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Km 2024-08-30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김삿갓면 영월동로 1107-1
영월 아프리카미술박물관은 김삿갓면에 위치한 아프리카 미술 전문 박물관이다. 박물관의 전시품은 16개국의 주한 아프리카 대사관에서 기증받거나 직접 수집한 것으로, 아프리카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아프리카 여러 부족의 생활, 의식, 신앙, 축제 등과 관련하여 만들어진 조각, 그림, 생활 도구, 장신구 등과 현대미술 작품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다양한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기 위하여 주한 아프리카 대사관이 출품한 아프리카 문화전을 반영구적으로 전시하고 있으며, 시기 또는 지역적 특성에 맞는 특별기획전을 통하여 박물관 기능을 보완하고 있다. 그들이 추구하는 세계를 표현한 마스크와 인물상 등 조각 미술을 통하여 예술적 가치를 찾아볼 수 있고 소재, 제작 기법, 미술적 특징 등이 현대미술에 미치는 영향과 의미를 알아볼 수 있다.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아프리카 마스크 만들기, 아프리카 드림 캐처 만들기, 컬러풀 아프리카 등이 있다.
12.0Km 2024-07-18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김삿갓면 영월동로 1107-1
에이미캠핑장은 동강과 서강이 만나 남한강이 시작되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자연이 만든 예술건축, 고씨동굴 앞에 위치한 우람한 건물인 아프리카미술박물관에 살포시 들여놓은 박물관 옆 캠핑장이라 아프리카미술박물관도 함께 관람하기 좋다. 에이미캠핑장은 아프리카 문화에 캠핑을 접목시켜 새로운 캠핑 문화를 시도하고 있다. 낮에는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이 풍부한 영월을 관광하고 다양한 아프리카의 이색문화를 체험하며, 밤에는 은구슬로 수놓은 별들과 함께 아름다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12.1Km 2024-11-21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
노루목마을에 있는 김삿갓묘는 조선 후기 방랑시인 김삿갓으로 유명한 김병연이 묻힌 묘이다. 방랑시인 김삿갓은 김병연이 평생을 삿갓을 쓰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시를 지었다고 해서 유래한 이름이다. 태백산과 소백산이 이어지는 양백지간에 자리 잡은 김삿갓묘는 마대산 줄기가 버드나무 가지처럼 흘러내리는 명당자리라고 한다. 마대산은 김삿갓 유원지로 유명한 곳이다. 김병연은 호가 난고이고 안동 김씨 가문의 자손으로 경기도 양주에서 출생하였다. 1811년(순조 11) 할아버지 김익순이 홍경래의 난 때 항복하자 어머니와 함께 강원도 영월에 정착하였고, 이후 20세 무렵부터 과거를 포기하고 방랑을 시작하였다. 1863년(철종 14)에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에서 57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는데, 이후 묘를 찾는데 120년이 지난 지금의 영월에 옮겨졌다. 작은 봉분을 갖춘 묘 앞에는 자연석으로 만든 상석과 비석이 세워져 있고, 묘역 앞에는 시비가 세워져 있다. 김삿갓묘 아래쪽 평지에는 2003년 10월 개관한 난고김삿갓문학관이 있으며, 이곳에서 약 2km 떨어진 곳에 김병연의 생가터가 자리하고 있다.
12.1Km 2024-08-26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김삿갓면 영월동로 1547
덕가산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있는 아름다운 산이다. 해발832m로 수십 길의 절리와 계곡, 폭포가 장관을 이루는 산으로 유명하며 덕가산의 정상에서는 영월의 주요 명산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특히 산악인들이 좋아하는 산행 코스이기도 하다. 덕가산의 가장 인기있는 곳 중 하나는 얼쿠리 계곡과 폭포이다. 얼쿠리 계곡은 옥동천을 따라 흐르는 맑고 시원한 계곡으로, 여름에 물놀이를 하기에 좋다. 높이가 다양한 여러 개의 폭포가 있는데 그 중에 얼쿠리 폭포는 높이 20m 정도로 가장 높다. 위치가 높은 만큼 강하게 낙하하는 물줄기와 그 아래의 깊은 소가 아름답다. 덕가산의 남쪽 기슭에 있는 고씨동굴은 고려시대에 고씨라는 성씨를 가진 사람들이 살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동굴 길이가 약 300m로, 여러 종류의 석회암과 동굴생물들이 있다. 동굴 입구에는 고씨동굴 문화관이 있어 동굴의 역사와 생태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다. 덕가산 정상 근처에 있는 송전탑은 조선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5층 석탑으로 각 층마다 문양과 조각이 장식되어 있다. 덕가산은 살아 숨 쉬는 자연과 역사가 함께 있어 등산객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12.1Km 2025-01-20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동로 1547
고씨동굴에서 김삿갓계곡 가는 길에 있는 옥동양어장횟집은 일급수에서 자라는 송어를 직접 양식하는 양어장을 운영하는 횟집이다. 넓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코앞에 양어장에서 싱싱한 송어와 철갑상어가 헤엄쳐 다니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오래된 숲을 병풍처럼 두른 식당에 들어서면 양어장을 구경하며 송어뿐만 아니라 철갑상어회를 즐길 수 있다. 철갑상어회는 하루 전에 사전 예약해야 한다.
