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Km 2024-06-19
경상북도 성주군 보월로 8-23
남작골 농촌체험휴양마을 야영장은 경북 성주군 수륜면 보월리에 자리 잡았다. 성주군청을 기점으로 25km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가야로와 참별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20분 안팎이다. 캠핑장에는 잔디로 이뤄진 일반캠핑 사이트 14면과 데크로 만든 일반캠핑 사이트 6면이 마련돼 있다. 카라반과 트레일러 동반 입장이 가능하며, 추가요금은 없다. 사계절 내내 장박이 가능하고, 2022년 현재 1개월 요금은 15만 원이다. 주변에는 가야산국립공원, 해인사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이 수월하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15.4Km 2025-03-06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옥련1길 8
옥련생태공원은 경북 성주군에 위치한 공원이다. 세기 초에 겸재 정선이 그린 ‘쌍도정도’의 배경이 된 성주관아 건축물백화헌(白花軒)의 부속 시설인 쌍도정(雙島亭)을 복원해야 한다는 향토사학자들의 견해를 받아들여서 재현한 곳이다. 공원의 연못 안에는 100종류의 수련과 물토란 등 수생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연꽃의 개화시기에 맞추어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방문하면 수많은 연꽃들을 서로 비교해 보면서, 온갖 수생식물들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멋진 생태학습 체험을 할 수 있다.
15.4Km 2025-03-17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동호3길 20
솔향기 돌담마을은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에 위치하고 있다. 동호리(東湖里)는 삼한시대부터 옛터라고 하며, 웅양면 남북으로 흐르는 미수천의 동쪽에 자리하였다고 하여 동변리로 칭하였으나, 19세기 초, 순조 때 이곳에 살전 진사 이지유의 호를 따 동호리라 부르게 되었다. 또한 연안 이씨 집성촌으로 전통문화를 이어오고 있다. 경상남도 서북부 끝에 위치해 있어 덕유산국립공원, 가야산 국립공원, 지리산 국립공원에 둘러싸여 멋진 절경을 자랑한다. 소백산맥의 영향을 받아 전형적인 분지가 발달해 있으며, 경남의 다른 지역보다 고도가 높은 해발 200m 내륙 산간 분지로 대륙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달콤하고 맛있는 사과와 포도를 재배하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나는야 꼬마 선비화가 옛 그림 체험, 전통염색체험, 고택탐방, 전통떡매치 등 전통체험과 포도따기, 사과따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15.7Km 2025-03-17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 1055-1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에 위치한 동호숲은 약 500년 정도의 유서가 깊은 숲이다. 전체 면적은 약 66,000㎡이며, 30년 이상된 소나무, 자작나무 등이 숲을 이루고 있다. 동호숲의 울창한 나무와 동호리 이씨고가, 영은고택이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제1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공존상 수상의 숲으로 마을의 재물이 날아가 버리는 것을 막기 위해 마을 입구에 소나무를 심기 시작했는데 마을의 안녕을 비는 마음이 담겨 더욱 아름답고 우거진 숲을 이루게 되었다.
15.9Km 2025-03-05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정정골길 55
2007년 행정안전부 주관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된 가얏고마을은 25세대 80여 명이 한가족처럼 생활하고 있는 마을이다. 가얏고라는 명칭은 가야금을 달리 이르는 말로 가야국에서 만들었다고 하여 불리게 되었다. 가얏고마을이 위치한 정정골은 대가야국 가실왕의 명을 받은 악사 우륵이 가야금을 이곳에서 제작하여 연주하니 소리가 정정하게 났다 하여 지역명이 유래되었다. 따라서 가얏고를 제작한 우륵의 얼을 기리며 가야문화를 보고 체험할 수 있게 조성하였다. 가얏고마을 내에는 우륵박물관, 가야금공방, 자연생태체험학습장 같은 관련 시설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 감 농장 등으로도 이루어져 있어 가얏고마을 사람들의 생활 모습까지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 마을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가얏고를 연주하거나 제작할 수 있으며 가얏고 체험관에서는 숙박시설도 제공하고 있다. 마을 축제로는 '고령가얏고 음악제', '전국 우륵 가야금 경연대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16.0Km 2023-10-24
경상북도 성주군 칠봉2길 36-16 청천서원
역사적인 공간으로만 여겨지던 청천서원은 지난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선정되면서 일반 여행자들과 한층 가까워졌다. 체험형 한옥카페를 운영하면서 일반인들 누구나 편하게 방문하도록 문턱을 낮췄다. 나만의 티백 차 만들기 및 수제 청, 곤약 젤리, 비니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데 가야산에서 채취한 야생화와 산야초, 제철 꽃과 과일을 활용해 자연과 호흡할 수 있게끔 구성했다. 강자갈 맨발 걷기와 족욕, 건강 차를 코스로 엮은 프로그램과 차 명상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배산임수 지형의 좋은 터에서 쉬어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흡족한데 알찬 체험까지 더해져 만족도가 상승한다.
