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Km 2024-05-09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 진촌2길
행정구역상으로 통영시에 속하는 사량도는 약 1.5㎞의 거리를 두고 윗섬(상도)과 아랫섬(하도), 수우도의 세 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량도는 연 20만 명의 관광객들, 특히 주말이면 약 5,000명의 관광객들이 등산과 낚시를 즐기기 위해 찾아온다. 등산과 해수욕은 주로 윗섬에서, 낚시꾼들은 아랫섬을 주로 찾는다.
윗섬에는 육지의 산에 비해 높이나 규모는 작지만, 산행코스나 암릉미에 있어서는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지리망산, 일명 '사량도 지리산' 이 솟아있다. 일반적으로 돈지리를 기점으로 하여 지리산(398m), 불모산(400m)을 거쳐 옥녀봉(303m)로 이어지는 종주 코스는 약 6.5km로 산행에는 총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빼어난 암릉과 바위 봉우리들로 인해 많은 등산객을 불러 모으는 곳이기도 하다. 사량도 산행만큼이나 유명한 것이 바다낚시이다. 특히 아랫섬에만 약 7개의 갯바위 낚시 포인트가 있는데, 1년 내내 뽈락, 도미, 도래미, 광어, 감성돔을 찾는 낚시광들이 많다.
사량도 윗섬에는 '사량호' 도선장을 중심으로, 위쪽 내지마을, 아래쪽 돈지 마을까지 포장도로가 나 있어 자가 운전자들에게는 해안선을 따라 약 1시간여의 시원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윗섬에는 약 7개의 크고 작은 마을이 섬 자락 굽이굽이마다 자리하고 있다. 각 마을마다는 민박집과 음식점이 들어서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소나무 숲과 여기저기 눈에 띄는 고구마, 양파밭 등이 도보 여행객들에게 즐거운 여정을 제공한다. 그리고 사량호 도선장에서 내지마을까지 이르는 도중에는 여름철 더위를 식히기에, 충분한 사량도 유일의 대항해수욕장이 펼쳐져 있다. 사량면사무소 뒷길 해안선을 따라 한 15분쯤 걸어 내려가면, 고운 모래사장이 드리워져 있으며, 화장실과 샤워장, 야영장, 파고라 등의 부대시설 또한 잘 갖추어져 있다.
* 섬 구성 : 본섬 2, 부속섬 2
* 면적 : 26,784,000㎡(부속 섬 포함 면적)
15.1Km 2025-04-03
경상남도 사천시 사남면 우천길 47-12
마을에서 직접 삼을 재배하여 마을 사람들이 협동으로 삼을 심고 베고 삼곳에서 찌고 껍질을 벗기는 작업을 공동으로 하는 두레가 아직도 맥을 이어가고 있으며 바리안베는 아주 고운 베를 나타내는 말로서 이 마을의 특징을 이미지화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아침저녁 기온차가 크며, 맑고 깨끗한 환경으로서 친환경농산물과 농촌진흥청에서 지도하는 최고 품질의 미질을 자랑하는 쌀의 생산지이며 고운 색깔의 감과 대봉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15.2Km 2024-02-14
경상남도 고성군 봉동6길 6
베이커리 디저트 카페인 카페자하는 경상남도 고성군 당항포 공룡엑스포 입구에 위치해 있다. 콜롬비아, 브라질,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원두로 블렌딩 하여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는 원두를 사용하고, 싱글 오리진은 에티오피아 아리차의 G1 등급의 원두를 사용하여 밝은 산미와 베리 향의 뉘앙스를 즐길 수가 있다. 음료는 자몽, 레몬, 패션후르츠 등에 사용되는 청을 직접 만든다. 디저트는 딸기 몽땅 케이크를 비롯하여 인절미, 연유빵, 각종 스콘, 파운드케이크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곡선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외관에 통창과 개방된 구조로 시야가 탁 트여 있다. 둥근 형태의 건물로 좌우 어디로든 공간이 연결된다. 공연, 전시, 소규모 행사 등의 장소 대관도 한다.