12.2Km 2023-08-08
조선의 민화는 정통 한국화와는 또 다른 맛이 있다. 서민들의 애환, 정서가 고스란히 담긴 진솔함의 향취가 묻어 있다. 그리고 우리 사랑했던 방랑시인 난고 김삿갓이 묻힌 곳이기도 하다. 평생을 떠돌아다니며 시를 쓰다 이곳이 잠든 자유롭고도 서글픈 그의 영혼이 잠든 곳이니 산자수려함이 어쩌면 우연이 아닌지도 모르겠다.
12.2Km 2025-03-19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삼봉로 192
단양의 소금정공원은 과거 나그네들이 쉬어가던 옛 상진고개에 조성된 공원이다. 단양 강가를 따라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평소 단양주민들이 운동 삼아 걷는 코스이다. 5월 중순부터 6월까지는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온다. 단양고등학교부터 상진리 강변을 따라 조성된 장미터널 때문이다. 장미길은 총 연장 1.2km 구간(장미터널 0.4km 포함)에 1997년부터 장미를 식재하고 관리하기 시작하여 현재 약 10,000여 그루의 장미가 가꾸어져 있다. 장미는 터널 안쪽 산책로와 터널 밖 수변 산책로에서 모두 감상할 수 있다. 그늘이 많은 터널 안쪽이 햇빛을 잘 받는 바깥쪽보다 비교적 장미가 늦게 피기 때문에 방문 시기에 따라 개화 상황이 다를 수 있다. 매년 6월 초에는 장미길 일원에서 단양읍 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12.2Km 2025-04-16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삼봉로 187-17
오션플레이는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한 중부내륙의 관광 중심인 단양에 있는 환상적인 레저휴양지 ‘소노문 단양 리조트’ 내에 있다.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테마파크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존과 사우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쿠아헬스풀존은 지하 750m 암반에서 끌어올리는 천 연탄산수로 연인탕, 사해동굴탕, 편백나무탕, 이벤트탕과 국내 최고의 바데풀 시설을 갖추어 이색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탄산수와 건강 헬스풀이 도심의 피로를 말끔하게 씻어준다. 어뮤즈먼트존의 건식 도크는 약 56~60도의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고열의 자극에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들도 건식 사우나를 즐길 수 있다. 워터슬라이드존에서는 스릴 만점의 슬라이드의 놀라운 스피드와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어린이와 성인 슬라이드존을 구분해서 운영하며 특히 성인용은 길이 105M로 스릴 만점 튜브슬라이드와 스피드를 만끽할 수 있는 바디 슬라이드가 있다. 이 외에도, 노천탕을 즐길 수 있으나, 노천탕과 바디 슬라이드는 주중에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하니 사전에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
12.2Km 2024-12-09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삼봉로 187-17
1588-4888
단양 8경, 충주호, 소백산, 고수동굴, 구인사 등 중부권에 산재한 유명관광지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중부권 휴양 레저의 베이스캠프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국·내외 민물고기 187종, 22천여마리가 높이 8m에 달하는 대형수족관을 비롯한 각양각색의 국내 최대의 민물고기 생태관인 다누리 아쿠아리움이 있다. 사계절 ""아쿠아월드""는 소노문 단양만의 특화된 시설로 천정 돔으로 새롭게 시공하여 4계절 언제나 가족의 건강과 휴양을 누릴 수 있도록 하였다. 지하 750m 암반에서 끌어올리는 천연탄산수 아쿠아월드에 오시면 연인탕, 탄산수탕, 히노끼탕, 이벤트탕과 국내 최고의 바데풀 시설을 갖추어 이색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탄산수와 건강 헬스풀이 도심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준다.
12.3Km 2024-12-10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남면 국지골길
국지산은 서강의 남쪽에 있는 해발 626m로 영월지맥의 끝자락을 차지하고 있는 산이다. 왕박산, 가창산, 삼태산, 태화산과 연결되어 있으며 조선 제6대 임금 단종의 유배지인 청령포에서 남쪽으로 약 5km 떨어져 있다. 단종비와 칠용동골을 함께 볼 수 있다. 산세가 유순하고 부드러워 가족 산행지로 좋으며 정상보다는 정상에 도달하기 이전 망바위에서 조망을 감상하는 것이 좋다. 북으로는 영월읍을 감싸고 있는 봉래산과 계족산이 보이고, 그 사이로 완택산, 고고산 정상이 능선을 그리며 이어지고 있다. 남동쪽으로는 태화산의 모습이 병풍처럼 자리 잡고 오른쪽 멀리 신선봉, 국망봉, 소백산으로 이어지는 소백산 주 능선도 조망할 수 있다. 국지산에는 한재산에서 시작하는 등산로와 신선봉에서 시작하는 등산로가 있다. 한재산에서 시작하는 등산로는 약 4.5km로 3시간이 소요되며 국지골길을 따라가면 된다. 신선봉에서 시작하는 등산로는 약 3km로 2시간이 소요되며 검각산을 거쳐 가면 된다. 국지산 정상에서는 서강이 흐르는 모습과 주변의 산들을 감상할 수 있다. 주변에 단종 유배지인 청령포, 선암마을 한반도 지형, 울창한 소나무 숲에 둘러싸인 단종의 무덤인 장릉 등이 있어 영월의 자연과 함께 문화유적을 방문하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