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Km 2023-08-11
자연 속에 역사가 있다. 인류가 지키고 머물던 자연이라면 더할 나위 없다. 한국DMZ평화생명동산과 용늪자연생태학교는 천혜의 자연 풍경 속에서 만나는 우리네 전통역사를 선보인다. 인제 지역 최초의 누각으로 전하는 합강정 역시 자연 앞에 풍류를 읊는 조선의 역사가 담겼다. 척박한 농촌에서 자연과 더불어 이어진 지난 삶을 볼 수 있는 산촌민속박물관도 흥미롭다.
17.5Km 2025-07-04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서화면 금강로 1630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에 위치한 한국 DMZ 평화생명동산은 DMZ 일대를 평화와 생명의 터전으로 바꾸기 위한 뜻과 정성을 모아 설립된 곳이다. 이곳은 DMZ 일대의 생태계와 역사, 문화를 올바르게 보존하는 한편,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발전 모델을 창출하고자 한다. 또한 DMZ의 가치와 역사성, 역설성, 다중성을 전국화·한반도화·세계화하기 위해 노력하며, 관련 교육 프로그램과 숙박 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17.5Km 2025-10-28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관공서로16번길 5-4
양구향교는 1405년(태종 5) 양구읍 상리(현재 향교골)에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1737년(영조 13) 하리로 이전하였다. 그러나 1950년 6·25전쟁으로 양구향교는 소실되었으며, 1956년 향교 유림에 의해 현 위치에 대성전과 명륜당의 중건을 추진하였다. 그후 향교가 퇴락하여 1993년부터 1998년까지 도와 군의 지원을 받아 인성전과 동·서재, 명륜당, 외삼문, 내삼문, 담장 등을 정비하였다. 매년 봄·가을에는 석전 제례가 봉행된다.
17.5Km 2025-07-31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바랑길158번길 5 양구팔랑마을민속관
양구 돌산령지게놀이는 대암산을 중심으로 화전을 생업으로 하여 살아온 이 지역 사람들만의 고유한 민속놀이다. 산에 올라 일을 하는 도중이나 하산을 하는 중에 모여서 지게나 막대기를 이용하여 놀던 놀이를 모아 구성한 것이다. 지게탑 쌓기 및 고사반소리, 지게골엄놀이, 지게상여소리, 회다지소리, 지게싸움놀이의 다섯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구돌산령지게놀이 전수관은 2001년 6월 29일 돌산령지게놀이의 보존과 전승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고, 이곳에서 해마다 양구돌산령지게놀이의 기능보유자이신 고순복 어르신의 지도하에 전수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출처 : 양구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17.5Km 2025-10-28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상리
양구군민공원은 큰 공원이 아니지만 벤치와 시원해 보이는 인공폭포가 조성되어 있어 잠깐 앉아서 쉬기 좋은 곳이다. 또한 공원 내에 비봉전망타워도 있어 둘러보기 좋다.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여가를 위한 공원으로 일상 속 쉼을 얻기 좋은 장소이다. 일상의 작은 휴식처이자 활력소가 되어 주는 곳이다.
17.6Km 2023-08-08
국토의 정중앙, 양구. 민통선 안에 훼손되지 않은 자연의 순수함이 그대로 살아있는 곳, 맑고 푸른 호수와 높은 산 아래 이보다 더 청정한 공기가 또 있을까. 양구읍에 위치한 박수근 미술관 나들이는 너른 자연 속에 공존한 예술을 감상하는 감회가 남다를 것이다.
17.6Km 2024-10-18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관공서로 10
양구명품관은 양구에서 자란 품질 좋고 우수한 농특산물과 관광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국토정중앙, 친환경 자연농업의 중심이라는 양구군의 깨끗하고 청정한 이미지와 지리적 특징이 담겨있는 자연중심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중간 유통단계를 줄이고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청정지역 양구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쌀과 잡곡, 꿀, 화분, 멜론, 파프리카, 시래기와 표고버섯, 단호박 외에도 싱싱한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약과, 장아찌류 등 가공식품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양구를 방문한다면 가볼 만한 곳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으로, 주변에는 양구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
17.6Km 2024-06-18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관공서로 15-1
033-482-1233
양구 시내에 위치한 현대모텔은 시외버스터미널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모텔로 2~4층이 모텔이다. 최신 시설의 깨끗함과 청결함으로 엘리베이터의 편리함이 더해 스포츠 단체팀 숙소로도 인기가 좋다. 객실은 일반침대(퀸), 트윈침대(퀸+슈퍼싱글), 일반온돌(2인), 온돌대(4인) 4가지 타입으로 구분되어 있어 인원과 스타일에 맞게 선택하실 수 있다. 또한 군인가족 면회 시 초고속 인터넷과 Wi-Fi, Qook-TV 등으로 편안함을 제공하며, 터미널 주변이다 보니 다양한 음식점들이 밀집해 있다. 2사단 신병교육대(노도부대)까지 약 10분, 21사단 신병교육대(백두산부대)까지 약 20분 소요된다.
17.6Km 2025-07-30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중앙길 68
양구중앙시장은 양구군의 유일한 상설시장으로, 도시 중심에 자리 잡고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을 거래하는 중심 상권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꿀, 곰취, 시래기 등 지역 농산물과 의류, 식료품, 공산품 등이 다양하게 판매되며, 면회객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일제강점기 당시 개설된 9개 시장 중 현재는 중앙시장과 오일장만 남아 있으며, 이는 해방 후 북쪽 땅으로 편입되었다가 6·25전쟁을 거쳐 회복된 지역 특성과 관련이 있다. 양구오일장은 조선시대 이전부터 이어진 재래시장으로, 청정한 자연 속에서 자란 곰취, 더덕, 도라지 등의 산나물과 전국 각지의 특산물이 활발히 거래된다. 현재 양구는 전국 최고의 곰취 생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두타연, 펀치볼, 박수근미술관, 국토정중앙천문대 등 인근 관광지와 함께 지역 경제를 이끄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17.6Km 2025-07-30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중앙길 53
양구군의 해시계는 무청시래기와 산나물로 유명한 중앙시장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차 없는 거리에서 한적하게 관람할 수 있다. 문 형태로 제작된 이 해시계는 영침 부분에 2kg의 순금과 2.3kg의 18K 금도금이 사용되고, 받침대와 구조물에는 총 8.5톤의 청동이 쓰인 독특한 조형물이다. 총 높이 7.7m, 지름 4.73m, 무게 18톤에 달하는 이 앙부일구는 한국기록에 공식 등재되었고 세계 기네스북에도 인증되어 양구군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해시계가 설치된 중앙로는 ‘아름답고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남북 분단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걸을 수 있다. 전쟁 전에는 북쪽 땅이었던 양구는 현재 남한 최북단 도시로, 상징적인 공간과 의미 있는 조형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