15.6Km 2024-10-11
경상남도 고성군 구만면 화림3길 88
고성 도산서원은 1623년에 왜적을 물리친 소호 최균(蘇湖 崔均)과 소계 최강(蘇溪 崔堈) 형제의 공을 높이 새기고, 이것을 추모하기 위하여 지방 유지들이 창건한 사액서원으로 1623년에 창건되었다. 1713년에 왕으로부터 현판, 노비, 서적 등을 하사 받는 사액 서원이 되었으나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폐쇄되었다. 그 후 1870년에 다시 고쳐 세워 현재에 이르고 있다. 고성 도산서원은 구릉의 남쪽 경사면 끝자락에 남서쪽을 향해 있다. 경사면의 낮은 곳에 유생들이 공부하는 강당을 배치하고 높은 곳에 신주를 모시는 사당을 배치한 전학후묘 형식이다. 강당 영역은 강당을 중심으로 정면에 외삼문을 두고 좌우에 서재와 동재를 튼 ㅁ자형을 배치하였다. 사당은 숭의사(崇義祠)이며 정면 3칸, 측면 1.5칸의 규모이다. 지붕은 지붕면이 양면으로 경사를 짓는 맞배지붕이다. 정면에 툇칸을 두고 배면에 통칸 마루방을 두어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처마 끝의 하중을 받치기 위해 처마와 기둥 사이에 짜 맞추어 댄 나무인 공포는 새 날개 모양의 부재를 끼운 익공 형식을 갖추고 있다. 기둥과 기둥 위에 건너 얹어 서까래를 놓도록 하는 도리는 3개이다. 강당은 정면 4칸, 측면 1.5칸의 규모이며 지붕은 네모꼴의 처마에 세모꼴의 지붕을 올린 팔작지붕이다. 양지문은 앞면 3칸, 옆면 1칸 규모이며 가마를 타고 출입할 수 있도록 좌우 행랑보다 지붕을 높게 설치한 솟을대문 형식이다. 양지문 왼편에 위치한 행랑채는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의 홑처마 팔작지붕이다. 평면은 중앙 2칸의 마루를 두고 좌우에 툇마루가 딸린 온돌방을 각각 1칸씩 배치하였다. 공포 형식은 소로수장집이며 기둥과 기둥 위에 건너 얹어 서까래를 놓도록 하는 도리는 3개이다. 동재는 흥학재(興學齋)이며 정면 4칸, 측면 1.5칸의 규모이다. 서재는 진수재(進修齋)이며 정면 3칸, 측면 1.5칸의 규모이다. 지붕은 모두 팔작지붕이다.
15.6Km 2025-01-21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 상도일주로 1418
010-9374-0017
바다소리펜션은 사량도 옥동마을 바닷가 바로 옆에 위치하여 바다전망이 정말 좋은 아담한 펜션이다. 베란다에 서면 잔잔한 파도소리와 사각거리는 자갈소리가 바로 옆 바닷가에서 들려오며 푸른 하늘과 탁 트인 바다전망이 정말 아름답다. 바닷가 바로 옆이라 해수욕도 가능하며 해변가에서 고동 줍기 등 바다체험도 할 수 있다. (정보제공자: 통영시청)
15.9Km 2025-04-03
경상남도 사천시 용강동 334
용두공원은 사천시 벌용동 와룡저수지 아래 삼천포천을 자연 친화적인 휴식공원으 조성하였다. 와룡산을 찾는 등산객과 시민들이 쉬어 갈 수 있는 휴식공간형 공원이다. 용두공원은 2006년부터 삼천포천 친수공간(녹지공간) 조성 사업을 시작으로 2009년 1월 20일에 준공했다. 총 부지면적이 53,780㎡으로 편백나무 산림욕장, 잔디광장, 체육광장, 산책로, 벽천(물레방아), 실개천, 목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어 등산객과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부족함이 없는 공원으로 지역주민의 휴식과 여가선용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5.9Km 2024-09-23
경상남도 사천시 사남면
와룡산은 해발 801.4m로 높고 낮은 봉우리가 아흔아홉 개로 형성되어 있어 ‘구구연화봉’이라고도 불리며, 하늘에서 보면 거대한 용 한 마리가 누워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 하여 ‘와룡산’이라 불린다. 와룡산을 등반하다 보면 유난히 높게 쌓여 있는 돌탑들을 마주할 수 있다. 그 수도 어마어마하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으며 소원을 빌었는지를 가늠해 볼 수 있다. 또한 은 정기가 많이 나는 산인지를 증명이라도 하듯 와룡사와 백천사, 백룡사 등의 유서 깊은 많은 암자와 절을 품고 있다. 와룡산은 5월이면 진분홍의 철쭉이 온산을 뒤덮어 신선이 산다는 무릉도원에 온 듯한 아름다운 경치를 만들어낸다. 바로 ‘사천 9경’에 선정되기도 한 와룡산 철쭉이다. 