문학상. 김삿갓 문학인과의 만남, 학술 심포지엄, 김삿갓 해학의 길 걷기, 전국 휘호대회, 일반·학생백일장, 사생대회 등의 기존 행사와 더불어 김삿갓의 시대정신과 문화적 유산이 현대적 시각에서 재해석하고자 개최된 영월의 4대축제 중 하나이다.

외씨버선길 영월 함께걷기

외씨버선길 영월 함께걷기

16.1Km    2024-08-30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김삿갓면 김삿갓로 216-22
054-683-9282

영월 김삿갓문화제 기간에 열리는 '외씨버선길 영월 함께걷기' 행사이다. 계곡을 따라서 난 외씨버선길 12길 김삿갓문학길을 걸으며 가을을 즐길 수 있다. 트레킹을 마치고는 문화제를 둘러보고 문학관에 들어가 난고 김삿갓에 대해 알아보자.

마대산

16.1Km    2024-12-09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김삿갓면 김삿갓로 216-22

영월군 김삿갓면과 충북 단양군 영춘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한국의 산하가 선정한 300대 명산에 포함되어 있다. 마대산은 평생 삿갓을 쓰고 팔도를 떠돌며 방랑 생활을 했던 일명 김삿갓 김병연의 유적지가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 그의 생가터, 묘역 등을 함께 볼 수 있으며 선낙골 계곡의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다운 산이다. 해발 1,052m의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동강과 햇빛을 가리는 장목수림, 그리고 아름다운 계곡풍경이 유명하다. 마대산 등산로는 김삿갓 생가에서 시작해 정상까지 이어지며, 최단코스는 4.39km이다. 등산로 초입이 되는 김삿갓 묘역 앞에는 수십개의 돌탑과 성황당이 있어 관광객의 눈길을 끈다. 근처에 있는 김삿갓 유적지는 노루목에 있다. 산맥의 형상이 노루가 엎드려 있는 듯한 모습이라 하여 노루목이라 불린다. 유적지 내에 흐르는 곡동천은 여름철에는 유리알처럼 맑고 풍부한 수량이 기암괴석 사이로 넘쳐흐르고 가을에는 형형색색 단풍이 아름다워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마대산의 아름다운 계곡에서 기암괴석들 사이로 보이는 동강을 내려다보면 평생을 방랑시인으로 살았던 김삿갓의 문학적 감성을 마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