16.0Km 2024-06-18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2길 36-16
청천서당은 1729년(영조 5) 사림에 의해 동강 김우옹을 제향하기 위해 처음에는 청천서원으로 창건되었다. 고종 때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으며, 이후 김우옹의 후손 김호림이 종택의 사랑채를 고쳐 청천서당으로 중건되었다. 서당으로 중건된 후 1910년(순종 4) 봄에 김호림의 아들 심산 김창숙이 교육 구국 운동으로 서당을 수리하여 성명학교라 부르고, 후진 양성을 위한 교사로 활용하였다. 회연서원과 함께 성주 지역을 대표하는 서원으로서 사림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김우옹을 중심으로 성주군에서 학문으로 뛰어난 인물들을 배향한 곳이자, 성주 사림 활동의 중심이 되는 곳이었다. 또 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에 힘쓴 성주군의 유학자 김창숙이 후진을 양성하는 공간으로 사용하였다는 점에서 교육적·역사적으로 의미가 있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김우옹은 성주 지역에서 정구와 함께 양강(兩岡)으로 불리며, 퇴계 이황의 제자가 되었다. 관직에 나아가 여러 벼슬을 지냈고, 기축옥사 때 유배되었다.
16.0Km 2025-03-06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2길 50-4
이 가옥은 독립운동과 교육진흥에 일생을 바친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 1879~1962)이 출생한 생가이다. 선조로부터 세거(世居) 해 온 전래의 건물은 모두 화재로 소실되고, 현 안채 건물은 광무 5년(1901)에 중건(重建)된 것이다. 생가는 청천서당(晴川書堂)에서 우측으로 약 100m 거리에 위치하며, 장방형 토석담 내에 안채와 1991년에 건립한 사랑채, 판각고(板刻庫) 등이 ㄷ자형으로 이루고 있다. 김창숙의 호는 심사·벽옹(躄翁), 본관은 의성(義城)으로 조선 선조조의 명신이며 학자인 동강(東岡) 김우옹(金宇顒)의 후손으로 우리나라가 일제에 의해 강점되기 이전부터 애국계몽운동에 매진하고, 강점된 후에는 유림으로서 독립운동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일제에 의해 투옥되어 갖은 옥고를 당하기도 하였다. 해방 후 신탁통치 반대운동을 전개하고 유도회를 조직, 성균관대학을 창립하여 초대총장을 역임하였다. 김창숙은 전생을 독립운동과 민족문화 창달·국민 교육에 크게 이바지한 민족 지도자였으며, 이러한 공로로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 되었다.
16.1Km 2025-07-03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가야금길 98
가야금을 창제한 악성 우륵과 관련된 자료를 발굴, 수집, 보존, 전시하여 국민들이 우륵과 가야금의 세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건립한 전국 유일의 우륵과 가야금 테마 박물관이다. 맑고 깨끗한 가야금의 고장 고령에서 우리 민족 고유 악기인 가야금과 가야금 창시자인 우륵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며, 입혀져 가는 전통음악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토기에 장식된 토우, 금동벡제대향로 등 유물 속에 남아있는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을 복원한 복원품과 신창동 현악기 복원품, 우리나라 각종 악기 등이 전시되어 있다.
16.1Km 2025-06-27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1906년 처음 발굴조사되어 지금까지 크고 작은 700 여기의 고분이 발굴된 사적으로, 고분은 외형상으로는 모두 원형봉토분이며, 봉토의 규모에 따라 대형분, 중형분, 소형분으로 구별한다. 대형분은 주로 능선 상부에, 중형분은 능선 중간 이하에 군집하고 있고, 소형분은 능선 아래위 구분없이 대형분과 중형분 주위에서 혹은 그 밑에서 발견되고 있다. 고분군은 내부 구조에 의해 돌널무덤, 돌덧널무덤, 돌방무덤으로 크게 분류되어 있다. 주로 4∼6세기경에 축조된 대가야 지배계층의 무덤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고령지역이 대가야국의 중심지였고 대가야읍을 병풍처럼 감싸는 산 위에는 대가야시대의 주산성이 능선에서 고분군이 발굴되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발굴조사된 대가야 고분군은 2023년 유산적 가치가 높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그리고 이곳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발굴된 순장묘 왕릉인 지산동 44호와 45호 무덤을 비롯하여 주변에 왕족과 귀족들의 무덤이라고 생각되는 크고 작은 고분들에서는 대가야의 독특한 토기와 철기, 말갖춤을 비롯하여 왕이 쓰던 금동관과 금귀걸이 등 화려한 장신구가 많이 출토되었다. 인근 왕릉전시관과 대가야박물관에는 지산동에서 출토된 대가야 유물과 고분의 내부가 재현이 되어 있어 그 모습을 자세히 알 수 있으며, 지산동 고분 30호를 직접 볼 수 있다.