와룡산 철쭉은 정상인 민재봉을 중심으로 민재봉을 거쳐 새섬바위, 민재봉 삼거리, 기차바위로 향하는 세 갈래로 뻗은 능선과 좌우 사면이 철쭉으로 빼곡하게 자리 잡고 있다. 분홍색의 물결의 철쭉들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기 때문에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그렇다고 5월에만 화려한 산은 아니다. 이미 3월 말부터 능선을 따라 진달래가 화려한 꽃을 피우고 있고 철쭉 군락에 드물지 않게 섞여있는 진달래도 볼 수 있다. 매년 5월 초 와룡산 일원에서는 ‘와룡산 비룡제’가 개최된다. 와룡산 비룡제는 34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산악인들의 무사안녕기원제이며, 철쭉을 보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고,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멋진 바다 풍경을 감상하면서 즐길 수 있는 코스로 1박 2일에 걸쳐 개최된다.
16.0Km 2025-01-20
경상남도 고성군 영오면 영회로 651
영오 캠핑장은 경남 고성군 영오면에 위치한 폐교활용 캠핑장이다. 학교 앞을 흐르는 개천에서 여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 장난감, 놀이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학교 운동장에 파쇄석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피자 만들기, 쿠키 만들기, 떡매치기, 우드아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16.0Km 2025-05-21
경상남도 사천시 백천길 326-2
신라 문무대왕 시절의 선대사가 백천사를 처음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몸속 법당 부처님을 모시게 된 백천사가 있는 와룡산에는 옛날의 절터가 많기로 유명하다. 구전(口傳) 되는 전설로 와룡산에는 팔만 구 암자(八萬九菴子)가 있었다고 전하는 것을 보면 꽤 많은 사찰이 이 산속에 들어앉아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진양지(晋陽誌) 등에 나오는 백천사(白泉寺)의 기록에는 "백천사는 와룡산의 서편에 있었다. 도솔암에서 흘러내리는 동쪽계곡은 양구택, 조황담, 백련폭이 그중 아름다운 곳이요. 선정암에서 흘러내리는 절의 서쪽 계곡은 세심정, 무금대 등의 좋은 경치가 있고 동서계곡의 상하에 물레방아 16개소가 있었는데 임진왜란 뒤에는 12개만 남았다. 묵계암도 백천사 북쪽 10리에 있었다.” 하는 것으로 보아 대충 백천사의 위치를 가늠해 볼 수가 있을 뿐 아니라 백천계곡의 경관마저 짐작이 된다. 이 절터 부근에는 축을 쌓은 돌담이 부분적으로 남아 있을 뿐 아니라 석기(石器) 등 기왓장이 부서진 채 널려있는 것을 새롭게 재건축하여 구국 도량의 모습을 복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
16.0Km 2025-03-16
경상남도 사천시 모례2길 11-19 (향촌동)
사천 남일대해수욕장은 신라말 학자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이 이곳의 맑고 푸른 바다와 해안의 백사장 및 주변의 절경에 감탄하여 남일대라 명명하였다고 전해진다. 향촌동을 중심으로 동서 양쪽 해안이 모두 해수욕장을 이루고 있다. 동쪽 해안 한가운데에 기관(奇觀)을 드러내고 있는 구멍바위, 흔들바위가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남서쪽 해상에 있는 학섬[鶴島]은 백로(白鷺)와 왜가리의 서식지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거대한 코끼리가 물을 먹고 있는 듯한 절묘한 코끼리바위는 사천시의 관광 명물이며, 남일대 해수욕장은 맑고 깨끗한 바닷물, 부드러운 모래, 울창한 숲으로 어우러진 진널전망대와 낚시터가 주변에 있어 관광객이 항상 붐비고 있는 곳이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는 여름 해변 축제인 해변 가요제와 바다영화제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