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Km 2025-03-19
경상남도 통영시 해평5길 131
해평열녀사당은 통영의 대표적 열녀인 해평열녀의 굳은 절개를 기리기 위해 마을 사람들이 1887년 사비를 들여 지은 사당이다. 열녀비인 해평열녀기실비는 1932년 세워졌다. 해평열녀의 성명이나 생활연대는 알 수 있지만 그가 살던 마을 이름을 따 해평열녀라 불린다고 전해진다. 옛날 용화산 자락의 해평이라는 마을에 시집온 새댁이 있었다. 어느 날 남편이 고기를 잡으러 바다에 나갔다가 늦도록 돌아오지 않았다. 같이 배를 타고 갔던 사람이 찾아와 남편이 심한 파도에 휩쓸려 물에 빠져 죽었다는 소식을 전하자, 부인은 놀라고 슬픈 마음에 남편이 빠졌다는 바다를 찾아가서 자신도 물에 뛰어들었다. 사흘 뒤 부인이 남편을 끌어안은 채 두 시신이 바다로 떠올랐다. 깜짝 놀란 마을 사람들은 시신을 거두어 합장해 주었는데, 얼마 뒤 주변 산 나뭇잎들마다 벌레가 갉아먹은 흔적을 살펴보니 열녀라는 두 글자가 선명히 적혀있었다고 한다. 사당이 지어진 이후로 마을 사람들은 해마다 가을이면 해평열녀 추모제를 지내고 있으며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1.5Km 2024-06-10
경상남도 통영시 박효자길 1
윤이상 거리는 통영시 서호시장 끝에서 시작해 직선으로 해저터널과 연결되는 곳까지를 말한다. 2001년 통영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생가와 인접한 지역의 거리를 ‘윤이상 거리’로 지정했다. 각종 조형물을 설치·관리하고 있다. 거리를 걷다 보면 윤이상 생가와 윤이상 기념공원, 윤이상 기념관이 나온다. 윤이상 기념관에는 선생이 생전에 사용했던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유럽 생활 중 지냈던 베를린의 자택을 본떠 지은 건물이 있어 음악인들의 성지순례 코스라 할 수 있다. 윤이상 거리는 해안도로에서 한 블록 안쪽에 위치하여 윤이상 선생의 발자취를 느껴보고 통영의 맑은 바다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관광지이다.
1.5Km 2025-01-14
경상남도 통영시 도남로 146
055-641-1133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가장 일찍 문 여는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이다. 머물다 카페에서는 최고급 100% 아라비카 원두만 사용을 한다.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등과 같은 커피메뉴뿐만 아니라 자몽에이드, 오렌지에이드, 레몬주스, 쿠키앤크림 프라페, 망고스무디 등 다양한 음료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1.5Km 2024-12-27
경상남도 통영시 도남로 269-28
055-641-5051
만지면 시릴 것처럼 높고 새파란 하늘과 새털 같은 구름 그리고 반짝이는 통영의 은빛바다 그 뒤에는 570개의 섬들이 서로 머리를 삐죽이며 자신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그림 같은 통영바다에서 하얀 돛을 올리고 코발트빛 바다를 가르듯 헤쳐 나가는 통쾌함을 누리며 일상탈출을 시도해 보자. 다양한 코스가 준비되어 있으니 취향껏 골라 즐기면 된다.
1.6Km 2025-06-26
경상남도 통영시 도남로 269-20
통영의 밤은 특별하다. 화려하고 은은한 빛의 향연으로 통영 운하의 드넓은 바다를 물들인다. 야경투어의 백미인 통영대교는 그야말로 낮보다도 더 눈부시다. 밤이 아름다운 도시, 통영. 그리고 밤바다, 그곳을 통영해상관광택시를 타고 표표히 흘러간다. 낭만은 덤으로 느낄 수 있다.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아경을 보며 추억을 쌓기 좋은 곳이다.
1.6Km 2025-03-21
경상남도 통영시 도남로 269-20
섬탄다는 섬과 섬을 잇는 새로운 해상교통수단 통영바다크루저(통영해상택시)의 브랜드 이름이다. 통영바다크루저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섬이 많은 통영의 보석 같은 570개의 섬 여행을 즐기는 새로운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통영바다크루저는 짧은 시간 동안 섬 2~4곳을 하루에 둘러볼 수 있으며, 배 시간에 일정을 맞추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시간에 구애 없이 원하는 시간에 출발할 수 있다. 섬에서 섬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달리는 즐거움이 있으며 전문해설사의 재미있는 해설도 준비되어 있다. 총 7개의 코스를 운항하며 2시간 이내로 비교적 소요 시간이 짧은 한산대첩 승전항로 코스(30분), 연대도 만지도 코스(2시간)의 인기가 많다. 승선장은 도남관광단지내 통영해양스포츠센터 선착장이며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1.6Km 2025-01-03
경상남도 통영시 도남로 132
055-641-4855
경상남도 통영시로 가보면 3대째로 이어가고 있는 복집을 찾을 수 있다. 복어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며 신뢰할 수 있는 자격증이 비치되어 있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3대째 이어져 오는 오래된 정통의 맛과 싱싱한 재료로 복어의 참맛을 볼 수 있는 믿음직한 참 복집이다. 담백한 맛과 시원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복매운탕은 이곳을 대표하는 메뉴이며 가격이 비싼 만큼 맛과 육질이 단단한 ‘활어’ 참복매운탕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맑게 드시고 싶은 분들을 위한 자리 또한 그 시원함이 끝내준다. 활어회의 진 맛을 느끼고 싶다면 참복회가 그만이다. 이렇듯 복어의 참맛을 안전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통영으로 가보는 것이 어떨까? (정보제공자: 통영시청)
1.6Km 2025-01-14
경상남도 통영시 데메4길 29 (도남동)
055-643-5282
1997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운영을 이어오고 있는 치킨집이다. 오랜 세월이 흐른 만큼 가게 내부와 외부에는 그 흔적이 묻어나 있다. 건강한 닭으로 정성껏 조리하며, 후라이드와 양념부터 간장, 파닭 등의 치킨 종류가 있다. 또한 각종 안주 메뉴들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1.6Km 2024-06-19
경상남도 통영시 도남동
통영시는 통영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도남관광지에 음악분수를 설치했다. 감미로운 음악과 형형색색의 레이저 영상이 어우러져 한껏 신명을 돋우는 만남과 휴식의 광장이며, 댄스, 발라드, 대중가요 등 음악의 리듬에 따라 율동을 달리하는 분수와 통영의 역사와 문화가 수막스크린을 통해 연출되는 레이저쇼가 환상적이다. 도남관광지 일대와 음악분수 휴게광장은 통영의 대표적 야경 명소 중 하나이다.
1.6Km 2025-03-17
경상남도 통영시 도남로 272
055-643-5888
도남식당 해물뚝배기는 미더덕, 참소라, 바지락, 돌게, 개조개, 꼬막, 물메기알, 홍합, 가리비, 쏙가재, 부채가재 등 철 따라 재료가 다양하게 바뀐다. 멸치회무침과 생선구이가 딸려 나오기도 한다. 매일 바뀌는 재료들이 마치 충무 어시장을 뚝배기 한 냄비에 옮겨놓은 듯하다. 꼼꼼하게 싸고 싱싱한 재료를 구입해 해물뚝배기를 끓인다. 싱싱한 해물에서 우러나는 국물 맛도 얼큰하면서 시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